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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현의 별 헤는 밤

이명현의 별 헤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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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top2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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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378g | 128*185*17mm
ISBN13 9788962620825
ISBN10 89626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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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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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지 그 긴 골목길 끝으로 달려가서는 우두커니 앉아서 지는 해를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다. 그리고 또 언제부턴가는 어둠이 아직 다 물들지 않았는데도 성급하게 자기 모습부터 드러내던 밝은 별 하나에 매료되기 시작했다. 어둠이 밤하늘을 다 삼켜버렸는데도 그 별이 나타나지 않으면 그리워지기 시작했다. --- p.6

우리 몸의 근원적인 고향은 저 우주 속 별들의 내부가 아니겠는가.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별을 만든 별먼지가 바로 우리가 될 것이다. 생각하는 별먼지! 이 생각하는 별먼지가 자신의 고향인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자면, 향수에 젖어드는 것은 당연한 일일 듯 싶다. 그곳에 세라도 얻어서 가고 싶은 것이야 인지상정일 테고. 우주로 갑시다! 고향으로 갑시다! --- p. 19

사실, 우리네 삶에서 어느 것 하나 빌려오지 않은 것이 있을까. 부모로부터 생명을 빌려왔고 그 부모는 또 그 부모로부터… 그 빌림의 연결 고리의 처음에는 자연이 있다. 그 자연의 생명을 있게 한 것이 태양, 태양빛일 것이다. 그 태양빛은 저 많은 별빛 중 하나일 테고. 그렇다면 우리는 모두 그 빛에 빚을 지고 있음이 분명하다. 우리네 삶은 그 빚의 덤이다. 덤인 만큼 더 신나게 흥청망청 즐기며 살자. 즐거움의 긴 여운으로 빚을 갚을 수 있도록 더 신나게 한번 살아보자. --- p. 51

이제 다시 별자리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외로움에 떨며 온 힘을 다해 버텨냈을 세월호 실종자들을 위한 소망의 별자리 하나와 이미 죽음의 경계를 쓸쓸하고 고통스럽게 넘어간 이들을 위한 위안의 별 자리 하나를 만들려고 한다. 다행히 구조된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별자리도 함께 만들어야겠다. 그리고 또 하나. 나를 포함해서 부끄럽게 살아남은 자들의 분노와 성찰과 실천을 위한 통곡의 별자리를 만들어야겠다. 잊지 않고 하늘을 지켜볼 때마다 떠올릴 것이다. --- p. 126

살다 보면 달 같은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 격렬한 어떤 사연을 공 유한 사람. 그것이 인연이 되어서 사랑을 했던 그 사랑을 가슴속에 묻고 떠나갔던 여전히 그리운 사람. 끝없는 배려를 해주는 사람. 한 쪽 면만 보여주지만 그것이 나를 위한 동조 과정의 결과라는 것을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사람. 나 자신의 모습을 반사하듯 내게 보여주는 사람. 그러면서 늘 옆에 있는 사람. 하지만 멀리 떨어져서 지켜만 보는 사람.
--- p. 16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별이 없었다면, 밤하늘은 얼마나 밋밋했을까? 별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야기가 없었다면, 또 우리의 밤은 얼마나 심심했을까? 이 세상에 밤하늘의 별을 사랑하지 않는 시인이 있을까? 마찬가지로 시와 소설을 읽지 않는 천문학자 역시 이상하기만 하다. 어린 시절, 천문학자를 꿈꿨던 나는 늘 그 꿈이 이뤄졌더라면 어떤 사람이 됐을까, 궁금했었다. 이명현 선생을 안 뒤로 모르긴 해도 그런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더랬다. 이 책은 말하자면, 그런 사람이 쓴 책이다.
- 김연수(소설가)

“자고 있는 딸의 얼굴을 보며 디스토피아를 꿈꾸기보다 유토피아를 꿈꾸며 출근한다”라는 이명현 박사님의 말씀은, 외계인의 발견이 꼭 인류에 유리한 것만은 아닐 수 있는데 세티 (SETI)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하는 내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이 답변은 '세티'라는 내 만화의 테마가 되었고, 앞날을 알 수 없는 내 인생을 조금은 긍정하게 되었으며, 불안 속에 갖게 된 아들과 딸을 대하는 내 맷집이 되었고 그 후 '미생'이라는 만화를 만드는 동력이 되었다. 술 끊은 지 한 달 만에 향 깊은 박사님의 글을 달달하게 혹은 쓴 목넘김으로 한 줄 한 줄 읽었다. 그와 내가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된다면 보다 정다워져서 나비와 꽃송이같이 일상을 나누고 싶다.
- 윤태호(만화가)

사람들에게 ‘별’ 좋아하느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그렇다고 한다. 하지만 ‘천문학’ 좋아하느냐고 다시 물어보면 고개를 갸우뚱하며 “글쎄요”라고 답하는 경우가 많다. 별을 소재로 한 천문학은 우리에게 친숙한 듯하면서 생경한, 가깝고도 먼 대상이다. 이명현 선생님은 천문학이라는 학문을 별이라는 이야기로 풀어내는 탁월한 재주가 있는 분이다.
- 박대영(무주반디별천문대장)

이명현은 별밖에 모르는 친구다. 그런데 그가 별을 사랑하는 이유는 단지 아름다워서가 아니다. 별에서 생명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이명현의 별이다.
이정모(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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