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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성장 쫌 아는 10대

: 멈추는 것이 아닌 함께 나아가는 것

사회 쫌 아는 십대-12이동
하승우 글 / 방상호 그림 | 풀빛 | 2021년 04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7 리뷰 9건 | 판매지수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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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260g | 140*203*10mm
ISBN13 9791161727936
ISBN10 1161727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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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코로나19, 미세먼지, 기후 변화…,
생태계 위기에 직면한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대안, 탈성장
오늘 탈성장은 가면을 벗고 당당히 무대에 오른다


『최저임금 쫌 아는 10대』, 『시민불복종 쫌 아는 10대』, 『선거 쫌 아는 10대』로 이어진 삼촌과 조카의 치열한 지식 공방전이 이번엔 그 이름도 낯선 ‘탈성장’을 주제로 펼쳐진다.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지식 탐험 [사회 쫌 아는 십대] 시리즈의 열두 번째 책으로 준비한 『탈성장 쫌 아는 10대 : 멈추는 것이 아닌 함께 나아가는 것』이 바로 그 공방의 무대다.

오랜만에 삼촌을 찾은 조카는 칙칙하게 바랜 추리닝을 꿰매고 있는 삼촌을 측은한 눈으로 바라본다. 웬 궁상이냐며, 하나 사 주겠다고 혈육지정을 내보인다. 하지만 삼촌은 이렇게 새로 사지 않고 고쳐 입는 것이 인간과 자연을 살리는 길이라고 정색하며 거절한다. 자연은 미래세대에게 빌려 쓰는 거라고도 덧붙인다. 그 숭고한 뜻이 이해는 되나 새로 사지 않고 아끼기만 하면 생산 없는 경제는 어찌 될지 조카는 심히 걱정이다. 생태계를 위해서는 쓰레기 쌓이는 생산도 개발도 당장 멈춰야 할 것 같고, 경제를 생각하면 성장의 길은 두말할 필요 없는 인류의 숙명처럼 느껴진다. 성장이냐 멈춤이냐, 지금껏 한 번도 고민해 보지 않은 문제를 고민하게 만든 삼촌의 ‘탈성장’ 카드.

삼촌과 조카의 선문답은 한국 성장의 고속도로에 사고가 나기 시작한 25년 전을 돌아보고 급박하게 돌아가는 지구 생태계의 향후 25년을 예측하며 사뭇 진지하게 계속된다. 너무도 당연하게 여긴 성장이라는 길은 과연 무한대로 뻗어 있을지, 수치로 보여지는 성장 지표가 질적인 성장을 담보할지, 부의 불평등과 양극화 등의 부작용을 감수할 만큼 경제 성장은 절대 명제인지 등 성장 이데올로기를 성찰한다. 이런 문제에 입각해 떠오르는 ‘탈성장’이 완벽한 대안인지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확인한다. 성장하지 않고도 경제는 지속될 수 있는지, 성장 없이도 분배가 가능한지, 녹색 성장이나 그린뉴딜처럼 탈성장 아닌 지속가능한 성장이면 어떤지 등이다. 말할 것도 없이 탈성장의 여러 삶의 형태도 제시한다.

한창 성장기인 조카에게 날벼락처럼 퍼부어지는 간디 빙의 삼촌의 탈성장 폭탄 세례 『탈성장 쫌 아는 10대』. 한 편의 소설처럼 맛깔나게 펼쳐지는 재기발랄 글에 허를 찌르는 통쾌한 유머와 진지함을 황금비율로 조합한 노련한 그림은 ‘탈성장’이라는 투박한 단어를 금세 친근하게 만든다. 논픽션 입담꾼 하승우 작가와 신이 내린 재주꾼 방상호 작가가 전작들에서 보여 준 환상의 호흡은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우리를 찾아왔다. 탈성장을 무대로 더욱 세련되고 노련해진 그들의 작품이 지금 시작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사회 쫌 아는 십대〉를 펴내며
성장이라는 위험한 터널

1. 탈성장은 성장의 반대말일까?
1997년 국가부도의 해, 우리는 무엇을 잃어버렸나
한강의 신화, 성장의 신화
경제가 성장하면서 삶이 나아졌을까
제로 성장을 대비할 시대

