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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버려, 그리고 힘내

희망을 버려, 그리고 힘내

: 무사히 할머니가 되고 싶은 1인 생활자의 모험기

리뷰 총점9.7 리뷰 15건 | 판매지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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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버려, 그리고 힘내 (큰글자도서)
[도서] 희망을 버려, 그리고 힘내 (큰글자도서)
김송희 저 딸세포
0% 27,000
희망을 버려, 그리고 힘내 (큰글자도서)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02g | 133*200*14mm
ISBN13 9791196675639
ISBN10 119667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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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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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야, 넌 정말 나중에 박스 줍는 노인이 될 수도 있다고 상상해?” 어느 날인가 친구들과 왁자하게 수다를 떨고 집에 돌아왔는데, 친구로부터 문자 메시지가 도착해 있었다. “응, 나는 그게 무서워. 혼자인 내 상황이 지금보다 더 나빠질까 봐. 몸도 아프고 도와줄 사람도 없는데 가난한 노인이 되는 게 무서워.” 비혼에 자식이 없어서 이런 공포를 가진 것일까. 무턱대고 미래를 비관하는 나쁜 습관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 p.5

“문제가 생기면 나서줄 젊은 가족이 없다는 건 무서울 것 같아요.” 나는 친한 여성 선배에게 신세를 한탄했다. “엄마만 봐도 낯선 걸 물어볼 자식이 없는 건 무서운 일 같아요. 나이 들어도 디지털에 강한 사람이 되어야겠어. 근데 전 귀엽고 재미있는 할머니는 못 될 것 같아요. 그건 돈이 있어야 가능할 것 같아.”
--- p.8

다정하고 상냥한 나의 선배는 이렇게 답했다. “무슨 소리야. 우리는 서로를 도울 거야. 너는 날 안 도울 거야? 난 너를 안 도울 것 같아? 재미있는 할머니 안 되어도 괜찮아. 우리는 서로 도울 거야. 걱정하지 마.” 내가 너를 도울 거라는 선배의 말보다는 “너는 나를 안 도울 거야?”라는 반문에 번뜩 정신이 들었다. 나는 당연히 친구를 도울 거다. 처음으로 어떤 할머니가 되고 싶어졌다. 나는 곁에 있는 친구를 도울 수 있는 그런 노인이 되고 싶다.
--- p.8~9

더 사랑할수록 그것을 놓쳤을 때 더 상처받고 실망하기 마련이므로, 나는 그래서 뭐든지 덜 좋아하는 척, 원래 그다지 원하지 않았던 척하고 만다. 너무 희망에 부풀어 있으면, 그 희망을 놓쳐버렸을 때 더 크게 실망하고 좌절하게 된다. 그러니까 희망 따위 없는 척, 그냥 하루하루 주어진 걸 해내며 살 뿐이다. 하지만 생이란 건 기본 값이 ‘매우 고됨’으로 설정되어 있으므로 어쨌든 힘은 내야 한다. 산다는 건 그런 것 같다.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서 나온 대사 “희망을 버려, 그리고 힘내.”에 매료되었던 것도 그 때문이었다. 비관은 할지라도 좌절은 하지 않고 어찌되었든 오늘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살아가면 된다.
--- p.9~10

이 채팅방의 이름은 ‘고독한 ㅅㅈ방’이다. 이 방에 들어와 있는 나를 포함한 네 명은 모두 1인 가구다. 우리는 수요일 오전 중에 서로의 생존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채팅방에 간단하게 ‘ㅅㅈ’이라고 ‘생존’의 첫 자음을 딴 말을 쓴다. 예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도 이 방에는 ‘생존’ 두 글자뿐이다. 아직 20대 후반, 30대 중반인 젊은이들의 단체 채팅방에서 왜 생존 타령을 하느냐 하면 우리 모두 1인 가구이기 때문이다. 고독사 할 경우 서로의 주검을 수습해주자는, 최 모 씨의 서글픈 제안에서 시작된 채팅방이다.
--- p.179

지금은 다들 건강하니 수요일에 ‘ㅅㅈ’이라는 글자가 뜨지 않더라도 당장 112에 신고하지는 않는다. 대개는 그냥 ‘바빠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간다. 아주 먼 훗날에는 정말 이런 고독한 생존방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죽은 지 한 달 만에 악취에 질린 이웃의 신고로 발견된 주검이 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종종 서로의 안부를 단체 채팅방에 물을 것이다. 그리고 1년에 한두 번 집들이라는 구실을 붙여 이렇게 만나서 쓸데없는 수다나 늘어놓으며 아이돌 음악을 돌려 들을 것이다.
--- p.182

