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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

김미경의 마흔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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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111위 | 국내도서 1위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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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476g | 145*210*17mm
ISBN13 9791198013026
ISBN10 1198013028

이 상품의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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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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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대한민국 대표 자기계발 멘토 김미경 저자가 『김미경의 리부트』 이후 3년 만에 단독으로 출간한 저서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40대에 관한 인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늦었다고 또는 이룬 게 없다고 자책하는 40대 모두에게 위로와 조언을 듬뿍 담아 전해준다. - 자기계발 MD 김상근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 괜찮다, 이만하면 잘했다. 당신이 맞다

1부 | 오늘도 불안에 지친 마흔에게

지금 당신이 불안하고 우울한 이유
: 마흔, 희망이 현실로 드러나는 나이 | 당신은 잘못 살지 않았다

마흔인데 이룬 게 없다고? 정상입니다
: 마흔 즈음의 내 인생 성적표 | 이룬 게 없어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 함부로 인생을 정산하지 마라 | 마흔은 잘못이 없다

두 번째 인생, 세컨드 라이프가 온다
: 다 내려놓으라는 거짓말 | 인생의 황금기를 언제로 정의할 것인가 | 당신의 마흔은 아직 오전이다

내 인생 최고의 파트너를 만나는 법
: 어떻게 자존감과 품격을 지키며 살 것인가 | 단단한 철학을 만드는 연습 | 진짜 나를 만나는 시간, 리얼 미 리추얼

10년 후를 즐겁게 기대하는 법
: 기대가 없으면 현재를 열심히 살 수 없다 | 삶이 더 이상 가슴 뛰지 않는다면

마흔이 낀 세대? 갓생 1세대!
: 아래위를 끌어당기는 중심 | 늘 증명해야 하는 삶 | 실력과 내공으로 빛나는 시작을

2부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마음가짐

비교하는 마음 때문에 힘들어요
: 비교를 재해석하는 법 | 그 사람도 자기만의 밑바닥이 있음을 | 스스로 내는 상처가 더 아프다 | 부러운 마음은 딱 10분만

마음이 크는 나이, 마흔
: 더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서 | 죽어도 못 할 일은 없다

아이를 대하듯 나를 대하라
: 더 이상 나를 방치하지 않겠습니다 | 내 안의 어린아이를 보살피는 법 | 최선의 답은 나만이 안다

나만의 인생 해석집을 만들자
: 당연한 것들을 나답게 해석하기 | 기록하면 내가 된다 | 누구도 아닌, 나에게 정직한 사람들의 특징

나를 끌어내리는 것들과 싸워라
: 가장 가까운 존재에게 상처받은 사람들 | 감히 그 누구도 끼어들지 못하게

내 공간과 시간을 반드시 확보하자
: 누구나 자기만의 책상을 가져야 한다 | 투자하지 않는데 성장하는 사람은 없다 | 내 꿈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법

3부 | 인생의 균형을 유지하는 연습

이제라도 결혼해야 할까
: 나에게 최선일까 물어볼 기회 | 결혼이 해결해주지 않는 것 | 혼자여도 당당해야 둘일 때 행복하다

관계에도 밸런스가 필요해
: 네 가지 사랑, 네 가지 관계 | 사람에게 부지런한 좋은 사람

부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만들어라
: 마흔에 아내의 조력자가 된 남편 | 파트너십을 재조정하는 법 | 마흔 넘으면 50점이 만점이다

내 방식이 아이의 표준값이 된다
: 내 삶의 방식은 대물림된다 | 자녀 교육의 필수과목 ‘How’ | 아이에게 태도의 선물을 주자

마흔도 아직 인재다
: 끝나지 않는 뒷바라지의 함정 | 투자가 도박이 되지 않으려면 | 교육비 때문에 ‘흑자도산’ 하지 마라 | 아이 말고 어른에게 투자하자

용돈 30만 원에 지친 남자들에게
: 허리끈을 조이는 40대 남자들 | 고독사로 내몰리는 50대 남자들 | 위기와 고립감에서 탈출하는 법

평범한 사람이 비범해지는 유일한 방법
: 달라진 나를 발견하게 해주는 습관 | 좋은 습관을 ‘미라클’이라 부르는 이유 | 하루 1시간만 진짜 나로 살아보자

4부 | 두 번째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법

퇴사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1
: 40대가 회사 밖을 대비하지 못하는 이유 |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가여운 퇴사 | 퇴사 전 ‘임대 마인드’를 갖자

퇴사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2
: 회사를 그만두면 잃는 일곱 가지 | 퇴사 준비란 축적의 시간을 버는 것 | 가치가 시키는 일을 하기 위하여

불황을 기회로 만드는 세 가지 힘
: 금리를 따라잡는 ‘나’라는 고금리 상품 | 씨종자를 버리는 농사꾼은 없다 | 줄이는 대신 채우고 따라잡자 | 결국 버텨내는 사람들의 비밀

나는 오늘부터 1인 스타트업이다
: 슈퍼 프리랜서가 등장하자 달라진 것들 | 야생의 사자가 되려면 필요한 네 가지

나만의 ‘원씽’으로 성장 근육을 키워라
: 바람을 현실로 만들어줄 단 하나, 원씽 | 생활 근육 쓰지 말고 성장 근육 키우자 | 지금 내가 몰입할 원씽을 찾는 법 | 원씽이 에브리씽이 되는 기적

미래의 돈을 버는 유일한 방법
: 생계형 공부가 만들어준 놀라운 변화 | 세상의 작동법을 알아야 돈 벌기 쉬워진다 | 세상의 돈은 언제나 미래로 흐른다 | 마흔, 시작하기 딱 좋은 나이

자본금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최고의 직업
: 꾸준히 하면 브랜드가 된다 | 커뮤니티가 무한 확장되는 시대가 온다 | 나를 최고의 전문가로 만드는 법