2. 경제가 계속 성장할 수 있을까?
기후 위기의 골든타임은 2030년, 시간이 없다!
자연은 미래세대에게 빌려온 것인데, 이미 다 써 간다
GNP가 늘어나니 사회적인 비용도 늘어난다
4차 산업이 경제를 성장시킬까
성장이 아닌 다른 길도 있을까

3. 그 많던 부는 다 어디로 갔을까?
부를 세습하는 사회는 위험하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 한국 사회의 민낯
자산은 늘어도 줄어드는 대기업 일자리, 커지는 임금 격차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어도 솟구치는 전월세
왜 소비는 늘어났는데 우리는 불행할까

4. 그린뉴딜, 탈성장으로 가는 현실적인 방법
그레타 툰베리, 화석연료 즉각 사용 금지!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 그린뉴딜로 안전하고 정의로운 미국을!
아던 총리의 결정, GDP에서 행복으로!
한국의 그린뉴딜, 모호한 그림과 여전히 성장!

5. 탈성장에 대한 걱정들
성장하지 않는 경제가 지속될 수 있을까?
성장 없이는 분배가 불가능하지 않을까?
탈성장 말고 지속가능한 성장은?
생태주의는 이상주의가 아닐까?

6. 탈성장이란 삶을 바꾸는 것
낭비 대신 소박함을 즐기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다
약육강식, 각자도생이 아닌 공생공락
누군가에게 비빌 언덕이 되다

생각만 하던 길을 떠나기

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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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성장, 가면을 벗다

이 책에서 정의하는 탈성장은 ‘성장에서 벗어나다’, ‘성장에서 자유로워지다’이다. 지금까지 경제가 성장하면 삶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로 생산에 박차를 가하며 사회가 구동되었지만 현실은 예상한 대로 핑크빛이 아니다. 물질적인 부가 늘어난 이상으로 부의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해졌고, 미세먼저와 기후 변화, 그리고 최근의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의 유행 등 생태계 위기가 가속도가 붙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길을 잃은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 사회가 돌아가는 방식을 돌아보고 무엇이 잘못되었고 어디서부터 고쳐 나가야 하는지를 함께 점검해 보자는 것이 큰 틀에서 탈성장이 의미하는 바다.
우리나라는 건설 분야를 기반으로 하여 급격한 산업화 시기를 지나며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룩했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들로 곪아 갔다. 과도한 투자가 부른 기업의 부채가 외환위기라는 국가적 재앙으로 이어졌고, 토목과 건설 중심의 산업화가 기업의 도덕적 해이와 무책임한 경영 태도를 양산했다. 국내총생산 규모로는 한국이 세계 12위지만 행복지수는 54위로 삶의 질이 현격이 낮고, 과도한 전력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로 세계는 한국을 기후악당이라 부른다. 이 모두 성장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리면서 옆도 뒤도 돌아보지 못한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여기서 우리가 던지는 질문은 이렇다. 과연 경제 성장은 우리에게 이로움을 가져다줄 것인가. 그 이전에 경제가 성장한다는 것은 앞으로도 가능한가.
삼촌이 대변하는 이 책의 대답은 이렇다. 경제는 다음의 이유들로 성장할 수 없다. 첫째, 지구가 앓고 있는 심각한 기후 위기는 더 이상의 개발이 재앙임을 경고한다. 둘째, 고갈되는 자연자원과 일자리 감소 및 소비층 감소는 성장의 구동력이 상실됐음을 증명한다. 셋째, 경제 성장이 삶의 행복과 직결되지 못한다는 깨달음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성장하지 못하니 사회는 원시시대로 되돌아간다는 뜻일까. 성장의 반대말이 원시일까. 이 책은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다. 나아가되 혼자가 아닌 함께 나아가는 삶이 탈성장이라고 말한다.

