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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토끼해♡ 에디션)

: 사소한 것이 맘에 걸려 고생해온 정신과의사가 실제로 효과 본 확실한 습관들

리뷰 총점9.6 리뷰 103건 | 판매지수 13,170
베스트
국내도서 top10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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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292g | 128*188*17mm
ISBN13 9791165215835
ISBN10 116521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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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예민한 사람의 장점인 섬세함은 살리고, 일과 생활을 방해하는 괴로움은 없애는 확실한 습관을 소개하는 책. 스스로 극도의 예민함에 시달리는 증후군을 겪은 정신과의사가, 독자와 같은 눈높이로 공감과 해결을 동시에 제시한다. “마음에 드는 습관을 몸에 익히다 보면 반드시 편안해지실 겁니다.” - 자기계발 MD 강현정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part 1 사소한 일은 흘려넘기는 습관

예민한 사람은 무엇을 느낄까?
‘고칠 수 없다’라는 전제에 당신은 만족하는가?
예민함은 결국 ○○에 의해 좌우된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스트레스를 받는다
왜 사소한 일에 신경이 쓰일까?
효율적인 우선순위를 정한다 ‘TO DO 리스트’ 습관
‘어려운 순서 정하기’와 ‘긴장’을 해결하는 요령
스몰 스텝을 기본으로 삼자
예민한 사람에게는 ‘필요한 낭비’가 있다
정리는 ‘눈에 보이는 범위만’으로 충분하다
밖을 걸을 때 쓰는 방어 용품
나의 유형을 찾아보자
유형별 싫어하는 것을 버리는 방법
스트레스를 줄이는 식생활 추천

part 2 인간관계의 피곤함을 덜어주는 습관

‘친절함’과 ‘지나친 배려’가 뒤섞이다!?
‘남의 일’인데 신경 쓰이는 이유
나 외의 모두를 배려하고 있지 않은가?
관점을 바꾼다 ‘인지의 변화’
‘AI’라 생각하고 편해지자!
타인에게 기대하지 마라
기대를 버리면 적극적으로 변한다!?
상대의 ‘자기중요감’을 채우자
상대를 파악하는 데 도움되는 ‘인간의 세 가지 유형’
세 가지 유형의 구분법
세 가지 유형의 자기중요감을 채우려면
대화의 긴장을 풀어주는 ‘3번 카메라’ 연습
기분이 그대로 드러나는 사람, 험담꾼……, ‘대하기 힘든 사람’ 대응법
상담받고 싶지만 할 수 없는 이유
많은 사람과 사귀려 하지 않는다
특효! 릴랙스 체조

part 3 나에게 너그러워지는 습관

자신에 대한 지적을 멈추는 간단한 방법
회색지대를 받아들이는 훈련
‘복리계산’을 이용해서 힘들이지 않고 전진!
궁극의 질문 ‘내 아이에게도 같은 일을 시킬 수 있는가?’
행복의 5단계 평가하기
‘인간관계 개혁’을 통한 생활개선
Good & New를 찾아라
타이머로 집중력을 조절하자
‘시작을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마음을 비워(無心) 뇌를 쉬게 하자
청소를 싫어하지만 깔끔한 성격!?
‘심술’에도 다 이유가 있다
섬세하고 민감해도 성공할 수 있다
‘제2영역’을 의식하면 인생이 풍요로워진다
‘학습, 건강, 인맥 쌓기’가 키워드
운동 습관으로 걱정을 날려버린다
‘제2영역 × 5단계 평가’로 유지

part 4 당신의 섬세함을 활용하는 습관

‘주변과 다르다’는 장점
지금 당신이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일은 무엇인가?
생각의 초점을 내부에서 외부로 바꾼다
환경을 정비하여 더욱 파워업
나쁜 일이 있어도 ‘활짝 웃자’
넘쳐나는 자극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
막연한 불안과 마주하는 법
위기관리 능력은 이 시대에 강하다
예민한 사람에게 어울리는 직업은?
일은 ‘무엇을 하는가?’보다 ‘누구와 하는가?’가 중요하다

부록│예민한 사람을 위한 고민 상담실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도서1팀 강현정 (jude55@yes24.com)
예민하거나, 곁에 있는 사람이 예민하다면 큰 도움이 될 책

나는 예민한 사람이다. 소리와 냄새에 특히 민감하고, 시야에 사람이 많아서 시각적인 정보가 쏟아질 때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예민함의 증상은 이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불편할 때'가 많다. 불편함을 느끼게 때면, 긴장을 하게 되고 쉽게 지치게 된다. 책 속에 설명된 예민함의 네 가지 특성 중 ‘과잉 자극’과 ‘예민한 오감’에 해당되는 것 같다.

