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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왜 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 투자하는가?

개미는 왜 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 투자하는가?

[ 반양장 ]
리뷰 총점8.7 리뷰 31건 | 판매지수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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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03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422g | 135*200*30mm
ISBN13 9788937444678
ISBN10 8937444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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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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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하기 전, 꼭 읽어야 할 책

MD 한마디

2020년부터 증시가 호황을 맞으며 주식 투자에 나선 사람이 많아졌다. 몇몇은 성공했으나 개인이 기관이나 외국인에 비해 투자에서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건 상식이다. 이를 알면서도 왜 주식 투자에 나설까? 저자는 전업투자자들을 취재하여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섰다. - 손민규 사회정치 MD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작게는 로알매매방 개인전업투자자의 이야기이지만, 넓게는 2021년 대한민국 동학개미인 우리 모두의 이야기인 동시에 나 자신의 이야기다. 때문에 개인투자자의 성패에 관해 회의적인 이야기를 들으면 독자들이 얼마나 거부감이 들지 그 마음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논문이 인터넷상에 알려진 뒤, “글쓴이 입맛에만 맞는 사례를 모아 편향적으로 썼다.”라는 댓글을 읽었는데 사실 내 입맛은 그와는 정반대 맛이다. 나 역시 ‘생각보다 많은 수의 개인투자자가 돈을 잃는다.’라는 쓴 진실을 삼키고 소화하기까지 참 힘이 들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이 알고 싶어 하지 않는 쓰디쓴 투자의 이면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하지 않는 게 현실이다. 급격히 확대되는 개인투자 흐름 속에서 우리 사회에는 ‘누구나 공부하고 노력하면 주식투자로 성공할 수 있다.’라는 명제가 아무 검증 없이 공리로 통용되고 있다. 책, 신문, 방송, 유튜브, SNS 등 미디어는 앞다투어 주식과 재테크에 관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발굴하여 보도한다. 그러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구)독자는 그것을 익히고 체화하는 데 열심이다. 매매방에서 현지조사를 할 때만 하더라도 5060 중장년 계층이 그 중심에 있었다면, 불과 1~2년 새 2030 청년층에게까지 그 흐름이 확장됐다. 투자는 더는 재테크의 영역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현대인의 낙(樂)이자 필수적인 자기 계발과 수련의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식투자가 이유 불문 ‘열심히 해야만 하는 무언가’가 되어 버린 마당에 그 위험은 ‘당연히 감수해야만 하는 것’으로 탈바꿈한다는 게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인가! 위험은 위험 그 자체로 이해되지 않고 더 큰 이익을 불러올 수 있는 ‘기회’의 또 다른 이름으로 변주된다. 돈을 잃을 가능성은 물론 이론상 존재하긴 하지만 ‘내 일이 되진 않을 것이다.’ 오늘날 주식을 비롯한 재테크 담론엔 더 많은 투자자를 모으고, 더 많은 돈을 유입하기 위한, 프로모션뿐이라는 사실이 아찔하다. 이는 주식시장을 과도하게 양성화하며 투자자에게 장밋빛 미래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담론의 균형은 깨져 버렸다.

특히나 2020년 코로나19 이후 많은 개인투자자가 단기간에 큰돈을 벌게 되자 그간 우리 사회에 남아 있던 금융투자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은 거대한 전환을 맞이했다. 주식 안 하면 바보이거나 기회를 잡지 않는 게으름뱅이로 치부된다. 투자의 위험성과 중독성을 경고하는 목소리는 소수설에 그칠 뿐이다. 그러나 주식가 격언이 시사하듯 이 시장엔 영원한 상승장도 하락장도 없으며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다. 지금 종합지수가 그러하듯 산의 정상이 높을수록 골짜기는 더 깊은 법이다. ‘해야 한다’ 그리고 ‘벌 수 있다’는 목소리로만 이뤄진 ‘주식 권하는 사회’의 달콤하고도 위험한 언설의 품에서 깨어나야 한다. 투자의 위험에 대해 ‘당연한 것’으로만 여기는 사회 분위기 전반을 비판적으로 성찰할 필요도 있다. 손실과 실패의 책임은 결국 ‘권하는 이’가 아닌, 열심히 투자를 공부하고 배운 것을 실천한 개인투자자 자신의 몫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중략)

