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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느슨하게 조금씩 행복해지는 습관

적당히 느슨하게 조금씩 행복해지는 습관

: 우울증에 괴로워해 본 정신과 의사의 나를 바꾸지 않고도 삶을 바꾸는 40가지 멘탈 보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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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32g | 128*188*16mm
ISBN13 9788960519657
ISBN10 8960519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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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크든 작든 괴로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다만, 겉으로는 이 사회에서 무리 없이 잘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려 고 의태하면서 세상에 적응하고 있는 것이지요. 갖가지 일로 괴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어떻게 하면 주위에 녹아드는 의태를 잘 해낼 수 있을지를 궁리하지 않고, 문제에 직접 부딪혀 대응하려다 보니 지쳐 쓰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도 노련한 방법으로 의태할 수 있게 된다면 그동안 끙끙 앓았던 고민은 대부분 별것 아닌 일로 넘길 수 있게 됩니다. 의태를 잘하면 인간관계가 적어도 ‘그저 괴로운 것’이 아니게 될 뿐더러 주위 사람들의 이해와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인생이라는 거친 바다를 버티고 견뎌 낼 수 있게 됩니다. 배가 뒤집히지 않고도, 즉 당신의 감정이 뒤엉켜 흔들리지 않고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거지요.
---「시작하며」중에서

이혼이라는 극히 개인적인 문제조차도 타인의 시선을 살피면서 행동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B씨도 그랬습니다. 그는 가정 폭력의 피해자였는데 아무리 심한 폭력과 폭언을 당하고 행동에 제약을 받아도 “내 주변에는 아무도 이혼한 사람이 없어”라며 이혼을 선택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중략) B씨처럼 주변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해 가면서 많은 일을 감내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지 않을까요? 그런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똑같은 환경이 아닌 남과 나를 더 이상 같은 시선으로 보지 않는 일입니다. 타인이 참고 있다고 해서 나도 참아야 한다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싫고, 괴롭고, 그만두고 싶다면 당신에게는 ‘도망칠 권리’가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일에서 도망치는 것도 당신이 할 수 있는,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나를 지킬 수 있는 행동을 조금씩이라도 일상에서 실천해 보세요.
---「1장_다른 사람의 행동을 기준 삼아 나의 행동을 결정하지 말 것」중에서

주변에서는 힘들어하는 C씨에게 “의지가 너무 약해빠진 거 아냐?” “일에 그렇게 감정을 넣으면 어떡해!”라며 괴로움을 이해하기는커녕 질책하는 말을 서슴지 않고 던졌습니다. 그는 사방이 온통 다 막힌 것 같다고 느꼈지요. ‘금융 업계에서 성공하려면 회사에 이익이 되도록 자금을 움직일 줄도 알아야 한다. 고객에게는 불성실할지 몰라도 회사에 제대로 이익을 가져다주고 인사 고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진정한 최고의 금융맨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사고가 살아가는 데 정답인지 오답인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실제로 이런 직업이 있고 그렇게 이익을 얻는다면 위법 행위가 아닙니다. 손해를 볼 것 같은 투자 안건도 정말로 능력 있는 사람이라면 거기서 이익을 창출해 냄으로써 회사도 고객도 크게 만족시킬 수 있겠지요. 다만, 여기서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그 일이 C씨의 적성에는 전혀 맞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1장_맞지 않는 일이라면 그만둘 용기도 필요하다」중에서

