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10월 08일 |
---|---|
쪽수, 무게, 크기 | 288쪽 | 720g | 190*240*17mm |
ISBN13 | 9788971907900 |
ISBN10 | 8971907908 |
발행일 | 2021년 10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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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88쪽 | 720g | 190*240*17mm |
ISBN13 | 9788971907900 |
ISBN10 | 8971907908 |
PART 1 색채의 이해 색이란 무엇인가? 색채심리 생활 속의 색채 재미있는 색채 이야기 PART 2 색채타로 종합분석과 활용 색채타로 상담에 앞서 색채타로 종합분석 빨간색 / 분홍색 / 주황색 / 노란색 / 초록색 / 파란색 / 하늘색 / 터키옥색 / 남색 / 보라색 / 자주색 / 와인색 흰색 / 투명색 / 회색 / 검은색 / 은색 / 황금색 / 황토색 / 황갈색 / 구리색 / 갈색 / 녹갈색 / 다양한 색 색채타로 배열법 색의 궁합 PART 3 라이더 웨이트 타로의 색채분석과 응용 라이더 웨이트 타로의 상징과 색채 색채와 상징의 실전 응용 컬러가 있는 영화 이야기 세 가지 색 : 레드(Red) 블루 발렌타인(Blue Valentine) 천국보다 아름다운(What Dreams May Come) |
"색은 본능의 표현이다. 색은 마음의 언어이다."
평소 타로나 사주에 관심이 많다. 시간이 날 때마다 타로에 관한 책도 읽으면서 틈틈이 공부하고 있다. 타로나 사주에 관한 책을 읽다 보면 저자 김동완의 책을 접하게 된다. 저자는 인문학자이자 타로카드 연구자이며 사주명리학의 국내 최고 권위자이다. 단순 타로카드를 배우는 것을 넘어 인문학적 접근으로 색채심리를 다루는 책으로 만나게 되어 기대가 된다.
책은 총 3파트로 구성되어 있지만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다. 하나는 색채이론과 색채심리를 담았는데 미술 공부를 하듯 정리되어 있다. 색에 대한 일반 상식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색채 현상에 숨겨진 인감 심리를 이야기하는 색채심리가 흥미롭고 스트레스 등 사람의 마음까지 치료가 되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가장 흥미롭게 읽은 건 색채타로이다. 색채심리학에서 비롯된 색채타로는 사람이 색에 따라 특정한 감정이나 감각을 느끼는 것으로 현재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있게 말한다. 바로 색채타로가 앞날을 보는 점의 한 형식으로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색채타로로 상담 시 주의 사항이 있다. 상담자는 가볍거나 장난스러운 태도가 아닌 진지한 자세로 임해야 하며, 내담자의 말과 마음을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뭐니 뭐니 해도 색채타로 분석이 가장 흥미롭게 다가왔다. 오행 (목, 화, 토, 금, 수)의 색과 건강, 직업, 사업, 재물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높은 파트에 자연스레 집중하게 된다. 색채타로를 통해 그 사람의 성격뿐만 아니라, 현재의 심리상태, 일의 대처 능력 더 나아가 그 사람의 한 해가 어떨지 점을 칠 수 있게 분석해 놓았다. 총 24장의 색채타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부분에서는 내가 선호하는 색깔을 생각하면서 집중하다 보니 더 신선하게 느껴졌다.
<마음의 비밀코드 색채타로>
보통 타로라고 하면 카페나 작은 포차에서 점을 봐주는 것을 떠올린다. 물론 그것과 비슷한 것이 많지만 이 책이 소개하고 있는 색채타로는 근본이 조금 다르다. 색채의 심리라는 분야로 여러 가지 어울림과 선호, 이해와 분석을 통해 마음과 미래를 읽는 방법이다. 여기서 말하는 색채심리란 색채 현상에 숨겨진 인간의 심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한다. 선뜻 이해가 쉽진 않지만 이 책에 나온 색채 이론과 색채 심리에 대한 내용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온다. 색이라는 게 단순히 보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삶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으며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은 상당히 흥미롭다.
