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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 실력도 기술도 사람 됨됨이도, 기본을 지키는 손웅정의 삶의 철학

[ 사인 인쇄본 ]
리뷰 총점9.8 리뷰 42건 | 판매지수 124,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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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450g | 140*210*16mm
ISBN13 9791190382502
ISBN10 119038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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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기본을 지키는 손웅정의 삶의 철학]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이자 축구 지도자로서, 그리고 그 자신으로서의 삶의 자세를 담은 손웅정 감독의 에세이. “축구와 가족, 책만 있으면 되는 사람” 손웅정의 책은 어떨까.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 했던 그의 축구 철학, 교육 철학, 삶의 철학을 모두 꺼냈다. - 에세이 MD 김주리

축구선수로서의 삶, 아버지로서의 삶, 지도자로서의 삶
자신의 삶에 대한 반성과 성찰로 빚어낸 강건한 신념과 철학!
“나의 축구는 온전히 아버지의 작품이다” - 손흥민


‘겸손하라. 네게 주어진 모든 것들은 다 너의 것이 아니다’, ‘감사하라. 세상은 감사하는 자의 것이다’, ‘삶을 멀리 봐라.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라’…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이자 축구 지도자로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손웅정 감독의 메시지는 ‘삶의 본질’에 초점이 맞춰 있다. 축구선수로 뛰던 자신의 경험을 반추하며 ‘나처럼 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손흥민 선수를 직접 교육했고,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술을 가르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닌 선수로, 사람으로 길러야 한다고 믿었다. 손웅정의 교육 방향, 삶의 방식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고, 그는 이 책을 통해 최초로 자신의 삶의 궤적과 생각들을 담담히 풀어놓았다.

그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 그의 철학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어린 시절 가난도 막을 수 없던 축구에 대한 의지, 축구를 잘하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를 담금질한 시간들, 프로선수 시절과 은퇴 후 녹록하지 않던 시절 이야기, 아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며 연구하고 개발한 훈련법들, 손흥민 선수와 함께 독일과 영국에서 생활하며 쌓아온 생각들…. 평생에 걸쳐 책으로 받은 은혜가 너무도 컸다고 말하는 손웅정 감독은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하는 바람을 담아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 했던 손웅정의 축구 철학, 교육 철학, 삶의 철학은 우리 삶의 또 하나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_부끄러움을 무릅쓰고

1. 성찰
“인생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


폭풍우가 와도 축구
진짜 중요한 것
축구보다 사람이 먼저다
아들을 바라보는 아비의 마음
나는 나의 축구 이야기가 싫다
축구 무지하게 힘들어. 그래도 할래?

2. 집념
“세상에 공짜는 없다”


쌀 다섯 말이 필요했다
그렇게 축구는 내 인생 안으로 들어왔다
반복되는 불합리함 속에서
아닌 건 아닌 거다
연습벌레의 하루

3. 기본
“당장의 성적이 아닌 미래에 투자하라”


나처럼 하면 안 된다
혜성은 없다
아들아, 네 삶을 살아라
압정을 꽂고 달리던 시간
반복의 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볼보이

4. 철학
“죽을 때까지 공부는 멈출 수 없다”


무식한 자의 독서법
가정은 최초의, 최고의 학교
미쳐야 미친다-나만의 훈련법 만들기
성공 안에서 길을 잃지 말라
세 가지 가르침
판을 깔아주고 싶었다

5. 기회
“기회는 준비가 행운을 만났을 때 생긴다”


나도 그만두겠다
두 번의 훈련병 생활
기회를 주는 사람, 기회가 있는 세상
내가 흥민이에게 하는 말들
나의 아킬레스건
기회의 신

6. 감사와 겸손
“축구에서는 위를 보고 삶에서는 아래를 보라”


밥 짓는 아비
운칠기삼
누구에게나 위기는 찾아온다
아직,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여름날의 지옥훈련
배짱과 겸손

7. 행복
“행복한 자가 진정한 승자”