나에게는 두 명의 조카가 있다. 10살 로아와 6살 로윤이다. 로윤이를 보면서 예민함은 타고나는 거라는 걸 느꼈다. 로아와 달리 로윤이는 먹는 거에 까탈스럽고(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이 분명하고), 지저분한 걸 못 견딘다. 어느 날 로윤이가 갑자기 ‘힘들다’고 해서, 내가 ‘뭐가 힘드냐’고 물었더니, 누나인 로아가 말했다. “로윤이는 아무 것도 안 해도 맨날 힘들대요.” 예민한 사람은 별다른 이유가 없어도 그냥 피곤할 때가 많다.

이 책은 스스로가 예민해서 고생하던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이다. 책에 따르면 다섯 명 중 한 명은 섬세한 기질을 타고난다. 저자는 이러한 예민한 사람들의 삶을 '멋지고도 버거운 인생'이라고 표현한다. 먼저 자신의 예민함이 어떤 종류의 것인지 파악할 수 있게 하고, 해당되는 예민함을 잘 다룰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1. 사소한 일은 흘려넘기는 습관, 2. 인간관계의 피곤함을 덜어주는 습관, 3. 나에게 너그러워지는 습관, 4. 섬세함을 활용하는 습관, 이렇게 총 4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설명한다. 내가 크게 공감된 내용은 ‘인간관계의 피곤함을 덜어주는 습관’ 중 ‘많은 사람과 사귀지 않는다’이다.

예민한 사람에게는 넓고 얕은 인간관계보다 좁고 깊은 관계가 잘 맞는다. 같이 있으면 편한 사람, 신뢰할 수 있는 사람, 소중한 사람, 나를 아껴주는 사람,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 아니면 가치관은 다르지만 신선한 발상을 하게 만드는 사람. 기준은 여러 가지지만, 결국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점이 중요한다. 당신이 ‘편히’ 지낼 수 있다면 그것이 최고의 교우관계다. --- pp.138~139

책은 예민함의 장점인 섬세한 성격은 그대로 유지한 채, 불안과 고통을 줄이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마음에 드는 습관들을 하나씩, 천천히 익혀나가다 보면 반드시 편안해질 거라고 말한다. 최종 목표는 365일 24시간 중에 평정심을 유지하는 시간을 점점 더 늘려,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이 책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예민한 사람들의 네 가지 특성은 아래와 같다. ‘헛 내 이야기인데?’라고 생각된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1. 복잡한 생각과 사려 깊음
내성적이며 사색적인 경향이 강하고 형식적인 겉치레에 서툴다. 행동으로 옮기기까지 오래 생각하는 소극적인 면도 있다. 상상력이 풍부하다. 한 가지에 몰두해 연구하는 일에 뛰어나다.

2. 과잉 자극
타인의 감정, 현장 분위기, 일어난 일 하나하나를 다른 사람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쉽게 공포를 느끼고, 상대가 조금만 싫은 내색을 보이면 긴장해서 피로를 느낀다. 즐거운 일을 해도 피곤하다. ‘친구와 식사를 하고 왔을 뿐인데도 왠지 모르게 피곤하다’라고 느끼는 일이 전형적인 사례다.

3. 감정이입과 공감성
책이나 영화 내용, 예술작품이나 경치에 깊이 감동한다. 타인에게 세심하게 신경 쓰고 가끔은 배려가 지나쳐 피곤할 때도 있다.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다가 자신도 눈물을 흘리고, 옆에서 동료가 혼이 나면 당사자보다 더 상처를 받는 등 타인의 경험을 자기 일처럼 느낀다.

4. 예민한 오감
사람이 붐비거나 어질러진 공간처럼 시각적 정보가 지나치게 많은 경우에 피로를 느낀다. 갑자기 큰 소리가 나거나 다양한 소리가 섞여 들리는 상황도 견디기 힘들다. 냉장고 소리나 시계 소리가 거슬리는 사람도 있고, 천의 까슬까슬한 촉감, 진한 냄새, 카페인 자극, 식품첨가물에도 자극을 받는다. 다만 전체적으로 보면 감수성이 풍부해 예술을 깊이 음미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예민한 사람은 미적인 부분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제삼자가 보면 대부분 ‘뭐라도 상관없는데’라고 생각할 만한 부분이다. 예컨대 문서를 작성할 때 ‘줄 바꿈’ 위치를 어디로 할지 고민하는 행동을 들 수 있다. ‘내가 또 쓸데없는 짓을 한다’는 생각은 버리고, 처음부터 그 작업을 포함해 업무를 생각하면 머리도 손도 거침없이 움직여 결과적으로 일의 속도도 빨라진다.
--- p.53

작게나마 달성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예민한 사람은 덮어놓고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스몰 스텝을 실천하면 이런 버릇을 조금씩 고칠 수 있다.
--- p.51