생태계 위기와 공동체 불행을 해소하는 대안, ‘탈성장’
어떻게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일까.
첫째, 당장 인류에게 닥친 큰불인 기후 변화로 인한 생태계 위기를 조금이라도 완화하려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은 화석연료이며, 화석연료는 산업의 중심이다. 지금껏 산업을 주도했던 것은 선진국이었으며 이들은 혜택은 혼자, 그로 인한 피해는 모두에게 전가하고 있다. 성장 위주의 방식은 지구온난화와 불평등을 동시에 야기했으며, 이것을 바로잡으려는 탈성장은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여 공존으로 나아가는 해법이 된다.
둘째, 성장의 동력인 화석연료는 고갈되고 성장이 낳은 쌍둥이 자식 쓰레기는 또 다른 지구를 필요로 할 만큼 거대하다. 지금과 같은 속도로 세계 인구와 산업화, 오염, 식량 생산, 자원 약탈이 계속되면 지구는 성장의 한계에 도달하고 그것이 인류에게 어떤 크기의 재앙으로 다가올지는 예측 불가능하다. 지금은 성장보다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때이며, 이것이 모두를 위하는 길이다.
셋째, 그동안의 경제 성장은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명분으로 이뤄졌지만 그 결과는 모두의 행복을 담보로 소수에게 돌아가는 혜택일 뿐이라는 것이 자명해졌다. 탈성장은 자포자기가 아닌 잃어버린 소중한 것들을 되찾는 길이다. 부의 총량보다 다수를 위한 부의 분배를 고민하는 탈성장은 개인에게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행복을 제공하며, 그것은 공동체의 공고한 연대로 이어질 수 있다.
지금까지 크기만 늘리면 모두가 행복할 거라는 맹목적 믿음으로 개인의 행복도 공동체의 안전도 위태로웠다. 성장 이데올로기는 그것을 조금이라도 의심하는 사람이라면 위험한 사람으로 매도했다. 결국 사회는 돈으로 쪼개지고 불신으로 분열되었으며 개인이 누리는 만족도 함께하는 기쁨도 사라진 상태로 메말라 있다. 탈성장은 과연 이대로 괜찮은지 묻는다. 모른 채 빙산으로 향하는 성장호를 계속 운행하는 것이 맞는지 잠시 멈추고 생각해 보라고 간절히 권한다. 그리고 어떻게 멈추고도 살 수 있는지 방법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대답한다.