삶의 조력자, 삶의 버팀목
한 그루의 나무를 키우기 위해
운동장에서 피어나는 꿈
제로부터 다시 시작하는 삶

나가며_하루 세 번 나를 돌아보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정말 중요한 것은 표적지나 상장 같은 사물이 아니다. 핵심은 내가 최선을 다했고 그와 더불어 해야 할 일을 행복하게 잘 마쳤다는 데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그 일에 얼마나 성실히 임했는가.’ 중요한 것은 본질이 무엇이냐를 아는 데 있다.
--- p.30, 「진짜 중요한 것」 중에서

지고 메고 공사판 비계를 오르면서 처음에는 누가 알아볼까 봐 내심 위축되는 기분이 들었다. 프로선수로 뛰던 손웅정이 막노동판에서 일한다고 수군대는 소리도 들려왔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남들이 하는 소리에 잠깐이나마 마음을 빼앗겼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워졌다. 날 때부터 프로선수였던 것도 아닌데, 프로로 좀 뛰었다고 그런 마음을 품다니 우스웠다. 일이 창피한 게 아니라 그걸 창피해했다는 것이 창피한 거였다.
살아가는 길이 하나뿐인 것도 아닌데, 왜 당당하고 떳떳하지 못했나. 내가 삶에 교만하고 오만하다는 증거였다. 왕년에 뭘 했든 처자식 입을거리 먹을거리 챙기지 못하는 놈팡이가 될 바에야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게 중요했다. 낮은 자세로 삶을 대해야 했다. 그러자 마음이 누그러졌다. 이 공사판 막노동은 삶을 성찰하고 현재의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개똥밭에서 구를 수도 있고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들 수도 있다. 그게 가장이었다.
--- p.46, 「나는 나의 축구 이야기가 싫다」 중에서

중고등학생 시절, 혼자 새벽에 일어나 훈련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잠자리에서 몸은 일으켰는데 너무나 졸려 꾸벅꾸벅 졸고 있을 때,
스스로에게 이렇게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너, 지금 흘러가는 이 시간, 네 인생에서 다시는 안 와.”
그러면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같은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글 수는 없다고 하지요.
강물은 쉼 없이 흘러갑니다.
지금 이 시간도 한번 흘러가면 두 번 다시 내 인생에서 찾아오지 않을 시간입니다.
이 생각을 하면 아무리 피곤해도 벌떡 일어나졌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 p.93, 「연습벌레의 하루」 중에서

아이들의 자발적인 선택 이후에 직접 축구를 지도하기로 하면서 은근히 조바심이 생겼고 몸과 마음이 바빠졌다. 공부가 급했다. 나는 측면 공격수로 뛰는 프로선수였지만 선수 한 명 제칠 발기술이나 개인기를 전혀 완성시키지 못했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축구였고, 스피드 하나 믿고 덤볐던 축구였다. 기본기가 없었고 그래도 성적은 내야 했다. 죽기 살기로 뛰었고 몸은 금방 망가졌다. 그러니 답은 명확했다.
‘나처럼 하면 안 된다.’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에게만큼은 나와 정반대의 시스템을 갖추고 가르쳐야겠다고 결심했다. 이것이 내가 맨 처음에 정한 지도 철학이었다.
--- p.102, 「나처럼 하면 안 된다」 중에서

그래서 내린 결론은, 기본기에 답이 있다, 몸의 밸런스가 중요하다, 축구의 비밀은 공에 있다, 이 세 가지 정도다. 축구에 왕도란 없다. 흥민이가 함부르크에서 처음 계약했을 때,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1군 팀 훈련에 참가했을 때, 분데스리가 데뷔 골을 넣었을 때 사람들은 “혜성처럼 나타난 선수”라고들 표현했다. 나는 흥민이뿐 아니라 그 누구도 그 어떤 분야에서도 “혜성은 없다”라고 말하고 싶다. 이 세상에 혜성같이 나타난 선수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차곡차곡 쌓아올린 기본기가 그때 비로소 발현된 것일 뿐이다.
--- p.105, 「혜성은 없다」 중에서