꼴찌를 두려워 말고 거침없이 연결하라
: 시작은 누구나 초라하다 | 확장의 씨앗을 뿌리기 | 당신을 두 번째 세상과 연결하라

에필로그 | 당신의 마흔이 나의 마흔보다 빛나길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에게 돌아가고 싶은 나이가 있다면 바로 40대다. 사느라 힘들어 미처 못 해준 위로와 칭찬을 마흔의 나에게 마음껏 해주고 싶어서다. 이 책은 그런 마흔들을 위해 썼다. 지쳐 있는 마흔은 따스하게 안아주고, 포기하고 싶은 마흔에게는 삶의 힌트를 주고, 모든 것을 다 그만두고 싶다는 마흔에게는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내 마흔을 진심으로 대하듯 당신의 마흔을 뜨겁게 안아주고 싶었다. 이제 나를 위한 특별한 인생 수업을 시작하자. 한 번의 마흔 수업이 끝날 때마다 여러분은 스스로를 더 뜨겁게 사랑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인생 절반의 문제를 풀어낸 실력으로 마흔 이후의 인생도 행복하게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마흔은, 당신의 진짜 인생이 시작되는 시간이다.
---「프롤로그 괜찮다, 이만하면 잘했다. 당신이 맞다」중에서

마흔이 되면 괜찮아질 줄 알았다. 30대에 시달렸던 불안과 초조함, 타인과 비교하면서 느끼는 열등감도 한결 잦아들 줄 알았다. 마흔이 되면 커리어도 탄탄해지고, 무엇보다 내 인생이 ‘안정’될 거라 믿었다. 경제적으로도 조금 더 여유롭고 마음도 단단해져서 쉽게 흔들리지 않으리라 믿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열심히 살아왔지만 여전히 40대의 나는 하루하루 흔들리고 있었다. 마흔이 넘도록 나잇값을 못 하는 것 같아 우울했고, 이제는 정말 늦은 것 같아 불안했다.
---「지금 당신이 불안하고 우울한 이유」중에서

마흔은 원래 완성되는 나이가 아니라 뭐든지 되다 마는 나이다. 과정의 나이지 결과의 나이가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니 ‘마흔은 곧 ‘안정’이라는 고정관념은 이제 버리자. 마흔에게는 격렬하게 구슬을 만들고 용감하게 꿰어보는 ‘도전’이나 ‘성장’이란 꼬리표가 훨씬 더 현실적이다.
---「마흔인데 이룬 게 없다고? 정상입니다」중에서

우리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100세를 24시간에 빗대어 계산하면 1년은 대략 14분 24초. 40세는 오전 9시 36분이 된다. 이제 막 출근해서 한창 열심히 일할 시간이다. 50이나 돼야 비로소 정오, 낮 12시가 된다. 해가 가장 높이 떠오른 12시를 밤 12시처럼 살 수는 없지 않나. 그런데 준비 없이 50대가 된 사람들은 60대부터 밤 12시처럼 불을 끄고 ‘오프 모드’ 에 들어간다. 나도 인생 시계로 내가 현재 몇 시에 와 있는지 계산해보았더니 이제 겨우 오후 2시다. 아직 밖에 해가 쨍쨍하고 일몰이 되기엔 너무 멀었다. (중략) 마흔은 해가 저무는 쪽이 아니라 해가 떠오르는 쪽에 가깝다. 내 마흔을 오전답게 대해야 내 예순과 일흔이 오후다워질 수 있다. 당신의 마흔은 아직 오전이다.
---「두 번째 인생, 세컨드 라이프가 온다」중에서

인생의 희로애락이 본격적으로 몰아치는 시기는 40대부터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망하고, 아이들이 제대로 사고를 치고, 부부 사이가 틀어지고, 부모님이 아프기 시작한다. 아직 인생 전반전도 끝나지 않았는데 본 게임에 들어가기도 전에 서로의 대차대조표를 보면서 비교하는 게 큰 의미가 없다는 얘기다.
---「비교하는 마음 때문에 힘들어요」중에서

마흔이 넘어서까지 누군가의 공감과 위로에 의존하는 것은 서글픈 일이다. 남을 위로하고 공감하느라 에너지를 다 써버려 정작 자기를 일으켜 세우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위로해준 대상을 원망하게 된다.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이럴 수 있어?’ ‘내가 나로 살지 못한 게 누구 때문인데?’ 그런데 따지고 보면 이게 누구의 책임일까? 나를 배려하지 못한 그 사람의 잘못일까. 아니면 스스로에게 의무를 다하지 않은 내 책임일까? 가까운 사람이라도 나를 일으켜줄 ‘의무’는 없다.
---「아이를 대하듯 나를 대하라」중에서

마흔 정도 되면 최소한 나에게 무엇이 성공이고 무엇이 행복인지는 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 나만의 정의가 없으면 끊임없이 남들을 부러워하느라 결국 나답지 않은 선택을 하게 되고 무리하게 일을 벌이다 망가지기 쉽다. 살면서 가장 막막한 순간은 방향을 잃었을 때다. 자신만의 인생 해석집이 없으면 새로운 변수가 생길 때마다 수없이 흔들리고 헤맬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정직하게 살 수 없다.
---「나만의 인생 해석집을 만들자」중에서

마흔 이후에 인간관계가 줄어드는 이들은 사람에게 게으른 경우가 많다. 오랜 친구에게도 연락을 안 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데도 소극적이다. 이 나이에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건 어렵다고 지레 결론 내린다. 그러나 품격 있고 좋은 사람들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사람에 대해서는 끝까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애를 써야 한다. 결국 사람에게 부지런한 이들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두고 안정감 있고 성숙한 인생을 살아간다.
---「관계에도 밸런스가 필요해」중에서

