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PVC파우치 (포인트 차감, 색상랜덤, 한정수량)
‘6학년 1반, 독립 국가를 선포하다!’ 누적 조회 수 2,000만! 화제의 유튜브 [세금 내는 아이들] 교실 속 민주 국가 이야기로 돌아오다 출간되자마자 화제가 되며 어린이 교육 동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옥효진 선생님의 ‘세금 내는 교실’ 두 번째 이야기, 《법 만드는 아이들》이 출간되었다. 전작 《세금 내는 아이들》이 활명수 나라에서 아이들 스스로 돈을 벌고 모으고 쓰고 투자하는 경제 이야기였다면, 이번 책은 좀 더 시야를 넓혀 아이들 스스로 법을 만들어 나라를 운영하는 민주 국가 이야기로 법과 정치에 초점을 맞추었다. ‘활명수의, 활명수에 의한, 활명수를 위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교실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등교 첫날, 담임 선생님은 6학년 1반을 독립 국가로 선포하고, 교칙 대신 학생들이 정한 법에 따라 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세금 납부의 의무와 투표의 권리를 가진 활명수(활기차고 명랑한 수다쟁이들) 나라의 국민이 되고, 대통령 선거를 통해 당선된 수정이와 부총리 건혁이, 영진이 그리고 국무총리로 임명된 민정현 선생님이 정부를 이루어 나라의 살림을 맡아 운영을 하게 되는데... 아이들은 회의를 통해 법을 새로 만들기도 하고 없애기도 하면서 활명수 나라만의 법을 만들어 간다. 하지만 누군가 국민들의 소중한 세금을 몰래 사용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심지어 일부 국민들이 정치에 무관심한 사이 소수에게만 유리한 ‘성적순 급식 먹기 법’을 통과시킨 일로 인해 활명수는 두 편으로 나뉘어 점점 분열되어 가는데……. 수정이와 친구들은 활명수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 수 있을까? |
작가의 말: 교실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1장 6학년 1반, 독립 국가를 선포하다! 우리 반 대통령 선거 활명수 나라의 살림꾼들 지키지 못할 약속?! 2장 법 만드는 아이들 화장실도 못 간다는 게 말이 돼? 열세 살의 국회의원들 제1차 활명수 국회 본회의 3장 활명수의, 활명수에 의한, 활명수를 위한! 앞으로 체육은 일주일에 다섯 번입니다 세금 낭비가 너무 심한 것 아닙니까? 활명수 세금 횡령 사건 4장 태양당 vs 함께당 무관심 속에 만들어진 법 두 편으로 갈라진 활명수 나라 반대를 위한 반대 5장 활명수 비상대책위원회 때를 놓친 법들 팥빙수 회동 다 함께 한 걸음씩 6장 더 살기 좋은 활명수를 위해서 새로운 국무총리 위기의 국민을 도와라! 아쉬운 작별 |
세금내는 아이들을 워낙에 즐겁게 읽어서 이번에 어린이 경제 동화 뿐만 아니라 법만드는 아이들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아이들은 대통령선거도 하고 정부를 구성하기도 하고, 국민, 국회의원 이런 개념을 통하여서 여러가지 법안까지도 알아가면서 해결해나가려고 해요. 자신 스스로 이득이 되는 것 뿐만 아니라 모두를 위한 법안도 만들어내는 것이 정말 여러가지 다채로운 토론과 의견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옥효진 선생님의 전작인 '세금내는 아이들'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막연하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교육이 재미있는 동화를 통해 저절로 되더군요.
이번에 새로 '법만드는 아이들'이 나왔다고 하여 구매하였습니다.
활명수 국가에서 아이들 스스로 대통령 선거를 하고, 정당을 만들고, 법을 만들면서
정치를 해나가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사회 시간에 법과 정치에 대한 것을 공부하기는 하는데
용어도 어렵고 잘 이해하지 못해서 설명해주기도 힘들었는데
동화책을 통해서 또래 친구들이 활명수 국가를 꾸려나가는 것을 보면서
민주시민 교육을 잘 배운것 같아서 좋습니다.
여러분, 블로그에 오랜만에 책 소식 전해요.
요즘에도 책 잘 읽고 계신가요?
이번주는 고대하던 책 한 권을 완독해 글을 올려보아요.
과연 무슨 책인지 궁금하시지 않으신가요?
두구두구두구
올해는 '법 만드는 아이들'이에요.
작년 옥효진 선생님의 '세금 내는 아이들'을 세상에 알리셨다면
올해는 '법 만드는 아이들'을 세상에 내보냈어요.
나온 소식 듣고 내돈내산 했어요 ㅎㅎㅎ
법 만드는 아이들은 헌법, 투표 그리고 법 개정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어릴적부터 어린애들은 '돈' 밝히면 안 된다는 것과
'정치' 몰라도 된다는 소리를 종종들으며 자란다.
정작 성인이 되고 난 후엔 관심을 갖고 공부하지 않으면, 찾아보지 않으면 '나'와 동떨어진 세상처럼 느껴진다.
인상적인 부분
아이들의 교실은 세금 ㅐ는 아이들처럼 한 나라가 된다.
나라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세금이 필요하다.
그럼 세금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일자리
이것을 기점으로 내용은 풀어진다.
하지만 책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첫 장에 교실의 대통령(방장) 선출 공략이었다.
'행복한 교실을 만들겠습니다!'
어떻게 행복한 교실을 만들지는
초등학교 시절에선 정해진 교칙을 잘 따르고
대체로 선생님께서 주도하셨다.
하지만 이 공간에서는
제도를 구축시킨다.
학교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학생들 스스로 고민하고
의견을 내고 하나씩 법을 만들거나 바꿔나간다.
책 중 제일 흥미로운 것은
같은 공간에 모인 친구들의 생각차이와 입장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장면을 넣어
현실성을 반영했고 긴장감을 주었다.
특히 투표의 중요성과 법 제도의 파격력을 한 순간으로
임팩트있게 담아냈다.
그 이외에도 세금횡령 또는 정치권 남용의 모습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세금 내는 아이들'을 추천할 때도 성인까지
확장시킬 정도로 좋은 책이었다.
이번 책도 그때처럼 생각의 단계를 형성시켜주는
계단 역할 해준다.
초등학생 서적으로 나왔지만 전연령대에게
유익한 책으로 소개하고 싶다.
법은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편안하기 위해서
자신의 삶이 향상되기 위해서
형성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 책.
'법 만드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