나에게 축구는 곧 나의 인생이다. 축구로 인해 많은 연구를 해야 했고 생각을 해야 했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이 행복했다. 지금도 축구공만 보면 그저 좋다. 혼자 운동장을 달리고 계단을 뛰어 오르내리다 축구 하는 꼬마 녀석들을 만나면 그네들과 공이라도 좀 차고 싶어서, 축구공이라도 주워주고 싶어서 주변을 맴돈다. 축구 하나만 보고 살아온 하루하루. 지금도 그게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 p.119, 「압정을 꽂고 달리던 시간」 중에서

사람들은 이런 나를 보고 손가락질했다. 엄하게 혼낼 때는 “저거 아비도 아니다”라며 욕을 했고, 또 한편으론 “저렇게 혼자 감싸고 돌면서 무슨 선수를 만들겠냐”며 아들을 제대로 교육시키지 않고 품에 끼고 돈다고 흉을 봤다. 집도 가난한데 애들이랑 운동장에서 공이나 차고 있다며 한심한 미친놈 소리는 늘 따라붙었다. 제도권 밖에서 개인 훈련만 시키는 내게 ‘정신 나갔다’는 소리는 그나마 양반이었다.
나는 태생이 야인이었고 비주류였다. 또라이, 이단아 취급은 늘상이었지만 애초에 내 관심 밖의 일이다. 누구 도움을 받으려 한 적도 없고 누가 괜한 친절을 베풀며 곁을 주는 것도 달갑지 않다. 이제는 아들을 위해 헌신한다고 추켜세우며 그 세월 힘들지 않았느냐 묻는다. 나에 대해 누가 뭐라 하든 마음에 담아두고 신경 쓸 일도 아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말하고 싶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는 손흥민이고,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볼보이라고.
내가 아들과 축구를 한 시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이라고.
--- p.133,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볼보이」 중에서

책을 읽다가 좋은 부분을 접어 내 아이들에게 읽게 했던 것은 결국 인성을 위한 것이었다. 내가 아무리 축구에 미쳐 있는 놈이라 해도 내가 축구라는 매개로 의도하는 모든 행위는 딱 한 마디로 줄이면 결국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한 사람의 솜씨를 알려면 상차림을 보고,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려면 설거지를 보라는 말이 있듯이 어떤 분야든, 어떤 일을 하든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바르고 곧아야 한다.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균형 잡힌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올바른 태도를 지닐 수 있을지 책을 통해 잡아주고 싶었다. 나 역시 조금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 책을 집어 들었고, 내 아이들과도, 내가 만나고 접하는 모든 사람들과도 책의 이 놀라운 효용을 나누고 싶었다.
--- p.146, 「가정은 최초의, 최고의 학교」 중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나는 어린 시절 고민했던 문제들을 다 끄집어내서 펼쳐놓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내가 배운 것만으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책을 읽고 연구하는 건 당연지사였고, 유럽축구선수권 대회, 월드컵 등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축구 경기들을 비디오테이프에 녹화했다. 당시 VCR로 녹화한 VHS 비디오테이프가 200개가 넘었다. 그 비디오를 보고 또 봤다. 그 안에서 뛰는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고 또 봤다.
‘지금 저 상황에서 저 선수처럼 저런 움직임을 완성하려면 어떤 기본 프로그램을 가지고 접근했을 때 진짜 기술로 만들 수 있을까?’
--- p.150, 「미쳐야 미친다--- p.나만의 훈련법 만들기」 중에서