지금 부부 사이가 50점이라도 괜찮다. 남녀 사이에서 100점은 만난 지 일주일 됐을 때의 점수다. 그 뒤로 계속 떨어지는 게 정상이다. 친구도 5년이 지나면 점수가 깎이는데 일상의 민낯과 성품의 바닥을 10년간 보고 사는 부부가 50점이면 나쁘지 않다. 몸이 다르다는 것은 각자의 몸 안에서 벌어지는 미세한 슬픔, 서러움, 소망에 똑같이 공명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것도 정상이다. 내가 생각하고 원하는 것을 상대가 매번 공감하고 응원하는 게 오히려 이상한 것이다. 서로가 조금 더 여유 있게 배려하고 용서하면 50점도 만점으로 여겨진다. 수십 년을 함께 살아가야 할 부부에게 제일 큰 장점은 함께한 시간만큼 서로에게 너그러워지는 것이 아닐까?
---「부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만들어라」중에서

생계를 위협하는 퇴사라는 어설픈 시도에 함부로 도전이라는 이름을 붙여서는 안 된다. 나를 먹여 살리는 일만큼 진심으로 성실해야 하는 일은 없다.
---「퇴사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1」중에서

새로운 꿈과 커리어를 만드는 원씽은 생활 근육만으로는 안 된다. 오랫동안 몰입하고 슬럼프를 견디면서 단 하나의 목표를 이루려면 강한 성장 근육이 필요하다. 성장 근육이 약해진 사람들은 무거운 원씽을 감당할 엄두가 안 나 아무런 꿈도 못 꾼다. 몸은 게을러져 있고 의심만 많아지니 이 나이에 이걸 해서 뭐 하겠냐는 생각만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흔에 한 번 근육을 찢는 데 성공하면 그 경험이 고스란히 내 육체에 저장된다. 그 근육으로 다른 인생 문제들도 풀어갈 수 있고, 어떤 미션이든 나를 믿고 맡길 수 있다. 세상의 성공 법칙과 성공 프로세스는 과목만 다를 뿐 작동 원리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나만의 ‘원씽’으로 성장 근육을 키워라」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 160만 구독 유튜브 채널 MKTV의 국민 멘토 김미경
★ 『김미경의 리부트』 이후 3년 만의 단독 신작
★ 방송인 이금희, 코미디언 송은이, 배우 한가인 추천


마흔이면 괜찮아질 줄 알았다, 마흔이면 안정될 거라 믿었다는
이 시대의 여전히 불안한 40대를 향해 김미경이 들려주는 위로의 문장
마흔을 앞두었다면, 마흔을 지나왔다면 가슴에 박힐 빛나는 응원의 말

학창 시절 IMF를 겪으며 부모의 고통을 지켜보았고, 20대엔 취업용 스펙을 쌓느라 치열하게 보냈고, 지금은 사회 곳곳에서 기성세대와 Z세대를 연결하며 가장 열심히 일하는 세대, 마흔. 가장 많이 벌고 가장 많이 쓰며 여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마흔은 1990년대 후반부터 급변하는 세상을 경험하고 시시각각 적응하며 최선의 삶을 살아내온 ‘대한민국 갓생 1세대’다. 그런데 마흔을 바라보는 우리의 인식은 여전히 30년 전에 머물러 있다. ‘불혹’이란 단어가 주는 무게 때문인지, 100세 시대가 도래했음에도 ‘마흔’ 하면 퇴사, 은퇴, 노후, 치킨집 창업 같은 이미지를 떠올린다. 한창 열정적으로, 신나게 일하던 사람들도 30대 후반이 되면 자연스레 지금까지의 커리어를 점검하며 인생 성적표를 매기기 시작한다.

평생 공부하며 자기 영역을 확장해온 국민 멘토 김미경. 누구보다 치열하게 40대를 보낸 덕분에 60세가 되어서도 계속해서 도전하고 꿈꾸는 그는, 판에 박은 듯 똑같은 고민을 토로하는 3040 세대가 안타까워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지금의 마흔이 얼마나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지,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무궁무진한지 알려주고, 어디서도 들려주지 않은 40대를 향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서다. 최악의 경제 불황을 어떻게 버텨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 급변하는 세상이 두려운 사람들, 당장 해내야 하는 여러 의무 속에서도 내 인생을 나답게 살고자 고민하는 30~40대라면 이 책이 귀중한 만남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가져왔던 마흔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버리고, 자신의 진짜 인생을 위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인생 성적표를 들여다볼 때가 아니다.”
모든 걸 완성해야 한다는 생각부터 버려라


40대는 인생에서 가장 바쁘고 힘든 시기다. 일은 넘쳐나고, 아이는 아직 어리고, 돈은 아무리 벌어도 부족하다. 전 국민 공통과목인 내 집 마련, 재테크, 육아, 직장생활까지 해내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잊어버린다. 40대에는 저마다 크고 작은 인생의 숙제가 수시로 쌓인다. 가족이 아프거나, 집안에 돈 문제가 생기거나, 사고를 당하는 등 상상도 해본 적 없는 굵직한 사건도 수시로 벌어진다. 누구라도 이런 상황에서는 내 인생만 뒤처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밖에 없다. 우울감이든 번아웃이든 마음의 병을 앓기도 너무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김미경은 이것이 “정상”이라고, 그러니 자책하지 말라고 말한다. 자기 방도 없는 좁은 집에서 무명 강사로 일하며 세 아이를 키워온 워킹맘으로서, 자신 역시 수능 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의 마음으로 40대의 10년을 살아왔다고. 원래 40대는 이룬 게 없는 것이 정상이라고 말이다.

