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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곳

포르투갈,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곳

: 반복되는 일상에 떠밀리다 마침내 새로운 세계에 닿다

리뷰 총점9.7 리뷰 20건 | 판매지수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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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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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244g | 125*190*10mm
ISBN13 9791188969388
ISBN10 1188969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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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어떤 사내의 티켓
여행의 시작
리스본의 첫인상
데자뷔
삶의 여유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생선을 발라 주는 남자
당신의 일은 행복한가요?
리스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목
Masterpiece
무소식은 희소식이 아니다
독재와 아버지
성당과 엄마
성공의 조건
달걀노른자, 부속물의 재탄생
후회를 하지 않는 방법
나는 소심인小心人이다
나는 왜 너의 슬픔을 위로하는가
낭만에 대하여
여행의 이유
꽃을 말리는 남자
좋아하는 것을 찾는 방법
하위 30%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일
버스킹 소녀와 행복한 피규어 제작자
해변의 노인들
Are you happy?
고양이 다리와 아버지 손가락
평범하게 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만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곳
리스본에서 가장 멋진 전망대
여행의 마지막

에필로그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람들 모두가 행복할 것이라 믿었던 안정된 직장 생활은 지난 10년 동안 그 어떤 무모함이나 용기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모터가 멈춰버린 배 위에서 그저 둥둥 떠다니는 느낌만 들 뿐이었다.
--- p.38

무소식은 희소식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이 마주한 모든 갈등과 번뇌를 내면에 구겨 넣고 소식의 부재로 침묵했다. 그 침묵 앞에서 나는 서운함만 생각했지, 무엇이 그를 침묵하게 하는지 물어볼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 p.54

내가 위로하고자 하는 대상이 무엇인지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그곳엔 언제나 상대방에게 투영된 나의 슬픔이 있었다.
--- p.91

인생의 목표라고도 할 수 있었던 취업이 내어준 것은 성취감도, 안도감도 아니었다. 예상치 못하게도 그것은 남들이 만든 환상을 여태 나의 꿈으로 착각하고 노력해왔다는 깨달음이었다.
--- p.118

할머니의 죽음이 어색하기만 했던 내게 아버지가 걸어와, 자신은 이제 엄마 없는 ‘고아’라며 눈물을 흘리셨던 기억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2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버지는 자신을 ‘고아’라 생각하며 살아가실까. 아버지는 고양이에게 이름을 지어주면서 자신의 처지를 떠올려 보았을지도 모른다.
--- p.142

회원리뷰 (20건) 리뷰 총점9.7

혜택 및 유의사항?
그림이 그리고 싶어졌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y | 2022.01.2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대부분의 여행 혹은, 다른 나라 살아보기 책들이 하던 일을 과감하게 그만두고 진정한 행복을 찾기위해 떠난다. 나에겐 그런 용기가 없기도 하고, 그럴만한 상황이 아니기도 하고. 그저. 환상처럼... 나와는 다른 세상 사람들 이야기로 부러워만 하면서.. 대단하다 감탄하면서 읽었었는데 띠지처럼.. 직장을 다니면서 열흘동알 포르투갈을 다녀온 이야기다. 여행기록이 아니;
리뷰제목

대부분의 여행 혹은, 다른 나라 살아보기 책들이

하던 일을 과감하게 그만두고

진정한 행복을 찾기위해

떠난다.

나에겐 그런 용기가 없기도 하고,

그럴만한 상황이 아니기도 하고.

그저. 환상처럼...

나와는 다른 세상 사람들 이야기로

부러워만 하면서..

대단하다 감탄하면서 읽었었는데

띠지처럼..

직장을 다니면서 열흘동알 포르투갈을 다녀온 이야기다.

여행기록이 아니라

전반적인 인생이나,

생각..작가님의 생각의 결이 느껴져서 좋았다.

에필로그부터 내마음을 명확하게..

적어둔 부분부터 마음이 닿았다.

결국 가슴만 답답해져 생각을 포기하게 될 뿐이었다..

그렇게 똑같은 일상을 십수년째 살고 있기도 하고..

행복하게 살자고 여러번 다짐했었다.

감사일기장에도,

일정표에도

젤 많이 등장한 단어가 감사 다음으로 행복일 것이다.

행운을 쫓다가 행복을 모르고 지나칠수 있다는 말도,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는 말도,

내가 여러번 되뇌이며

행복한 인생을 만들고 싶다는 막연한 로망이 있었다.

행복이란...생기가 돌게 만드는 일이란 생각이..