낭비 대신 소박함을! 탈성장은 안전하고 따뜻한 길
2020년 5월 13일, 전 세계의 탈성장 연구자와 활동가를 비롯한 1000여 명의 개인과 70여 개의 단체가 ‘탈성장: 경제의 새로운 근간’이라는 편지를 공개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와는 달리 우리는 기업을 구제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지구를 구해야 하며, 긴축이 아닌 자족(sufficiency)에 기반한 대응으로 위기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분명히 지금의 상태를 위기로 정의하고 있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지구는 현재 아프다. 많이 아프다. 너무 많이 달린 탓일 것이다. 사람보다 돈이 먼저여서일 것이다. 돈을 만들고자 자연을 다치게 해서일 것이다. 돈다발을 키우기 위해 도덕성보다 효율성을 앞세워서일 것이다. 같이의 가치보다 돈의 가치가 우선이어서일 것이다. 탈성장은 그렇게 돈이 왜곡한 부러지고 상처 입은 것들을 치유하는 움직임이다.
이 책은 말한다. 세계는 점차 인간에게 이로운 농업과 산업을 육성하고,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하며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일자리를 나누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식량과 주택, 교육과 같은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시키고 기본소득과 최저 및 최대 소득이 민주적으로 결정되고 도입되어야 한다. 이런 전환 과정에서 모든 이가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집단의 참여는 필수적이다. 기업과 금융은 민주적으로 통제되고 에너지와 식량, 주택, 의료, 교육 등은 탈상품화되어야 한다. 남반구와 북반구의 화해와 협력, 세대 간의 재분배와 정의를 위해 과거의 착취에 대해 보상하고 기후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 다음과 같이 이어지는 편지의 내용을 가져온다. “성장에 의존하는 경제체제가 지속되는 한 경기침체는 치명적일 것입니다. 세계가 필요로 하는 것은 탈성장입니다. 계획적이지만 변화에 적응하는 지속가능하고 평등한 방식으로 경제의 규모를 축소시킴으로써 덜 가지고도 더 잘살 수 있는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규모의 축소에 반감을 갖기 전 지속가능하고 평등한 방식에 주목하자. 물건을 생산하지 말자는 게 아니다. 더 오래 쓰고 고쳐 쓸 수 있는 물건을 만들자는 것이다. 행복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다. 미루지 말고 지금, 함께 행복을 누릴 방법을 찾자는 것이다. 투자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취미생활을 하는 작업장, 휴식 공간, 공공 도서관 등 행복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에 투자는 더욱더 필요하다. 탈성장이란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의미한다. 각자 알아서 살아남는 삶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지지해 주는 삶,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 누군가에게 든든하게 비빌 언덕이 돼 주는 삶. 이것이 두렵고 위험한 삶이냐고? 책은 답한다. 탈성장이란 더 평등한 세계로 향하는,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길이라고. 삼촌과 조카의 소박한 설전이 오늘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미세먼지를 피해 공기청정기가 켜진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를 찾아 들어가는 대신 언제라도 미세먼지 걱정 없이 창문을 활짝 열 수 있는 환경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금 당장 우리가 실천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조금 불편해지지만 나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길이 있다면 그 길을 선택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탈성장. 부정적이고 불순한 단어가 아니라 가장 안전한 단어다.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문제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법을 알고 싶은 모든 이에게 필요한 책이다.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열띤 사회 토론의 장 〈사회 쫌 아는 십대〉
오랜 기획은 물론 정성 들인 집필과 편집으로 2019년부터 출간을 시작해 12권 출간에 이른 〈사회 쫌 아는 십대〉. 〈사회 쫌 아는 십대〉는 초등과 고등 사이, 거대한 지식의 산 앞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는 십대, 특히 중학생을 위해 기획된 시리즈로, 다양한 사회 문제 중에서 시사점이 있고 활발한 토론거리가 될 주제를 뽑아 한 권 한 권에 담았다. 점점 더 독서와 토론이 교육의 중요 목표가 되어 가는 이때에,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한다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사회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심혈을 기울였다.
첫째, 주제 선정. 협소한 듯 보이는 한 책의 주제는 그 안에 광범위한 분야를 내포하기도 하고, 우리가 지금까지 놓쳤던 문제의식을 되찾아 주기도 하며, 청소년이 찬반 혹은 중론의 입장에서 그 사안을 다양한 시선으로 해부해 자유롭게 그러나 논리를 갖고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는 토론거리들로 선정했다.
둘째, 전문성. 각 주제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연구하며 행동해 왔던 전문가가 집필을 맡았다.
셋째, 독자 친화성. 억지로 하는 독서는 불가능하다. 읽는 재미가 아는 재미를 이끈다. 〈사회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십대의 입장에서 공감이 가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지점이 어디일까를 가장 고민했고, 먼 얘기가 아닌 십대의 이야기, 십대의 입말을 최대한 살려 이야기를 풀어 가려고 했다. 적당한 분량감에 내용을 살리는 삽화를 적절히 넣어서 단숨에 한 권을 읽어 낼 수 있게 했다.
넷째, 유쾌한 지식 놀이. 단편적인 지식에 그치지 않고 그 지식을 실생활에 접목해서 응용하며, 한 분야의 지식을 다양한 분야와 연결해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친절한 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11권이 출간되었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경상남도교육청 고성도서관 등 여러 도서관 및 사서교사들의 추천을 받았고 청소년출판협의회 청소년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등 다수의 기관에서 읽을 만한 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후로 금융 리터러시, 부동산, 공정함 등 우리 사회에서 같이 고민하고 함께 성숙해질 주제들을 가지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쳐 갈 예정이다. 교과서로는 재미와 깊이, 사고의 확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10대 청소년이라면 〈사회 쫌 아는 십대〉를 계속해서 만나며 지금까지의 갈증을 해소하고 더욱 성장할 기회를 갖기를 제안한다.

회원리뷰 (9건) 리뷰 총점9.7

혜택 및 유의사항?
탈성장 쫌 아는 10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꼼**물 | 2021.05.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회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인 제가 읽어도 유용한 내용이 가득해서 너무나도 잘 보고 있는 책이에요. 이번 책은 아직도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는 우리 사회에 대해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들을 잘 짚어주고 있는 책이랍니다.   제목처럼 탈성장이고하면 가장 먼저 성장에서 벗어나는 것이니까 성장을 하지 말자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제일;
리뷰제목

‘사회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인 제가 읽어도 유용한 내용이 가득해서 너무나도 잘 보고 있는 책이에요. 이번 책은 아직도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는 우리 사회에 대해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들을 잘 짚어주고 있는 책이랍니다.