“당신은 잘못 살지 않았어요. 자신의 꿈을 좇아 성실히 잘 살아왔으니 스스로를 의심하지 마세요. 잘못된 건 딱 하나, 마흔에 모든 걸 이루고 안정을 찾아야 한다는 고정관념뿐이에요. 그 생각 때문에 지금 이렇게 우울하고 힘든 거예요. 안 해도 될 좌절을 굳이 하고 있는 거라고요.”

“마흔에는 조금만 노력하면 금방 뭐라도 완성될 것처럼 보이지만, 소리만 요란할 뿐 막상 들여다보면 내실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데 왜 여전히 돈이 없지? 내가 바보같이 살고 있나? 더 열심히 달렸어야 했나? 40대 때 나도 스스로에게 수없이 던졌던 질문이다. 그런데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나만큼 분주히 사는 사람도 드물었다. 그렇다면 결론은 하나다. 하나의 커리어가 무르익어 프로페셔널이 되고 돈을 벌기까지는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10년 내내 선배 강사들을 따라다니며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강의가 없는 날에는 혼자서 강의 자료를 만들고, 독학으로 영상 편집을 배우고,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면서도 돈이 벌리지 않았던 30대의 강사 김미경. 그는 돈을 못 벌면 경험이라도 벌겠다는 생각으로 일한 덕분에, 당시로서는 뭐가 될지 알 수 없는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자신만의 ‘실패 창고’에 가득 쌓아갔다. 이 경험들이 어느 순간부터 새로운 자신을 만들어내기 시작한 것은 그가 40대 중반이 되었을 무렵의 일이다. 그제야 그는 당장 쓸모도 없고 돈도 안 될 것 같았던 십수 년의 경험과 노하우가 사실 자기만의 자산이었음을 깨닫는다. 이 자산들은 마치 구슬과 같아서 따로따로 들여다보면 뭐가 될지 모르지만, 일단 꿰기 시작하면 너무나 귀한 자신만의 보물이 된다는 사실도. 그는 열심히 살았는데 뭐 하나 이룬 게 없다고 불안해하는 마흔에게 이렇게 말한다. 고작 몇 년 모은 구슬로 성공하려고 하는 것은 욕심이라고. 자신이 15년의 무명 생활 끝에 40대 후반에서야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듯, 내 구슬을 만드는 데 15년, 꿰는 데 15년, 30년 이상 멀리 보는 게 당연한 것이라고.

“당신의 마흔은 잘못이 없다.”
눈으로 읽고, 소리 내어 말하고, 손으로 쓰며 외우는
40대를 위한 ‘김미경식 성장 매뉴얼’


나만 빼고 다들 잘 사는 것 같아 속상하다면?
★ 누구나 자기만의 밑바닥이 있다
★ 오늘이 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 지금껏 성실히 살아온 나를 의심하지 말자

이미 늦은 것 같아 불안하다면?
★ 40대도 아직 인재다, 자신에게 투자하자
★ 100세 시대에 인생의 황금기는 60대부터다. 아직 20년이 남았다
★ 마흔은 구슬을 꿰기 시작하는 나이, 벌써 인생 정산하지 말자

주변에서 내 꿈을 무시한다면?
★ 내 공간과 내 시간부터 확보하자
★ 내가 성장하겠다는데, 감히 누구도 끼어들게 두지 말자
★ 나를 가장 잘 아는 내 안의 진짜 나, ‘리얼 미’에게 묻자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었다. “1부 오늘도 불안에 지친 마흔에게”에서는 사람들이 왜 마흔이 되면 우울하고 불안한지, 마흔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이 왜,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보여준다. “2부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마음가짐”에서는 타인과의 비교 멈추기부터 나 자신과 친해지기, 나만의 인생 해석집을 만들기, 나의 가능성을 가로막는 주변의 소리를 차단하기, 나만의 공간과 시간 확보하기 등 불안을 버리고 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빨리 가져야 할 습관과 자세를 소개한다. “3부 인생의 균형을 유지하는 연습”에서는 결혼 생활과 자녀 교육을 중심으로 40대 이후의 인간관계를 재정립하는 법을 안내한다. 마지막 “4부 두 번째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법”에서는 나의 존엄을 지키며 50대 이후의 삶을 잘 살아가기 위해 마흔부터 준비해야 할 경제 습관과 커리어 확장에 대해 말한다. 이 책에서 안내하는 4가지 주제는 마흔부터 준비해야 할 ‘세컨드 라이프를 위한 인생 매뉴얼’의 필수 키워드나 다름없다. 막연한 은퇴 준비, 노후 대비가 아닌 50대 이후 내가 살고 싶은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계획을 실천하고 싶은 30~40대라면 뜨거운 위로와 응원뿐 아니라 유익한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00세가 밤 12시라면, 마흔은 겨우 오전 9시 36분
다시 뜨거운 인생을 살고 싶은 40대에게
결코 늦지 않았음을, 그리하여 다시 시작할 힘을 주는 책


우리는 100세 시대를 산다. 100세를 기준으로 인생을 24시간에 빗대어 계산하면 1년은 대략 14분 24초, 그렇다면 40세는 오전 9시 36분이다. 이제 막 출근해서 일에 집중할 시간이다. 문제는 마흔에 덧씌워진 ‘중년’, ‘불혹’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대다수가 40대를 ‘꽤 먹은 나이’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퇴사하면 뭐 먹고 살지, 관심도 없는 카페 창업을 해야 할지를 고민할 것이 아니라 50~60대, 70~80대에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지 꿈을 꾸고 계획을 세우고 나에게 시간과 예산을 투자하며 미래를 설계할 시간이 마흔이어야 한다.

