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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너머에도 천 개의 태양이 빛나고 있지
유인경
테라코타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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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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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_ 스스로 금빛으로 반짝이는 최고의 시기

PART 1 최상의 구간Premium Period을 살아가는 태도에 대하여

· Present 현재: 지금, 이 순간을 충만하게 살아라
· Prestige 품격: 말과 태도, 생각을 격조 있게 다듬어라
· Peaceful 평화로운: 폭우를 견뎌내고 받은 세월의 선물을 누려라
· Purpose 목적의식: 끝까지 놓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가져라
· Premium 프리미엄: 취향과 취미로 자신을 반짝이게 하라

PART 2 최상의 구간Premium Period에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하여

· Potential 잠재력: 인생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 Pick 선택: 내가 선택한 것이 나를 만든다
· Phenomenal 경이로운: 몸의 노화보다 감성의 마모를 경계하라
· Positive 긍정적인: 쓸데없는 걱정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 Pleasure 기쁨: 어디서나 매 순간 기쁨을 발견하라

PART 3 최상의 구간Premium Period에서 해야 할 일에 대하여

· Prize 포상: 치열하게 살아온 자신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라
· Pass 패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두어야 의미가 있다
· Power 힘: 긴 인생 지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갈 힘을 길러라
· Peak 절정: 지금이 전성기임을 확신하라
· Passion 열정: 일생에 한 번쯤 미치도록 좋아하는 일을 하라
· Playful 재미있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처럼 신나게 즐겨라

PART 4 최상의 구간Premium Period에서 필요한 관계에 대하여

· Private 사적인 : 나만의 고독한 시간과 공간을 마련하라
· Precious 소중한 : 때때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존재를 떠올려 보라
· Polite 정중한 : 남에게는 겸손하게 나에게는 친절하게 대하라
· Provide 제공하다 : 넉넉한 것이 마음뿐이라도 나눠라
· Partner 동반자 : 사람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며 좋은 관계를 이어 가라

글을 마치며_ 오십 너머에도 천 개의 태양이 빛나고 있다

* 인생 최상의 구간Premium Period에 권하는 책들

저자 소개1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부터 기자 생활을 시작하여 30년 넘게 언론인으로 일했다. 주요 일간지 취재 여기자 중 최초로 2015년에 정년 퇴임을 맞았다.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만난 사람들을 자산으로 여기며, 누구와도 수다를 떨 수 있는 것이 특기이다. 그러나 아킬레스건이라면 돈 버는 재주라고 스스로 말한다. 저서로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퇴근길, 다시 태도를 생각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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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96g | 145*210*16mm
ISBN13
9791193540077

책 속으로

평화로움은 근심 걱정이 사라진 상태가 아니다. 천둥 번개 폭우를 다 맞아 본 후에 천둥이 쳐도 그게 하루 종일 가지는 않는다는 것을 안 후에 다잡는 마음이다. 겪어 보니, 해 보니, 살아 보니 알 수 있는 혹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법이 나이와 함께 장착된 것 같다. 폭우도 언젠가는 그친다는 걸 알기에 창가에 앉아 무지개가 뜨기를 기다릴 수 있다
---「PART 1 〈Peaceful 평화로운: 폭우를 견뎌내고 받은 세월의 선물을 누려라〉」중에서

나이 들어서 선택은 더 나은 것이 아니라 내게 불필요한 것을 골라 버리는 것이다. 특히 내가 남들에게 휘둘려 피곤해지지 않으려면 내게 질문을 해야 한다. 그 일을 내가 할 수 있는지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인지 아닌지를 물어보면 된다. 그리고 거절을 선택하는 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나이 들어서야 알았다. 내가 타인의 부탁을 거절한다고 절대 큰일이 생기거나 인간관계가 어그러지지 않는다는 것을….
---「PART 2 〈Pick 선택: 내가 선택한 것이 나를 만든다〉」중에서

나이 들수록 필요한 것은 이런 긍정과 낙천성이다. 청춘의 대책 없는 낙천성이 아니라 쓴맛과 실패를 경험한 후에야 느끼는 지혜다. 우리는 나이 들면서 머리카락을 비롯해 치아, 시력, 청력 등 절대 잃고 싶지 않은 것들을 잃게 된다. 반면에 도대체 어디에 존재했는지도 모르는 희열, 환희와 나의 능력도 알게 된다.
---「PART 2 〈Positive 긍정적인: 쓸데없는 걱정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중에서

얼마 전 신문 기사를 보니 대형차나 고급 차를 구입하는 이들이 6,70대의 장년층이란다. “그 나이에 얼마나 탄다고 비싼 차를?”이라고 묻는 이들에게 그들은 “이 나이니까 나한테 귀한 선물을 해 줄 자격이 있고 그런 능력이 있는 내가 자랑스럽다”라고 어깨를 으쓱한다. 60여 년을 살아 보니 가장 억울한 것은 남들에게 사기나 배신을 당하거나 누명을 쓴 것이 아니다.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산타클로스 노릇을 하면서 정작 자신에게는 인색한 스크루지 영감처럼 굴고 멸시한 것이다. 이제는 자신에게 꽃다발, 장신구, 명품 드레스, 여행, 해외연수 등 물건과 시간과 다양한 기회를 선물해야 한다.
---「PART 3 〈Prize 포상: 치열하게 살아온 자신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라〉」중에서

과거의 명성이나 영광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노후를 비참하게 만든다. 또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꼰 매듭을 푸는 것이 내가 나한테 해 주는 자연 치유법이 아닐까. 과거도, 매듭도 강물에 흘러가게 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노후도 평화롭게 흘러간다. 과거의 그림자에 갇혀 오늘의 행복을 포기하지 말기를….
---「PART 3 〈Pass 패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두어야 의미가 있다〉」중에서

젊었을 때는 나보다 잘나가는 친구들에 대한 부러움, 무심한 남편이나 이기적인 가족들에 대한 원망을 하며 “난 참 복도 지지리도 없지” 하며 혼자 꿍얼거렸다. 그런데 세월이 주는 선물처럼 내 주변에 너무나 많은 귀인과 천사들이 있음에 감사한다. 나이 들수록 내가 누리는 기쁨은 대부분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서 받은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물론 마음의 상처, 모멸감을 주는 것도 그들이기는 하지만, 내 감정의 비율로 나누면 90퍼센트가 기쁨이다.

