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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13
옮긴이 해설: 레프 톨스토이 러시아어 역 『노자 도덕경ЛAO-CИ TAO-TE-KИHГЪ』에 대하여 ··· 23 일러두기 ··· 106 원역자 서문 ··· 109 원역자 일러두기 ··· 110 제1책ПЕРВАЯ КНИГА 제1장 ··· 112 제2장 ··· 114 제3장 ··· 116 제4장 ··· 118 제5장 ··· 120 제6장 ··· 122 제7장 ··· 124 제8장 ··· 126 제9장 ··· 128 제10장 ··· 130 제11장 ··· 132 제12장 ··· 134 제13장 ··· 136 제14장 ··· 138 제15장 ··· 140 제16장 ··· 142 제17장 ··· 144 제18장 ··· 146 제19장 ··· 148 제20장 ··· 150 제21장 ··· 154 제22장 ··· 156 제23장 ··· 158 제24장 ··· 160 제25장 ··· 162 제26장 ··· 166 제27장 ··· 168 제28장 ··· 170 제29장 ··· 172 제30장 ··· 174 제31장 ··· 176 제32장 ··· 178 제33장 ··· 180 제34장 ··· 182 제35장 ··· 184 제36장 ··· 186 제37장 ··· 188 제2책ВТОРАЯ КНИГА 제38장 ··· 192 제39장 ··· 194 제40장 ··· 198 제41장 ··· 200 제42장 ··· 202 제43장 ··· 204 제44장 ··· 206 제45장 ··· 208 제46장 ··· 210 제47장 ··· 212 제48장 ··· 214 제49장 ··· 216 제50장 ··· 218 제51장 ··· 220 제52장 ··· 222 제53장 ··· 224 제54장 ··· 226 제55장 ··· 228 제56장 ··· 230 제57장 ··· 232 제58장 ··· 234 제59장 ··· 236 제60장 ··· 238 제61장 ··· 240 제62장 ··· 242 제63장 ··· 244 제64장 ··· 246 제65장 ··· 248 제66장 ··· 250 제67장 ··· 252 제68장 ··· 254 제69장 ··· 256 제70장 ··· 258 제71장 ··· 260 제72장 ··· 262 제73장 ··· 264 제74장 ··· 266 제75장 ··· 268 제76장 ··· 270 제77장 ··· 272 제78장 ··· 274 제79장 ··· 276 제80장 ··· 278 제81장 ··· 280 톨스토이·고니시 완역 『노자 도덕경ЛAO-CИ TAO-TE-KИHГЪ』 원문 ··· 283 일러두기 ··· 284 원역자 서문 및 일러두기 ··· 292 두릴린의 각 장별 주석Примечания к отдельным главамъ ··· 351 부록: 톨스토이·포포프 선역 『노자 도덕경ЛAO-CИ TAO-TE-KИHГЪ』 원문·역문 ··· 371 레프 톨스토이와 고니시 마스타로 관련 연보 ··· 415 참고문헌 ··· 421 찾아보기 ··· 425 |
Lev Nikolayevich Tolstoy,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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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전쟁 이후에는 흉년이 따른다.
--- p.174 비록 전쟁이 고요함을 목표로 할지라도 악인 것은 분명하다. 만약 전쟁이 선이라면 그것을 반겨야 하겠지만, 그것을 반기는 것은 오직 사람들을 죽이는 자이다. 사람들을 죽이는 자는 세상에 그의 좋은 계획을 실현할 수 없다. --- p.176 국가에 법과 법령이 많이 있을 때 범죄자가 늘어난다. 여기에서 성자가 다음과 같이 가르친다.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즉, 내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백성들은 더 좋아진다.” “내가 조용하면, 백성들은 공정해진다.” “나에게 어떤 욕망도 없으면, 백성들은 단순해질 것이다.” --- p.232 인간을 사랑하는 자는 용감하다. 절약하는 자는 관대하다. 겸손함 또는 내가 그것 때문에 온 세상의 지도자가 되고 싶지 않은 자는 오랫동안 유용할 것이다. 인간의 사랑을 알지 못하면서 용감한 자, 절약을 모르면서 관대한 자, 겸손함을 모르고 앞으로 나아가는 자는 죽을 것이다. --- p.252 적이 없으면 전쟁도 없다. 적을 경멸하는 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없다. 적을 경멸하는 것은 어쨌든 아무 의미 없이 부를 버리는 것과 같다. 자신의 군대가 증가하는 것을 슬퍼하는 자는 항상 승자가 될 것이다. --- p.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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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톨스토이·고니시 공역의 러시아어판 『노자 도덕경』(1913 간행, 레닌도서관 소장)을 처음 한글로 번역하고 주해한 것이다. 동양인이 아니라 유럽인의 관점, 다시 말해서 타자의 시야에서 본 『노자 도덕경』은 좀 다른 면모를 갖는다. 더욱이 톨스토이는 자신의 비폭력 평화주의라는 관점에서 『노자 도덕경』의 본문과 달리 과감하게 윤문하거나 생략하기도 하였다. 『노자 도덕경』을 연구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이런 점들이 생소하거나 의아해할 대목이다. 그러나 다르게 보면, 이 점이 바로 톨스토이·고니시 공역의 러시아어판 『노자 도덕경』이 갖는 매력이거나 특징이기도 하다. 톨스토이는 번역을 통해서 그의 사상을 전개해 나가며 확인하고 있었던 셈이다.
이런 장점과 매력을 보다 생생하게 대조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당초 톨스토이·고니시가 『노자 도덕경』을 번역할 때 저본으로 삼았을 81장 체제 왕필본王弼本 『노자 도덕경』을 대비시키기로 하였다. 왜냐하면 톨스토이·고니시가 러시아어로 번역한 『노자 도덕경』의 판본이 기본적으로 왕필본의 81장 체제로 보이기 때문이다. 러시아어 번역본 『노자 도덕경』에는 각 장별로 별도의 제목이 붙어 있지 않다. 만일 당초 하상공본河上公本을 따랐다면 각 장별로 제목이 붙었을 것이다. 다시 말해, 왼편에는 톨스토이·고니시가 번역한 『노자 도덕경』의 한글 번역을, 오른편에는 81장 체제 왕필본 『노자 도덕경』의 한글 번역을 대비시킨 것이다. 아울러 원문의 미주 ‘세르게이 니콜라예비치 두릴린С.Н. ДУРЫЛИНЪ의 각 장 해설’도 번역하여 붙였다. 그리고 부록으로 포포프·톨스토이가 선역한 『노자 도덕경』의 서문(톨스토이 씀)과 본문을 완역하여 실었다. 이것은 국내외에 아직 번역된 것이 없다. 앞으로 필자는 톨스토이·포포프본도 분석하여 별도의 책으로 낼 생각이다. 우선 이번에 나온 『톨스토이가 번역한 노자 도덕경』부터 러시아나 중국·일본 등의 해외에서도 번역 보급되어 좀 더 널리 읽히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