건강에도 활용도가 높아 색채 치료분야도 활성화 되어 있다고 하는데 신기할 따름. 간단하게 예를 들어 몇 가지 살펴보자면 빨간색은 빈혈, 무기력증에 효과가 있고 파란색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피로 회복을 도우며 염증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우리가 무심코 보는 색채에 이런 효능이 있다니 앞으로 쉽게 지나치지 못할 것 같은 부분이다. 본격적으로 색채타로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데 일단 모든 내용을 어느 정도 숙지한 후 진지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한다. 이것을 가벼운 놀이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내용. 총2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합적인 분석과 함께 각각의 특성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 있다. 여기서 몇 가지 주의할 점은 빨간색이 안전을 상징하면서 동시에 분노와 복수의 색채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흔히 빨간색을 보고 떠올리는 이미지와 실생활에 활용되는 부분을 연상해보면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제 색채타로를 가지고 다양하게 상담을 해 볼 수 있는데 보통의 관심사인 직업과 적성, 건강의 문제, 이성간의 문제등도 상담이 가능하다. 색채타로라고 크게 다르게 볼 것이 아닌 기존의 타로카드 점과 비슷하게 겹치는 부분이 많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책의 뒷부분에는 익숙한 타로카드인 라이더 웨이트 타로를 이 책에 나온 색채와 상징을 두고 상담에 활용하는 방법도 실려 있으니 기존의 타로카드에 익숙한 이들도 상당히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색채 타로는 생각하기에 낯선 분야였지만 기본 적인 정의에서부터 활용법까지 이 책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특별한 이벤트나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인들과 함께 몇 가지 분석을 해보는 것도 상당히 의미있을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음 - 김동완
동학사
컬러풀한 표지답게 색에 관한 이야기다.
24개의 색깔로 사람의 심리를 알아 볼 수 있다.
개인마다 좋아하는 색깔이 있다.
예전에 아이가 좋아하는 색깔을 물어본 적이 있어 초록, 파랑색이 좋다고 하니
그 색이 갖고 있는 뜻을 간략하게 말해주며 어떤 유형인지 알려준 적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색과 평소 내가 입는 옷이나 사용하는 물건들을 보면
무채색들이 많아 내가 좋아하는 색이 진짜로 맞는지 헷가리기도 하다.
심리를 알아보는 색이니 생활에서 사용되는 색깔과는 무관하게
마음에서 좋아하고 선택한 색깔이 [색채타로]에 맞는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마치 만물상에 온 기분이였다.
이 책의 주제인 "색"으로 정말 다방면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동양과 서양의 색 비교,
나이별 선호하는 색과 싫어하는 색에 대한 도표,
우리말로 표현된 다양한 색깔, 색과 관련된 속담, 색과 관련된 사자성어,
띠와 연관된 색, 색에 대한 말, 유명화가들의 그림과 연관된 색,
재미있는 색채 이야기들은 참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색과 연관 된 과학, 경제, 사회, 문학, 심리 등 통합적으로 다 들어 있었다.
본격적으로 24가지의 가장 기본적인 색채에 대해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나온다.
빨간색, 분홍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파란색, 하늘색, 터키옥색
남색, 보라색, 자주색, 와인색, 흰색, 투명색, 회색, 검은색
은색, 황금색, 황토색, 황갈색, 구리색, 갈색, 녹갈색, 다양한색에 대해
각각의 색이 갖고 있는 여러 분야에서의 뜻을 알려준다.
색으로 건강에 대한 질문을 하고 답을 해주는 예시가 나온다.
예시문을 통해 상담하는 대화 내용을 읽어보니
어떻게 이야기를 해주면 좋을지 기본틀은 알게된 것 같다.
이 밖에도 상담을 할 때 하지 말아야 할 것, 상담을 해야 할 것에 대해 알려준다.
알고싶은 것에 대해 긍정적인 해석이 나오면 다행이지만
혹시라도 부정적인 해석이 나왔을 때 직설적으로 대답하느냐,
조금은 희망을 가지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대답을 하느냐에 따라
내담자의 삶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신중하게 대답해야 한다.
색채타로뿐 아니라 다른 타로점을 볼 때도 타로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며
타로점을 보는 과정도 숙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라는 말처럼 무엇이든지 확실히 알고 해야할 것 같다.
타로점을 본 적은 없지만 많이 들어 보왔다.
타로의 그림이 의미하는 것에 따라 해석을 하는 건데
이 책에선 타로에 나오는 색으로 해석을 하기에 다양하게 활용됨을 알 수 있었다.
조금 아쉬운 점은 타로카드가 함께 들어 있지 않은 것이다. ㅠㅠ
전문적으로 타로점을 보지는 않겠지만
색채타로카드가 있었으면 연습 하면서 아이들의 심리를 파악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우리 주변에 무수히 볼 수 있는 색채.
색채를 이용해 마음의 언어를 읽어 내려가고 사람을 이해하며
심리를 읽어 조금이나 현재의 문제를 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상담자에게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