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밤티 마을 봄이네 집

[ 개정판 ]
이금이 글 / 한지선 그림 | 밤티 | 2024년 04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1,875
구매혜택

[단독] 이금이 작가 사인 인쇄 손수건 (포인트 차감, 한정수량)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268g | 150*220*8mm
ISBN13 9791191826364
ISBN10 119182636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이 상품의 태그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15,120 (10%)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상세페이지 이동

서로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

서로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

15,120 (10%)

'서로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 상세페이지 이동

죽이고 싶은 아이

죽이고 싶은 아이

11,250 (10%)

'죽이고 싶은 아이' 상세페이지 이동

긴긴밤

긴긴밤

10,350 (10%)

'긴긴밤' 상세페이지 이동

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

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

15,750 (10%)

'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 상세페이지 이동

5번 레인

5번 레인

11,250 (10%)

'5번 레인' 상세페이지 이동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는 똑똑한 초등신문 2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는 똑똑한 초등신문 2

17,550 (10%)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는 똑똑한 초등신문 2' 상세페이지 이동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16,200 (10%)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상세페이지 이동

똑 부러지게 내 생각을 전하는 말하기 연습

똑 부러지게 내 생각을 전하는 말하기 연습

12,870 (10%)

'똑 부러지게 내 생각을 전하는 말하기 연습' 상세페이지 이동

팥빙수의 전설

팥빙수의 전설

11,700 (10%)

'팥빙수의 전설' 상세페이지 이동

그래서 이런 고사성어가 생겼대요

그래서 이런 고사성어가 생겼대요

11,700 (10%)

'그래서 이런 고사성어가 생겼대요' 상세페이지 이동

순례 주택

순례 주택

13,500 (10%)

'순례 주택' 상세페이지 이동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 우리말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 우리말

11,700 (10%)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 우리말' 상세페이지 이동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10,350 (10%)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달러구트 꿈 백화점

달러구트 꿈 백화점

12,420 (10%)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상세페이지 이동

그래서 이런 속담이 생겼대요

그래서 이런 속담이 생겼대요

11,700 (10%)

'그래서 이런 속담이 생겼대요' 상세페이지 이동

지구 끝의 온실

지구 끝의 온실

13,500 (10%)

'지구 끝의 온실' 상세페이지 이동

비스킷

비스킷

13,320 (10%)

'비스킷' 상세페이지 이동

너도 하늘말나리야

너도 하늘말나리야

11,250 (10%)

'너도 하늘말나리야' 상세페이지 이동

연잎 부침

연잎 부침

13,500 (10%)

'연잎 부침'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밤티 마을에 가면 담장 너머로 떠들썩한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집이 있어요.
--- 본문 중에서

팥쥐 엄마는 딸을 낳았어요. 거기까진 정말 좋았지요. 영미도 여동생을 바랐으니까요. 그런데 봄이가 가족의 사랑을 모두 다 가져가 버린 거예요. 이제 아무도 영미에겐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 p.15

어른들 말에 영미 마음속에서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부글거렸어요. 잘못이라고 하면서도 영미에게 제대로 사과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치, 내 걱정보다는 봄이 돌잔치 망치지 않은 게
더 먼저인 거야.’ 영미 마음은 더 꽁해졌어요.
--- p.26

“난 그전에 쑥골 할머니네 집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가 엄청 부러웠어. 그런데 요새 우리 집이 그래. 저녁마다 봄이 보면서 다 같이 웃잖아. 그럴 때면 막 행복한 기분이 든다. 그래서 봄이가 더 좋아.”
--- p.50

“봄이 키우면서 그런 생각 많이 한다. 우리 영미 아기 때는 어땠을까? 우리 영미도 요렇게 예쁜 아기였겠지. 봄이가 있어도 나한테는 영미 네가 첫딸이야. 봄이보다 널 먼저 만났으니까…….” 등을 타고 들려오는 팥쥐 엄마 목소리가 영미 가슴속으로 흘러들었어요. 영미는 팥쥐 엄마 등에 살며시 뺨을 대었어요.
--- pp.56-57

영미는 아빠가 봄이를 끌어안고 뺨을 비비던 모습이 생각났어요. 봄이가 아프다는 걸 알면 당장 달려올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전처럼 샘나지는 않았어요. 영미는 언니니까요.
--- p.65