썩 마음에 들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또 친근해지고 만만해졌다.

별거 아니네..행복.!!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포토리뷰 여행 산문집 신간 추천 포르투갈,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곳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이*신 | 2022.01.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평범한 10년 차 직장인 오건호 작가의 펜 드로잉 여행 산문집. 반복되는 일상과 똑같은 회사생활을 뒤로 하고 떠난 그의 포르투갈 여행. 글도 좋았고, 작가님의 여행지에서 직접 그리신 흑백 그림들이 글귀들과 어울려서 더 돋보였던 여행에세이.무엇보다도 마음을 울리는 글귀들이 많아서 책을 읽으며 후기 쓸 때 담으려고 사진을 여러장 찍었는데 엄청 많이 찍었더라구요. 아래 남긴 책;
리뷰제목
평범한 10년 차 직장인 오건호 작가의 펜 드로잉 여행 산문집. 반복되는 일상과 똑같은 회사생활을 뒤로 하고 떠난 그의 포르투갈 여행. 글도 좋았고, 작가님의 여행지에서 직접 그리신 흑백 그림들이 글귀들과 어울려서 더 돋보였던 여행에세이.

무엇보다도 마음을 울리는 글귀들이 많아서 책을 읽으며 후기 쓸 때 담으려고 사진을 여러장 찍었는데 엄청 많이 찍었더라구요. 아래 남긴 책 속 사진들은 아주 작은 일부분입니다.

10년 차 직장인. 그림을 그리고 싶었던 꿈을 늘 가지고 있었던 그는 직장을 다니면서도 늘 마음은 허공에 떠 있었던 걸까요? 그 고민을 가지고, 어쩌면 해답을 찾기 위해 훌쩍 떠난 포르투갈 여행.

그의 여행길에서 많은 고민들과 결심들을 읽으며 제 마음도 함께 움직이는 시간들이었답니다.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해야 했을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하던 모든 것 들을 내려 놓고 내가 바래왔고 꿈 꿔온 것으로 가야 하는 걸까?

?지금까지의 무수한 고민과 고민들 사이 사이에는 자신의 선택들이 있었다. 다시 되돌아 간다고 하여도 그 고민들과 선택들은 가볍게 한 것이 아니었을 거라고. 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하였을 것이라며. 작가님의 위로의 마음이 고마웠다.

작가가 여행하고 있는 책 속의 포르투갈. 작은 골목길마저도 그 곳에 있다는 것이 부러워져 사람들과 풍경의 이야기들이 더 눈에 선명하게 그려졌다.

흑백의 사진들과 함께. 내눈에 내눈에.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 사이 속에서 작가님 자신의 고민들과 가족이야기, 상처받았던 이야기들이 자꾸 자꾸 마음에 와 닿았던 책이었다. 집콕독서이지만 나에게 큰 위로가 되어 주었던 여행 산문집 신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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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책리뷰] 포르투갈,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곳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d*******0 | 2022.01.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지긋지긋한 직장 생활이 싫으면서도 그래도 현실과의 타협으로 인해 10년 째 사회 생활 중인 사람으로서 이런 여행 에세이를 보면 절로 반가워진다. 특히, 예술이라던지 낭만으로 인해 훌쩍 사직서를 날리고 떠나버리는 여행이라면 더욱 멋스럽다. 오건호 작가는 글도 쓰고 드로잉도 하여 여행 에세이에 색채를 더했지만, 원래 본업은 작가가 아니라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하;
리뷰제목

 

지긋지긋한 직장 생활이 싫으면서도 그래도 현실과의 타협으로 인해 10년 째 사회 생활 중인 사람으로서 이런 여행 에세이를 보면 절로 반가워진다. 특히, 예술이라던지 낭만으로 인해 훌쩍 사직서를 날리고 떠나버리는 여행이라면 더욱 멋스럽다.

오건호 작가는 글도 쓰고 드로잉도 하여 여행 에세이에 색채를 더했지만, 원래 본업은 작가가 아니라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하지만 그는 여행에서 내내 자신의 직업을 작가라고 소개한다. 그림을 그린다고 글도 쓴다고 합니다. 그의 그림도 글도 모두 아마추어 단계는 아니었다. 이미 그는 작가였는데, 그걸 회피하고 회사를 다녔는지도 모른다.