“괜찮아요?”라고 묻지 말자. “무슨 일이에요?”라는 말도, 정말 잘못한 것이 아니라면 “죄송해요”라는 말도 금물이다.
--- p.131

사람은 몸을 움직이는 동안에는 과거를 돌이켜 생각하며 후회하거나, 내일 일을 걱정하지 않는다.
--- p.214

대충 정리해도 상관없다. 일단 시야에서 사라지면 자극도 사라진다. 상자를 준비해서 불필요한 것들은 넣고 깨끗한 천을 덮어두면 기분이 한결 나아질 것이다. 이 방법 또한 실제 정리보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먼저 정리하는 작전이다
--- p.59

섬세해서 쉽게 상처받는 마음을 가진 사람일수록 자기 자신에게는 불친절한, 자신을 과소 평가하는 조금은 옳지 않은 경향을 보인다.
--- p.86

타인의 행동에 ‘실망이야’, ‘너무해!’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때마다 ‘아, 내가 또 기대했구나’라는 생각을 하기만 하면 된다. 바꾸려고 하지 말고 그저 담담하게 받아들여 보자.
--- p.102

‘어려운 조사를 한다면 우선 자료를 책상 위에 올려둔다’, ‘저녁 메뉴가 고민된다면 그냥 레시피 사이트를 연다.’ 일단 시작하면 탄력이 붙는다는 사실은 독일의 심리학자 에밀 크레펠린(Emil Kraeelin)이 주장한 ‘작동 흥분 이론(work excitement theory)’에 근거한 현상이다.
--- p.188

다만 그 전에 당신이 자신의 섬세함을 긍정하는 것이 먼저다.
--- p.222

사람은 생각의 초점이 내부를 향하면 그 힘은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하지만 외부를 향하면 자신도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당신도 이 법칙을 활용해 보기 바란다.
--- p.23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장점인 섬세함은 살리고
소진되는 피로함은 없앤다!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예민한 사람은 자신도 믿지 못할 힘을 발휘합니다”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에서는 ‘자기 자신’으로 파고드는 성향이 있는 예민한 사람들만의 내향적 관점을 소중히 지니되, 이를 자신을 탓하는 방향이 아니라 자신을 ‘챙기기’ 위해 써야 맞다고 조언한다.
‘챙기라’는 말은 의식적으로 자신이 느끼는 스트레스 요소는 계속 제거하고, 쾌적한 요소는 늘리라는 의미다. 아까워서 입는 까슬거리는 니트, 살짝 작은 구두는 오감에 매일 부담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과감히 바꿔야 한다. 즉 예민한 사람은 자신만의 ‘필요한 낭비’가 있음을 인정하면 편하다. 물건뿐 아니라 일할 때도 배경색이나 글자 폰트를 맘에 들게 정하는 시간까지 업무계획에 포함시키면 되는 것이다. 사소한 일로 신경 쓰이는 자신을 탓하는 게 아니라 내게는 필요하단 생각의 전환만으로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이와 같이 책은 내게 맞는 환경을 만들고 내게 맞는 사람을 만나며 나아가 유형별 상대방이나 자극을 파악해 대처하는 연습을 통해 예민한 사람의 스트레스를 줄여간다. 괴로움은 사라지고 장점인 섬세함은 극대화되므로 독자는 이제껏 자신도 믿지 못할 정도의 잠재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책을 읽기 시작한 지 5분도 채 되지 않아 “이건 그냥 내 얘기인데?” 싶었다. ‘멋지고도 버거운’ 인생을 보내고 있다니, 예민함이 내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라 여겼던 내게 꼭 들어맞는 문장이 아닌가. 새벽 내내 잠 못 이루어 고민이었던 이 시대의 모든 낭만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오랜만에 한 번도 깨지 않은 꿀 같은 단잠을 선사해주신 작가님께 감사를 보내며.
- 새벽 세시 (작가)
어릴 적 기억부터 저는 매우 민감한 사람이었습니다. 모든 디즈니 영화의 슬픈 장면, 심지어 상관없는 사소한 장면에서도 터지는 울음을 참으려고 애썼지요. 저는 곧바로 이 책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이들보다 더 예민하게 느껴도 괜찮다는 것을 거의 최근에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때론 간단한 몇 가지 행동이 압도하는 감정을 다루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도요. 모든 일이 다 자신 때문은 아닙니다. 한 발짝 떨어져 심호흡을 하고, 스스로를 너무 힘들게 하고 있진 않는지 살펴주세요. 예민해도 괜찮습니다. 당신이어도 괜찮습니다.

