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오늘의책
우리에게 허락된 미래

우리에게 허락된 미래

[ 작가 친필 사인본 (초판 한정), 양장 ] 마음산책 짧은 소설이동
조해진 저 / 곽지선 그림 | 마음산책 | 2022년 01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7 리뷰 21건 | 판매지수 246
베스트
소설/시/희곡 top100 1주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관련상품

우리에게 허락된 미래 (큰글자도서)
[도서] 우리에게 허락된 미래 (큰글자도서)
조해진 저/곽지선 그림 마음산책
0% 28,000
우리에게 허락된 미래 (큰글자도서)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60g | 136*193*17mm
ISBN13 9788960907218
ISBN10 8960907219

이 상품의 태그

방금 떠나온 세계

방금 떠나온 세계

13,500 (10%)

'방금 떠나온 세계' 상세페이지 이동

다섯 번째 감각

다섯 번째 감각

16,200 (10%)

'다섯 번째 감각' 상세페이지 이동

행성어 서점

행성어 서점

13,050 (10%)

'행성어 서점' 상세페이지 이동

내가 행복한 이유

내가 행복한 이유

16,650 (10%)

'내가 행복한 이유' 상세페이지 이동

화성과 나

화성과 나

14,220 (10%)

'화성과 나' 상세페이지 이동

노랜드

노랜드

14,220 (10%)

'노랜드' 상세페이지 이동

책을 먹는 자들 1

책을 먹는 자들 1

16,020 (10%)

'책을 먹는 자들 1 ' 상세페이지 이동

SF 보다 Vol.1 얼음

SF 보다 Vol.1 얼음

12,600 (10%)

'SF 보다 Vol.1 얼음'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에게 허락된 미래

우리에게 허락된 미래

12,600 (10%)

'우리에게 허락된 미래' 상세페이지 이동

디 임플로이

디 임플로이

15,120 (10%)

'디 임플로이' 상세페이지 이동

러브 앤 티스

러브 앤 티스

16,200 (10%)

'러브 앤 티스' 상세페이지 이동

세 번째 장례

세 번째 장례

15,120 (10%)

'세 번째 장례' 상세페이지 이동

죽은 등산가의 호텔

죽은 등산가의 호텔

13,500 (10%)

'죽은 등산가의 호텔' 상세페이지 이동

초월하는 세계의 사랑

초월하는 세계의 사랑

11,700 (10%)

'초월하는 세계의 사랑' 상세페이지 이동

안녕의 의식

안녕의 의식

15,120 (10%)

'안녕의 의식' 상세페이지 이동

2022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2022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5,400 (10%)

'2022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상세페이지 이동

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

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

13,320 (10%)

'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 상세페이지 이동

너의 다정한 우주로부터

너의 다정한 우주로부터

13,500 (10%)

'너의 다정한 우주로부터' 상세페이지 이동

집으로부터 일만 광년

집으로부터 일만 광년

15,750 (10%)

'집으로부터 일만 광년' 상세페이지 이동

꿈만 꾸는 게 더 나았어요

꿈만 꾸는 게 더 나았어요

10,800 (10%)

'꿈만 꾸는 게 더 나았어요'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MD 한마디

[소설가 조해진이 건네는 여덟 편의 안부] SF적 상상력을 더해 담아낸 조해진의 짧은 소설집. 앞선 작품들을 통해 여기 가장 가까운 곳을 이야기해온 작가는 이제 더 나아간 미래, 지구 너머 우주를 그리며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의 오늘과 내일을 말한다. 이 ‘허락하고 싶지 않은 미래’ 앞에 선 모두에게 한줌의 빛을 건넨다. -소설 MD 박형욱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경은 그날을 26일 남겨두고 개업한 식당이나 반값에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그 식당에 앉아 있는 회사원들이 부조리극에 어울린다는 생각에 빠져 있었다. 25퍼센트라는 애매한 확률 때문일 것이다. 네 번에 세 번은 살고 한 번은 죽을지 모른다는 삶의 새로운 조건은 모든 것을 포기할 만큼의 비관으로 변형되기에도, 그렇다고 아무 일 아닌 양 무시하고 넘기기에도 애매했다.
애매한 수치였다.
--- p.20 「X-이경」 중에서

인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할 수 있는 거라곤 확률을 맹신하며 낙천적으로 일상을 유지하거나 진료실 밖에서 의사의 선고를 기다리는 환자처럼 불안에 잠식되는 것, 혹은 신을 절망적으로 의심하면서도 다시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 그게 다였다.
--- p.46 「X-현석」 중에서

새의 개체가 계속 준다면 생태계의 고리 하나가 끊어지면서 엄청난 재앙이 휘몰아칠 테고 그것은 어쩌면 인류의 절멸이라는 종착역으로 직행하는 특급열차가 될 수 있는데도, 사람들은 새가 죽어가는 상황보다 죽은 새가 품고 있을 미지의 발병 요인에 더 촉각을 곤두세웠던 셈이다. 아무려나 불안하고 수상한 나날이었다.
--- p.65 「상자」 중에서

“난 사실 이름이 두 개야. 하나는 고향에서 불리던 이름, 그리고 다른 하나는 미국에서 지어진 이름……. 그런데 난 그 두 개의 이름이 다 싫어. 내가 태어나 살아갈 자격도 없다고 자꾸만 환기시키는 이름들이니까. 라라는 내가 스스로에게 선물해준 이름이야. 라라, 노래하는 것 같잖아. 난 지금의 내 이름이 마음에 드는데, 너는 아니니?”
--- p.104~105 「귀향」 중에서

이곳에선 한 명 한 명이 국가이자 난민이고 공평하게 가난하니까. 최악은 지나갔다는 안도와 곧 진짜 최악이 오리라는 불길한 예감 사이에 이 세계는 존재하는지도 몰랐다.
--- p.127 「가장 큰 행복」 중에서

희망이 하나 있다면 간혹 조명을 밝힌 곳이 보인다는 것 정도였다. 누군가 살아 있어서 저 조명을 밝혔을 테니까. 조명 주위에는 구체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할 테니까.
--- p.151 「귀환」 중에서

나는 젓가락으로 깡통 안을 휘젓다 말고 웃었다. 땅콩만 한 아이에게서 그런 말을 들으니 어이가 없었던 것이다. 처음엔 의아하게 날 바라보던 아이가 이내 나를 따라 웃기 시작했다. 살아 있는 누군가와 마주 앉아 왜 웃는지도 모른 채 웃는 이 장면에 내 삶은 도착해 있었다.
--- p.179 「종언」 중에서

수행원은 전원이 꺼진 채 충전되는 밤 시간 동안엔 꿈은커녕 기억 자체를 가질 수 없다. 수행원에게 22시와 06시 사이는 어제와 오늘을 이어주는 시간이 아니라, 오히려 어제와 오늘이 단절되어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일종의 경계선이자 일시적인 죽음이기도 했다. 낮과 단절된 그 밤의 횟수는, 그리고 처음부터 명확하게 정해져 있었다.
--- p.185~188 「CLOSED」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8점 9.8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