스무 살 무렵, 김미경의 꿈은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해외에서 살아보는 것이었다. 그때는 돈이 없어 포기해야 했던 꿈. 하지만 그는 한 번도 이 꿈을 놓지 않았고 30년이 지나 50대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미국에서 영어로 강의하기’를 꿈꾸기 시작했다. 이제 60세가 된 그는 마침내 꿈에 한발 가까이 다가가 있다. 세 아이가 장성했고, 회사도 안정되고, 해외에서 강의를 요청할 만큼 커리어도 탄탄하게 쌓았다. 무엇보다 55세부터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한 덕분이다. 자주 잊어버리고 발음도 만족스럽지 않지만, 매일 성장 근육을 찢는다는 마음으로 꿈에 몰입한 결과다.

모두가 극심한 불황기를 살아내고 있는 요즘, 어디를 둘러보아도 한숨이 가득하고 움츠러드는 일이 다반사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 코로나19가 그랬듯 이 불황이 끝나면 우리는 또다시 새로운 세상을 맞이할 것이다. 그때 지금보다 더 많이 불안해하며 후회할 것인가,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진짜 인생을 살아볼 준비를 할 것인가. 끝까지 나를 사랑하며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다면, 지금부터 준비하자. 이 책이 당신의 빛나는 마흔을 힘껏 응원해줄 것이다.

회원리뷰 (226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주간우수작 김미경의 마흔 수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청****1 | 2023.02.19 | 추천57 | 댓글44 리뷰제목
별점 : ★★★★★ 불안하고 우울한 마흔들을 위한 김미경 학장님의 책이 나왔습니다. 안그래도 청소년기에도 겪지 않았던 사춘기를 마흔이 되어 겪고 있는 중이었고, 보통의 주변 친구들보다 훨씬 늦은 나이 ‘마흔’에 쌍둥이를 임신하고 출산 했습니다. 육아를 하면서 우울감은 배가 되었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었던 차에 마흔에 관한 책들을 읽기 시;
리뷰제목

별점 : ★★★★★

불안하고 우울한 마흔들을 위한 김미경 학장님의 책이 나왔습니다.

안그래도 청소년기에도 겪지 않았던 사춘기를 마흔이 되어 겪고 있는 중이었고, 보통의 주변 친구들보다 훨씬 늦은 나이 마흔에 쌍둥이를 임신하고 출산 했습니다. 육아를 하면서 우울감은 배가 되었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었던 차에 마흔에 관한 책들을 읽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책을 읽었지만 뭔가 해소가 되지 않았던 차에 나온 마흔 수업책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평소에 응원의 말만 하는 분이 아니기에 어떤 솔직한 이야기들이 있을지 궁금했던 것 같습니다. 예약 판매가 뜨자마자 주문을 해놓고 기다렸고, 책을 받고 바로 읽지는 못했지만 한번 펼친 책은 덮을 수 없었습니다. 단숨에 읽게 되더라고요.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한번 볼까요 

 

보통 마흔을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저는 마흔이 되면 어느 정도 부와 어느 정도의 삶이 안정이 될거라고 생각했어요. 서른에 결혼을 하고 딩크족으로 살때는 마흔이면 남편과 함께 각자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잘 살 수 있을거라 생각하기도 했었죠. 그러나 결혼 후 10년동안 시어머니의 임신에 대한 압박이 있었고, 아무 문제 없이 잘 살 수 있을거라 확신했었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괜찮은 부부였지만 속으로는 무언가 빈 상태로 지내고 있었죠. 그러다 삼십대 후반에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를 하고 15년 넘게 일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할거라고 생각이 들어 다른 일들을 찾아보다 나 자신에게 실망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정말 할 줄 아는게 없었거든요.

그렇게 맞이 하게된 마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삶의 방향을 다르게 가기로 결정을 했고, 남편과의 대화 후 다시 자녀 계획을 하고 드디어 임신과 출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생기게 되면 뭔가 삶에 좋아질거라 생각을 했거든요.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완전 달랐습니다. 삶이 더 좋아지기는 커녕 힘듦이 더 많아졌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죠. 결국 나의 선택으로 만든 인생 배치도인 것이죠.

 중요한 것은 이 배치도를 만든 사람도, 이 판의 주인공도 다름 아닌 ''라는 사실이다. 일이든 돈이든 가족이든 인생에서 하나라도 빼면 나도 함께 빠져버린다. 내 인생의 배치도 자체가 곧 ''이기 때문이다.[P.8]

마흔이 된 지금까지 이룬 게 없다는 자괴감. 마흔의 우울은 이 자괴감에서 비롯된다. 30대까지만 해도 믿었던 모든 희망이 무너져 내리는 현실이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P.21 마흔, 희망이 현실로 드러나는 나이 중에서]

게다가 지금의 40대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첫 세대여서, 롤모델로 삼을 만한 인생 선배도 많지 않다. 세상도 딱 마흔까지는 해내야 할 인생 숙제를 내주다가, 그 후로는 어떻게 살라고 말해주지 않는다. 그러니 30년 전에나 통하던 40대의 인생 공식 앞에서 모두 길을 잃고 헤맬 수밖에.

지금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인생 정산이 아니다. 평생 간절히 바랐던 꿈, 정말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아볼 두 번째 기회를 꽉 붙잡기 위해, 오늘 하루를 진정한 황금기로 만드는 것이다.

[P.25 당신은 잘 못 살지 않았다 중에서]

  많은 마흔들이 하는 착각이 40대에 그동안의 인생에 대해 중간 정산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00세를 산다고 하지만 보통은 80세를 기준으로 보지만 80세라고 해도 남은 인생이 40년이나 되는데도 말입니다. 그리고 한창 마흔에 은퇴를 한다는 이야기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40대에 노후를 위한 돈도 다 마련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죠. 하지만 마흔이 되고보니 이 모든 것들이 헛된 희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흔은 원래 완성되는 나이가 아니라 뭐든지 되다 마는 나이다. 과정의 나이지 결과의 나이가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니 '마흔은 곧 안정'이라는 고정관념은 이제 버리자. 마흔에게는 격렬하게 구슬을 만들고 용감하게 꿰어보는 '도전'이나 '성장'이란 꼬리표가 훨씬 더 현실적이다.

