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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통이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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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탈탈 털린 당신을 위한 충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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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78g | 136*199*20mm
ISBN13 9791155426128
ISBN10 1155426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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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해 ‘보이는’ 하루, 하지만 그 하루를 ‘살아내는’ 것은 결코 보통 일이 아니다. 만약 정말로 ‘보통의 삶’이라는 게 있다면, 그리고 딱 그 보통을 원한다면, 노력도 보통만큼만 요구되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에서는 보통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야 한다. 경쟁은 너무 치열한데, 안전장치도 딱히 없다. 계속 달리느라 숨이 턱까지 차올라서 폐가 터져버릴 것 같아도 멈추는 것은 두렵다. 이대로 세상의 속도를 맞추지 못하면 ‘보통의 삶’에서 영원히 멀어질 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잃어버린 워.라.밸.을 찾아서」중에서

‘다른 일을 하고 싶어’라는 생각이 들 때 바로 행동할 수 있고 이동이 쉬워야 좋은 사회다. 도망치고 실패하고 낙오하는 사람까지도 챙길 수 있는 사회가 좋은 사회다. 그런 사람한테도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를 지향해야 한다. 못 견디고 나가는 사람에게 약하다, 사회생활을 못한다, 그렇게 물러서 되겠냐고 비난하는 것은 점점 살기 힘든 사회를 만들 뿐이다. ---「퇴사라는 꿈」중에서

‘감정 노동’이라는 단어가 등장한 지 벌써 꽤 시간이 흘렀다. 그 사이 마트에서 계산을 하는 분들에게 의자가 주어지고, 콜센터 직원에게는 인격모독 발언을 들었을 때 전화를 끊을 수 있는 권리가 생겼다. 여전히 백화점 직원을 무릎 꿇리고, 패스트푸드점 직원에게 햄버거를 던지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그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분노하면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어떤 이유에서든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는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시발비용’이라는 신조어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시.발.비.용. 비속어인 ‘시발’과 ‘비용’을 합친 이 신조어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발생하지 않았을 비용’을 뜻한다. ---「감정 노동에서 시발 비용까지」중에서

갑을병정. 이 한자들을 처음 접했던 건, 아마도 학창시절 한자나 역사 수업 시간이 아니었을까 싶다. 갑자사화나 을미사변 같은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배우며 갑자년, 을미년 하던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대충 알고 넘어갔던 것 같다. 그때까지 ‘갑’과 ‘을’은 단지 순서일 뿐, 무슨 특별한 의미 같은 건 느껴지지 않았다. 평소에 쓸 일도 없었으니까. ‘갑’과 ‘을’을 다시 만난 건 어엿한 사회인이 되어 ‘계약서’라는 것을 처음 쓸 때였다. ---「갑질」중에서

친구들과 만나면 종종 “나는 아직도 20대 같은데…”라는 말을 하게 된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농담을 주고받으며 서로 놀리고 깔깔거리다 보면 정말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건 친구들 사이에 있을 때나 맞는 말이다. 지금 내 마음이 20대와 같더라도 지금의 20대와는 다르다. 상황도 다르고 사람도 다르다. 내가 그 나이를 지나왔다고 해서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만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안타깝고 도움을 주고 싶은 마
음에 나도 모르게 “내 생각에는 말이야” 하고 말을 보태고는 돌아서서 후회할 때가 많다. 그럼 차라리 아무런 조언도 하지 말라고? 그건 너무 각박하지 않냐고? 그렇다. 상대가 원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않는 편이 낫다 ---「내가 꼰대라니」중에서

싫어증, 번아웃과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또 하나의 현상은 ‘무민세대’의 등장이다. ‘무민’이란 단어가 익숙하다면 핀란드의 작가 토베 얀손이 쓴 동화책 주인공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마를 닮았지만 실은 북유럽 신화 속 트롤에서 따왔다는 이 캐릭터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무민세대’는 이 무민과 관련이 없다. 없을 무‘無’에 의미를 뜻하는 영어 단어 ‘mean’을 더해, ‘의미 없음’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가리킨다고 한다. “아이고, 의미 없다”는 유행어와도 연결된다. ---「싫어증」중에서

거절을 잘 못하는 김보통 씨, 화가 나도 꾹 참는 김보통 씨도 그렇다. “사람 참 좋다”는 칭찬마저도 이제는 부담스럽다고 하지만, 어느새 그 말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이런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이미 ‘착한 사람 콤플렉스’라는 심리학 용어가 있다. 콤플렉스를 간단히 이야기하면 ‘마음 속 응어리’다. 제대로 풀지 못하고 뒤죽박죽된 채 뭉쳐져 있는 덩어리를 응어리라고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착한 사람으로 불리지만, 착하기만 한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고, 그렇지만 또 착하지 않은 행동을 할 자신은 없는 복잡한 감정이 착한사람 콤플렉스다. 주위에서 특별히 착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아도, ‘착해야 한다’는 생각에 갈등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나를 지키는 법」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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