I've been a highly sensitive person ever since I can remember. From crying in every - even remotely - sad part of every Disney movie, to holding back the tears when trying to stick up for myself. I immediately related to this book,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 because I also - rather recently - realised that it's ok to feel things more strongly than others might. And that there are a few, simple things that can help us deal with what sometimes feels like an overwhelming sensation. It’s important to alleviate that weight from your heart and tightness in your chest, and realise that not everything is about you. Take a step back, a deep breath, and make sure you aren't being too hard on yourself. It's ok to be sensitive, it’s ok to be you.
-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작가)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일상생활에 스며드는 치유법이 필요하다. 이 책에는 마음을 지키기 위한 방패,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길에 신고 갈 운동화 같은 도움들이 담겨 있다. 저자가 진료와 경험이라는 실전 검증을 거쳤으니 '나는 예민한 사람이야!'라고 느끼는 사람은 책을 읽고 실행으로 옮기기만 하면 된다.
- 김병수 (교수)
처음 가는 도시에서 길을 잃거나 계획했던 일정이 어긋날 때 힘들어하는 편이다. 스트레스와 예민함은 내 하루가 내 의지대로 되지 않을 때 생겨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거꾸로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내 의지로 습관을 만들면 스트레스와 예민함이 다스려질 거라고. 읽다 보면 쉬워 보이는 내용들이지만 이런 습관의 가이드라인이 내 주변에 있고 없고의 차이는 또 생각보다 크다.
- 슈가볼 (뮤지션)

회원리뷰 (103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 사소한 것이 마응메 걸렸더라도 편안해지는 확실한 습관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달**레 | 2022.06.01 | 추천3 | 댓글4 리뷰제목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 니시와키 슌지 지음 / 이은혜 옮김 / 더 퀘스트       사소한 것이 맘에 걸려 고생해온 정신과 의사가 실제로 효과 본 확실한 습관들   ◇ 대화가 긴장되면 '말하는 양을 10분의 1로' ◇ 할 일 목록 '6순위'는 미련 없이 버린다 ◇ 향이 너무 강한 비누, 까실 거리는 니트, 살짝 작은 신발 ……. 억지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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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

니시와키 슌지 지음 / 이은혜 옮김 / 더 퀘스트

 

 

 

사소한 것이 맘에 걸려 고생해온 정신과 의사가

실제로 효과 본 확실한 습관들

 

◇ 대화가 긴장되면 '말하는 양을 10분의 1로'

◇ 할 일 목록 '6순위'는 미련 없이 버린다

◇ 향이 너무 강한 비누, 까실 거리는 니트, 살짝 작은 신발 ……. 억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과감히 사 바꾼다!

 

포근포근 Special Edition!

 

 

 


 

나는 예민한 편이다. 이 전에 읽었던 책, 일레인 아론 심리학 박사님이 쓴 책에서 HSP 자가 테스트를 했을 때 대부분 체크를 했을 정도로 거진 HSP에 해당됐다. 혹시 몰라 남편에게 보이는 내 모습은 어떤지 물었더니, 남편 역시 결과는 같았다. 남편도 어느 정도 예민한 편으로 나오긴 했지만 말이다.

어쩌다 보니 우리 부부는 예민한 부부가 되었다. 서로가 예민하게 여기는 부분이 달라 부딪히는 빈도는 다행히 적다. 내가 예민한 부분에선 남편이 무디고, 남편이 무딘 쪽에는 내가 예민하다. 그렇다 보니 잘 맞을 땐 엄청 잘 맞다가도 잘 맞지 않으면 그렇게 삐걱거릴 수가 없다.

서로 왜 그렇게 예민하냐며 화살을 겨눈다. 10년 넘게 결혼 생활을 이어오며 대략 이 사람의 성향을 인식하고 알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며 힘든 면이 있다.

가정과의 생활 외에도 밖에서의 대인관계는 또 다른 영역이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가정 내에 다양한 일이 생겨 많이 예민해졌다. 나름대로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싶었는데, 이런 성향 때문인 나는 매사가 불편하게 다가왔다. 나도 모르게 자꾸 까칠함이 튀어나오고, 매사가 불편해졌다.

그러다 보니 자꾸 안으로 숨어져 있게 되고, 고립되는 것을 선택했다. 그러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지칠 대로 지쳤고, 예민할 대로 예민해진 나는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예민한 내 성향이 저주스럽기까지 했다. 타인은 그냥 아무렇지 않게 무심하게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을 왜 나는 이렇게 크게 와닿고 힘겨운 걸까. 내 스스로 나를 부정하고, 그 화살을 나에게로 돌리다 보니 나는 더욱 위축되었다.

아이들이 있었기에 마냥 티를 낼 수는 없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의 분위기가 아이들에게 전달되지 않았을 리 없다. 오래도록 나를 바 왔기에 더 잘 느꼈을 것이란 생각에 괴로웠다. 그런 우울한 기분을 전해주고 싶지 않아 아이들에게 애써 우스운 척, 멍청한 척, 재밌는 척... 척, 척, 척을 했다.

아이들이 잠들고 나면, 겨우 하루가 마감되는 듯 온 감정을 내려놓고 고립되는 상황에 꼭꼭 숨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제는 이렇게 계속 지내고 싶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은 편안하게 지내는데, 나라고 언제까지 이렇게 지내야 할까? 내 마음이 편해질 방법은 없을까?

