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오늘의책
아처 The Archer

아처 The Archer

[ 양장 ]
리뷰 총점8.9 리뷰 20건 | 판매지수 4,545
베스트
스페인/중남미소설 32위 | 소설/시/희곡 top20 6주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1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300g | 135*195*15mm
ISBN13 9788954681568
ISBN10 8954681565

이 상품의 태그

긴긴밤

긴긴밤

10,350 (10%)

'긴긴밤' 상세페이지 이동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13,500 (10%)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순례 주택

순례 주택

11,700 (10%)

'순례 주택' 상세페이지 이동

달러구트 꿈 백화점

달러구트 꿈 백화점

12,420 (10%)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상세페이지 이동

밝은 밤

밝은 밤

13,050 (10%)

'밝은 밤' 상세페이지 이동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14,850 (10%)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상세페이지 이동

지구 끝의 온실

지구 끝의 온실

13,500 (10%)

'지구 끝의 온실' 상세페이지 이동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레인보우 에디션)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레인보우 에디션)

12,420 (10%)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레인보우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여행의 이유

여행의 이유

12,150 (10%)

'여행의 이유'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12,600 (10%)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상세페이지 이동

선량한 차별주의자

선량한 차별주의자

13,500 (10%)

'선량한 차별주의자' 상세페이지 이동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15,750 (10%)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상세페이지 이동

천 개의 파랑

천 개의 파랑

12,600 (10%)

'천 개의 파랑' 상세페이지 이동

유괴의 날

유괴의 날

15,300 (10%)

'유괴의 날' 상세페이지 이동

100 인생 그림책

100 인생 그림책

18,000 (10%)

'100 인생 그림책' 상세페이지 이동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14,400 (10%)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상세페이지 이동

홍학의 자리

홍학의 자리

12,600 (10%)

'홍학의 자리' 상세페이지 이동

가재가 노래하는 곳

가재가 노래하는 곳

14,400 (10%)

'가재가 노래하는 곳' 상세페이지 이동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 평행우주 에디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 평행우주 에디션

14,220 (10%)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 평행우주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20만 부 기념 에디션)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20만 부 기념 에디션)

13,500 (10%)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20만 부 기념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의 마음 수련법] 파울로 코엘료가 전설적인 궁사 ‘진’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를 전한다. 궁사는 궁도를 가르쳐줄 것을 청하는 소년에게 활쏘기의 방법을 알려주고, 각 단계의 수련을 거치는 동안 단순히 기술을 익히는 것을 넘어 그 과정 속에서 영혼의 평정에 이르고 인생의 진리를 깨치는 길을 안내한다. -소설MD 박형욱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_015
동료 _031
활 _047
화살 _053
표적 _059
자세 _067
화살을 잡는 법 _073
활을 잡는 법 _081
활시위를 당기는 법 _087
표적을 보는 법 _095
발시의 순간 _101
반복 _109
날아가는 화살을 주시하는 법 _119
활과 화살과 표적이 없는 궁사 _129
에필로그 _135

감사의 말 _145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동료는) 무슨 일이 일어나기를 그저 가만히 기다리다가 앞으로 어떤 태도를 취할지 결정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은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그에 따라 행동한다.
--- p.34

직관을 믿되 타인의 말에 흔들리지 말아라.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한계를 기준삼아 타인을 판단하고, 그들의 의견은 편견과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을 때가 많다.
--- p.38

활을 만든 나무처럼 유연하고 길 위의 신호들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과 어울려라. 넘어설 수 없는 장벽을 만나거나 더 나은 기회를 포착하면 주저 없이 방향을 바꿀 줄 아는 사람들 말이다.
--- p.41

한번 떠난 화살은 돌아오지 않는다. 따라서 발시에 이르기까지의 동작이 올바르지 않고 부정확했다면, 시위가 완전히 당겨졌고 표적이 앞에 있다는 이유로 아무렇게나 쏘기보다는 중간에 동작을 멈추는 편이 낫다.
--- p.55

하지만 단지 실수가 두려워 경직될 때는 망설이지 말고 쏴라. 올바른 동작을 취했다면 손을 펼치고 시위를 놓아라. 화살이 표적을 빗나가더라도 다음번에 더 잘 조준할 수 있는 법을 배울 것이다.
--- p.56