사람은 왜 자기 부정을 시작하면 멈추지 못하는 걸까요? 그건 바로, 자기를 칭찬할 이유를 찾기보다는 자기 부정의 이유를 찾기가 훨씬 더 쉽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장점을 다섯 가지만 꼽아 보세요”라는 말을 듣고서 바로 다섯 가지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자신의 단점을 다섯 가지 말해 보세요” 한다면 모두 ‘다섯 개뿐이겠어?’ 하며 얼마든지 열거할 수 있을 겁니다. 성실하게 사는 사람일수록 자기 행동에 대한 불만이나 지적 사항을 쉽게 떠올리는 반면에 자신의 좋은 점을 찾아내거나 칭찬하는 데는 익숙하지 않습니다. 자기 부정이 좋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자기 부정을 함으로써 마치 제대로 무언가 한 듯한 기분’이 들기 때문입니다. 면접 전날의 이미지 트레이닝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잠을 청하기보다는 자기 나름대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으니 면접 대책을 세운 거라는 생각에 자신이 뭐라도 한 듯한 기분에 취하거든요. 만약 자기 부정 이미지 트레이닝에 들어갔다면 ‘그럼 어떻게 대책을 세우지?’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대책’이 되질 않으니까요.
---「2장_지금부터라도 자기 부정 멈추기」중에서

애초에 ‘나다움’이란 무엇일까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을 때는 나다운 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사례처럼 자신이 그토록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노력과 시간을 다른 일에 쏟아야 하는 건 행복한 일이 아니므로 ‘나답지 않다’라는 결론으로 연결하는 것은 잘못된 사고입니다. 좋아하는 일도 마음이 내키지 않는 일도 통틀어서 당신이 하는 일은 모두, 다른 누구도 아닌 당신이 당신답게 살기 위해서 하고 있는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모든 것은 전체로 바라보지 않으면 균형이 무너지고 맙니다. 그런데 텔레비전이나 온라인에서는 누군가가 자신이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원하는 대로 이루고 살아가는 부분만을 ‘나답게 살아온 성공한 인생’으로 소개합니다. 이는 축구 선수가 골을 넣는 장면만 편집하는 것과 같아서 그 순간을 위해 수없이 거듭해 온 힘든 훈련과 축구를 계속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준비해 온 시간 등은 마치 없었던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지요. 다시 말해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은 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하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사회적으로 적합하면서도 ‘나답게 살면서 행복해지느냐’가 중요합니다.
---「2장_과연 ‘나다움’이란 무엇일까?」중에서

가능한 한 말할 때 ‘하지만’ ‘그게 아니라’ ‘어차피’로 시작하지 않도록 조금씩 연습해 보세요. 하루에 단 몇 번이라도 괜찮으니 우선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실제로 이 단어들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생각하기만 해도 꽤 불편을 느끼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그렇더라도 일단 도전해 보면 대화할 때 여러 가지가 눈에 보이고 달라지는 것을 느낄 거예요. 다소 과장하자면 인생이 크게 달라집니다. 이유는 간단하지요. 이 단어들이 전부 ‘부정’의 뜻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화를 시작하면서 부정하기를 멈추면 대화의 개혁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제가 조금 전에 ‘인생이 크게 달라진다’고 했을 때 당신은 ‘어차피 나는 못 할 텐데……’라고 생각하지 않았나요? 이 말이 나온 순간에 앞으로 제가 하려는 말이 전부 부정되는 것입니다. 실천해 보려는 의욕도 완전히 떨어지고 제가 아무리 설명해도 머리에서는 ‘나는 할 수 없어’ 하고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상태로 변하지요. 애써 여기까지 읽었는데 ‘어차피’라고 생각한 순간, 돈과 시간 그리고 체력을 완전히 허비한 셈이 됩니다. 아깝기 짝이 없는 일이지요.
---「3장_습관2 지금 당장 버려야 할 세 가지 부정의 단어」중에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은 원래 그다지 습관을 바꾸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건조 지대에서 서식하는 동물은 아마도 바다에 가까이 가지 않겠지요. 나무 위에서 살아가는 동물은 땅에 내려오기를 기피할 겁니다. 괜히 낯선 영역으로 넘어갔다가 그 순간 다른 동물에게 불시에 공격당할지도 모르니까요. 습관을 깨는 일은 생물계에서는 죽음의 위험에 다가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찬가지로 인간도 이해득실을 가려서 판단할 때 대체로 ‘지금까지의 습관을 바꾸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어떻게든 자신의 선택지에 정당성을 부여해서 습관을 바꾸지 않는 것이 옳다고 스스로 납득시키려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나무 위에서 생활하던 원숭이가 땅으로 내려와 사람으로 진화했다는 가설이 있듯 어느 순간 습관을 깨부수지 않으면 결코 새로운 변화는 찾아오지 않습니다. 결국은 득실을 따지며 투덜대지 말고 재빨리 행동하는 편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도 있다는 뜻입니다. 애초에 이 득실 감정은 올바른 계산법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득실을 따져 본 결과, 새로운 행동에 나서면 손해라고 생각될지라도 어쩌면 새롭고 설레는 세계가 열릴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3장_습관4 나를 바꾸는 일을 이해득실을 따져 그만두지 말 것」중에서

