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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정령 톰티

나무정령 톰티

[ 반양장 ] 어린이 문학방-1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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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10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332g | 167*235*10mm
ISBN13 9788992351973
ISBN10 899235197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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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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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네 집에서 며칠째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정령이라고?”
피니 얼굴이 조금 창백해졌다. 마야는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정령 따위는 없어. 그리고 나무정령이 있다면 나무에 살아야 맞지. 안 그래? 그런데 우리 집에는 아무리 봐도 나무가 없잖아.”
아이는 울음을 꾹 참았지만 아랫입술이 떨리기 시작했다. 곧 금빛 감도는 초록색 두 눈 가득 눈물이 고였다.
“내가 살던 나무를 잃어버렸어! ……이제 완전히 혼자야.”
--- p.18

“숲의 정령은 누구나 자기가 태어난 나무가 있어. 그 나무가 자기한테 딱 맞는 거고. 그런데 야자나무 안의 집은 너무 작아서 잘 때면 몸을 돌돌 말아야 해. 여러 날 숨어 지냈는데 너무 불편했어.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듣고 겨우 밖으로 나올 엄두를 낸 거야. 그런데 나와 보니 숲은커녕 이렇게 우스꽝스럽고 먼지투성이에 메마른 구멍인 거야.”
--- p.20

마야는 꼬마 톰티가 사람들이 사는 도시를 처음 본 게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길을 걸으면서 톰티 눈에 이 동네가 어떻게 비칠지 살펴보았다. 수많은 아파트, 아스팔트로 뒤덮인 회색 도로,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지나가는 자동차와 전철. 마야는 갑자기 도시가 너무 시끄럽고 너무 황량하고 무섭게 느껴졌다.
--- p.30

“나무가 많다니! 진짜 멋지다. 나무는 혼자보다 여럿이 더 좋아.”
마야가 눈을 크게 떴다
“그건 사람들도 똑같아.”
톰티는 호기심 어린 눈으로 쳐다보며 물었다.
“정말? 그럼 너희도 서로서로 돌봐 주니? 그런데 너희는 뿌리가 없잖아.”
마야와 콘라트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톰티를 쳐다봤다.
“그러니까 어떤 나무가 병이 나거나 햇빛이 너무 안 들면, 다른 나무들이 뿌리를 이어 영양분을 주거든.”
--- pp.38~39

“겉보기에 별 볼 일 없어도, 잘 보면 별 볼 일 없는 거랑 거리가 멀걸!”
콘라트가 화가 나서 계속 소리쳤다.
“나무 속까지 알면 가장 멋지고, 가장 튼튼하고, 가장 용감한 나무일 텐데, 네가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거 아냐?”
--- p.48

“나무정령은 집을 오래 떠나 있으면 안 돼. 그러면 몸이 너무 약해져서 에너지를 충분히 모을 때까지 나무 안에 있어야 해.”
--- p.50

“깃털 없는 거인들이 너희를 여기 살게 하는 거, 참 친절한 것 같아.”
마야는 어안이 벙벙해서 톰티를 쳐다보았다.
그렇지만 톰티는 허리를 구부리더니 대단한 비밀이라도 알아낸 것처럼 속삭였다.
“거인들이 너희를 좋아하는 것 같아.”
마야는 나름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당연하지. 그 거인들이 우리 부모님인걸.”
--- p.63

“나도 친구가 있어?”
“당연하지! 우리가 있잖아! 우리가 너를 좋아하니까.”
“내 친구들!”
톰티가 무척 소중하게 되뇌는 소리에 마야는 가슴이 뭉클했다.
--- p.63~64

“카나첼! 팟첼! 폴리푸! 파우!”
까마귀 울음소리는 메아리가 되었고, 모든 것이 반짝이는 초록빛 점들로 산산이 흩어졌다. 마야와 톰티는 두 손을 잡고는,
…… 회오리에 휘말리다
…… 삭막하고 오싹한 동굴 속으로
…… 발을 헛디디며 비틀비틀 착지!
하마터면 마야는 동굴 바닥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뼈들을 밟을 뻔했다. 뾰족한 이가 있는 새하얀 해골이 동굴 한가운데에 놓여 있었다. 마야는 아주 작아졌기 때문에 쥐 해골은 끔찍이도 커 보였다.
--- p.69

마야는 속으로 웃음 지었다. 맞다. 피니는 변했다. 마야는 왜 그런지도 알았다. 그건 피니를 필요로 하는, 피니 자신보다 더 작고 더 겁이 많은 누군가가 있기 때문이다.
--- p.113

초소형 크기로 몸이 줄어 야생동물 공원을 걷는 기분은 야릇했다. 땅에 떨어진 가을 이파리들이 텐트 같아 보였고 가시칠엽수 열매들은 갈색 바위 같았다.
--- p.123

마야는 자기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톰티가 말하는 동안 톰티의 초록색 점들이 스르륵 사그라들기 시작한 것이다. 전나무가 톰티를 치료한 덕분일 거라고 생각했다. 갑자기 모든 것이 딱 들어맞았다.
---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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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정령 톰티』는 어릴 적 로망 3종 세트를 안겨 주었다. 초소형 크기로 줄어 나무 속 여행하기, 동물 말 알아듣기, 정령 혹은 요정과 친구 되기! 게다가 각 장마다 등장하는 나무 묘사도 정말 황홀했다. 너무나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이야기이다.
- 전민성 (강화자람도서관 관장)
톰티를 위한 모험은 세 친구의 상상력과 나무에 대한 호기심 덕에 더욱 신나고 즐거운 이야기가 되었다. 감각을 깨우고 호기심을 열어 온전히 자연을 경험하는 시간은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필요하다. 『나무정령 톰티』는 초록빛 자연과 하나 되어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며 얻게 되는 온갖 즐거움과 놀라움을 선물한다.
- 조혜진 (숲 해설가, 나무곁에서서 책방지기)
삐립-삐, 긱커긱커 같은 동물 말을 알아듣는 게 신기하고 재밌었다. 책 속 나무를 찾아보며 여러 나무들을 알게 되어 좋았다.
- 엄수민 (초2)
자작나무 집에서 쥐 우유 먹는 장면은 상상만 해도 우웩! 나도 톰티처럼 재빨리 빠져나왔을 거다. 나무에 관심 있는 친구들, 꼭 읽어 봐. 정말 재미있어.
- 엄정민 (초6)
흥미롭고 유익한 동시에 모든 연령대를 위한 중요한 나무 책이다.
- 볼프강 폰 겔데른 (독일산림보호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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