표적을 적으로 여긴다면 명중시킬 수는 있어도 네 내면은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는다. 너는 그저 종이나 나무로 된 표적 한가운데에 화살을 꽂으려고 애쓰며 살아가게 될 테고, 그건 매우 헛된 짓이다.
--- p.62

평정은 마음에서 나온다. 마음은 비록 불안에 시달릴 때도 많지만 올바른 자세를 취해야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다.
--- p.69

무언가를 멀리 쏘아 보내는 동작은 역설적이게도 궁사 자신에게 돌아와 자아를 마주하게 한다.
--- p.103

숱한 훈련 끝에 마침내 자신의 행동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순간이 온다. 그때부터 궁사는 스스로 자신의 활과 화살, 표적이 된다.
--- p.11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시처럼 풍부한 은유 속에 녹아든
우아하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한 마음가짐

최고의 자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영혼의 평정에 이르는 소중한 삶의 지혜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인생 책’으로 손꼽히며 “기막히게 멋진 영혼의 모험”을 그려낸 『연금술사』의 한국어판 출간 20주년이 되는 2021년, 파울로 코엘료는 8월 11일 출간되는 『아처The Archer』로 또한번 한국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아처』는 전설적인 궁사 ‘진’이 그에게 도전해온 이방인과 대결을 펼치고, 그 과정을 지켜보던 소년에게 활쏘기의 기본기를 전수하는 소박하고 단순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지만 궁술에 관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혜안을 가진 독자라면 시처럼 풍부한 은유 속에 담긴 인생의 지혜, 의미 있는 삶을 위한 마음가짐에 대한 메시지를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포르투갈어 원작 텍스트의 여운과 감동을 배가하기 위해 한국어판에는 『엄마 마중』 『책과 노니는 집』 등으로 유명한 화가 김동성의 그림 스물두 점을 함께 실었다.
평소 꾸준히 궁도를 수련해온 것으로 알려진 코엘료는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순례 여행 이후 대표작 『연금술사』와 『순례자』를 썼듯, 다시 한번 자신의 구체적이고 생생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깨달음과 삶의 진리를 전한다. 『연금술사』의 양치기 청년 산티아고가 긴 여정 끝에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듯, 독자는 『아처』에 담긴 활쏘기의 각 단계를 통해 최고의 자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영혼의 평정에 이르고, 마침내 우아하고 현명하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마음 수련법’을 발견해낼 것이다.


파울로 코엘료는 이번에도 우리에게 이야기 그 이상을 전한다.
그의 책 속에는 진정한 삶의 규율이 담겨 있다. _르몽드 데 를리지옹

화살을 쏜다는 것은 단순히 텅 빈 표적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활을 통해 세상을 보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_파울로 코엘료


전설적인 궁사 ‘진’이 전해주는
활쏘기의 열세 가지 주제 속에 담긴 하나의 인생 진리


궁술로 최고의 경지에 오른 이방인이 먼길을 돌아 전설적인 명궁 ‘진’을 찾아오며 『아처』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진과 활쏘기 대결을 펼치러 왔다는 이방인의 말에 소년은 깜짝 놀란다. 진은 이제 이름 없는 목수로 살아가고 있기에 아무도 그가 활을 손에 쥔 모습조차 본 적 없었기 때문이다. 이방인은 진에게 도전해 현재 그의 명성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겠다고 고집하고, 소년은 그를 진의 목공 작업실로 데려간다. 이방인을 마주한 진은 딱딱하게 굳은 얼굴로 묵묵히 목공 일을 계속하지만, “오랜 수련 끝에 완벽의 경지에 이르렀음을 스스로 증명하고 싶을 뿐”이라는 이방인의 설득에 결국 도전을 받아들인다.
이방인은 자신의 궁술을 먼저 선보이기 위해 안정된 자세를 취한 후 천천히 시위를 당긴다. 그리고 “영원할 것만 같은 어느 한순간, 궁사와 활은 미동도 하지 않”다가 화살이 쏘아진다. 소년은 화살이 날아가는 지점을 바라보았으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 화살은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듯하다가 멀리서 다시 나타난다. 화살은 40미터 거리의 작은 체리 열매를 관통한 채 바닥에 떨어져 있다.
진의 차례가 되자, 진은 이방인에게 화살을 하나 빌려 아무 말 없이 산을 향해 걸음을 옮긴다. 한 시간 남짓 걸어 낭떠러지 앞에 도착한 그는 밧줄이 해져 금방이라도 끊어질 듯한 흔들다리 한가운데로 나아간다. 그는 20미터 거리의 복숭아를 맞힌다. 그리고 다시 바위 위로 돌아와 이방인에게 자신과 똑같이 해보라 제안한다. 이방인은 발밑의 까마득한 낭떠러지를 보고 얼어붙는다. 훨씬 먼 거리에서 복숭아보다 훨씬 작은 체리도 단번에 명중시킨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이였지만, 화살은 복숭아나무에서 멀리 빗나가버리고 만다.

