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조선의 배이거리

조선의 배이거리

: 카스테라의 탄생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378
정가
12,000
판매가
11,40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62g | 152*200*15mm
ISBN13 9791189045623
ISBN10 1189045621

이 상품의 태그

긴긴밤

긴긴밤

10,350 (10%)

'긴긴밤' 상세페이지 이동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11,250 (10%)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상세페이지 이동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10,350 (10%)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순례 주택

순례 주택

13,500 (10%)

'순례 주택' 상세페이지 이동

친구의 전설

친구의 전설

15,120 (10%)

'친구의 전설' 상세페이지 이동

사과는 이렇게 하는 거야

사과는 이렇게 하는 거야

15,120 (10%)

'사과는 이렇게 하는 거야' 상세페이지 이동

장수탕 선녀님

장수탕 선녀님

13,500 (10%)

'장수탕 선녀님' 상세페이지 이동

오백 년째 열다섯

오백 년째 열다섯

11,250 (10%)

'오백 년째 열다섯' 상세페이지 이동

컬러 몬스터

컬러 몬스터

13,500 (10%)

'컬러 몬스터' 상세페이지 이동

무기 팔지 마세요!

무기 팔지 마세요!

10,800 (10%)

'무기 팔지 마세요!' 상세페이지 이동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11,250 (10%)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상세페이지 이동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11,700 (10%)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상세페이지 이동

슈퍼 거북

슈퍼 거북

9,900 (10%)

'슈퍼 거북' 상세페이지 이동

소년이 그랬다

소년이 그랬다

8,100 (10%)

'소년이 그랬다 ' 상세페이지 이동

이게 정말 나일까?

이게 정말 나일까?

11,700 (10%)

'이게 정말 나일까?' 상세페이지 이동

식탁 위의 세계사

식탁 위의 세계사

12,600 (10%)

'식탁 위의 세계사' 상세페이지 이동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11,700 (10%)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상세페이지 이동

시간을 파는 상점

시간을 파는 상점

13,500 (10%)

'시간을 파는 상점' 상세페이지 이동

책과 노니는 집

책과 노니는 집

11,250 (10%)

'책과 노니는 집' 상세페이지 이동

서찰을 전하는 아이

서찰을 전하는 아이

10,800 (10%)

'서찰을 전하는 아이'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소설의 시작은 역사책 속에서 찾은 단 몇 줄의 문장이었다. 시선은 한곳에 머물렀고, 한동안 다른 곳으로 고개를 돌리지 못했다. 시선은 몇 문장에서 맴돌았지만, 상상의 공간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바다를 삼킬 듯 커져 나갔다. 오랜 사색을 거치며 이제야 그릇에 담을 수 있었다. 바로 청소년 소설 [조선의 배이거리-카스테라의 탄생]이다.

선왕(숙종)께서 말년에 음식이 물려 색다른 맛을 찾자, 어의(御醫) 이 시필이 말하길 “연경에 갔을 때 심양장군(瀋陽將軍) 송주(松珠)의 병을 치료해주고 계란떡(?卵?)을 받아먹었는데, 그 맛이 매우 부드럽고 뛰 어났습니다. 저들 또한 매우 진귀한 음식으로 여겼습니다.”라고 했다. -이덕무의 [청정관전서, 1775]

‘계란떡’이 바로 카스테라이고, 어의가 임금에게 이것을 소 개하는 장면이 바로 이 소설을 쓰는 데 단초역할을 했다. 물 론 시작은 의심과 상상이었다.
---「저자의 서문」중에서

이제 가온이 차례였다. 백선생은 깜짝 놀라며 걸음을 멈췄다. 뒤따라온 다민도 덩달아 놀랐다.
“도대체 이게 뭐냐?”
“겨울에 먹는 시원한 눈떡단팥입니다.”
백선생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다시 살폈다. 그리고는 다시 입을 열었다.
“뭔가 표현한 것 같은데, 네가 생각한 게 무엇이냐?” 가온이 잠깐 머뭇거리다가 이내 입을 열었다.
“어젯밤 우리 집 근처의 모습입니다. 눈 덮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그릇에 담아 표현해봤습니다.”
--- p.126

“음식 하나에 세상의 이치를 담았구나. 얼른 맛을 봐야겠구나. 어떻게 먹어야 하느냐?”
가온이 수저로 눈떡단팥 그릇을 빠르게 섞었다. 눈과 단팥이 섞여 먹음직스럽게 보였다. 백선생이 한 수저를 떠서 입에 넣었다. 입속에서 사르르 녹으며 단맛이 퍼져 나갔다.
“멥쌀이 아니라 찹쌀로 떡을 만들었다면, 더 쫄깃하고 맛있었겠구나. 다민아 너도 한번 먹어보아라.”
아버지 말에 다민의 얼굴이 벌게졌다. 깨진 항아리 속에 찹쌀이 들어 있었다. 찹쌀을 썼다면, 아버지에게 최고의 칭찬을 들었을 것이다. 조금 미안하고 화가 났다.
--- p.127

어느 시대나 과도기이고 전환기라고 한다. 오늘 우리 사회도 급속한 세계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경종을 울리듯 코로나19가 급습했다. 인류의 운명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되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것은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뿐이라는 생각을 한다. 어른들은 어린이들에게 꿈을 갖게 해주고 올바른 인생을 살도록 이끌어야 한다. 아이들 특유의 샘솟는 창의성과 융복합 능력을 배양토록 북돋워야 한다. 그럼으로써 스스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커나 가는 길은 바로 역사를 소재로 한 문학작품을 통해 과거에서 배움을 얻는 것이 크게 유익하다. 정종영의 [조선의 배이거리-카스테라의 탄생]도 그 서사에 일익을 담당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동화작가 고정욱의 해설」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