---「PART 4 〈Partner 동반자 : 사람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며 좋은 관계를 이어 가라〉」중에서

출판사 리뷰

오십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젊은 시절에 ‘노년’은 화성이나 목성처럼 아득히 먼 곳이며 자신과는 상관없는 세계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어느덧 나이 50을 앞두게 되면, 앞으로 어떤 삶이 펼쳐지게 될지 덜컥 겁이 난다. 노화는 재앙, 뒷방 늙은이, 꼰대 같은 부정적인 말만 떠오르고, 나날이 발전해 가는 디지털 세상에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도 걱정된다.

그러나 인생을 먼저, 오래 살아 본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길 50대 이후부터의 삶은 ‘온전히 자기 자신이 되어 보는 시간’이라고 한다. 부모나 가족의 요구나 기대 때문에 혹은 사회적 역할 때문에 자신의 재능과 내면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살아왔던 시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향으로 삶을 돌릴 수 있는 시간,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으로 채우고 물들여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증명하듯 요즘 중장년층들은 취미로 해 보고 싶었던 걸 배우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 자격증을 따고,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장에 가서 즐기고, 이웃을 위한 봉사도 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데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 실상 모든 역동적 소비지출이나 트렌드 변화에 중장년층이 주역으로 떠오르면서 칙칙하게 녹슨 실버가 반짝이는 ‘골드’로 격상되기 시작했다.

유인경 작가 역시 나이 들어 가는 게 생각만큼 슬프거나 고통스럽지 않다고, 오히려 근사하고 재미있으며 경험하지 못했던 평화와 보람을 느끼니 그 세계로 들어오는 걸 겁내지 말라고 조언한다. 특히, 삶의 주도권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살아간다면 숫자상의 나이와 상관 없이 인생 최고의 시기, 최상의 구간을 살아갈 수 있다며, 인생 후반기에 어떤 삶이 기다리고 있을지 두려운 이들에게 “오십 너머에도 천 개의 태양이 빛나고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어디선가 꾸준히 하루하루를 살아 낸 당신은
박제된 전설이 아니라 오늘의 주인공이다


유인경 작가는 1982년부터 기자 생활을 하며 수많은 노인과 어르신을 직간접으로 만나고 수많은 책과 자료를 보면서 인생 후반기의 삶을 쓸쓸히 지는 석양이 아니라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밝고 희망차게 살아가는 이들의 특징을 알게 됐다.

그들은 자신의 숫자 상의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젊거나 어려 보이려고 안간힘을 쓰지 않는다. 화려한 과거나 무용담을 내세우지 않고, 여전히 치유되지 않은 상처를 드러내고 팔자타령만 하며 시간을 보내지는 않는다. 인생이란 무대에서 현재 자신이 맡은 연극의 역할과 출연하는 구간에 자신의 진짜 얼굴과 목소리를 내며 충만함을 느끼려고 한다. 인생이 자신의 계획대로만 되는 게 아니란 것도 알고, 꾸준히 한 길을 걷는다고 꼭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게 아니란 것도 알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두려움 없이 직진한다. 늘 어디에선가 자신의 일을 성실히 해 가며 오늘을 살아간다.

유인경 작가는 그들의 삶의 모습을 보고 인생의 전성기와 행복은 나이에 상관없이 누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 시기를 최상의 구간, 즉 프리미엄 피리어드(Premium Period)로 명명했다. 그리고 프리미엄 피리어드를 보낼 수 있는 삶의 태도, 마음가짐, 해야 할 일, 인간관계 등을 21가지로 정리해 풍성한 사례와 실천 방법 등을 이 책에 담아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도 인생 후반기를 ‘최상의 구간’으로 만들기 위해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작은 습관, 말 한마디, 사람이나 사물을 보는 각도를 조금씩 바꾸고, 조금 더 유연해지려고 노력 중이다.

인생 후반기의 특권이자 의무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에 도전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걸어 보는 것


오래전 미국 신문에 90이 된 할아버지가 “60에 은퇴한 후 나는 나머지 시간을 아무 목표나 목적 없이 살얼음판을 걷는 사람처럼 조심조심하며 살았다. 30년이 흐른 지금, 나는 아직 살아 있고 여전히 건강하다.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작은 기쁨을 위해서도 목표를 세우고 그 길을 향해 당당하게 걸어가고 싶다”라는 내용의 칼럼을 기고했다고 한다.

나이 들어 간다고 해서 매사 조심조심 익숙한 생활에 순응하며 지낸다면 그건 살아도 죽어 지내는 셈이다. 인생 후반전의 특권이자 의무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에 도전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걸어 보는 것이다. 단, 20대의 속도와 힘으로 달릴 필요는 없다. 진짜 어른다운 지혜와 연륜으로 내 인생의 최고 황금기를 오래 근사하게 보낼 길을 찾아보면 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도 자신에게 좀 더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 또 다른 능력을 발견해 내고 성장해 가며 인생의 가장 빛나는 날, ‘프리미엄 피리어드’를 시작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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