“당신은 실력과 기품과 좋은 자세를 모두 갖췄습니다.” 진이 말했다. “활쏘기 기술에 능통하고 활을 다룰 줄도 알지만 정신을 다스리는 법은 익히지 못했군요. 모든 상황이 순조로울 때는 잘 쏘지만 곤란한 상황에서는 표적을 맞히지 못합니다. 궁사가 언제나 전장을 택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다시 수련을 시작해 곤란한 상황에도 대비하십시오. 계속 궁도에 매진하세요. 그것은 평생에 걸쳐 가야 할 길이니까요. 화살을 정확하게 잘 쏘는 것과 영혼의 평정을 유지하고 쏘는 것은 매우 다르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23쪽)

진은 대결을 통해 이방인에게 단순한 기술보다 중요한 가르침을 전한다.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던 어린 소년은 진에게 궁도를 가르쳐달라 청하며, 명궁이 되어 활을 내려놓고 목수가 된 이유를 묻는다. 다시 목공소로 돌아가는 짧은 시간 동안 진은 소년에게 집중, 자세, 평정심, 유연함, 반복 등 활쏘기의 기본을 가르쳐준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장을 제외하고 동료, 활, 화살, 표적, 자세 등 총 열세 개의 장에 걸친 진의 이야기는 활쏘기 그 이상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고의 궁사인 진이 활을 손에서 놓고 목수로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궁술에 관한 한 스스로 이미 경지에 이르렀다고 생각한 이방인과 진의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이었을까. “쏘아 보낸 화살은 제각각 다른 모양으로 날아간다. 천 발의 화살을 쏘면 천 발 모두 다른 궤적을 그린다.”(본문 125쪽) 풍부한 알레고리와 은유 속에서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저마다 수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회원리뷰 (20건) 리뷰 총점8.9

혜택 및 유의사항?
아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6 | 2021.09.08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책을 다 읽고 덮는 그 순간 ‘와~ 이처럼 삶의 철학을 단순한 ‘행위(궁도)’를 통해서 잘 녹여내는 작가가 또 있을까...?’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연금술사’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통해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삶의 ‘깨달음’과 ‘지혜’를 전해줬다면~ (실제 코엘료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경험을 연금술사에 저술하였다.)   이번 책 ‘아처Archer’;
리뷰제목

책을 다 읽고 덮는 그 순간

~ 이처럼 삶의 철학을 단순한 행위(궁도)’를 통해서 잘 녹여내는 작가가 또 있을까...?’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연금술사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통해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삶의 깨달음지혜를 전해줬다면~

(실제 코엘료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경험을 연금술사에 저술하였다.)

 

이번 책 아처Archer’ 역시도 코엘료가 실제 궁도(활을 쏘는 기술을 닦는 일)’를 배우며 익힌 경험과 철학을, 주인공 소년의 대화를 통해서 우리들에게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 책은 무언가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영혼에 잠재되어 있는 지식을 독자가 최선을 다해 스스로 발견해나가도록 격려한다.

 

활쏘기로 최고의 경지에 오른 이방인이 어느 날 전설적인 명궁 을 찾아온다. 이름 없는 목수로 살아가던 진은 그의 도전을 받아들이고, 대결을 통해 그에게 기술보다 중요한 가르침을 전한다.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던 어린 소년은 궁도를 가르쳐달라 청하며, 진에게 최고의 자리에서 활을 내려놓고 목수가 된 이유를 묻는다. 소년의 인생에 빛이 되어줄, 열세 가지 주제 속에 담긴 하나의 진리.