모든 게 돈이 있어야 가능하고, 가난한데 행복하기 어려운 것은 맞지만 정말 돈이 전부인 걸까. 설령 그렇더라도 나는 이제 돈 이야기를 다르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회 안전망이 없으니까, 각자도생 해야 하니까, 그 밖으로 밀려간 사람들은 노력이 부족한 거니까, 우리 각자 알아서 똑똑하게 돈을 많이 벌자는 게 아니라, 언제 누가 절벽 밑으로 떠밀려도, 최악의 상황에서 손 내밀면 공공이, 제도가, 국가가 일으켜줄 수 있어야 한다고. 삶이 너무 고되어 이렇게 살 바에는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는 절망적인 생각이 들지 않게, 돈이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만들자는 이야기를 올해 연말에는 더 많이 하자. 누가 어디에 투자해서 얼마를 벌었다는데, 나도 그때 살 걸 그랬다는 이야기 말고.
--- p.210

지난 한달 동안 엄마와 연락을 끊고 살았다. 놀랍게도 삶에 평화가 찾아왔다. 듣기 싫은 말, 상처가 되는 말, 나를 가장 잘 안다고 착각하는 부모의 억지에서 나를 분리시키는 것만으로도 일상이한결 가벼워졌다.
--- p.26

엄마와 단절되어 있었던 그 한 달의 평화 덕분에 알게 된 게 있다. 나를 먹이고 입히고 길러준 부모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라는 사실이다. 나를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나는 이제 언제든 도망가도 괜찮다는 것을 깨달았다. 미안함도 죄책감도 느낄 필요 없이, 도망가도 괜찮아. 아무일도 생기지 않아. 네가 없어도 엄마, 아빠는 잘 살아. 그러니까 고통스러울 때, 언제든 도망가렴. 그래도 괜찮단다. 내 안의 작은 아이야.
--- p.26~27

여전히 엄마를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나는 내가 못 견디게 싫었던 엄마의 모든 부분이 나에게도속해 있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잘나서 혼자 힘으로 어른이 되고, 직장을 갖고 원하는 대로 사는 게아니다. 실은 견딜 수 없이 싫었던 부모의 그 모든 것을 흡수하며 성장한 것이다. 이해할 수 없으면없는 채로, 하지만 엄마가 그렇게 강하게 뿌리를 내리고 자기 삶을 이겨냈기에, 거기서 나온 잔가지 하나가 다른 땅에 어설픈 뿌리를 내려 아등바등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 p.21

앞 건물 옥탑방에 살던 40대 비혼 여성이 시체로 발견되었고, 경찰 조사 결과 자살로 사건이 종결되었다고 한다. 죽은 그는 몇 달 전 실연을 당했고, 월세도 4개월가량 밀려 있었다고 한다. 내 이웃도 아닌, 친구의 동네 주민이었던 모르는 여자의 죽음. 친구에게 그 이야기를 전해 듣고 그날 밤나는 술에 취해 엉엉 울고 말았다. 결정적인 이유는 고양이 때문이었다.
--- p.35

고양이를 키우고, 최근에 연인과 이별했으며 몇 달간 월세를 내지 못한 여자의 죽음. 내 이웃도아니고,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여자의 죽음이 이상하게 내가 아는 사람의 죽음처럼 느껴졌다. 나는 그런 사람을 알고 있다. 고양이와 나 홀로 살며, 종종 우울에 빠지는 사람. 거울을 볼 때마다 어딘지 지친 눈으로 입꼬리를 애써 올려보는 사람.
--- p.36

한밤 고요한 내 방에 있을 때 고립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아무도 찾지 않는 나, 누구도 필요로 하지 않는 나,아무도 안부를 궁금해하지 않는 나. 함께 웃고 떠들던 사람들은 결국 자기 원가족에게 돌아간다. 그런 이상한상념에 사로잡혀 우울감에 깊숙이 빠져드는 시간이 매일 조금씩 길어지다가 완전히 잠식당하고 마는 것이다.혼자 사는 사람은 혼자 있을 때, 형체 없는 불안과 싸운다.
--- p.37

계속 이렇게 살 수 있을까. 얼마나 더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월급은 몇 년간 그대로인데 월세는 매해 높아지고, 생계를 이대로 유지할 수 있을까. 친구들이 다 결혼하고 나만 혼자 남으면 어쩌지. 나이가 들어도 나를 찾아주는 사람이 있을까. 그런 생각이 뿌리를 내려 불안으로 번지지 않으려면계속 움직여야 한다. 세 끼 식사를 예쁜 접시에 담아 잘 챙겨 먹고, 설거지도 바로바로 하고 부지런히 청소하고 약속을 만들어 밖에 나가 친구를 만나고 자꾸 일상에 소소한 이벤트를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내가 세상과 연결되어 있음을, 삶의 결정권을 나 혼자 쥐고 있는 삶이 얼마나 자유로운지를 확인한다. '나'라는 가족원에게 계속 즐거운 사건을 만들어주어야만 불안으로부터 영혼을 지킬 수 있다.
--- p.37~38