그렇게 고민을 거듭하다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포근포근 에디션으로 새롭게 되어 만난 이 책은 제목부터가 마음에 들었다.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다니. 나도 조금은 이제 편안해질 수 있을 것만 같다는 희망이 느껴졌다.

 

 

 


예민한 사람은 무엇을 느낄까? / p.18

 

예민하다는 사람을 보면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큰 특징을 네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고 한다.

 

복잡한 생각과 사려 깊음

과잉 자극

감정이입과 공감성

예민한 오감

 

정도의 차이나 복합적으로 느끼고 있을 수도 있다. 사람마다 느끼는 강도가 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 네 가지 특징을 느끼고 해당해 예민한 사람이라면 매일 감동과 상처가 교차하는 '멋지고도 버거운' 인생을 보내고 있다는 점만은 모두가 인정할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2, 3, 4번에 해당되어 타인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굉장히 에너지 소모가 심한 편이다. 특히 상대방이 힘든 일을 겪었거나 힘들 경우 그 감정이 그대로 전해져와 내 일이 아닌데도 힘겹다. 굉장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까지 힘들어하느냐며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반대로 오해를 사기도 할 때도 있어 반대로 힘겨울 때도 있다. 또한 빛, 촉감, 향수 냄새를 맡지 못하고, 소리 나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도 힘겹다.

 

이렇다 보니 이 책의 내용이 나에게 어떤 편안함을 줄 수 있다는 것일지 굉장히 궁금했다.

아마도 이 글을 찾아보고 있는 분들이라면 나와 비슷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공감할 것이라 생각한다.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부분이다.

 

 

 


예민함은 결국 ○○에 의해 좌우된다 / p.27

 

예민함의 정도나 신경에 거슬리는 부분은 사람마다 다르다. 어떨 때는 과민해지고, 어떨 때는 평정심을 유지할 때가 있는데 그때는 언제일까?

이 질문에 대한 핵심은 '스트레스'라고 저자는 말한다.

 

스트레스 수치가 높으면 오감이 날카롭게 곤두서고, 수치가 낮으면 자극에 견디는 내성이 강해진다. 이는 자신이 예민하다는 자각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법칙이다. / p.28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는 말이 있듯이 정말 딱 알맞은 말이라 생각이 든다. 잘 생각해 보면 무언가에 스트레스 받아 기분이 좋지 않은 날이면 예민해진다. 반대로 스트레스가 별로 없는 상태라면 어느 정도는 감당해 낼 수 있는 강도가 더 늘어난다.

그렇기에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스트레스를 줄이면 과민반응이 줄어든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는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법칙이다. / p.30

 

스트레스로 인한 예민함은 예민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누구나 다 그렇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렇기에 예민한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좋다는 것을 알고 있는 부분이지만, 내 마음대로 조절이 안되는 부분이기에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알기 어려웠다. 그런 스트레스를 어떻게 다루고 관리해야 할지 이 책은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다.

 

책을 읽으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과 동시에 드문드문 예쁜 풍경들과 마음의 여유가 느껴지는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편안하고 따뜻한 사진들이 잠시 넋 놓고 바라보게 되었다. 사진을 찍은 장소가 어딘지도 나왔으면 참 좋았을 텐데, 약간 아쉽기도 하다. (언젠가 같은 곳을 한 번쯤 가보고 그 편안함을 느끼면 더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했다.)

 

 

 


스몰 스텝을 기본으로 삼자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들을 저자는 소개하고 있는데, 그중에 눈여겨 보였던 부분을 소개해 본다. 보자마자 어렵지 않으면서도 일상 속에서 조금씩 해볼 만하겠다고 느꼈던 부분이다.

 

몸 상태가 좋을 때는 당연히 할 수 있었던 일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마음이 심란해져 '다음에 뭐 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수 있다. / p.49

 

평소에는 괜찮았던 부분들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또 다를 수 있다. 그럴 때 스몰 스텝(베이비 스텝)을 사용한다면 어느새 과제를 완수할 수 있다.

 

어느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설정된 단계가 총 3단계뿐이라면 한 단의 높이가 꽤 높아 오르기 힘들다. 하지만 5단이라면 비교적 쉬울 테고, 10단이라면 훨씬 편할 것이다.

높이가 낮은 단을 많이 만들수록 수월하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 p.50

 

달성해야 하는 목표를 아주 작은 단위로 쉽고 작게 쪼개서 시작한다면, 스트레스가 받는 중에도 해나갈 수 있게 된다. 그러니까 무엇을 달성해야 한다가 아니라

'(하지 않아도 되니까) 계획을 세우는 데까지 세워보자.', '(기획서를 완성하지 못해도 괜찮으니까) 한 줄이라도 써보자'라는 식으로 목표를 설정하면 생각보다 쉽게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어떤 것을 [완수]해야 되겠다는 목표가 아니라 [하는 데까지 해보자]라는 마인드라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정도라면 부담감을 내려놓고 편안해질 수 있는 거 아닐까.