그가 포르투갈로 여행지를 정한 것은 단순히 예술의 도시를 방문하기 위해서다. 앞서 사직서를 던지고 떠나는 여행은 더욱 멋스럽다고 했지만, 오건호 작가는 사직서를 던지지 않았다. 단지 2주 정도 길게 휴가를 가졌을 뿐이다. 심지어 그가 여행을 떠난 시기와 책을 꾸리고 출판한 시기에는 몇 년간의 간극이 생기는데 이 책이 출판될 당시 역시 그는 회사원이다. 나는 그의 현실적인 순응이 더욱 보기 좋았다. 실은 책의 여러 군데에서 그가 자신의 회사원인 신세를 거부하고 작가로서의 새 삶을 펼쳐볼 용기와 희망을 가졌기에, 어쩌면 그가 계속 회사원을 하고 있단 건 현실에 대한 순응으로 볼 수도 있었다. 그런데도 좋았던 이유는 무작정 사직서를 낸다고 해서 잠깐의 대리만족 이외에 나에게 무슨 자극을 줄 수 있을까 하는 의심 때문이었다.

이런 류의 에세이를 많이 읽었다. 일을 그만 두고는 싶었지만 단순히 사람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직장에서의 업무로 인한 불만 때문이지, 대단히 하고 싶은게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저 돈많은 백수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사직서는 그저 드라마에서나 보는 것인데, 꼭 이런 에세이에선 사직서를 쓰고 여행을 떠났다가 엄청 잘 돼서 대단한 사람으로 금의환향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더 식상하고 불편하게 느껴졌다. 나에겐 그런 뚝심도 재능도 없는걸.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무조건 회사를 때려치워야 한다는 그런 결말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안정적이라는 건 누구도 포기할 수 없는 조건이니깐.


그가 남긴 그림 중에서 나는 요 두개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처음 사진은 여행길에 시작을 알리는, 숙소를 찾기 위한 여정 중에 나타난 벽화 그라피티를 그려낸 것이고 두번째 사진은 우연히 만난 여성과 술을 마시며 인생 이야기를 나누던 장면이다.

여행의 매력을 담아냈다. 실은 이 책이 단순히 여행 에세이가 아니라 드로잉이 합쳐져 색채를 더했다고 했지만, 막상 책 어디에도 색감은 없다. 그래서 더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왜 너무 밝거나 아름답거나 찬란해서 내 삶은 아무래도 따라가기 어렵다고 느끼는 부담감이나 패배감이 들지 않고, 적당히 나와 비슷한 사람이 적당한 삶을 살다가 적당히 느끼고 온 여행이라는 그야말로 현실감이 적나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글을 읽어보면 마음 속 깊은 곳에는 누구보다 낭만적인 사람이라는 느낌을 여러 곳에서 받았다.

육교에서 전시회를 했다는 일화나 꽃을 말려 함께 기억한다는 취미를 고백했을 때다. 보통의 낭만과 예술의 기질을 넘어선 뭔가 색 다른 기가 느껴지는 사람이었다. 여전히 담백한 말투 때문에 크게 튀지는 않지만.

예술이라면 파리나 오스트리아, 혹은 독일을 가거나 낭만으로 떠나는 자유를 찾아서라면 스페인이나 호주를 떠날 것만 같은데. 그가 정한 포르투갈 덕분에 나는 앞으로 포르투갈 여행을 꿈꾸며 살 수 있을 것 같다. 따듯하고 정감넘치는 사람들의 분위기도 보고 싶고, 포르투갈의 디저트 에그타르트도 맛보고 싶다. 책을 덮으며 포르투갈의 매력을 이렇게 섬세하게 짚어낸 책은 처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생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너무 현실적이라 가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여행에세이로선 남 부러울 것 없이 매력적인 글이 틀림없다. 오건호 작가 덕분에 가보지도 못했지만 가본 것처럼 즐거웠고, 앞으로 또 가보고 싶은 여행지가 생겨 즐거운 하루다. 가벼운 책이지만 포르투갈을 사랑하는 그의 마음은 몹시 진중함을 느끼며, 감상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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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4건) 한줄평 총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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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글이 편해요. 나이를 먹으면 하나둘씩 생각하고 고민하는 공통점을 글에서 발견되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나*야 | 2022.08.01
구매 평점4점
온전한 나의 삶에 대한 고민이 담긴, 펜화가 곁들인 포르투갈 여행기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YES마니아 : 골드 w******f | 2021.12.04
구매 평점5점
단순한 여행기가 아닌 깊은 사유와 울림이 있는 글이라서 참 와닿았습니다. 멋진 펜화는 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빛**금 |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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