그날 나는 흥민이를 꼭 안아주며 “고생했다”라고 말한 후, “네 노트북은 오늘 내가 가져가야겠다” 하고 노트북을 들고 숙소를 나섰다. 흥민이 노트북을 안고 새까만 새벽길을 걸어 내가 묵는 여관방으로 향하며 나는 하늘을 바라보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되뇌었다. 오늘 하루만 흥민이가 망각증에 걸렸으면 좋겠다고…….
감격스럽고 기뻐하고 기록해야 할 그날, 내가 가장 원했던 것은 흥민이가 그것을 잊는 것이었다.
--- p.157, 「성공 안에서 길을 잃지 말라」 중에서

“삶을 멀리 봐라. 그리고 욕심을 내려놓아라.”
나는 농부의 입장에서 흥민이에게 항상 이야기한다.
“올 시즌에는 상황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올 시즌 조금 어려웠다고 내년 시즌이 어렵다고 볼 수 없다. 농부가 올해 풍년이 들면 다음 해에 흉년이 들 수도 있고, 올해 흉년 들었는데 내년에는 풍년이 들 수도 있는 거다. 그것이 삶이고 그것이 자연의 이치다. 계속 풍년만 들기를 바라는 것이 욕심이다.”
운동선수에게 승패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보면 승패에 연연하는 마음을 초월할 수 있다. 오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해도 오늘 축구를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할 수 있는 선수. 오늘 경기가 잘 풀렸다면 그 행복감을 만끽하는 선수. 돈과 명예를 떠나 공을 찰 수 있음에 감사와 행복을 느끼는 선수. 멀리 봤을 때 나는 이것이 답이라 생각한다.
--- p.201, 「내가 흥민이에게 하는 말들」 중에서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는 일은 언제라도 늦지 않다. 내가 알던 세상과 방식에서 벗어나 다른 세상, 다른 삶이 존재한다는 걸 아는 순간 한없이 겸손해진다. 내가 이렇게 살 수 있었던 건, 모두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는 사실 또한 깨닫는다. 축구를 할 수 있었고, 아들과 함께 운동장을 뛸 수 있었다. 더 바랄 게 무엇이랴. 내가 흥민이를 가르친 시간이 있다 하더라도 그건 흥민이 인생에 지극히 일부분이다. 모든 것은 흥민이가 가진 실력이었고, 운이었고, 노력이었고, 투지였다.
당연한 일은 없다. 우리가 누리는 이 하루는 절대로 당연한 것이 아니다.
--- p.227, 「운칠기삼」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축구선수로서의 삶, 아버지로서의 삶, 지도자로서의 삶,
자신의 삶에 대한 반성과 성찰로 빚어낸 강건한 신념과 철학!


“나는 나의 축구 이야기가 부끄럽다. 축구를 모르면서 축구를 했다. 나는 ‘마발이’ 삼류 선수였다. 공도 다룰 줄 모르면서 공을 찼다.” 대한민국 전 축구선수이자 축구 지도자, 그리고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이자 스승인 손웅정 감독은 자신의 현역 시절에 대해 이렇게 평가한다. 빠른 발 덕분에 선수로 버틸 수 있었으나 기본기와 기술은 부족했고, 독기 품고 악바리같이 몰아붙였으나 축구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천둥벌거숭이였다고. 스스로에 대해 박한 평가를 내리는 그는 스물여덟 이른 나이에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은퇴했다. 아킬레스건 부상이 축구 인생에서 그의 발목을 잡았다.

은퇴 후의 삶은 녹록하지 않았다. 프로축구선수는 과거일 뿐.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개똥밭에 구르든 불구덩이에 뛰어들든 자식을 위해 끝없이 책임을 지고 사랑을 쏟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손 감독은 막노동, 헬스 트레이너, 초등학교 방과 후 강사, 시설 관리 일 등 투잡, 쓰리잡을 하며 생활비를 벌었다. 형편은 쉬이 나아지지 않았다. 하지만 궁핍한 살림 속에서 운동과 독서만큼은 단 하루도 빼먹지 않았고, 막노동을 나가는 날에도 운동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새벽 3시 반에라도 일어나 개인 운동을 했다. 어려웠지만 아이들만큼은 가난의 정체를 알아채지 못하도록 하고 싶었고, 돈을 많이 버는 아버지는 아니었지만 시간만큼은 원 없이 함께 보내는 아버지가 되고자 했다.