 

 

 


나 외의 모두를 배려하고 있지 않은가?

 

이 페이지를 보고는 울컥했다. 처음에는 이 저자는 무슨 소리를 하고 싶은 거지란 생각이 들었는데, 읽다 보니 마음 안에서 쿵 하고 묵직한 무언가가 내려앉았다. 그러고 나서 복잡한 마음이 한꺼번에 떠밀려 왔다.

 

조금 심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예민한 사람의 생각에는 반드시 고쳐야 하는 '편견'이 들어 있다.

... (중략)

같이 있는 사람이 기분이 안 좋아 보여 어떻게든 웃게 해주려고 노력할 때 상대의 불편한 심기에 상처 입는 당신의 마음은 어째서 돌아보지 않는가?

... (중략)

왜 자신에게는 불친절할까?

그 이유는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더 옳지 않은 편견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 p.85-86

 

다른 사람을 생각하다 보니 나 자신을 뒷전으로 두고 생각하는 말이 울컥하고 올라왔다. 차마 상대방에게 말하면 분위기가 깨질까 봐, 불편한 상황이 생길까 봐 말하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스트레스 받는다.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에도 명확한 이유를 알지 깨닫지는 못하지만 감정은 이미 불쾌해져 버렸음에도 숨긴다.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는다. 결국 상처받는 것은 나 자신이다.

 

 

 


 

정말 소중히 아껴주어야 했던 것은 타인이 아니라 나 자신이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음을 깨닫게 되었다.

노란색 꽃들 사이에 덩그러니 있는 검은색 의자가 상처받은 나 자신이 덩그러니 남아 있는 것을 떠올리는 것 같아 씁쓸해지고 안타까웠다.

 

 

 



 

읽는 내내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새인가 진지하고 몰입이 되었다.

페이지마다 모든 글이 빽빽이 있는 것이 아니라 드문드문 이어지는 여백과 함께 편안함이 들었다. 리뷰에는 더 적고 싶었는데, 글이 너무 길어질까 적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든다.

 

그중에 기억에 유독 남았던 부분이 몇 가지 남아 떠올려 본다면 타인에게 기대하지 마라, '제2영역'을 의식하면 인생이 풍요로워진다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타인에게 기대하지 말라는 부분에 대해서 단순히 말로는 알고 있었는데, 기대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었다. 그런 부분에 있어 이 책에서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타인에게 기대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런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진정으로 이런 의미였구나!

'제2영역'의 부분에서도 TV프로그램이나 다양한 심리 책에서 볼 수 있는 부분이었는데, 좀 더 명확하게 표와 설명이 나와있어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그에 따라 내 삶에 대해 중요한 부분, 중요하지 않은 부분 등을 나눠보고 그에 따라 처리를 해나간다는 것이 효율적이란 것을 느꼈다.

 

다양한 부분에서 정말 예민한 사람이 편안해질 수 있도록 진심 어린 조언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조언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습관, 행동을 제시해 준다는 점이 좋았다.

어렵고, 도전하기 어려운 것들이 아니라 정말 일상 속에서 쉽게 적용해 볼 수 있는 노하우들을 볼 수 있어서 당장에 시작해 봐야겠단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은 후로는 내 예민함도 조금은 부드럽게, 스트레스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 :)