고추가 빨갛게 익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큰돌이와 영미는 아침마다 밭에 가서 빨간 고추를 땄어요.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었어요. 아침 먹기 전에 혼자 밭에 가서 고추를 따 온 큰돌이를 보고 다음 날부터 영미도 함께 갔어요.
--- p.83

“밭에 고추가 주렁주렁 달린 걸 보면, 저게 다 돈이지 싶어 기운이 부쩍부쩍 솟는걸. 나도 거실 널찍하고, 수도꼭지만 틀면 뜨신 물 콸콸 나오는 새 집에서 좀 살아 보고 싶어. 애들한테도 방 하나씩 주고. 내년엔 봄이도 더 크니까 좀 나아질 거야.”
--- p.88

늘 씩씩하던 엄마가 아이처럼 소리 내어 울다니요. 고추 농사를 망치면 컴퓨터를 살 수 없겠지요. 어젯밤만 해도 컴퓨터가 생기는 꿈에 부풀어 잠이 들었는데 그만 그 꿈이 비바람에 날아가 버렸습니다. 큰돌이는 벽에 기댄 채 쪼그려 앉았습니다.
--- p.98

“아버지는 애 하나도 제대로 못 보고 뭐 하셨대요? 무슨 일이라도 생겼으면 어쩔 뻔했어요?” 아빠가 할아버지에게도 소리를 질렀습니다. 할아버지는 고개를 주억거리며 눈물을 글썽였어요.
--- pp.113-114

“태풍 덕분에 정신이 들었어요. 새 집 짓고, 내 땅 갖는 게 꿈이긴 했지만 식구들하고 동네 사람들한테 인정받고 싶은 욕심도 있었던 것 같아요. 고추 농사 망쳤어도 이젠 속 안 아파요. 가족에게 아무 일없는데 그깟 한 해 농사 망친 게 무슨 대수라고요.”
--- p.129

영미의 발표를 듣는 팥쥐 엄마 눈가가 붉어졌어요. 아빠는 영미를 자랑스러운 얼굴로 바라보았어요. 할아버지도 함박웃음을 지었고요. 큰돌이는 영미에게 엄지를 척 들어 보였지요.
--- p.134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큰돌이와 영미에게 동생 봄이가 생겼어요. 그런데 영미는 동생이 생긴 게 좋지만은 않습니다. 부반장도, 상장도 봄이 때문에 주목받지 못했고, 초등학생이 되어 맞는 첫 어린이날에도 봄이 돌잔치를 하느라 심부름만 했어요. 큰돌이는 봄이가 태어나 앞날도 기대되고 행복하다고 하는데, 영미는 아닙니다. 늘 봄이만 위하고 봄이만 걱정만 하는 가족에게 서운할 뿐이지요.

태풍이 몰아치던 밤, 가족이 정성껏 가꾼 고추밭이 엉망진창이 되었어요. 팥쥐 엄마는 망가진 고추밭을 포기할 수 없다며 기운을 차렸고, 큰돌이와 영미도 일손을 보태지요. 그런데 봄이가 없어졌어요. 봄이를 잃어버렸던 가족에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고요. 봄이네는 줄줄이 겹친 어려움을 잘 헤쳐 갈 수 있을까요?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농사를 망쳤어도 가족이 있으니 괜찮다고 했지만, 이번에는 그 과정에서 식구들과 동네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했던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정옥순 씨의 모습이 그려진다. 『밤티 마을 봄이네 집』은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은 아이와 어른 모두 같다는 점, 또 실수와 실패를 통한 성장 역시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해당한다는 사실을 잘 보여 준다.
- 송수연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내가 독자들과 새로운 ‘가족’이 된 것처럼, 가족의 모습은 아주 다양해요. ‘밤티 마을 이야기’를 통해 예나 지금이나 다양한 모습의 가족이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새로운 가족을 이루고 살아가는 아이들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 이금이 (『밤티 마을 봄이네 집』 작가)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이 상품의 특별 구성

밤티 마을 4권 세트

밤티 마을 4권 세트

47,700 (10%)

'밤티 마을 4권 세트 ' 상세페이지 이동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