손웅정 감독의 삶의 책장은 초등학교 3학년이던 둘째아들이 축구를 가르쳐달라고 진지하게 청을 하면서 한 페이지 넘어갔다. ‘자유라는 연료가 마음껏 타올랐을 때 비로소 창의성을 발휘하고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하던 손 감독은 그때까지 아이들에게 신나게 뛰어놀라고 말했을 뿐이다. 아이 스스로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재능을 지녔는지 초등학교 졸업 전까지 발견하면 좋겠다는 바람이었고, 마음껏 뛰어놀던 아들은 축구를 택했다. 쉬운 길이 아님을, 보통 각오로는 할 수 없다는 이야기로 재차 묻고 확인했지만 어린 아들은 축구 앞에서 물러날 기미가 없었다.

그때부터 시작했다. 아버지와 아들의 기본기 훈련이. 자신의 축구 인생을 반추하며 손 감독은 ‘나처럼 하면 안 된다.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만큼은 나와 정반대의 시스템으로 지도하겠다’ 다짐했다. 훈련은 혹독했으나 아버지로서의 사랑은 지극했고, 아들을 가르치는 일이니 철저하고 꼼꼼하게 훈련 프로그램을 완성해나갔다. 손 감독에게 ‘기본기’는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단 하나의 진리였다.

“축구선수로 힘들게 고생한 아버지로서 아들이 축구를 한다고 했을 때 말리고 싶지 않았냐고요? 아니요. 본인이 선택한 길, 본인이 행복하면 됐지요. 축구선수로 재능이 보여 아이를 그 길로 가게 했느냐고요? 아니요. 축구가 좋다니 할 수 있도록 도왔을 뿐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아이가 축구를 원하니까. 힘들다 해도 매 순간 재미있게, 그렇게 사는 게 진짜 인생이니까요.” -책 속에서


“나의 축구는 온전히 아버지의 작품이다.”-손흥민
축구로 인생을 배운 손웅정 감독의 이야기, 우리 삶의 또 하나의 지침서!


자신의 삶에서 축구를 빼면 남는 것은 책 읽기뿐이라고 말하는 손웅정 감독이었지만 정작 책을 출간하기까지 망설임은 매우 컸다. 주제넘은 일이라는 생각과 내세울 이야기도, 세상에 낼 목소리도 없다는 염려가 앞섰지만 사람들의 요청과 질문이 이어졌다. 평생에 걸쳐 책에게 받은 은혜가 너무도 컸기에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하는 바람을 담아 어렵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어떻게 아이들을 지도하고 교육했는지, 어떤 훈련을 했고 어떤 메시지를 전달했는지, 손 감독에게 묻는 수많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한 권의 책 안에 오롯이 담아냈다.

그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 그의 철학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어린 시절 가난도 막을 수 없던 축구에 대한 의지, 축구를 잘하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를 담금질한 시간들, 프로선수 시절과 은퇴 후 녹록하지 않던 시절 이야기, 아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며 연구하고 개발한 훈련법들, 손흥민 선수와 함께 독일과 영국에서 생활하며 쌓아온 생각들, 다가올 미래에 대한 고찰까지…. 우연히 축구를 만난 손 감독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삶의 근간이 되어주는 키워드인 기본, 집념, 성실, 겸손, 감사 등을 주제로 책을 엮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최초로 자신의 삶의 궤적과 생각들을 담담히 풀어놓았다.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축구를 사랑하고, 축구를 통해 삶을 배우고 성찰한, 때문에 ‘축구가 내 인생의 지침서’였다고 말하는 손 감독의 이야기는 우리 삶의 또 다른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아이들 미래만 생각해야 한다. 경기를 치렀는데 졌다? 그러면 “그래, 지금 졌어도 괜찮아”라고 말해주어야 한다. “한두 경기만 하고 그만둘 것 아니잖아. 괜찮아, 자신감 가져, 이제부터야.” 이렇게 격려해주어야 한다. 나도 무슨 대단한 철학으로 시작한 건 결코 아니었다. 내 오류를 두 번 반복하지 않겠다는 결심, 다른 방식으로 내 아이를 가르쳐보고 싶다는 욕심이었을 뿐이다. 그 생각으로 연구하고 또 연구했다. 지금도 매일 생각한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책 속에서


