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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패션왕, 저절로 반짇고리
투명인간 해제! 알록달록 보자기 나도 인기 스타, 반짝 손전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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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이룰 수 있는 물건, 이것을 어떻게 쓸지는 너에게 달려 있어.’
기묘하고 신비한 고물 자판기, 모두가 기다려 온 세 번째 이야기! 어린이들의 고민과 심리를 내밀하게 포착해 독특한 발상으로 몰입감 넘치는 이야기를 만들어 온 이수용 작가와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 등의 책으로 어린이의 세계를 그려 온 최미란 작가의 시리즈 동화인 「기기묘묘 고물 자판기」의 세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절제하지 못한 욕망의 결과를 반성하고 깨달음을 얻는 아이들을 그린 1권, 고물 자판기로부터 받은 물건으로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힘을 길러 가는 이야기를 그린 2권에 이어, 3권에서는 타인을 돕고 소통해 가며 성장해 가는 세 아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1권과 2권, 그리고 3권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하나하나 읽다 보면 조금씩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세계를 한층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다. 『기기묘묘 고물 자판기 3』에서는 헌 옷만 얻어 입는 탓에 친구들 사이에서 주눅이 든 다혜, 친구들을 사귀고 싶지만 다가가지 못했던 준서, 인기 유튜버가 되고 싶지만 관심을 받지 못하는 슬규가 고물 자판기를 만난다. 고물 자판기는 다혜에게 무슨 옷이든 만들어 주는 마법의 반짇고리를, 준서에게 친구들의 눈에 띌 수 있게 해 주는 색동 보자기, 슬규에게는 모든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손전등을 선물한다. 고물 자판기가 준 선물로 세 아이는 당장의 소원을 이루지만, 그것이 자신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점차 깨달아 간다. 우리는 언제나 특별한 일을 꿈꿉니다. 매일 비슷비슷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롭고 멋진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지요. 이 책에 나오는 세 아이가 신기한 고물 자판기를 만난 것처럼 말이에요. (……) 다혜와 준서, 슬규는 지금 곁에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아는 아이들이에요. 우연히 행운을 얻었지만 욕심부리지 않고 적절한 때에 그것을 내줄 줄 아는 지혜를 가졌지요. 세 아이에게 찾아온 행운처럼, 여러분에게도 곧 특별하고 멋진 일이 찾아오기를 바라요. _작가의 말 중에서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해 용기를 내고, 특별한 행운이 아닌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 가는 세 아이의 성장은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오늘 하루를 ‘평범하지만 가장 특별할 수 있는 날’로 만들어 준다. 크고 작은 고민을 끌어안고 있거나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는 이들이라면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세 아이의 이야기에 몰입하고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기기묘묘 고물 자판기 3』을 읽는 누구나 고물 자판기의 버튼을 누를 다음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면 나의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마법은 바로 나의 내면에 있다는 것을, 우연한 행운보다 스스로 만들어 가는 행복이 나와 우리를 이루는 세계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교과연계 3학년 1학기 국어 10. 문학의 향기 3학년 2학기 국어 1. 작품을 보고 느낌을 나누어요 4학년 1학기 국어 5. 내가 만든 이야기 4학년 2학기 국어 4. 이야기 속 세상 4학년 2학기 국어 7. 독서 감상문을 써요 5학년 1학기 국어 2. 작품을 감상해요 5학년 1학기 국어 10. 주인공이 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