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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먼 암살자 2

[ 대상도서 2권↑ '세계문학 클래식 캘린더' 증정(포인트차감)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261이동
리뷰 총점8.0 리뷰 4건 | 판매지수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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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0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423쪽 | 504g | 132*228*30mm
ISBN13 9788937462610
ISBN10 893746261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완벽한 구조의 삼중 액자로 그려낸,
한 여성의 비밀스러운 삶과 비극적인 가족사.


부커 상과 해밋 상을 수상한 캐나다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대표작이다. 캐나다 최초의 페미니즘 작가로 평가 받는 애트우드는 다양한 작품에서 환경과 인권, 예술 외에도 여성의 삶을 비중 있게 다루며 현실의 문제들을 조명하고 있다. 그녀는 『눈 먼 암살자』에서 역시 한 여성의 비극적인 삶을 좇는 과정을 그리며 페미니즘, 계급과 빈부 차, 전쟁과 폭력에 대한 문제 의식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명망 있는 집안에서 태어난 아이리스는 도산 위기에 처한 아버지를 위해 정략 결혼을 택하고, 그런 아버지마저 사망한 후에는 결혼을 반대했던 여동생 로라 역시 그들의 집에 들어가 살게 된다. 저자는 서로밖에는 의지할 곳이 없던 자매가 주위를 가득 채운 지저분한 욕망과 권위의식으로 인해 멀어지고 각자 다른 모습으로 희생되어가는 과정을 치밀하고 완벽하게 그려낸다. 삼중 액자 구조를 띄는 이 작품은 촘촘하고 정교하게 짜여진 구성으로 시종 긴장감 있는 전개를 보여준다.

저자 소개 (1명)

회원리뷰 (4건) 리뷰 총점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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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파워문화리뷰 [눈 먼 암살자 2] 중에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이쁜처키 | 2018.11.25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나는 어쩌면 그렇게 무지했던가? 그녀는 생각한다. 그토록 어리석고 그토록 눈멀고 그토록 경솔했다니. 그렇지만 그런 무지함과 경솔함이 없다면 우리가 어떻게 살 수 있겠는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다면, 그다음 일어날 모든 일을 알고 있다면, 우리가 하는 행동이 가져올 결과를 미리 알 수 있다면, 우리는 파멸하게 될 것이다. 신처럼 영락하게 될 것이다. 돌이 되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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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쩌면 그렇게 무지했던가? 그녀는 생각한다. 그토록 어리석고 그토록 눈멀고 그토록 경솔했다니. 그렇지만 그런 무지함과 경솔함이 없다면 우리가 어떻게 살 수 있겠는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다면, 그다음 일어날 모든 일을 알고 있다면, 우리가 하는 행동이 가져올 결과를 미리 알 수 있다면, 우리는 파멸하게 될 것이다. 신처럼 영락하게 될 것이다. 돌이 되어 버릴 것이다. 결코 먹거나 마시거나 웃거나 하지 않고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아무도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다시는, 감히 그럴 수 없을 것이다. p.392

 

댓글 0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구매 돌이킬 수 없는 시간에 대한 안타까운 아름다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holth | 2018.06.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도둑 신부>로 마거릿 애트우드에 매료되어 그 다음은 <시녀 이야기>를, 그리고 이 작품 <눈 먼 암살자>를 읽었다. 읽기 어려웠다. 내용이 어렵다기 보다는 여러 개인적인 이유로. 우선, 나는 sf를 정말 싫어한다. 특히 외계 종족이 등장하고 그들이 전투를 벌인다면 더더욱. 그런데 소설 속 소설 속 소설이 그러한 sf다 보니 읽기가 싫었다. 그 부분만 뛰어넘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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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신부>로 마거릿 애트우드에 매료되어 그 다음은 <시녀 이야기>를, 그리고 이 작품 <눈 먼 암살자>를 읽었다.

읽기 어려웠다. 내용이 어렵다기 보다는 여러 개인적인 이유로.
우선, 나는 sf를 정말 싫어한다.
특히 외계 종족이 등장하고 그들이 전투를 벌인다면 더더욱.
그런데 소설 속 소설 속 소설이 그러한 sf다 보니 읽기가 싫었다.
그 부분만 뛰어넘을 순 없었다,
그 sf이야기가 단순한 흥미거리가 아니라
(나의 호불호와는 별개로, 모든 sf가 그러하듯)
세계에 대한 은유였으며 그들의 현실 관계와 가치관에 대한
암시였으므로.

또 다른 이유. 나는 너무 일찌감치 ‘비밀’을 눈치챘다.
아이리스였다는 것, 로라가 당한 일들...
그 모든 것은 초반에 암시되어있는데, 내겐 너무 명확해 보였다.
이 책이 내 추측대로 끝나지 않기를 바라며,
다른 어떤 것이 있기를 바라며 책을 읽어야 했다.
그리고 책은 정확히 그렇게 끝나버렸다.

그러나 줄거리가, 반전이 중요한 책이 아니다.
위의 이유들로 힘겹게 읽어야 했지만
이상하게 자꾸만 나를 부른 책이었다.

솔직히 로라와 아이리스가 리니와 함께 보낸 어린시절 말고
성인이 된 후의 그들의 이야기는 매력적이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 사실은 ‘그렇기 때문에’
이 이야기는 슬프고 아름다웠다.

우리의 삶이 그러하지 않나.

그러니까 이 소설엔 그런 힘이 있다.
돌아갈 수 없는 시간에 대해 느끼는 가슴 아픈 아름다움.
우울질의 바이올런스 선생이었다면
아, 아름다워, 하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을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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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소설 속 소설 속 소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keinezeit | 2017.04.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소설 속 소설이 있다는 점에서 얼마 전 읽은 "토니와 수잔"과 닮아 있다. 하지만 내게는 "눈 먼 암살자"가 훨씬 더 세련돼 보인다. 눈 먼 암살자는 '소설 속 소설 속 소설'까지 있지만 길을 잃지 않고, 끝까지 긴장을 유지한다. 다만 이 이야기를 900쪽 넘게 끌고갈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은 조금 든다. 또한 역사적 배경에 대해 내가 무지하지 않았다면 두 배로 재미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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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소설이 있다는 점에서 얼마 전 읽은 "토니와 수잔"과 닮아 있다. 하지만 내게는 "눈 먼 암살자"가 훨씬 더 세련돼 보인다. 눈 먼 암살자는 '소설 속 소설 속 소설'까지 있지만 길을 잃지 않고, 끝까지 긴장을 유지한다. 다만 이 이야기를 900쪽 넘게 끌고갈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은 조금 든다. 또한 역사적 배경에 대해 내가 무지하지 않았다면 두 배로 재미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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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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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기억이 없다면 복수도 없을 것이다. p.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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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처키 | 2018.11.25
구매 평점5점
자.이제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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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수르 | 20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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