실패를 딛는 힘, 긍정의 에너지, 적극적인 인생관과 겸손한 태도…
손웅정 감독의 축구 철학, 교육 철학, 삶의 철학


‘겸손하라. 네게 주어진 모든 것들은 다 너의 것이 아니다’, ‘감사하라. 세상은 감사하는 자의 것이다’, ‘삶을 멀리 봐라.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라’… 손웅정 감독의 메시지는 ‘삶의 본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의 어록은 축구 팬들을 넘어 온라인상에서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손 감독은 지도자로서 축구의 기술을 가르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닌 선수로, 사람으로 길러야 한다고 믿었다. 또한 아버지로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는 사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싶었다. 손흥민 선수는 한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제 축구의 선배이자, 축구 친구이자, 축구 스승이자, 정말 좋은 아버지. 저에게는 모든 것이 완벽한 아버지”라고 말했다. 꾸준하고 끈질긴 노력, 감사와 존중의 마음, 겸손하고 성실한 태도를 강조해온 손 감독의 교육관은 손흥민 선수가 보여준 실력과 인성, 태도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나는 내 아이들을 존중하며, 그들이 삶의 중심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고 조력할 수 있는 지점을 찾는다”고 말하는 손 감독은 자신의 두 아들뿐 아니라 축구를 목표로 하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조력자,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 ‘당장의 성적이 아닌 미래에 투자하라. 아이들 일에 실패란 없다. 오직 경험만이 있을 뿐이다. 성공을 생각하지 말고 성장을 생각하라.’ 손 감독의 신념은 축구 분야를 넘어 부모와 지도자, 교육자들에게 많은 화두를 던진다. ‘배우는 사람보다 가르치는 사람에 대한 교육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지금도 독서와 운동, 훈련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는 손웅정 감독. 담박한 삶, 단순한 삶,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그는 오로지 자신의 삶을 통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빚어낸다.

“삶을 멀리 봐라. 그리고 욕심을 내려놓아라.”
나는 농부의 입장에서 흥민이에게 항상 이야기한다.
“올 시즌에는 상황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올 시즌 조금 어려웠다고 내년 시즌이 어렵다고 볼 수 없다. 농부가 올해 풍년이 들면 다음 해에 흉년이 들 수도 있고, 올해 흉년 들었는데 내년에는 풍년이 들 수도 있는 거다. 그것이 삶이고 그것이 자연의 이치다. 계속 풍년만 들기를 바라는 것이 욕심이다.”
운동선수에게 승패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보면 승패에 연연하는 마음을 초월할 수 있다. 오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해도 오늘 축구를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할 수 있는 선수. 오늘 경기가 잘 풀렸다면 그 행복감을 만끽하는 선수. 돈과 명예를 떠나 공을 찰 수 있음에 감사와 행복을 느끼는 선수. 멀리 봤을 때 나는 이것이 답이라 생각한다. -책 속에서

회원리뷰 (42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손흥민은 예견된 월클이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둘* | 2022.06.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의 축구는 온전히 아버지의 작품이다"   손흥민은 자신이 축구선수로 이룬 모든 업적에 대한 공로를 자기 아버지께로 돌린다.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에 대한 이야기는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지금도 20대에 준하는 몸매와 거침없는 성격과 정직하고 뜨거운 열정의 아재(?)시다. 그의 책 《모든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에서 다;
리뷰제목

 

"나의 축구는 온전히 아버지의 작품이다"

 