  '내 인생의 정점은 지금이 아니야. 착각하지 말자. 지금껏 열심히 잘 살아온 나를 다그치지도 말자. 내 마흔이 뭘 어쨌다는 건데? , 지금껏 잘해왔고 앞으로도 더 잘할 거야.!'

잘못된 것은 마흔을 너무나 크게 본 나의 착각이다. 다시 말해주자.

'내 마흔은 잘못이 없다!' [P.37 마흔은 잘못이 없다 중에서]

  '내 마흔은 잘못이 없다!' 라는 말이 너무 안도가 되는 말인것 같습니다.

 

오로지 실력으로 나를 증명해야 하는 대변혁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낸 첫 세대가 바로 지금의 40대들이다. 그러니 40대야말로 지금 2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을 추구하는 이른바 '갓생'의 원조가 아닐까.

40대는 오직 20년간 다져온 적응력과 학습력 하나로 거대한 세상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치열하게 살아남았다.

평생을 이렇게 살아온 지금의 마흔에게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것을 익히는 생활은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이기도 하다.

추진력과 열정으로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며 치열하게 오늘을 살아내고 있는 40대에게, 나는 이 이야기를 꼭 해주고 싶다.

단군 이래 가장 열심히 사는 '갓생 1세대'는 바로 당신이라고.[P.75]

 처음으로 다른 세대가 우리 세대(40)에게 진정으로 인정하는 것 같아서 뭉클했습니다. 항상 낀 세대로서 처음 개척했지만 인정받지 못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40대들이 아날로그 시대와 디지털 시대 모두 경험을 하면서 살아왔기에 어느 세대들보다 중간에서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후배세대들의 눈에는 '꼰대'로 밖에 보이지 않겠지만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너희들도 언젠가는 나이가 든단다.'

 

어떤 일이든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린다. 10년이 걸릴 수도 있다. 그동안 사람들이 보기에는 내가 이룬 게 보잘것없을 것이다. 도대체 뭐 하고 다니는 거냐고, 뭐 하나 제대로 되어가는 게 있냐며 또 다시 나를 끌어내릴 수 있다. 그래도 이 시간을 견뎌야 한다.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은 그만큼 강단과 확신이 필요한 일다. 타인에게 보여주려고 빨리 결과를 내는 데 집착하지 말고, 처음부터 단단히 마음먹고 내 길을 가야 한다.[P.128]

 15년이상 같은 일을 하다 멈추고 새로운 일을 찾으려고 하니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흔에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이상하게 어렸을때보다 더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 조급한 마음도 들지만 어차피 나의 인생 남들보다 천천히 간다고 틀린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는 용기를 얻는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읽었던 마흔에 대한 책들은 옛 성인들의 말을 토대로 설명하는 것이 많아서 어느정도 공감은 하지만 마음에 와 닿지 않는 면이 많았습니다.

김미경의 마흔 수업의 책은 저자의 솔직한 말과 살아온 인생 경험을 토대로 쓰여져서 쉽고 마음에 꽂히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김미경 학장님도 막내를 마흔에 낳아서 키웠다는 것이 아주 짧게 나왔을 때, 마흔에아이를 낳고 키우는 게 보통의 사람들보다 늦은 시간일 수 도 있지만 인생에 정답은 없으니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가고 살아내는 것이 맞다고 응원하는 것 같아 책을 읽는 동안 즐거웠습니다. 이 책은 마흔의 시간을 살아가는 동안 제일 가까이에 두고 함께 하겠습니다.

마흔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5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7 댓글 44
구매 주간우수작 마흔이라서 도전하기 좋은 날씨, 아니 나이입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골드 찌* | 2023.03.21 | 추천26 | 댓글14 리뷰제목
30대까지의 사람들에게 보통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중대한 결심을 하는 데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은 '자신의 의지' 내지는 '돈' 이 아닐까. 젊은 시절에는 꿈이 있어도 당장 회사를 다니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눈앞에 닥친 과업을 처리하느라 자신의 꿈을 덮어둔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최소한 나는 그랬다. 내가 정말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일이 있었지만 난 내 생;
리뷰제목


30대까지의 사람들에게 보통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중대한 결심을 하는 데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은 '자신의 의지' 내지는 '돈' 이 아닐까. 젊은 시절에는 꿈이 있어도 당장 회사를 다니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눈앞에 닥친 과업을 처리하느라 자신의 꿈을 덮어둔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최소한 나는 그랬다. 내가 정말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일이 있었지만 난 내 생활비를 벌기 위해 당장 일을 해야만 했고, 퇴근 후엔 꿈을 좇기보다는 현실적으로 연애도 하고 친구도 만나며 젊은 시절을 지나왔다. 마음속 깊은 곳에 나만의 꿈은 있었지만 대청소할 때 몇 년에 한번 겨우 열어보는 어린 시절 일기장처럼 그렇게 꿈을 마음속에 덮어두고 살아왔다. 이제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기엔 어릴 적과 다른 이유로 망설이게 된다. 막막하고 이미 늦어버린 것 같은 서글픈 마음 같은 것이다.

 


지금 우리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100세를 24시간에 빗대어 계산하면 1년은 대략 14분 24초. 40세는 오전 9시 36분이 된다. 이제 막 출근해서 한창 열심히 일할 시간이다. 50이나 돼야 비로소 정오, 낮 12시가 된다. 해가 가장 높이 떠오른 12시를 밤 12시처럼 살 수는 없지 않나. 그런데 준비 없이 50대가 된 사람들은 60대부터 밤 12시처럼 불을 끄고 '오프 모드'에 들어간다.