혹시나 이 책이 ‘개인투자자는 실패한다.’를 입증하기 위함이라거나 ‘주식투자를 하지 마라.’라는 주장을 관철하려는 단순한 비관론으로 읽히진 않을까 조심스럽다. (혹시라도 그렇다면 모두 나의 미진함 때문이다.) 단타 매매로 생계비를 버는 전업투자자가 많은 매매방의 특성에 기인한 저조한 투자성과를 대한민국 전체 투자자에게 일반화하기 어려움을 안다. 그리고 월급만 따박따박 모아서는 더 이상 집도, 결혼도, 자녀 양육도 답이 안 나오는 현실이 아닌가? 별로 곱게 뵈지 않는 돈벌이 수단으로만 치부하기엔 주식과 투자가 현대인의 삶 속에서 지니는 의미는 훨씬 복잡다단하다. 전체 투자자 중 얼마만큼이 실패했으며, 얼마를 잃었냐는 팩트 체크는 그리 중요한 것 같지 않다.

다만 계속해서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하게 만드는 이 시스템을 로알매매방의 투자자들은 어떤 해석과 내러티브로 유지하고 있는가를 통해 자신의 투자를 돌아볼 수 있길 바란다. 그리고 조금 욕심을 부리자면, 투자의 밝은 면과 순기능만 부각하는 온갖 경제 경영서로 넘쳐 나는 서적의 세계에서 이 책이 조금이나마 균형을 맞춰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비정상적으로 균일한 투자관을 환기할 수 있기를.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일상적 증시를 일상으로 느끼며 증권시장에 들어선 젊은 청년 투자자에게 이런 식의 관점이 한 번 더 신중하게 투자를 진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 아울러, 주식이나 파생상품 투자를 개인의 과도한 욕심이나 한탕주의, 도박 중독의 발로로 이해하고 멀리했던 독자들이 있다면 이 책에서 주목했던 로알매매방 입실자의 삶이 놓인 사회경제적 맥락을 통해 주식하는 사람들을 한 뼘 더 넓게 이해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 「들어가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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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한국 사회를 자연지형으로 형상화하면, 사방으로 낭떠러지가 있는 고원 지대 아닐까 생각한다. 한번 밖으로 굴러 떨어지면 크게 다쳐서 다시 위로 올라오기 어려운. 늘 추락을 염려하며 살아야 하는. 우리는 이미 ‘치킨집’이라는 유명한 비탈을 안다. 이제 이 책은 더 위험하고 가파르지만 잘 보이지 않아 얘기되지 않았던 또 다른 급경사 지대를 소개한다. 한 용감한 인류학 연구자가 몸으로 부딪혀 그곳을 탐사하고 근사한 보고서를 들고 돌아왔다. 개인전업투자자. 50대 대졸 인문계 출신 남성이 주로 희생되는 지형이다.”
- 장강명 (소설가)
“사회과학서를 이렇게 몰입해서 읽게 되는 경험은 흔치 않다. 저자 자신의 위치와 입장, 관점이 툭툭 드러나는 부분은 매우 솔직하게 쓰여 연구자의 시선과 변화를 따라가며 읽는 묘미가 있다. 금융투자가 젊은 세대와 엮이는 세대주의 담론이 팽배한 시기에, 40~50대 투자자를 다각도에서 관찰하여 이 문제를 역사화하면서도, 최근의 청년 투자자 이슈에 대해서도 설득력 있는 관찰을 제공한다.”
- 김선기 (『청년팔이 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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