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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을 선택했어요
양장
애뽈 글그림
수오서재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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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1. 고마운 봄의 소식

행복한 기분을 만드는 방법 · 네가 있어 다행이야 · 창문 너머 어느새 · 오늘도 참 고마운 하루 · 반가운 비 · 바람에 흘려보내요 · 잠에서 깨어날 시간 · 하루 더 가까이, 봄 · 너의 온기 · 봄의 길목에서 · 숲에서 만난 사슴 · 꿈에서 만나요 · 봄 햇살이 머무는 오후 · 은방울꽃 그네 · 포옹 · 기분 맑은 날 ·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 한 다발 · 한낮의 꿈 · 말할 수 없는 마음 · 지혜가 열리는 나무 · 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다면 · 편한 자세 · 점심 미술 시간 · 눈부신 저녁의 순간 · 멀리 날려 보내요 · 선택의 문

2. 숲으로 향하는 여름

책 산책 · 햇볕 아래 · 별의 비 · 여름 장미 · 마음속에 이는 파문 · 발걸음 · 바다를 상상해요 · 나의 작은 여름 정원 · 나무 그늘 양산 · 여행 계획표 · 소파에 새 옷을 입혀주었어요 · 초대해요, 이 숲으로 · 나무 놀이터 · 흔들 잠 · 버섯 우산 · 능소화 피는 계절 · 내일의 옷 · 꽃 한 송이 · 당연한 것들에 대한 감사 · 시원해졌으면 좋겠어 · 느린 하루 · 그네 · 느긋한 오후 · 요정들의 춤 · 노을 바다 · 해를 바라보는 마음

3. 가을 한 아름

기댈 수 있는 사람 · 가장 행복한 순간 · 얼마만큼 왔나요? · 가을 햇살이 드리워진 억새 숲 사이로 · 내일 날씨, 맑음 · 계절의 옷 · 깊고 그윽해지는 계절 · 한 움큼의 가을 · 가을 베레모 · 꽃 담은 차 한 잔 · 우산 없이 비를 맞으면 · 책 속 세계로 가는 문 · 네가 발견한 특별함 · 코스모스 · 나를 불렀 나요? · 낙엽 연주 · 커튼 좀 닫아줄래요? · 거울 · 둥글게 엮은 가을 · 전등갓 모자 · 숲의 모빌 · 손끝에 닿는 가을의 촉감 · 말린 꽃 · 일기장 · 오늘도 이렇게나 눈부신 하루 · 너를 담은 사진 · 낙엽 비

4. 겨울이 그린 그림

떠오르는 기분 · 새들은 어디로 갈까 · 오후의 쉼 · 다정한 선물 · 커튼을 바꿔볼까요? · 책을 읽기엔 너무 포근한 오후 · 겨울맞이 · 별똥별 내리는 숲 · 하얀 눈 손님 · 겨울 산책을 나서요 · 겨울이 그린 그림 · 시리얼 한 컵 어때요? · 너의 둥근 바다 · 온종일 우울 · 맞지 않는 신발 · 혼자만의 시간 ·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요 · 분명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될 거예요 · 오늘은 좋은 날이잖아요 · 달콤한 휴식 · 온통 하얀 세상 속, 우리 · 이불 코트 · 새해, 새 계획 · 첫 해맞이 · 등대 · 고마움을 표현하는 법

에필로그
부록_마음을 어루만지는 애뽈 컬러링

저자 소개1

글그림애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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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진

힘들고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그림을 그린다. 이름 없는 작은 들꽃과 계절에 따라 바뀌는 하늘, 흰 구름 떼처럼 우리 주변을 둘러싼 자연의 변화를 발견하고 이를 작은 연습장에 그리며 행복을 느낀다. 동화나 상상 속 이야기, 날씨에 따라 매일 달라지는 감정을 풍경 속에 함께 담아내고자 한다. ‘애뽈의 숲소녀 일기’라는 주제로 에세이 《너의 숲이 되어줄게》, 《숲을 닮은 너에게》, 《나는 행복을 선택했어요》를 출간했고, 세 권의 컬러링북이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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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46쪽 | 434g | 138*196*20mm
ISBN13
9791190382793

책 속으로

이 책은 숲속 소녀의 사계절을 담은 책이지만, 저의 몇 년간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근래 가장 많이 생각한 것이,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있다는 것, 내가 발견하기만을 곁에서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가까이 있는 행복한 순간을 찾으며 숲과 계절, 순간의 감정과 생각들을 솔직하게 담았어요. 이 책을 펼쳐 잠시 우리에게 바짝 다가온 계절을 느껴보세요. 어제와 살짝 다른 바람 냄새, 공기의 느낌, 조금 더 키가 자란 꽃나무… 저와 당신이 같은 생각을 하며 작은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그린 이로서 더한 행복은 없을 거예요.
---「프롤로그」중에서

지니고 있으면 힘든 감정은
모두 모아 바람에 흘려보내요.

애써 되새기며 곪아가기보단
내가 어찌할 수 없음을 알고
놓아주는 것이 낫겠지요.