본문 47페이지

 

불행인지 다행인지 우리를 100세까지 사는 세대라고 한다. 100세를 하루에 비유하면 50세는 그 반이고 50세까지 살아야만 이제 인생의 반을 걸어온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40세는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는 나이이다.

 

이 책에서 나는 다른 책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청량음료 같은 명쾌함을 느꼈다. 40세까지는 퍼스트 라이프를 살아가는 때이고, 40세는 두 번째 꿈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인 세컨드 라이프의 서막이라는 부분에서였다. 100세 시대를 살면서 우리는 아직 젊은 나이이니 도전을 하자는 이야기는 많은 책에서 읽어왔지만 지금 이 현재를 명확하게 콕 짚어서 '세컨드라이프'라고 명명하는 그 당당함이 마음에 들었다.

 

스무 살 때 어쩔 수 없이 포기했던 꿈, 일상에 쫓겨 두고 왔던 꿈을 다시 소환하자.

본문 49페이지

 

 먹고살기 바빠 이루지 못했던 나의 꿈... 이제 마흔이 되어 20, 30대에 비해 안정적으로 돈을 벌고(책에서 마흔은 이제 먹고살기 시작할 때이지 자신의 경력으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때는 아직 아니라고 하긴 했지만) 이제 술 먹고 놀고 싶은 마음도 없고, 배우자가 있어 이제는 연애에 돈과 시간을 쓸 일이 없는 지금이 어쩌면 시작하기 가장 좋은 때가 아닐까.

 

 

이 책에서 제시하는 "나의 꿈과 열정을 위한 소소한 행동들" 중 가장 좋았던 것 두 가지를 꼽자면

하나는 버킷리스트 작성하기, 두 번째는 아이를 대하듯 나를 대하기.

 

버킷리스트라는 말은 누구나 알아들을 정도로 유명한 단어인데, 진지하게 책상 앞에 앉아 나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본 사람의 수는 이 단어를 알고 있는 사람의 수의 100분의 1도 안될 것 같다. 자격증 공부를 할 때에도 시험 날까 지의 대략적인 계획을 짜고, 월주간 계획을 짜서 내가 길을 잃지 않게 틈틈이 점검을 하곤 하는데 우리는 인생을 대할 때에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버킷리스트는 스터디 플랜처럼 장단기의 인생 목표를 쓰고 그것을 점검하는 의미의 활동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원하는 방향을 설정해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그것을 하나하나 성취해 나가면서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삶을 살아간다면 후회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아이를 대하듯이 나를 대하라는 말은 조금 신선하게 느껴졌다. '나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나 자신에게만 엄격하게 대하는 습관을 버려라.', '나를 사랑하라.' 이런 기존 조언의 완결편이 아마 '나를 네 아이를 대하듯 하라.'가 아니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엄마들은 아이를 키울 때 본능적으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한다. 엄마들끼리 수다를 떨면서도 아이가 넘어질까 싶어 시선을 떼지 않는다. 아이가 불편해 하면 귀신같이 알아차린다. 관심과 애정이 많은 만큼 계속 말을 걸고 칭찬한다.

어른인 나를 키우는 방법도 마찬가지다. 결국 사람을 키우는 일인 만큼 들이는 노력과 정성은 크게 다르지 않다. 아이를 키울 때 처럼 고도의 집중력과 애정, 시간을 쏟아야 한다 그만큼 나를 키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본문 102페이지

 

 이 구절을 읽고 나서 바로 마음을 세팅했다.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일이 생기거나, 고민이 될 때 그런 내가 딸이고 또다른 내가 엄마라면 딸인 나에게 내 자신은 뭐라고 이야기했을까. 이 생각을 하며 매사를 고민하고 생각하면 금방 내 안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나를 욕하는 것 같을 때, 뭔가 내가 크게 실수 하고 있는 것 같을 때, 내가 나만의 고집에 빠져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 같을 때 내가 나의 엄마가 되어 해 주는 이야기를 따르면 혼자만의 세상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려워보였던 의사결정도 쉬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전에 읽었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책과 굳이 비교를 한다면,

그 책의 작가(김혜남)는 큰언니 같고, 이 책의 작가(김미경)는

작은언니 같다고 말하고 싶다.

큰언니는 큰 틀에서 나에게 조언을 주고 생각과 결정에 여유를 주는 반면

작은 언니는 조금 더 디테일한 면을 건드린다.

큰언니는 40은 아직 젊으니 죽는 순간 내가 후회할 만한 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내마음을 돌보고 주변을 돌보며 내가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될 것인가에 대해 중간점검하는 마음으로 겸허한 40살을 보내라고 이야기 하고

작은 언니는 40은 아직 젊으니 예전의 고리타분한 생각으로 인생을 허비하지 말고 진짜 나다움을 다시 되찾을 수 있는 제2의 기회로서의 40살을 살라고 한다.

'한번 뿐인 인생의 의미를 중년의 나이에 다시 한번 되새기고 자신을 사랑하며 앞으로 나아가라' 라는 큰 틀은 비슷하지만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은 "인생"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조금 더 강조했다면

'김미경의 마흔수업'은 "인생의 아름다움과 도전"에 관한 글이다.


나는 다른 작가의 자기계발서보다 김미경작가의 책이 매력 있는 이유는

"실천"에 있다고 본다.

다른 책들을 읽으면 '이 사람은 정말 이런 마음으로 매일을 살까?'하는 의구심 같은 것이 들 때가 많은데, 김미경작가는 자신이 이 책처럼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진정성으로는 이 책을 따라갈 책이 없는 것이다.