그냥 혼자 살았던 어떤 사람의 죽음에 부쳐, 명복을 빌며 나의 경우를 상상해봤다고, 우리는 계속타인의 삶과 나의 미래를 상상해야만 더 나은 미래로 건너갈 수 있다고 여기 써두는 것이다. (잦은 이직은 절대 자랑할 거리가 못 된다. 그런데 나는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 쌍욕을 듣고, 희롱을 당하고, 월급이 밀려도 참아내면 자랑할 거리가 되는 걸까. 우리가 참아내야 하거나, 절대 참아서는 안 되는 것의 기준은 무엇일까. 그렇게 많은 회사를 겪었지만 지금도 잘 모르겠다. 그리고 지금도 이직이 잦았던 이유가 뭐냐고 누가 물어보면 답이 궁해진다. 나는 더 나은 곳이 있을 거라는희망을 버리지 못했다. 어차피 회사는 다 똑같다고 생각하고 포기했으면 좀 더 편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회사가 다 거기서 거기는 아닐 거라고 믿었다.
--- p.76

주말에 컴퓨터 학원을 다니며 포토샵을 배우기 시작했다. 95년생부터 68년생까지, 취업 준비생부터 창업 준비자, 디자이너와 마케터, 건축 사무소와 영상 제작사 직원까지, 스무 대 안팎의 컴퓨터가 놓인 강의실에 모인 사람들은 다들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있었다. 모니터 불빛만 반짝이는어두운 교실에서, 처음 배우는 낯선 프로그램 앞에서 이리저리 헤매다 조심스럽게 “이거 안 돼요,선생님.”을 중얼거리면서 우리의 불안함은 좀 덜어졌을까.
--- p.95

내가 불안한 것은 내 직업이 언제든 부표처럼 밀려날 수 있는 일이라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다. 밤마다 가슴 위에 돌덩이를 얹어놓은 것처럼 가슴이 무겁고, 옅은 우울이 일상을 지배하는 것은 내가 불안정한 직업군의 비혼 여성이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나와 형편이 다른데도 똑같이 불안한 사람들과 한 교실에서 이미지 합성을 배우면서 생각했다. 서로 다른 미래를 준비하면서 우리는 함께 불안하구나.
--- 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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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김송희 작가에게 별명을 붙인다면 ‘에피소드 제조기’가 아닐까 한다. 자기 계발의 광풍이 몰아치는 이 시대에 그는 모든 일을 직접 경험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지라, 모든 길을 우회로로만 다닌다. 그런 이유로 세상의 모든 웃기고 짠한 사건들이 그와 함께 한다. 불안을 동력 삼아 느리지만 정확하게 살아왔다는 그의 말은, 갖추어진 것이 거의 없는 환경에서 어떻게든 생존해온 사람의 자부심. 친구에게도 못한 속 이야기를 이 책과는 나눌 수 있을 듯한 기분이 든다.
- 이다혜 (작가, 《씨네21》 기자)
우리에게는 비슷한 구석이 있다. 지방 출신으로 서울에 와서 문화적 콤플렉스에 시달렸다는 점, 구원일 것 같던 서울에서도 내내 외로웠지만 원래도 가족에게 기댄 적 없어 돌아갈 데 없었다는 점, 어딜 가든 나와 어울리지 않는 곳이라 느껴 어색했으며 그걸 감추느라 괜히 더 멀쩡한 척하고 주절거렸다는 점. 어떨 때는 대책 없는 스무 살 같고 가끔은 통달한 할머니 같기도 한 그의 이야기에 나처럼 친근감을 느끼는 이라면, 이 책이 그 어떤 친구와의 대화보다 비밀스럽고 진하게 느껴질 것이다.
- 정문정 (작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저자)
우리가 친구가 된 배경을 ‘정상’ 또는 ‘평범’과 거리를 둔 유년기에서 찾을 수 있을까? 정상 가족 이데올로기를 기반에 두고 납작하게 재현되는 흔한 가족상과 다른 그의 이야기는 읽는 이에게 뜻밖의 위로를 안긴다. 해학으로 승화했지만, 부모에 대한 심정은 복잡하고 고백의 결은 섬세하다. 내면에 상처받은 어린아이가 있는 어른이라면, 1인 가구라면, 스스로를 벌어 먹이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며 여러 번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 최서윤 (작가,《월간잉여》 편집장)
김송희는 내가 아는 한 가장 호기심 많고 사소한 것에도 자주 감탄하는 사람, 오늘의 불행도 기꺼이 내일의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사람이다. 그는 오늘만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해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한다. 희망을 버리고 힘내라고, 달리지 않고 천천히 걸어도 된다고 건네는 말이 진정성 있게 들리는 이유이다.
- 강길주 (카카오 콘텐츠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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