아무리 괴로운 일에서도 도망치면 안 된다고, 포기하면 지는 거라고, 몇 번이고 과제에 맞서 이겨내야 한다고 인내심을 삶의 미덕으로 여겨 온 사람이라면 특히 더 명심해야 할 점입니다. 포기하지 않는 것, 도망치지 않는 것, 믿어 의심치 않는 것, 그 마음가짐은 훌륭할지 모르지만, 만약 그 포기하지 않는 일이나 대상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노력’인 경우는 당장 방향을 돌리지 않으면 정말로 소망하는 결과를 평생 손에 넣을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필요할 때는 과감히 ‘도망’치고 ‘포기’하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노력해도 소용없는 일이라고 판단되면 얼른 손절해서 한시라도 빨리 괴로움에서 벗어나세요.
---「3장_습관21 때로는 ‘도망’과 ‘포기’도 필요하다」중에서

그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남편에게 부양받는 것이 아니라, 요리와 청소를 비롯한 집안일을 책임지고 남편의 회사 일을 돕는 등 정성껏 가족을 지탱해 주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가정 경제에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라면 남편이 제안한 월 일정액을 자신이 원하는 데 충분히 사용해도 괜찮았지요. 하지만 나를 위해서 돈 쓰는 일을 허용할 수 없다고 굳게 믿는 경우, 본래 같으면 행복한 행위를 행복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고 회로로 점차 변하고 맙니다. 일해서 급여를 받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돈의 일부를 자신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관대해져도 좋습니다.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는 것이지요. (중략) ‘자신의 마음을 잘 보살피기 위해서’ 평소에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적절한 지출을 자신에게 허용해 주세요. 즐거움을 위해 돈을 사용하는 것은 나에 대한 투자이고 인생에 반드시 필요한 경비입니다.
---「4장_습관28 즐거움을 위한 적당한 지출을 허용하라」중에서

당신이 부모, 형제나 친척에게서 도망치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당신에게 “대화를 나눠 보면 서로 이해할 수 있을 거야”라고 말하는 사람을 거부하는 건 잘못이 아닙니다. 거부나 거절 의사를 밝히고 상대를 버릴 용기를 내세요. 완전히 절연할 수 없는 관계라고 하더라도 가능한 한 거리를 두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행동이며 죄책감 따위 갖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만약 당신이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 앞의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그 행동을 멈춰야 합니다. 하지 않고 그냥 지나친 데 죄책감을 느낄지도 모르지만, 정말로 도움이 필요하다고 상대가 말할 때까지는 절대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그것이 진짜 배려입니다. 사람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마음의 준비를 마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자신의 정의감만으로 상대의 마음속에 있는 연약하고 예민한 부분을 함부로 밟고 들어서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을 상처 입히는 행위입니다. (중략) 일반적으로 걱정해서 내미는 손을 뿌리치는 건 잘못된 행동, 악惡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걱정하고 손을 내미는 것은 착한 행동, 선善이라고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이 세상은 그렇게 정확히 흑과 백으로 가를 수 있을 만큼 단순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쉽게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당신은 그렇게나 괴롭고 힘든 거겠죠.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다른 사람에게 간섭받지 않을 권리, 남에게 간섭하지 않는 배려를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4장_습관37 원치 않는 배려는 독이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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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빠르고, 해야 할 일은 많고, 뭔가 다 못 해내는 것 같은 하루가 쌓여 갑니다. 제대로 하는 것도 없는 나는 쉬어서도 행복해서도 안 될 것만 같지요. 그러다 보면 내가 뭐 하러 살고 있나, 내 삶이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이런 반복 속에서 괴로움은 점차 커집니다. ‘어떤 삶을 살 것인가’와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는 의외로 다른 질문입니다. 저는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가 좀 더 열려 있고, 적응적인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태어났으니 살게 되는 삶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가, 효용이 있는가는 사실 너무 큰 질문이지요. 그보다는 오늘, 내가 속한 곳에서 내가 무엇을 보고 내가 어떻게 느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어쩌면 그게 삶의 전부니까요.

