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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얼굴에 빗댄 관용어
골머리를 썩이다 8 귀가 얇다 10 귀를 기울이다 12 귀에 딱지가 앉다 14 낯을 가리다 16 눈 깜짝할 사이 18 눈독을 들이다 20 눈이 맞다 22 면목이 없다 24 얼굴이 두껍다 26 이를 갈다 28 입에 침이 마르다 30 입을 맞추다 32 콧대가 높다 34 콧방귀를 뀌다 36 혀를 차다 38 2장 신체에 빗댄 관용어 가슴에 새기다 42 간이 크다 44 다리 뻗고 자다 46 뒤통수를 맞다 48 머리를 맞대다 50 머리 꼭대기에 앉다 52 몸을 사리다 54 무릎을 꿇다 56 무릎을 치다 58 발등에 불이 떨어지다 60 발목 잡히다 62 발이 넓다 64 배가 아프다 66 손을 씻다 68 손을 잡다 70 어깨가 무겁다 72 3장 음식에 빗댄 관용어 국물도 없다 76 국수를 먹다 78 그림의 떡 80 깨가 쏟아지다 82 뜨거운 맛을 보다 84 뜸을 들이다 86 밥 먹듯 하다 88 입맛대로 하다 90 죽을 쑤다 92 찬밥 더운밥 가리다 94 초를 치다 96 한솥밥을 먹다 98 4장 물건에 빗댄 관용어 가면을 벗다 102 감투를 쓰다 104 나사가 풀리다 106 다리를 놓다 108 담을 쌓다 110 색안경을 쓰다 112 쐐기를 박다 114 첫 단추를 끼우다 116 트집을 잡다 118 판에 박다 120 풀이 죽다 122 허리띠를 졸라매다 124 5장 자연에 빗댄 관용어 가시가 돋다 128 꽃을 피우다 130 날개를 펴다 132 떠오르는 별 134 뜬구름 잡다 136 물 만난 고기 138 물불을 가리지 않다 140 불 보듯 뻔하다 142 빛을 보다 144 뿌리를 뽑다 146 약이 오르다 148 쥐도 새도 모르게 150 파리 날리다 152 하늘이 노랗다 154 해가 서쪽에서 뜨다 156 |
글우리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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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송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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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얼굴 한가운데 있으면서 가장 높이 솟은 부분이라 자존심이나 자부심을 드러내는 표현을 쓸 때 코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상대를 우습게 여기거나 뽐내는 태도를 가리켜 ‘콧대가 높다’라고 한답니다.
--- p.35 겁도 없이 대담하게 행동하는 사람에게 흔히 “간이 크다.”라고 말해요. 이 말은 우리나라 전통 한의학에서 나왔어요. 실제로 간에 열이 많으면 간이 커지고 대담해진다요. 반대로 간이 차가우면 간이 오그라들어 작은 일에도 겁을 내고요. 그래서 겁이 없고 용감할 때 ‘간이 크다’, 겁이 많을 때는 ‘간이 작다’고 말하는 거랍니다. --- p.45 ‘사리다’는 뱀 따위가 몸을 똬리처럼 동그랗게 감는 모습, 또는 짐승이 겁을 먹고 꼬리를 말고 있는 모습을 말해요. 동물뿐만 아니라 사람도 어떤 일에 선뜻 나서기를 주저할 때 몸을 웅크리지요. 이런 모습에서 ‘몸을 사리다’라는 말이 나왔답니다. --- p.55 우리 조상들은 제사나 잔치 등 특별한 날에 국수를 먹었어요. 특히 혼인 잔치에는 꼭 국수를 먹었지요. 기다란 국수 가닥만큼 오래 살라는 의미도 있고, 힘든 일이 닥쳐도 국수가 목구멍으로 술술 넘어가듯 잘 헤쳐 나가라는 의미가 있거든요. 그래서 결혼식 올리는 일을 ‘국수를 먹다’라고 비유적으로 말하게 되었어요. --- p.79 ‘초를 치다’라는 말에서 ‘초’는 식초를 가리켜요. 식초는 신맛을 낼 때 주로 쓰는 조미료인데, 너무 많이 쓰거나 넣지 말아야 할 음식에 넣으면 음식의 맛을 해쳐 버려요. 이렇게 식초를 넣어 음식의 맛을 버리듯이, 한창 잘되어 가는 일을 방해해 망치는 것을 ‘초를 치다’라고 표현해요. --- p.97 |