 

제목처럼 탈성장이고하면 가장 먼저 성장에서 벗어나는 것이니까 성장을 하지 말자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수도 있어요. 하지만 탈성장은 책의 표지에 가장 핵심을 잘 설명해주는 ‘멈추는 것이 아닌 함께 나아가는 것’이라는 문구가 탈성장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는 여러번의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꾸준한 성장으로 많은 것들을 이뤄냈고 이를 통해 우리가 이만큼 잘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크게 이견을 제시할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성장을 위해 달려오는 동안 얼마나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있었는지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더 많은 부를 소유했지만 정말 우리는 행복할까 저도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됩니다.

 

누구나 건물주를 꿈꾸는 사회, 점점 더 커지는 임금 격차 등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을 잘 짚어주고 있어서 십대들이 이 책을 보면서 우리 사회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어떤 사회로 가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성장한 것을 잘 분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성장이 이루어져야 분배할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그런 탈성장에 대한 걱정들도 책에서 잘 다루고 있답니다. 

 

더 나아가 탈성장이라는 것은 결국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것,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소박함을 즐기고 낭비를 줄이는 것 등 방법이 있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저 역시도 개인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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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성장 쫌 아는 10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j******r | 2021.05.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회 쫌 아는 십 대 시리즈 12번 째 이야기, 풀빛의 탈성장 쫌 아는 10대를 보았어요. 쫌 아는 10대 시리즈가 유명해서 자꾸 이야기가 들려 관심을 보이던 중 탈성장 쫌 아는 10대 책 부터 보게 되었답니다~! 책을 보고 나니 왜 그렇게 아이들에게 또,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 소문이 났는지 알겠더군요. 사회라는 분야는 단어도 생소하고;
리뷰제목

 

 

 

사회 쫌 아는 십 대 시리즈 12번 째 이야기, 풀빛 탈성장 쫌 아는 10대를 보았어요.

쫌 아는 10대 시리즈가 유명해서 자꾸 이야기가 들려 관심을 보이던 중

탈성장 쫌 아는 10대 책 부터 보게 되었답니다~!

책을 보고 나니 왜 그렇게 아이들에게 또,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 소문이 났는지 알겠더군요.

사회라는 분야는 단어도 생소하고 외워야 할 용어들이 많아서 아이들로 하여금 부담을 느끼는 과목이라고 해요.

공부하긴 해야 하는데 학습하기엔 어렵고.. 이해가 안되는 암기 과목으로만 여기는 아이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어려울 수 있는 사회 현상에 대해서 전반적인 내용을 이야기 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짜여져 있고, 또 시사하는 바가 또렷하여 아이들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생각거리까지 제공한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물건을 생산하지 말자는 게 아니다. 더 오래 쓰고 고쳐 쓸 수 있는 물건을 만들자는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및 이제껏 있었던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탈성장이 왜 필요한지,

탈성장이 성장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성장이 함께 나아가는 것이라는 것에 대해 강조합니다.

지금 세계적 문제인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생긴 원인에 대해 거꾸로 짚어 들어가면서

인간의 편리를 위해 무분별한 자연의 훼손과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발생한 또 다른 문제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가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과 어떠한 과정으로 현재의 경제규모를 이룩했는지에서 부터 이로 인해 발생한 부의 불균형한 재분배로 생긴 사회 문제들에서 부터 탈성장의 의미와

탈성장과 관련된 긍정적인 면, 부정적인 면 등에 대하여 낱낱히 알아보고

아이들에게 경제와 환경 보호라는 선택의 기로에서 어떻게 하면 두 가지 모두 함께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삼촌과 조카 사이의 성장과 탈성장에 관련된 공방을 보며 우리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계 속에서 사회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기에 좀 더 친근하고

남의 일이 아닌 우리 일이라는 느낌을 받기도 했어요.

구멍난 추리닝을 꿰매 입는 것이 인간과 자연의 살리는 길이라는 삼촌의 모습에서

그동안 우리 집의 자원 활용은 어떻게 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기후위기 골든 타임은 2030년이기에 그 안에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줄이지 않으면

더이상 손 쓸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에 아이들이 많이 무서워 했어요.