 

1. 동료 (어울려야 할 사람)

2. (도구와 조화)

3. 화살 (의도)

4. 표적 (목적의 집중)

5. 자세 (평정과 우아함)

6. 화살을 잡는 법 (의도와 마주함)

7. 활을 잡는 법 (평정과 평온한 마음)

8. 활시위를 당기는 법

9. 표적을 보는 법 (끝없는 정진)

10. 발시의 순간 (혼신과 영감)

11. 반복 (형태와 직관)

12. 날아가는 화살을 주시하는 법 (활의 길, 궁도)

13. 활과 화살과 표적이 없는 궁사 (깨우침)

 

이제 너는 활을 당기고, 올바로 호흡하고, 표적에 집중하고, 의도를 명확히 파악하고, 우아한 제세를 유지하고 표적 앞에서 겸손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하지만 세상 무엇도 우리 곁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는 사실을 역시 알아야 한다. 때가 되면 네 손을 펼쳐 네 의도가 제 운명을 따라가도록 놓아주어야 한다. 104p

 

코엘료는 책(아처Archer)을 다 읽은 독자들에게

축복을 빌어준다.

축복을 받은 나 역시도 리뷰를 다 읽은 분들에게

축복을 빌어준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구매 아처를 읽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8 | 2021.09.27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파올로코엘료의 The Archer . 연금술사의 작가... 내게는 조금 어려웠던 책이라서, 혹시 어렵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책을 주문했다. (연금술사는 한권의 책이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로, 기네스북에 기록이 될 정도였는데, 그 때는 내가 어려서일까? 다시.. 꺼내봐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늘 내가 즐겨 주문하던 YES24에서 총알배송으로 주문. 작가 : 파울로코엘료 그;
리뷰제목

파올로코엘료의 The Archer .

연금술사의 작가... 내게는 조금 어려웠던 책이라서, 혹시 어렵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책을 주문했다.

(연금술사는 한권의 책이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로, 기네스북에 기록이 될 정도였는데, 그 때는 내가 어려서일까? 다시.. 꺼내봐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늘 내가 즐겨 주문하던 YES24에서 총알배송으로 주문.

작가 : 파울로코엘료

그림: 김동성

옮김: 민은경.

책을 보며, 이렇게 삽화가... 또 이렇게 번역이..

책의 맛을 한껏 끌어올려줌을 알게된다.

너무나 한국적 그림과, 비유에 말이다.

 

 

궁수.

 

파울로 코엘료의 궁수로 전하는 철학적 의미는 또 무엇일지 궁금했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소년이 되어 진에게 궁수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내가 무슨 일을 할 때에는 , 대부분의 것들을 내가 통과해야하며, 내가 성과를 내야하고, 내가 이겨야하는 경우가 많다.

진의 전수 중, 첫 번째 가르침이 경쟁사회 속에 지쳐있는 나에게 생각을 바꾸고 돌아 볼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이방인.

그가 진을 찾아온 것은 그저 결투가 아닌, 자신의 자세를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최고의 궁사인 진을 찾아 오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진과 이방인의 활쏘기를 읽는 동안은 절벽 사이에 위치한 금방이라도 끊어질 듯한 흔들다리를 상상하며, 나도 마치 그곳에 있는냥 숨을 죽여 읽게 되었다.

그리고는 그 모습을 보고 감동하여 가르침을 달라는 소년에게, 어린시절 진을 생각하며, 그 산을 내려오는 동안 하나씩 그의 가르침을 풀며 이야기가 전개 된다.

 

동료.

그가 제일 먼저 가르침을 준 부분은 동료다.

활이나, 과녁일 줄 알았다. 우린 대부분 결과를 중시하는 사회에 살고 있어서 그런지 왜 동료가 첫 번째로 알려는 부분인지 궁금했다.

다른 이들과 활과 화살의 기쁨을 나주지 않는 궁사는 자신의 장점과 결점을 결코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무엇이든 시작하기 전에 동료를 찾아라. 동료는 네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다.

 

동료 챕터를 읽는 내내.. 재 나의 동료가 생각이 났고, 가까이 해야할 동료와, 또 나도 그들에게 어떤 동료가 될지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진의 이야기는, 활, 화살, 표적, 자세, 화살을 잡는 법, 활을 잡는 법, 활시위를 당기는 법, 표적을 보는 법, 발사의 순간.

반복, 날아가는 화살을 주시하는 법, 활과 화살과 표적이 없는 궁사.