진작에 읽어보지 못했던 것이 아쉽고, 지금이라도 이렇게 읽어서 배웠다는 사실이 기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적은 글입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4
실생활에서 유용한 팁이 한가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M*******t | 2021.08.23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청각 후각 촉각이 예민한 나로선 매일 지하철 출퇴근이 너무나 고역이었다 미각이 예민했으면 미식가라도 됐을텐데 ㅜㅜ청각 후각 촉각이 예민하면 10미터 거리에서 훌쩍 킁킁거리는 소리 때문에, 저 멀리 어딘가에서 스멀스멀 느껴지는 쿰쿰한 냄새 때문에 신경이 머리 끝까지 날카로워지는데 내가 예민한 탓이란 걸 이 책을 읽고서야 알았다 ㅡㅡ(남들은 괜찮은가?! 왜 나만 매일 괴롭;
리뷰제목
청각 후각 촉각이 예민한 나로선
매일 지하철 출퇴근이 너무나 고역이었다
미각이 예민했으면 미식가라도 됐을텐데 ㅜㅜ
청각 후각 촉각이 예민하면 10미터 거리에서 훌쩍 킁킁거리는 소리 때문에, 저 멀리 어딘가에서 스멀스멀 느껴지는 쿰쿰한 냄새 때문에 신경이 머리 끝까지 날카로워지는데
내가 예민한 탓이란 걸 이 책을 읽고서야 알았다 ㅡㅡ
(남들은 괜찮은가?! 왜 나만 매일 괴롭나 몸부림쳤는데, 진짜 나는 좀 더 괴로웠던거였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나를 최대한 편안한 상태에 두는 연습을 시작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내 주변을 바꾸는 노력을 해본다
작게 내 신경을 거슬리게 했던 걸 지워나가기부터 하고있다
예를 들어 지하철 사람들을 몰아낼 수 없으니 출근 시간을 늦췄다
디자인은 넘놈 예쁜데 까슬해서 늘 입을까 말까 망설이던 니트는 처분 목록에 올렸다
밖에서 먹는 물이 늘 마음 한켠에 걸렸는데 싸갖고 다니기 시작한 것도 변화다
그 밖에도 하나하나 주변을 바꿔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있을 변화들이 기대된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구매 예민한 엄마가 변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연****파 | 2021.08.18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얼마나 들고 다녔을까.. 긴 책도 아니다.공들여 읽었다. 꼭 요약을 하고싶었다.내가 예민하기 때문이다 예민한 사람들의불안과 상처받고 동요하는 마음을임시방편이 아닌 습관을 바탕으로 섬세한 성격은 유지한 채, 불안과 고통만 줄일 수 있다고 한다.정신과 의사인 필자도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고 있다고 한다.예민함의 네 가지 특성?1.복잡한 생각과 사려깊음2.과잉자극'친구와 식사를;
리뷰제목
얼마나 들고 다녔을까.. 긴 책도 아니다.

공들여 읽었다. 꼭 요약을 하고싶었다.

내가 예민하기 때문이다

예민한 사람들의

불안과 상처받고 동요하는 마음을

임시방편이 아닌 습관을 바탕으로 섬세한 성격은 유지한 채, 불안과 고통만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정신과 의사인 필자도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고 있다고 한다.


예민함의 네 가지 특성

?

1.복잡한 생각과 사려깊음

2.과잉자극

'친구와 식사를 하고왔을 뿐인데 피곤하다' ㅜㅜ

(체력이 약한 줄만 알았다..캐공감)

마음속 상처 깊어지기

3.감정이입과 공감성 -지나친 배려

4.예민함 오감 -

시각적.큰소리.거슬리는 냄새.식품첨가물.

?

"멋지고도 버거운 인생"

인정한다.

?

고칠 수 없다라는 전제하에 만족하자.

?

-변화가 가능하다는 새로운 전제를 바탕으로 생각하면 대응에서 한 발 나아갈 수 있다.

?

예민함은 결국 '스트레스'가 핵심키워드이다.

스트레스를 줄이면 과민반응이 줄어든다.

?

왜 사소한 일에 신경이 쓰일까?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해서이다.

중요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분하자.

중요하지 않은 일은 넘기게 될 것 같다.

?

TO DO 리스트 습관

1.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적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거 세수하기 전까지

2.오래 붙잡지않기

마감개념 만들기

3.다섯 개 이내로 적기

?

꼭 무슨 일이 생겨도 해야만 하는 일인가?

순위를 정한다.

즉 사소한 일은 사소한 일로 흘려넘기는 능력이 생긴다.

?

완벽주의

세세한 부분에 치중해서 중요한 부분을 놓치지말자

?

스몰스텝

높이가 낮은 단을 많이 만들어서 수월하게 목표까지 가기

계획을 세우는 데까지 세워보자.

?

쓸때없는 짓을 하고있다 생각이 든다면 긍정적인 감각에 눈을 돌리자. "손을 자주씻는 필자는 기분이 상쾌해진다고 자기 자신에게 ok사인을 보냈다

?

예민한 사람의 오감으로 느끼는 자극은 스트레스가 된다.

받는 순간에는 몰라도 쌓이면 피로가 된다.

?

자기방어-시각자극 (모자나 선글라스)

소음(이어폰)

?

기분나쁜 경험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

?

불쾌한 대상이 '멀어져가는'

이미지를 상상해보기 !

종이에 적어서 버리는 방법.

불쾌한 대상을 쓰레기로 만들어서 버리는 방법

?

스트레스를 줄이는 식습관

?

당류제한-고인슐린혈증에 걸리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된 상태가 유지되면서 몸과 마음이 항상 긴장상태가 된다 당연히 모든 일에 과민해짐.

공황장애는 혈당치의 잦은 변화로 촉발됨.

?

과자.과일.탄수화물 밥.빵.면 콩 채소 주의

(먹을 것이 없네.. ㅠㅠ)

?

친절함과 지나친 배려?

?

애초에 안 볼 완벽한 타인과 발생한 일에 크게 신경쓰지않는다.

남의 일인데 신경쓰이는 이유는?

높은 공감능력 때문이다.