하지만 많은 사람이 가족, 회사, 친구 등 주변 관계에 따라 여러 역할을 하며 때와 장소, 상황에 맞는 가면을 쓴 채 살아가기 바쁩니다. 즐거운 식사나 뿌듯한 휴식과 같은 삶의 가장 기본인 ‘나를 위한 일’에는 소홀한 채 말이지요. 때로는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원치 않는 가면을 억지로 쓰기도 합니다. 저자는 자기 자신을 돌보는 방법으로 “의태”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합니다. 이는 타인의 시선에 영향을 받는 기존의 가면 쓰기와는 달리, 생명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원하는 동작을 취했다 풀 수 있는, 자기 통제감을 지닌 주도적 행동이지요. 곤충이 위험한 세상에 적응해 나가기 위해 보호색을 입듯이 사람은 의태에 능숙해짐으로써 저마다의 이유로 괴로운 삶을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아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꼭 기억하세요. ‘모든 행동은 나 자신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이기적이라고요? 적절한 이기심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세상 누구나 이기심 없는 이타심만으로는 살 수 없습니다. 비행 시 위급 상황에서 자신이 먼저 산소마스크를 써야 옆 승객을 도울 수 있는 것처럼요. 자신을 마음 깊이 위할 줄 아는 사람이 타인의 어려움에도 깊숙이 공감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멘탈 보호를 위한 40개의 습관 중 내게 맞는 방법은 무얼까 시도해 보고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붙여 보면 붙여 본 만큼 남습니다. 실패해도 괜찮아요. 어차피 나만 알고 있으니까요. 그렇게 찾은 습관이 오늘 나를 행복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줄 뿐 아니라 나와 타인을 연결해 줄 거예요. 스스로를 허락하는 삶을 살아 보고, 나아가 조금씩 행복에 가까워지시기를 마음 깊이 응원합니다.
- 안주연 (정신과 전문의 · 《내가 뭘 했다고 번아웃일까요》 저자)
내가 살면서 만난 빛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뛰어난 재능이나 타고난 매력이 아닌, 세상이 말하는 행복 대신 자신만의 기준으로 하루하루 행복을 발견하고 또 만들어 나간다는 점이었다. 행복은 오직 ‘성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주입당하고 자라나는 사이 우리는 점차 병들어 간다. 이것이 문제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지만 대부분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보다는 ‘저 사람은 했는데 나는 왜 이것밖에 안 되지?’ 하며 손쉽게 ‘못난 나’를 탓하고 만다. 나를 칭찬하기는 어려워도 나를 부정하기는 쉬운 법이니까. 이내 타인의 평가가 두렵고 실패가 무서워서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는 어른이 되어 가고, 또 그 모습에 매일 마음이 무너지기 십상이다. 나 역시 그런 어른이 되어 가고 있는 건 아닐까, 때때로 마음이 무겁던 요즘 이 책을 만났다. “실패는 다음으로 이어지는 기회”라는 저자의 말이 몹시 위로가 됐다. 무리하지 않는 방식으로 관점을 전환해 스스로를 마주할 수 있게 도와준다. 좀처럼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삶 속에서 허우적대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 최서영 (자기계발 유튜버(말많은소녀) ·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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