 

2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6 댓글 14
구매 주간우수작 김미경의 마흔 수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j********6 | 2023.09.14 | 추천22 | 댓글13 리뷰제목
곧 다가올 마흔을 앞두고 하루하루 불안한 마음이 들었을 때 '김미경의 마흔 수업'을 읽으며 이 책을 통해 따뜻한 응원을 받았어요. 이제 곧 나이의 앞자리 숫자가 바뀐다는 생각에 기분이 울적했던 날 '마흔은, 당신의 진짜 인생이 시작되는 시간'이라는 문장을 읽고나서 초조하고 불안해 하지말고 좀 더 여유를 가지고 꿈꾸고 도전하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마흔은, 인생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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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올 마흔을 앞두고 하루하루 불안한 마음이 들었을 때 '김미경의 마흔 수업'을 읽으며 이 책을 통해 따뜻한 응원을 받았어요. 이제 곧 나이의 앞자리 숫자가 바뀐다는 생각에 기분이 울적했던 날 '마흔은, 당신의 진짜 인생이 시작되는 시간'이라는 문장을 읽고나서 초조하고 불안해 하지말고 좀 더 여유를 가지고 꿈꾸고 도전하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마흔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니까요.

'김미경의 마흔 수업' 이 책에서 김미경 강사님께서는 지쳐 있는 마흔을 따스하게 안아주고, 포기하고 싶은 마흔에게는 삶의 힌트를 주고, 모든 것을 그만두고 싶다는 마흔에게는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으세요. 그리고 마흔이면 괜찮아 질 줄 알았다, 마흔이면 안정될 거라 믿었다는 이 시대의 여전히 불안한 40대를 향해 위로와 응원을 건네셨어요. 이 책은 김미경 강사님이 온몸으로 겪으며 한 발 앞서 깨달은 40대에 관한 통찰이자 100세 시대에 새로 쓰는 인생 해석집이에요.

'김미경의 마흔수업' 1부와 2부에서는 오늘도 불안에 지친 마흔에게 이룬게 없어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고 위로해주고 나를 단단하게 만드려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줘요. 마흔은 완성되는 나이가 아니라, 뭐든지 되다 마는 나이이며 결과가 아닌, 과정을 살아가는 나이가 바로 마흔이라는 문장이 마음에 많이 와닿았어요.

3부와 4부에서는 인생의 균형을 유지하려면 어떤 연습을 해야하는지, 두 번째 세상과 나를 연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방법이 담겨있어요. 100세 시대를 산다면 언젠가 한 번은 세상에 나를 직접 던져보아야 하며 세상에 나를 먹여 살리는 일만큼 진심으로 성실해야 하는 일은 없다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어요. 무엇이든 1,000일 이상 하면 그 자체로 브랜드가 되며 중요한 것은 '일단 시작'하라는 말이 많은 깨달음을 주었어요.


'김미경의 마흔 수업' 이 책의 저자이신 김미경 강사님은 나를 바꾸고 싶다면 오늘 하루에 집중하라고 말씀하셨어요. 오늘 하루를 기획하고 아무리 바빠도 하루 1시간 내 꿈에 집중하고 하루에 1시간씩 꾸준히 노력하면 매일 내가 원하는 나를 만들어 나갈수 있다는 것도요. 습관을 통해 비범한 나를 만들어 나가며 내 안의 기적을 꼭 발견해보라는 말이 마음에 많이 와닿았어요.

'김미경의 마흔 수업' 87페이지를 읽으며 남과 비교하느라 나에게 상처주지 말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만큼 살아낸 나를 칭찬하고 스스로를 존경하기로 마음먹었어요. 다른 사람의 꼭대기를 향해 있던 시선이 나 자신으로 향하고 있다면, 나의 못남과 부족함을 따스히 안아주고 격려할 수 있다면, 어른이 되고 있다는 증거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김미경의 마흔 수업' 27페이지를 읽으며 마흔이 되었을 때 불안해 하고 우울해 하지 말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마흔은 완성되는 나이가 아니라 뭐든지 되다 마는 나이이며 결과가 아닌 과정을 살아가는 나이이기 때문이에요. 나는 잘못 살지 않았으며 지금껏 성실하게 잘 살아온 나를 의심하지 말자고 다짐했어요.

'김미경의 마흔 수업'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공감한 부분은 바로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꿈과 관련된 습관에 무식할 정도로 강하게 몰입해야 한다는 문장이였어요. 일단 한번 제대로 습관을 만들고 나면 자신감이 생기면서 다른 인생 문제들도 이렇게 풀면 되겠다는 확신이 든다고 해요. 세상이 아무리 복잡해 보여도 '꾸준함'으로 안풀리는 문제는 거의 없기 때문이에요. '김미경의 마흔 수업' 필사노트에 이 문장을 펜으로 꾹꾹 눌러쓰며 가만히 나의 마음을 돌아보았어요. 그리고 이루고 싶은 꿈을 위해 강하게 몰입하자는 다짐을 하게되었어요.

모두가 극심한 불황기를 살아내고 있는 요즘, 어디를 둘러보아도 한숨이 가득하고 움츠러드는 일이 다반사이지요. 불황이 끝나고 또다시 새로운 세상을 맞이해야 할때, 끝까지 나를 사랑하며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해요. '김미경의 마흔 수업' 이 책은 빛나는 마흔을 힘껏 응원해줄 거에요. 순간순간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싶으신 분들, 하루하루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https://m.blog.naver.com/doong2mom2_/223210387960

2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2 댓글 13

한줄평 (222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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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1점
너무 두루뭉실..
16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6
v******u | 2023.03.05
구매 평점1점
좀 뻔한 얘기들로 가득함 가격도 비싸고
1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2
m*********4 | 2023.03.12
구매 평점2점
이책 읽으면 죽을때까지 뭔가를 해야될꺼같아서,, 이미 지쳤어요.
10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0
e*******™ |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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