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04월 30일 |
---|---|
쪽수, 무게, 크기 | 424쪽 | 616g | 152*225*30mm |
ISBN13 | 9788998075712 |
ISBN10 | 8998075717 |
발행일 | 2020년 04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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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24쪽 | 616g | 152*225*30mm |
ISBN13 | 9788998075712 |
ISBN10 | 8998075717 |
MD 한마디
'“우리 옷을 사지 마세요.” 환경을 위해 옷을 수선해 입자고 호소하는데도 매해 성장률을 경신하는 기업. 환경보호가 목적, 사업은 수단일 뿐이라고 말하는 이런 기업이 정말 존재할까? 옳은 일을 하면서 압도적 성공까지 거두는 것, 아웃도어 기업 '파타고니아'에서는 이 모든 것이 현실이다. -경제경영MD 박정윤
서문 : 끝없는 성장을 요구하는 시장이냐, 휴식을 필요로 하는 지구냐 - 나오미 클라인 개정 증보판을 내며 : 지구가 목적, 사업은 수단, 파타고니아 이야기 프롤로그 : 옳은 것을 선택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압도적으로 성공하는 법 1. 역사 뒷마당 귀퉁이 낡은 대장간에서 세계 최고의 아웃도어 전문 기업이 되기까지 2. 철학 제품 디자인 철학 생산 철학 유통 철학 마케팅 철학 재무 철학 인사 철학 경영 철학 환경 철학 에필로그 : 돌아서서 한 걸음을 내딛다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주석 |
"Don't Buy This Jacket." "꼭 필요하지 않으면 이 재킷을 사지 말라"는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의 광고를 처음 봤을 때를 떠올려 본다.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이미지 때문에 금세 호감이 갔지만, 한편으로는 이것 또한 상술이겠거니 싶었다. 다국적 기업이 어떻게 끝없는 성장과 소비를 포기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파타고니아의 설립자 겸 소유자인 이본 쉬나드의 경영 철학을 담은 이 책을 읽고 나서는 파타고니아가 세계 생태 위기의 핵심인 소비문화에 도전하는 독특한 기업이라는 점을 눈여겨보게 되었다. 대량생산과 소비가 이어지지 않으면 결코 유지될 수 없는 현대 자본주의 체제 속에서 지구 생태계를 보호하겠다는 신념을 지키고, 그러면서도 큰 이익을 거둔 이 회사의 이야기는 놀랍고도 도발적이다. 또한 옳은 일을 하면서도 수익을 창출한다는 이 놀라운 이야기가 자연을 사랑했던 한 청년과 그 친구들의 열정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이 인상 깊다. |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환경을 파괴하는 일이 불가피하다는 것은 통념이다.
이 책은 이러한 통념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환경과 성장이 동시에 함께 갈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어떻게 좋은 환경을 만들면서 환경과 공존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하는 우리에게 큰 위로의 메세지를 전해주는 책이다.
가치를 쫓아가도 가책없이 행복하게 자신있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사업은 수단에 불가하고 지구가 목적이 되는 사업이야기는 본받고 싶은 부러운 이야기이다.
나도 실천할 수 있는 자신감을 조금 장착하며 마지막 장을 덮게 되었다.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드 중에 하나이자 나에게는 비싸고 복슬복슬한 겨울옷 브랜드였던 파타고니아. 좋은 품질의 옷을 비싸게 파는 것이 뭐 그리 특별할까 싶었다. '파타고니아'라는 이름을 처음 듣고도 한참 뒤에서야 독특한 철학을 가진 기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랬다. 내가 처음 들었던 파타고니아의 철학은 독특했다. 지구를 살리기 위한 기업이라니... 아름답지만 허황되다고 생각했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곳이 아닌가. 쉽게 만들어 싸고 편리하게 사용하고 금방 다음 물건을 구입하게 하는 것이 이익일테니까.
이 달의 책으로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은 처음 받아보았을 때도 환경문제를 다룬 책이거나 기업의 성공을 다루는 책일거라 짐작했다. 하지만 사실 이 책은 자연을 사랑하는 등반가이자 사업가인 이븐 쉬나드의 자서전이자 기업의 시작과 성장을 담아낸 회고록에 가깝다. 환경과 기업에 대한 이븐 쉬나드의 철학과 실천을 담은 책이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에서 환경을 지킨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어떻게 철학을 지키고 실천해가는지를 글과 사례, 사진으로 보여준다.
추천사에 이븐 쉬나드는 거대한 현대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벽에 새 길을 내고 있다는 문구가 있다. 그렇다. 이븐 쉬나드와 파타고니아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어가며 여전히 지구를 위해 나아가는 중이다. 알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것을 담대하게 이루어가는 파타고니아를 응원하며, 리뷰 끝.
환경을 위해 자신들의 옷을 사지 말라고 광고하는 기업에 대한 이야기...
올흥ㄴ 것을 선택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성공한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라 관심이 가는 책이었다.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최고의 제품을 만든다는 철칙을 지키고,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하며 즐겁게 일하기 떄문에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최근 많은 스타트 업 회사들이 생겨나는데 꼭 이 책을 읽으라고 말해주고 싶다.
인생을 살아가는데에도 자신만의 인생철학이 필요하듯이
경영을 한다면 꼭 경영철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경영윤리철학이...
지구가 목적이 되고 사업이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수업 시간 꼭 활용해보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