한껏 골치 썩던 문제들을 모두 흘려보내고 나니
바람 한 줄기 나를 어루만지며
잘했다는 듯 머리를 쓰다듬어줍니다.
---「바람에 흘려보내요」중에서

매일매일이 새로워요.
봄을 담은 연둣빛과 노랑빛이
흙 속에서, 마른 나뭇가지 위에서 움트고,
아침의 이슬, 점심의 햇살, 저녁의 바람을 맞아
매일 조금씩 내 눈앞의 풍경을 바꾸어요.
싱그럽고 따뜻하게.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봄에 가까워져 갑니다.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너에게 다가갑니다.
---「하루 더 가까이, 봄」중에서

누구에게나 쉬이 말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어요.
깊은 곳 어딘가 꼭꼭 숨겨두어 어설프고 설익은,
형체 없이 무엇인가가 되어버린 마음.

전하지 못하는 마음들은 어디로 갈까요?

끝을 살짝 잡아당기면 열리는 작은 쪽지처럼
어쩌면 알아채기 쉬운 곳에 있을지도 몰라요.
누군가 이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면서
종이배에 내 마음까지 접어멀리 띄워 보내요.
---「말할 수 없는 마음」중에서

오늘,같이 산책할래요?
바람이 귓가를 스치며말을 걸어오고
폭신폭신한 땅은 온전히 내 몸을 받치며 나를 응원하네요.
맑은 날씨만큼이나 경쾌한 오늘의 발걸음.
우리,같이 걸어요.
---「발걸음」중에서

어둑해진 하늘 너머로
아득히 붉은 해가 멀어져 가는 지금은
하루 중 가장 그윽한 빛을 내는 시간.

이맘때의 하늘은
내 마음속에 얼마나 신비한 생각들을 불러오는지.

가만히 바라보고만 있어도,
어쩐지 노을 바다에 빠져 헤엄치고 있는 듯해요.

이렇게 잠깐, 바라만 볼게요.
---「노을 바다」중에서

당신에게 선물하고 싶은
가을 한 움큼.
당신에게 선물하고 싶은
고요한 마음 한 움큼.
당신에게 선물하고 싶은
평온한 시간 한 움큼.

사랑한다는 뜻과 같아요.
---「한 움큼의 가을」중에서

서늘한 기운을 머금은 바람에
조금 더 도톰한 옷을 찾게 되는 요즘.
시린 하늘을 가로질러
날갯짓을 재촉하는 새들의 무리가
종종 눈에 들어옵니다.

가을과 겨울의 길목에서
이 새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
추운 계절이 오기 전에
반드시 가야 할 곳이 있는 걸까요.

새들이 들렀다 간 자리엔 곧 겨울이 찾아와요.
먼 길을 떠난 새들에게 다가올 창공은
온화했으면 싶어요.

---「새들은 어디로 갈까」중에서

출판사 리뷰

“당신에게 주고 싶은
평온한 시간.
당신에게 주고 싶은
오늘의 행복.”

그라폴리오 누적 공감수 1000만! 30만 팔로워가 사랑한 작품들!
글로벌 매체 〈보어드판다〉 선정 ‘가장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일본, 대만, 중국, 러시아 등 전 세계 독자가 열광하는 애뽈의 신작 에세이!


지친 마음에 휴식과 안정을 얻고 싶을 때 찾는 그림.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공원처럼 쉼터가 되어주는 그림. 사계절을 온전히 누리며 매일 변화하는 자연을 느끼고 싶을 때 바라보는 그림. 애뽈의 ‘숲소녀’ 세계는 독자들에게 오랜 동안 휴식과 치유를 선물해왔다.

애뽈은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숲소녀 세계를 만들어왔고, 그 안에서 함께 성장했다. 3년 만에 나온 신작 그림 에세이 『나는 행복을 선택했어요』는 작가 자신의 성장기이자 숲소녀의 행복론이 담겨 있다. 살면서 부딪치는 많은 관계와 복잡한 일들 속에서 벗어나 “계절의 변화로 찾아오는 매일 다른 순간들을 담아내는 것으로도 충분”했다는 작가의 말처럼, 바라보는 이들 역시 애뽈의 그림과 글 속에서 온전한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내 안에 존재하는 가장 아름다운 ‘나 자신’을 만나는 시간!
“그녀의 그림은 나의 퀘렌시아다!”_해외 독자 리뷰 중에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가장 진실한 자기가 되는 공간을 뜻하는 스페인어 ‘퀘렌시아(Querencia)’. 한국을 넘어 일본, 대만, 중국, 러시아 등 전 세계 독자들이 열광하는 그녀의 그림에 한 해외 독자는 “그녀의 그림은 나의 퀘렌시아”라는 찬사를 남겼다. 애뽈의 작품을 본 이들은 “이 그림 속으로 나를 옮겨놓고 싶다”, “애뽈은 진정한 행복, 만족, 기쁨, 사랑을 전달할 줄 아는 작가다”, “그녀의 그림을 많이 모아놓고 있음에도 계속 가지고 싶다”, “정말 사랑스럽고 경이로운 작품”이라는 애정 어린 평을 남겼다.

아늑한 방, 따뜻한 차 한 잔, 음악과 책, 편안한 의자, 푹신한 슬리퍼, 사랑하는 이의 웃음, 바람과 햇살…. 어쩌면 애뽈 작가는 행복한 삶을 위해 우리가 갖춰야 할 것은 그렇게 많지도, 복잡하지도 않다는 것을 가장 직접적으로 전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최근 현대인들은 복잡한 도시에서의 삶에서 벗어나 자연과 연결되는 즐거움을 찾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으며, 애뽈의 숲소녀 세계는 지금 이 자리에서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그 행복과 만족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행복하고 싶다면, 편안해지고 싶다면, 황량하고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나만의 원더랜드를 꿈꾸고 있다면, 이 책이 그 길을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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