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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같은 동물, 동물 같은 인간

인간 같은 동물, 동물 같은 인간

: 동물과 인간에 대한 편견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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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358g | 135*205*18mm
ISBN13 9791187700470
ISBN10 1187700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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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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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원의 감사하는 마음을 더 극적으로 보여준 사례가 있다. 밀렵꾼에게 쫓겨 죽기 직전인 침팬지를 동물보호단체 사람들이 구조해 콩고의 한 재활센터에서 치료를 받게 해주었다. 이 침팬지는 완쾌된 후 숲으로 돌려보내졌는데, 그 순간을 촬영한 비디오가 널리 유포되었다. 이 침팬지와 그 현장에 있었던 제인 구달 박사 사이에 벌어진 감동적인 장면 때문이다.
처음에는 이 침팬지가 그냥 숲을 향해 걸어갔지만, 잠시 후 갑자기 되돌아와 자신을 돌봐준 사람들을 꼭 껴안았다. 특히 구달 박사와는 오랫동안 서로 포옹을 나눈 뒤 숲으로 떠났다. 이 장면이 눈길을 끈 이유는 그 침팬지가 마치 자신을 구하고 치료해 건강을 되찾아준 사람들에게 그냥 등을 돌리고 가버리는 것은 도리가 아님을 깨달은 듯이 행동했기 때문이다.
--- pp.94~95

인간 사회에서와 마찬가지로 동물 사회에서도 남을 이해하는 능력을 이용해 남에게 고통을 주기도 한다. 연못의 오리에게 돌을 던지는 개구쟁이 소년처럼 유인원은 가끔 그저 재미로 다른 동물에게 해를 가한다. 그 실제 사례가 한 연구실에서 목격되었다. 이 연구실에서 기르던 어린 침팬지들은 장난삼아 울타리 건너편에 있던 닭들을 빵 부스러기로 유인했다. 거기에 속아 닭이 다가올 때마다 침팬지들은 닭을 막대기로 때리거나 날카로운 철사 조각으로 찔렀다. 이들은 장난을 더 발전시켜 한 침팬지가 미끼를 던지는 역할을, 다른 침팬지가 닭에게 고통을 주는 역할을 분담하기까지 했다. 그들은 단지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그런 짓을 했다. 한편 야생에서는 침팬지가 다람쥐나 바위너구리 같은 작은 동물을 괴롭히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침팬지는 여기서 즐거움을 얻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런 짓을 하면서 재미있다는 듯이 웃기 때문이다. 이같이 유인원은 고통을 준다는 것을 알면서도 상대에게 고통을 가할 정도로 충분히 복잡한 뇌를 가지고 있다.
--- pp.95~96

기꺼이 동료들과 협력할 뿐만 아니라 전리품을 함께 나눌 만큼 아량이 있는 개체가 영장류 사회에서도 인기가 높다. 동료의 도움을 받았을 때 이를 되갚아야 한다는 점도 이들은 알고 있다. 예컨대 먹이를 획득한 꼬리감는원숭이는 도움받은 적이 없는 동료보다 자신에게 도움을 준 동료에게 먹이를 더 많이 나눠준다. 이는 도움을 받은 개체가 그 도움을 잊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인간의 협력은 자연계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일부 사회과학자들의 주장은 독단에 불과하다.
--- pp.119~120

우리 인간의 성향이 동물의 성향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증거보다는 오히려 비슷하다는 증거가 더 많다. 동물이 원하는 것은 살상이 아니라 상대를 패배시키는 것이요, 공격의 목표는 파괴가 아니라 지배다. 이 점에서는 우리도 근본적으로 다른 동물과 차이가 없어 보인다. 다만 인간의 경우에는 공격이 너무 멀리서 이루어지며, 집단이 협동정신으로 똘똘 뭉쳐 있으므로 전쟁에 동원되는 사람들은 원래의 목표가 무엇인지 잘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그들은 이제 적을 지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동료를 돕고 적을 죽이기 위해 공격하게 되었다. 적이 직접 복종의 몸짓을 보였을 때, 이를 관대하게 받아들이는 타고난 성향을 발휘할 기회가 거의 없거나 전혀 없어졌다.
--- pp.258~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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