이 책에서는 탈성장을 하는 것이 더이상 성장을 안하도록 멈추는 것이 아니고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 진지하게 책을 읽으며 아이들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실천 법에 대해 떠올려 보기도 했어요.

 

내가 말한 건 산이나 강을 그대로 가만히 두는 거야. 아무런 손도 대지 않고.

성장을 하려면 자연에 손을 대야 하고 그러면 GNP가 올라가지만 자연은 파괴되지.

숲이나 강을 파괴하는 데는 1년이 안 걸리지만 그것을 복원하려면 수십 년이 걸려.

당연히 비용도 엄청나게 많이 들지.

P61

 

탈성장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와 그린뉴딜 같은 탈성장의 방향들에 대한 새로운 제시를 책 한 권으로 살펴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고 아이들에게 사회적인 이슈와 현재의 상황들에 대해 인식 할 수 있는 책이었어요.

 

그린뉴딜이란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면서

자본주의가 만든 불평등을 바로 잡는 것으로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복지를 강화하며 생태계를 복원하는 일이 모두 포함된다고 해요.

얼마전 아마존의 허파가 더이상 허파가 아닌 온실가스를 내뿜는 주범이라는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어요.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 파괴가 결국 막대한 비용을 들여도 다시 되돌리기 힘들 만큼 멀리 왔다는게 안타까웠는데 자라나는 10대 아이들이 탈성장에 대한 인지를 바르게 한다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생겼답니다.

 

멈추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아가는 것.

사회 쫌 아는 십 대 12번째 이야기. 풀빛탈성장 쫌 아는 10대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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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탈성장 쫌 아는 10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p********g | 2021.05.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만 보고 10대들만을 위한 책인줄 알았지만 목차를 보니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IMF시대의 얘기부터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자세히 쉽게 풀어준다. IMF 때 월평균 3000건 이상의 부도가 발생했다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정말 국가부도의 날이라는 표현이 딱 맞다. 좋을 때 위기를 대비해야 하는데 한국은 정신 못 차리고 앞만 보고 달렸다.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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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10대들만을 위한 책인줄 알았지만

목차를 보니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IMF시대의 얘기부터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자세히 쉽게 풀어준다.

IMF 때 월평균 3000건 이상의 부도가 발생했다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정말 국가부도의 날이라는 표현이 딱 맞다.

좋을 때 위기를 대비해야 하는데

한국은 정신 못 차리고 앞만 보고 달렸다.

자동차에 엑셀만 달고 브레이크는 빼는 우를 범한 것이다.

한국 경제가 좋아지니까 미국은 무역보복을 추진하고

일본은 첨단기술 수출을 금지하고.

계속 잘 될 줄 알고 한국은 설비에 과잉투자만 하다

망한 거다.

그리고 BIS비율, 자기자본비율도 말이 안 된다.

내가 100만원을 가지고 있으면 100만원만

빌려줘서 이자를 받는 게 정상인데

10만원만 가지고 있고 100만원을 빌려준다면

이건 사기 아닐까?

그런데 모든 은행들이 이 짓을 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연 5%의 이자를 준다고 하고 1000만원을

예치한다.

그리고 은행이 가지고 있는 돈은 단돈 100만원.

고객들에게 이자를 준다고 하고 받은 1000만원 대부분을

다른 사람들에게 빌려주고 5%보다 높은 이자를 약속하고

빌려준다.

이게 은행이다.

우리나라 은행 뿐 아니라

전 세계 은행이 이 짓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 짓을 모든 정부가 묵인해주고 있다.

자기자본비율 8%?

내 돈 8%만 있으면

나머지 돈들, 즉 고객들에게 예치한 돈, 자기 돈도 아닌 그 돈을

또 다른 사람들에게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다?

이게 은행의 실체다. 정말 말이 안 나온다.

자본주의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돈 있는 사람들은 이렇게 남의 돈으로 자기 돈을 번다.

이런 상황에서 10대들에게 무든 교육을 해 줄 수 있을까?

이 책을 통해 이런 비밀들을 깨닫길 바란다.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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