손흥민은 자신이 축구선수로 이룬 모든 업적에 대한 공로를 자기 아버지께로 돌린다.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에 대한 이야기는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지금도 20대에 준하는 몸매와 거침없는 성격과 정직하고 뜨거운 열정의 아재(?)시다. 그의 책 《모든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에서 다음 문장을 만나고 나는 마음을 고쳐 먹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축구를 잘하는 것, 그것이 축구선수의 본질이다. 축구를 잘하기 위해서 손 감독은 철저히 자신의 생활을 조율했다. 그 본질에 어긋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하지 않았다. 오로지 본질만을 집요하게 추구했다. 자신은 건강 문제로 축구 선수를 조기 은퇴할 수 밖에 없었지만 아들에게 동일한 정신을 이식시키는데 성공했다. 

손웅정 감독이 축구하고 싶다고 자신의 아버지에게 허락을 구하는 장면이다. 당시만해도 축구가 제대로된 스포츠로 자리잡기 이전이라서 '축구는 무슨 축구!'라는 소리를 듣기 일쑤였다. 그치만 손웅정 감독의 아버지는 지혜로운 분이셨다. 세상이 변하고 있고 시대가 달라지고 있음을 인식하셨던 것이다. 

우리는 대부분 관성에 의해 살아간다. 어제도 이랬으니 오늘도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장차 살아갈 미래는 오늘과는 또 다른 세상일 것이라는 관점을 갖는 게 정말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은 이해가지 않더라도 아들의 《축구》를 허락해준 결단이 섰다고 생각한다. 당시 현재만 바라보고 살았다면, 축구는 무슨 농사나 지어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급변하는 세상을 인식하시고 과감한 투자를 하셨고 끝내 결실을 맺었다. 

나의 삶은 어떠한가. 나는 과연 흐르는 시간에 떠밀려 맹목적으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고 하시는데, 과연 나는 기본에 충실하고 있는가. 지금 당장 나에게 불필요한 것들이 뭐가 있을까. 

각종 SNS, 넷플릭스, 온라인 쇼핑몰 내 장바구니 등등 정신을 어지럽게 하고 본질에 집중하능 것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다. 저것들이 잘못된 것은 결코 아니지만 나는 아직도 저것들을 다루기에는 부족한 사람인 것 같다. 그래서 비활성화를 하고, 아니면 과감하게 계정을 삭제해서 금보다 귀중한 시간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아직 내가 무얼 잘하고 어떻게 발전 시켜야할지 고민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나는 대인관계와 독서라는 두가지 줄기를 잘 계발 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이것이 내 강점이자 잠재력이기 때문이다. 남들 눈치 보지 말고, 다른 사람들이 좋다는거 말고 나에게 진짜 좋은 것, 나를 가장 나답게 하고 가슴 설레게하는 것, 그것을 향해 과감히 전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손웅정 감독은 일년에 100권의 책을 읽을만큼의 책벌레라고 하신다. 책으로부터 위대한 스승의 가르침을 배우고 그것을 실천한 사람이 된 것이다. 듣기만하여 자기를 속이는 자가 되지 말고, 아는 것을 힘써 지키자.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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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리스펙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6*****g | 2022.06.0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사실 처음에 손흥민이라는 선수를 응원하는 사람으로써 가벼운 마음으로 구매를 하게됐습니다. 이 책도 한참 전성기에 뻔한 책 장사용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내용을 접하는 순간 손웅정이라는 사람의 신념과 인생관에 대해 진지하게 바라보게 되었고, 저도 모르게 존중하게 되었습니다. 부담스러운 페이지도 아니고 글도 깔끔하여 여러번 반복해서 읽고 또 읽으면서 내 인생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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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에 손흥민이라는 선수를 응원하는 사람으로써 가벼운 마음으로 구매를 하게됐습니다. 이 책도 한참 전성기에 뻔한 책 장사용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내용을 접하는 순간 손웅정이라는 사람의 신념과 인생관에 대해 진지하게 바라보게 되었고, 저도 모르게 존중하게 되었습니다. 부담스러운 페이지도 아니고 글도 깔끔하여 여러번 반복해서 읽고 또 읽으면서 내 인생에도 본받을만한 점에 대해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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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삶에 대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c*****i | 2022.06.0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스타들의 후광을 배경으로 내는 뻔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사진을 통해 한 눈에 느끼는 그의 포스처럼 책도 그런 포스가 빛나는 고된 땅이 느껴지는 작업임을 알고서야 책을 들었다.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선생의 책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에 관한 이야기다. 책을 들고, 놓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그가 대부분의 생활을 외국에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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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후광을 배경으로 내는 뻔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사진을 통해 한 눈에 느끼는 그의 포스처럼 책도 그런 포스가 빛나는 고된 땅이 느껴지는 작업임을 알고서야 책을 들었다.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선생의 책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에 관한 이야기다. 책을 들고, 놓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그가 대부분의 생활을 외국에서 하면서도 1년에 100권 가까이 책을 읽고, 30여권은 집중해서 읽은 후 노트까지 한다는 부분이었다. 책을 통해 자신을 가다듬는 분이라면 분명히 내공이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그것을 확연하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손웅정 자신의 이야기이자 두 아들을 키우면서 느낀 삶에 대한 인사이트를 진솔하게 담고 있다. 담백해서 좋았다.