 

 

그렇게 진은, 소년에게 하나씩 설명을 해주고는 어쩌다 이 것을 배웠는지, 왜 그만 하는지를 얘기해준다.

진에게는 스승이 있었고, 궁사로써의 명성이 높아진 진에게 그 명성이 그를 파괴하고 다시 예전의 생활로 이끌기 전에 어서 그곳을 떠나 가장 좋아하는 일에 매진하라고 하여 지금의 목공을 한다고 했다.

현재의 순간에 집착하지 않으려고 하는 부분.

궁도는 인간의 모든 활동 스며있다고 말하는 진.

그리고 그것을 아직 어린 소년에게는 말을 아끼는 진.

 

마지막에 진의 말들이 마음 구석에 스며들고, 다시 되읽어 보게된다.

나의 현재 순간을 바라보며, 나의 다음 행동을 계획하며,

나의 동료를 찾아가며, 그 첫 번째 가르침중. 무것을 시작하기 전에 동료를 찾으라는... 그의 말처럼 나는 동료를 다시 보게 된다. 그리고 그것의 소중함도.. 감사함도 .. 함께.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구매 평정과 우아한 자신의 내면을 만들어 내기 위한 적확한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k******3 | 2021.08.29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좋은 나와 만나고 싶다좋은 동료이고 싶다좋은 나가 되고 좋은 동료가 되기 위해선 만나야할 책 마주서야할 책이 바로 The Atcher얇아서 가볍게 펼쳤지만 처음부터 묵직함이 밀려온다순조로울 때도 곤란한 상황에서도 표적을 맞힐 수 있도록 평정을 유지할 수 있는 자세와 태도 그러한 마음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이것은 단 하나 날마다 연습하는 일이라고 한다먼저 준비된 자세는;
리뷰제목
좋은 나와 만나고 싶다
좋은 동료이고 싶다
좋은 나가 되고 좋은 동료가 되기 위해선 만나야할 책 마주서야할 책이 바로 The Atcher
얇아서 가볍게 펼쳤지만 처음부터 묵직함이 밀려온다
순조로울 때도 곤란한 상황에서도 표적을 맞힐 수 있도록 평정을 유지할 수 있는 자세와 태도 그러한 마음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것은 단 하나 날마다 연습하는 일이라고 한다
먼저 준비된 자세는 동료를 받이들이고 함께 하는 삶의 소중함을 말하고 있다
다른 이들과 활과 화살의 기쁨을 나누지 않는 궁사는 자신의 장점과 결점을 결코 알지 못하니 동료를 찾기를 찾아라고 한다
이때 최고의 동료는 다른 이들과 똑같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다음은 활이다. 활은 본연의 의식이 없어 궁사의 손과 욕망의 연장이며 살상에도 명상에도 쓰일 수 있으니 자신의 의도를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화살은 의도다 의도는 명료하고 올곧고 균형 잡혀 있어야 한다
표적은 가닿아야 하는 목적이다 표적을 선택하는 이는 궁사다
표적을 직접 선택하고 명중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스스로 존엄을 잃지 않고 바라보아라고 한다
이때 표적 자체에만 집중하지 말고 주변의 모든 것에 집중해라
이럴때만이 표적은 세상의 중심이 된다
다음은 자세는 평정과 우아함을갖추도록 한다
마음의 평정 속에 가장 편안한 자세가 아니라 완벽하게 활을 쏘기 위한 최적의 자세로 간결하고 절제될수록 아름답다는 것이다.
화살은 활과 궁사, 표적이 우주의 같은 지점에 모이는 순간 떠나야 하는데 이를 영감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경지에 이르는 길은 연습과 반복이다
진실의 결과는 오로 연습과 반복의 정진임을 다시 한번 Archer를 읽어내면서 깨달음의 기쁨을 맛보는 짜릿함을 느끼면서 다시 첫 페이지로 되돌아가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한줄평 (31건) 한줄평 총점 7.8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1점
인생에서의 목표를 향해가는 과정을 활과 화살에 비유해 말해주는데 크게 도움되는 것은 없다
7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7
YES마니아 : 골드 설**빠 | 2021.08.24
평점4점
양궁을 배우고 싶다
4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4
원* | 2021.08.16
구매 평점3점
가격에 비해서 뭔가 좀.... 솔직히 마이너들만을 위한 책이랄까? 흠;;
3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3
YES마니아 : 로얄 r**t | 2021.08.13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