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11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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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264쪽 | 488g | 140*205*14mm |
ISBN13 | 9791192107769 |
ISBN10 | 1192107764 |
장바구니 / 포함 가정살림 2만원↑구매시 마포농수산 젓가락+받침 세트 (포인트 차감)
발행일 | 2022년 11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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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264쪽 | 488g | 140*205*14mm |
ISBN13 | 9791192107769 |
ISBN10 | 1192107764 |
들어가며 추천의 글 자주 쓰는 식재료 애착 도구와 그릇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 10가지 1 트위터 최고 인기! TOP5 순두부열라면 닭다리버터구이, 닭기름파스타 새송이버터간장구이, 새송이통구이 닭가슴살실곤약냉면, 닭가슴살무침 대파돼지찜 2 배고파서 빠르게 해 먹고 싶을 때 삼겹살 에어프라이어 구이, 된장밥 들기름막국수, 젓갈 얹은 겨란 조개국수, 매운 가지팽이무침 프렌치토스트, 닭가슴살겨자무침, 바나나스무디 냄비우동, 두부유부초밥 3 매콤하게 땀 쭉 내고 싶을 때 매콤얼얼 돼지고기냉채, 표고버섯구이 묵사발, 매운 오징어볶음 매운 국물어묵, 전자레인지 겨란찜 고추장짜글이, 양푼비빔밥, 감자전 김치찌개, 겨란말이 4 자극 없이 슴슴하게 넘기고 싶을 때 배추홍합술찜, 순두부튀김 20분 카레, 양배추 간단절임, 단무지무침 애호박새우젓국, 단호박조림 자투리 채소죽, 쑥갓두부무침, 느타리나물 알배추된장국, 소고기고추장, 나물비빔밥 콩나물밥, 겨란국, 달래장 5 안주를 내야 할 때 간단 오코노미야키, 양배추피자, 젓갈순두부 골뱅이소면, 골뱅이냉국 마파순두부, 중국풍 오이무침 굴감바스, 무카나페, 버터감자 족발탕, 숙주오이초나물 부록1 휘리릭 땡 간단요리 01. 짜계치 02. 엑설다스 03. 가지치즈구이 04. 앙버터호두과자 05. 데운 순두부 06. 군고구마 07. 유자방울토마토 08. 물만두+고추후추식초 09. 엑설런트브륄레 부록2 미공개 레시피 01. 부대찌개 02. 감자수프 03. 닭가슴살치즈스테이크 04. 돼지주물럭 05. 외할머니 이북식 만둣국 INDEX |
먹는 것에 진심인 1人이라..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다. 무심한듯한 제목인것 같지만 '밥 챙겨 먹으라' 는 말 속에 담긴 의미가 조금은 이해되는 기분이 느껴졌다고 해야 할까... 그런데 막상 책과 마주한 순간, 부제가 보였다 밥과 술이 함께 하는 레시피였던 거다..^^ 그런데 또 재미난 건, 술을 먹지 않는 이에게는 간단한 다이어트 요리로도 무난할 만한 레시피였다는 거다. 처음 휘리릭 넘겨 볼때는 이렇게 먹으면 살이 찌지 않을까 싶었는데다시 찬찬히 들여다 보면서 무난히(?) 먹을수 있는 레시피들이 보였다.
라면과 순두부의 조합은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다. 라면은 먹고 싶고..한개는 부담스러워서, 반개 분량을 맛있게 먹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 조합 마음에 든다. 아직 시도해보진 않았지만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은날, 혹은 라면이 조금만 먹고 싶은날 도전해봐야겠다. 라면레시피도 책으로 배우는 세상이 왔다는 걸 생각하면 늘 기분이 이상한데..그래도 이 레시피 마음에 든다.
처음에는 염분(?)을 생각하면. 이란 생각에 걱정을 했는데,종종 이용하는 단골가게 오징어젓을 생각해보면..소금 찍어 먹는 것과 별개로 별미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건강식이라면 계란과 채소의 조합이겠지만...계란위에 젓갈 올려 먹는 것도 계란만 먹는 것보다는 괜찮지 않을까..물론 과유불급은 기억해야 겠지만!!
이미지만 보았을 때는 배일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무카나페였다. 설명에는,무위에 치즈와 청양고주 조금 그리고 명란젓을 올려 먹는 걸 레시피로 소개한다. 그러나 무 위에 다른 것을 올려 보아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무는 언제나 탕이에서 만나거나, 생선조림으로 만나는 것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이렇게 먹는 것도 가능하다니..가지와팽이버섯요리도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분명 간단(?)하게 해서 먹을수 있는 안주요리처럼 보였는데, 술을 빼면..다이어트 요리로도 가능한 레시피들이 제법 눈에 보였다는 걷. 닭가슴살을 골뱅이 무쳐먹듯..빼곰하게 먹을수 있다는 생각은 그동안 왜 해보지 못한 건지... 음식을 애정하는 이들은, 음식의 평범(?)함을 거부한다는 걸 새삼 알았다. 익숙한 것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것도..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중에 하나 생각하는 지라.. 책의 디자인 상태는 조금 아쉬웠지만..소개해 준 레시피는 과하지도 않을 뿐더라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