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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자들에게
옮긴이 서문 동물행동학과 나 동물을 좋아한 소녀 기회를 기다리며 아프리카로 기다림의 나날들 침팬지의 숲으로 아프리카 대자연에서 플로와 그 가족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라져 가는 침팬지들 미래의 희망 야생 침팬지 연구의 선구자, 제인 구달 사진 저작권 |
저제인 구달
관심작가 알림신청Jane Good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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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침팬지들은 애완용으로 팔린다. 침팬지들이 어릴때는 깜찍하고 귀여운 아기 같다. 그러나 그들은 사람 아기가 하는 짓들을 뭐든 다 할 수 있다. 가구에 올라간다거나 커튼에 매달려 그네를 타느 것과 같은 일들은 침팬지들이 훨씬 잘한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침팬지가 다섯살에서 일곱살이 되면 더이상 인간의 가족으로 남아있을 수가 없다. 안전하지가 못한 것이다. 그럼 이 침팬지들에게 어떤일이 일어날까? 침팬지들은 자신들이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은 다른 침팬지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모른다. 결국 배울 수는 있다. 하더라도,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리며 대부분의 동물원에서는 이런데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려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연구 실험실에서 그 생을 마감하며, 서커스단에서 일했던 대부분의 침팬지 또한 이곳에서 생을 마감한다. 침팬지의 몸이 우리몸과 아주 흡사하고, 우리가 걸리는 모든 병에 그들도 걸릴수 있기 때문에, 수백 마리의 침팬지들이 실험실에서 과학자들이 질병의 치료법이나 백신을 찾아내는데 이용된다. 너무도 지독한 일은 침팬지들이 사람과 같은 병에 걸릴 뿐 아니라 그들도 우리처럼 고통을 느낀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알더라도 신경을 쓰지 않아서 침팬지들이 아주 함부로 다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실험실에 있는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아주 함부로 다루어진다.) 침팬지들은 종종 혼자서 좁은 철창에 가두어진다. 그들이 않을 만한 편한 자리도 없고, 가지고 놀 것도 없다. 그들이 다쳤을 때 위로해 주고 사랑해 줄 아무도 없다. 만약 사람에게 이런 짓을 한다면 그 사람은 미쳐버릴것이다. 침팬지들도 마찬가지다. --- pp.148-1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