누군가가 화를 내거나 고함을 치면 두려움을 느낀다. 예민함이 평균수준인 사람은 '나랑 무슨상관이야' '피하는게 좋겠군'이라고 생각함

?

'나라면?' 이라는 상상력 한번으로

마음 전체로 퍼지지않기.나를 탓하는 버릇 no

?

섬세해서 쉽게 상처받는 마음을 가진 사람일수록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옳지 않은 편견을 갖고있다.

편견을 고치려면 '인지의 변화'가 필요하다

?

첫번째로 '자기부정버릇' 고치기

일을 왜곡시키지말고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해석을 하지말자.

Ai라고 생각하고 편해지자

툭하면 짜증내는 사람앞에서 '내가만만하긴하지'가 아닌 상대에게서 원인을 찾는 습관을 기른다.

'저사람은 늘 아무에게나 화풀이를 하는구나 '

?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구만->니 잘못

더 또라이를 만나면 ai가 되서 상상하자ㅡ

감정모드를 분석모드로 변환

?

타인에게 기대하지않기

?

더괜찮은 말과 행동을 예상했기에 상처받는 것이다. 기대하지않기는 인지의 변화와 동전의 앞뒷면 같은 관계이다.

인지의변화에서 안 좋은 일이 발생한 원인을 상대에게서 찾았다면

외부에서 발생하는 일은 우리가 조정하기 어렵다. 상대의 영역으로 던져버리자?

하지않으려는 노력보다는 '깨닫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타인에게 기대하지않는 습관을 잡으면 적극적인 사고를 겸비하게 된다.

소중한 사람일수록 개인적인 바람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

대하기 힘든 험담꾼은

그냥 내버려둬라.

?

예민한 사람에게는 좁고 깊은 관계가 잘 맞는다.

?

자신에 대한 지적을 멈추는 간단한 방법

?

기대를 버리고 자기비판을 멈추기.

회색지대를 받아들이는 훈련

흑과백 사이 회색지대가 존재한다ㅡ

검게보이는 부분만 보고 틀렸다 판단해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면 내 세상은 더 좁아진다.

할 수 있다 없다가 아닌 '아직은 못한다'의 관점

?

행복의 5단계 평가하기

하루일과를1~5점으로 나누고 1점(재미없는 취미.열받게하는 친구?불친절한 가게)는

모두 연을 끊는다

?

1점항목은 하지않는 편이 좋다ㅡ

?

타이머로 집중력을 조절하자.

집중한 뒤에 피로가 몰려오는 이유는

너무 오래 했거나 멈출시기를 놓치고 뇌의 체력이 고갈된것

?

또 하나는 즐기지 못한 것.

성취감->도파민이 분비되어 피로가 사라진다.

?

마음을 비워 뇌를 쉬게하자

예민한 사람은 예술을 좋아할 확률이 높다.

몸과 함께 움직일 수 있는 취미를 갖자.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면서 뇌의 다른 부분은 휴식상태에 들어간다.

?

스몰스텝은 작은 성공체험의 반복이다.

성공체험은

자신에게 엄격한 예민란 사람들의 인생이서 결정적으로 부족한 경험이다.

?

마지막으로 필자가 습관으로 들였으면 하는 것이 '제2영역 의식하기'이다.

긴급하고 중요한1영역은 누구나 최우선으로 처리한다.

긴급하지만 중요하지않은 제3영역의 일은 어쩔수없이 하고

긴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제2영역의 일(학습.건강.인맥쌓기) 이 많을수록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생활이다.

?

4영역은 하지않아도 되는일 계속하면 후회하는일

?

생각의 초점을 외부,타인을 향하면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내 자신을 홀대하면서까지 타인에게 정성을 쏟아서는 안된다.

이는 나를 탓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챙기기'위해서이다ㅡ

?

이유없이 불안이 다가오면 뛰어난 통찰력으로 대상이 없는 불안의 정체를 찾아 대상이 있는 걱정으로 바꿔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다.

?

예민한 사람에게 무엇을 하는가보다 누구와 하는가를 고려하는 선택지도 좋은 생각이다.

?

-실제 책에는 더 많은 이야기와 썰이 있지만

내 주관대로 풀어본 독후감ㅋ

내 이야기같아서 공감이 갔고 세상에 나같은 사람이 많구나 하는 생각에 자신감도 생겼다.ㅋ

예민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권하고 싶은 책^^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한줄평 (66건) 한줄평 총점 9.4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5점
마음이 편안해지고 어떻게 나를 컨트롤 해야할지 생각이 정리되는 책이었다
3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3
임* | 2021.07.14
구매 평점5점
조금 읽었는데 매우 공감되고 있네요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YES마니아 : 플래티넘 f**********4 | 2021.07.12
구매 평점5점
정말 도움 많이 받은 책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음 인쇄는 너무 별로 번지고 지워져 있음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골드 a******0 |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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