문해력이 부족한 요즘 아이들,
억지로 어휘의 뜻을 외우고 국어 문제집을 푸는 게 정답일까요? 요즘 학교 선생님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문제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말이지요. 디지털 기기의 영향으로 동영상에 나오는 은어나 속어 쓰는 것에만 익숙하거나, 단어의 뜻을 몰라서 긴 글줄 읽기를 어려워하기 때문입니다. 학습만화만 주로 읽는 아이에게 흔히 나타나는 일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다 아는 수학 문제도 문제의 뜻을 이해하지 못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아이한테 억지로 어휘를 외우게 하고 문해력 관련 문제집을 풀게 하는 것이 과연 정답일까요? 유래를 알면 어휘 공부가 재밌어지고 이해력이 좋아집니다 관용어를 재미있게 제대로 배워 보세요! 『그래서 이런 관용어가 생겼대요』는 우리말 중에서도 관용어의 유래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네 칸 만화와 동화 형식의 짤막한 글로 설명하기 때문에 누구나 재밌게 읽을 수 있지요. 어휘를 기계적으로 외우는 게 아니라 뜻과 쓰임새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기억하기도 쉽습니다. 이렇게 어휘력을 탄탄히 다져 놓으면 문해력은 저절로 키워지지요. 이 책을 통해 아이가 어휘 공부에 재미를 붙이고 독서에 자신감이 붙길 기대합니다. 책의 특징 관용어의 유래를 재미난 이야기로 읽으며 뜻과 쓰임새를 제대로 배워요 “세상에, 도둑이 경찰서를 털었대. 간도 크지.” 하고 말할 때, 왜 ‘간이 크다’라고 표현할까요? ‘위가 크다’, ‘심장이 크다’라고 하지 않고 말이에요. 실제로 한의학에서는 간에 열이 많으면 간이 커지고 대담해진다고 해요. 그래서 ‘간이 크다’라는 표현이 생겨난 것이랍니다. 이처럼 우리가 흔히 쓰는 관용어에는 저마다 생겨난 이유와 과정이 있습니다. 이 과정을 알아가다 보면 관용어의 뜻과 쓰임새가 머리에 쏙쏙 들어오지요. 어휘 공부에 재미를 붙이는 것은 물론 우리 역사와 문화 상식도 키울 수 있어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핵심 관용어를 모았어요 일생생활과 초등국어 교과서에서 자주 쓰이는 관용어 위주로 가려 뽑았어요. 각 관용어의 뜻은 국립국어원에서 발간한 『표준국어대사전』을 주로 참고했고, 최신 어문규정을 반영해서 내용의 정확성을 높였지요. 또 네 칸 만화 하단에는 비슷한 관용어와 그 용례를 정리해 놓았기 때문에 이 책 한 권만 봐도 초등학생이 알아야 하는 필수 관용어는 모두 배울 수 있답니다. 책 마지막에는 ‘찾아보기’ 코너가 있어서 필요한 관용어만 쏙쏙 찾아볼 수도 있어요. 다채롭고 풍부한 읽기와 말하기, 글쓰기를 위한 최고의 교양서가 될 거예요. 학습만화만 좋아하는 아이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요 이야기가 시작되는 왼쪽 페이지마다 재미있는 네 칸 만화가 나와요. 만화만 읽어도 그 관용어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어요. 오른쪽 페이지에는 관용어의 유래 이야기가 짤막한 동화 형식으로 나와 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답니다. 학습만화에만 익숙해져 있거나 긴 글 읽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어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