충남 서산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축구에 흥미를 느끼고, 춘천으로 혼자 와서 살아가는 긴 여정을 그린다. 그는 운동의 기본인 기본을 익히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몰두하지만, 정도가 아니라면 죽어도 선택하지 않는다. 물론 그 길에는 형극의 길이 있었다. 하지만 상무 입대, 현대와 일화 입단 등의 반전이 펼쳐진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4년여의 프로생활을 마치고, 축구의 길과 가장으로의 길을 걸어간다.

손웅정 선생은 자기가 경험했던 것들의 긍정적인 부분을 살리고, 부정적인 면을 철저히 고쳐서 두 아들의 축구 교육을 해간다. 그 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하게 한 것이다. 축구가 얼마나 힘든 지를 아들 흥윤과 흥민에게 알려주고, 축구의 길을 선택하게 한다. 어려운 길을 알고 선택한 만큼 스스로가 감내할 지도 알고 가는 것이 재밌다.

두 아들에게 축구를 가르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기였다. 그는 축구의 기본이 공을 자신이 옆에 붙어 있게 하는 것이라 생각해 리프팅을 하면서 운동장을 돌게하고, 두발로 500개씩의 킥을 하게 하는 등 축구의 기본을 말한다. 또 하나는 자신과 아들 흥윤이 부상으로 축구를 그만둔 경험 때문인지, 돈을 아끼지 않고, 마사지 전문가를 대동해 최대한 흥민이 빠르게 하는 것도 그의 경험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춘천시에서 시민소통담당관으로 일할 때, 손흥민 선수와 춘천을 엮어서 홍보하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시장님의 요청에도 손웅정 선생은 비교적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당시에는 섭섭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담담하게 자식을 단련시키고, 온전하게 그 브랜드를 지키려는 모습에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스스로가 교만에 빠지 않고, 겸손한 자세를 갖지 않게 노력하듯이 손흥민도 그렇게 교육시켰고, 실제로 손흥민 선수가 움직이는 곳곳에서 그런 자세를 쉽게 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젊은 이들 뿐만 아니라 나 같은 신중년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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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59건) 한줄평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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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글이 막힘없이 잘익히고 재밌기도 하고, 곱씹어서 새기고 싶어서 빌렸다가 구매했어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골드 d*****8 | 2022.06.21
구매 평점5점
인생을 살면서 중요한 마음가짐과 자식을 키우는 부모마음 또한 책속 좋은글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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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 2022.06.20
구매 평점5점
언행일치의 삶, 깊은 울림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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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h******4 |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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