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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 만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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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철학의 제안들

손화철 저 / 나수은 그림 | 책숲 | 2021년 01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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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250g | 145*204*20mm
ISBN13 9791186342350
ISBN10 118634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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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철학에서는 기술 발전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자 운명이라는 인식을 거부하고 기술 발전 중지를 주장하는 건가? 그런 오해도 없지 않지만 그렇지 않다. 기술철학이 제기하는 도전은 기술 발전이 꼭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대한 도전이 아니다. 기술철학은 기술 발전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더는 생각하지 않으려는 안일한 태도에 의문을 제기한다. 또 기술 발전이 필요한 이유와 그 과정에 참여하는 이유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무조건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고집하는 비과학적인 태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기술이 운명이든 아니든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운명이 되었는지, 혹은 그런 생각이 왜 틀렸는지에 대한 근거다.
---「과학기술은 우리의 운명인가」중에서

공학자가 철학을 공부하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 철학하는 공학자는 공학이 인간의 삶과 인간관계, 가치의 영역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주목할 것이다. 그리고 공학이 인간 삶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는 기준을 공학이 아니라 철학에서 찾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얻은 성과는 다시 그의 공학 활동에 적용될 것이고, 그가 만드는 기술은 특별한 성격과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어느 면으로 보나 공학자에게 철학을 가르치는 것이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이다. 철학자가 공학의 기초를 안다 해도 공학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다 이해할 수 없을뿐더러 공학을 모른다고 해서 철학자가 공학의 중요성을 모르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철학하는 공학자는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는 법을 알게 된다. 다른 시각에서 공학 활동을 조망함으로써 공학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다. 철학자가 공학을 안다고 해서 세상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공학자가 철학적 사고방식을 배우면 공학자에게 얹혀 있는 세상은 바뀌게 된다.
---「모든 공학자는 기술철학자가 되어야 한다」중에서

현대 기술에 관한 우려에도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분명한 것은 아무런 근거 없이 긍정적으로만 사고하는 사람들에게 이들의 주장은 유효한 경고가 된다는 점이다. 비판적 사고가 전제되지 않은, 무조건적 긍정은 재앙의 씨앗이다. 현대 기술에 대한 고전적 기술철학자들의 우려는 인간과 기술의 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따라서 이들의 비관주의를 기술에 대한 거부나 감상적인 낭만주의로 치부하는 것은 곤란하다. 우리는 이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 속에서 더 나은 미래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읽어 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여전히 물음은 남아 있다. 어떻게 오늘날의 기술 사회를 개선할 것인가?
---「기술은 자율적인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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