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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천 범도
홍범도
김진 글그림
광복회 20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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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시대물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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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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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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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辰

국내 만화계에서 작가주의를 대표하는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 83년 『바다로 간 새』로 데뷔한 이후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감성이 넘치는 가족물에서, 시공을 넘나드는 스케일이 큰 SF, 치밀한 구성과 인간 내면의 표현이 돋보이는 심리 스릴러물까지 여러 장르를 거의 완벽하게 섭렵하며 엄청난 작가적 기량을 드러내 온 작가이다. 1960년 서울 출생으로 대학에서 관광학을 전공 중이었으나 휴학 후 1983년「여고시대」에 실린 『바다로 간 새』로 데뷔했다. 김진은 독학으로 만화계에 데뷔했고, 서양 시대물이 주류를 이루던 때에 ‘서사’보다는 ‘내면’, '심리‘ 위주의 내러티브로 승부하는 작
국내 만화계에서 작가주의를 대표하는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 83년 『바다로 간 새』로 데뷔한 이후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감성이 넘치는 가족물에서, 시공을 넘나드는 스케일이 큰 SF, 치밀한 구성과 인간 내면의 표현이 돋보이는 심리 스릴러물까지 여러 장르를 거의 완벽하게 섭렵하며 엄청난 작가적 기량을 드러내 온 작가이다.

1960년 서울 출생으로 대학에서 관광학을 전공 중이었으나 휴학 후 1983년「여고시대」에 실린 『바다로 간 새』로 데뷔했다. 김진은 독학으로 만화계에 데뷔했고, 서양 시대물이 주류를 이루던 때에 ‘서사’보다는 ‘내면’, '심리‘ 위주의 내러티브로 승부하는 작품을 그렸다.

1985년 『우리들의 데이빗』, 『별의 초상』을 발표한 이후로 계속해서 『1815』, 『레모네이드처럼』, 『푸른 포에닉스』, 『조그맣고 조그맣고 조그만 사랑이야기』, 『신들의 황혼』, 『바람의 나라』, 『Here』, 『숲의 이름』 등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였다. 머드게임 ‘바람의 나라’와 ‘창세기전’ 1, 2부 캐릭터 디자인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혔고, 명지대 사회교육원 만화예술창작학과에 전임강사로 출강하기도 했으며, 사단법인 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황무지』로 동아시아 만화 서미트에서 그랑프리를, 『숲의 이름』으로 97 대한민국 출판만화대상 저작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바람의 나라』가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오늘의 우리 만화’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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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686g | 188*257*14mm
ISBN13
979119096523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우리가 지켰어야 할 나라를 이미 잃었기에…
그래서 더욱 많은 피를 흘려야 했습니다.
홍범도 「홍여천 범도」


홍범도(洪範圖)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고아가 된 그는 친척 집에 얹혀살기도 했고, 노비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가 살던 세상은 팍팍했고, 어지러웠고, 시끄러웠으며, 배를 곯기 일쑤였습니다. 혹독한 삶을 살아나가야만 했던 어린 범도에게 아버지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막막한 세상을 섧지 않게 살 줄 아는 지혜를 지녔기에 …호걸의 큰 웅지를 갖추었기에…” 세월이 흘러 15세가 된 홍범도는 나팔수로 병영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눈만 깜박여도, 문만 열어도 색이 바뀌는 세상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어깨 위에 앉아 보던 풍경과 달라진 바람 냄새를 맡으며 홍범도는 홀로 서는 법을 배워나갔습니다. 살면서 길을 잃지 말라고 아버지가 지어준 범도(範圖), 그 이름처럼 말입니다.
이후 1895년 을미의병으로 독립운동을 시작한 그는 정미의병(1907년) 당시 삼수와 갑산 등지에서 유격전을 펼쳤고, 1920년 봉오동·청산리전투를 대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이듬해 러시아에서 자유시 참변을 겪은 그는 소련 공산당에 입당(1927년)하였고, 1937년 스탈린의 한인 강제이주정책에 따라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로 이주, 그곳에서 향년 76세로 사망했습니다.
망국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던 당시, 노골적인 일제의 침략 행위는 그의 독립운동 정신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홍범도는 이곳저곳에서 일본군을 격파하며 대범한 항일운동을 펼쳐나갔습니다. 비록 노년의 삶은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에서 막을 내렸지만, 일제에 맞선 그의 투쟁의 역사는 우리 역사에서 오래도록 기억되어야 할 공훈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작가의 말

그해 알마티에는 눈이 정말 많이 내렸더랬지요.
아마도 이런 서늘한 만남을 예정했던 모양입니다.
당신의 그 길 한 칸 한 칸 따라 걸어보았지만 얼마나 함께 걸었는지,
어느 정도 만나 뵈었는지 자신이 없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봄을 기다리는 중이지만 세월이 여전히 차갑습니다.
그래도 님께서는 만강하시고 부디 조국에서 다시 뵙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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