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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철학책

위대한 철학책

: 서양 철학사의 불멸의 고전 20권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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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 top100 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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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620g | 152*225*30mm
ISBN13 9788992467995
ISBN10 899246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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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제임스 가비(James Garvey)
영국 런던의 유니버시티 칼리지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영국 왕립철학회(Royal Institute of Philosophy) 비서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러미 스탠그룸(Jeremy Stangroom)과 함께 『위대한 철학자들(The Great Philosophers)』을 공동으로 저술했으며, 『기후 변화의 윤리학(The Ethics of Climate Change)』 등 여러 책을 저술했다.
역자 : 안인경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호주 시드니 랜드윅 칼리지에서 의상학을 전공했다. 대안고등학교 산청 간디학교에서 교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 SBS 번역대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전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이기는 아이를 만드는 긍정육아의 비결』, 『간호 훈련 및 교육』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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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p_ 플라톤이 말하는 정의가 얼마나 맘에 드는가?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들을 모두 고려해도 그다지 확신이 들지 않을 수도 있다. 플라톤의 정의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도덕성, 다시 말해 일상적인 개념의 정의와는 좀 거리가 있지 않나 싶을 것이다. 플라톤이 마음속에 그리는 전체주의적 이상국가가 정의로운 국가일 리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플라톤에게 응수하고 싶다면 미심쩍은 생각만으로는 안 될 것이다. 플라톤은 자신의 이론을 뒷받침하기 위한 논거를 다듬어놓았으므로, 그에게 응전하려면 생각만 가지고는 안 되고 반드시 논증이 필요하다. 플라톤 이후 거의 모든 사람들이 대화편을 읽으면서 바로 그와 똑같은 우려와 그 밖의 다른 생각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다시 한 번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플라톤 이후 철학의 상당 부분은 플라톤에 대한 타당한 응전을 제시하는 작업에 바쳐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플라톤의 「국가」」중에서

77p_ 데카르트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자신이 난롯가에 앉아 글을 쓰거나 독서를 하면서 책을 들고 있는 것이 자신의 손이라고 순진하게 바라보는 꿈을 얼마나 여러 번 꾸었던가! 실제로는 깊은 잠에 빠져 아무것도 보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말이다. 꿈은 그 꿈을 꾸는 사람에게는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아주 생생하게 느껴질 수 있다. 독자는 지금 이 책을 들고 있는 것이 자신의 손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가? 아니면 손은 베개 밑에 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가? 어쩌면 손이 아예 없는지도 모른다. 조건이 참이면 감각은 믿을 만하다는 생각은 이제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 참이 되는 조건 자체를 꿈꾼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생시와 꿈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내지 못하면 그 상황은 훨씬 더 나빠진다. 그 방법이 없다면, 다시 말해 두 상태의 차이점을 말하는 데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이 없다면 어떤 신념이라도 사실은 단지 그것을 꿈꾸었을 뿐인지도 모른다.
---「데카르트의 「제1철학에 관한 성찰」」중에서

204p_ 일부 철학자들의 삶을 돌이켜 보다 보면 기운이 빠진다. 철학자가 쓴 책이 불태워지거나, 아니면 아예 철학자 자신이 화형을 당한다. 한동안 신상을 유지하던 이들도 온갖 죄목으로 체포되거나 유배되고 독살되고, 목숨 부지를 위해서 도망을 가야 했다(총에 맞은 사람도 있는데 보통은 제자들한테서였다). 그런 운명에서 간신히 벗어난다 해도 살아 있는 동안 찬사를 받지 못했으며 외롭고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했다. 오늘날 위대한 철학자로 꼽히는 이들도 생전에는 비웃음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죽어서도 오랫동안 완전히 무시된 철학자도 있었다). 환호하고 숭배하는 제자들을 앞에 두고 강의를 진행한 철학자는 거의 없다. 유명 잡지의 표지에 실리는 일은 더더욱 생기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모든 상황들에도, 철학자들 자신은 상당히 행복했던 것 같다는 점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더 행복했다. 철학자들은 많이 웃는다. 심지어 일부 철학자들의 자서전은 쾌활함이 넘쳐난다. 그들의 처참한 삶을 생각해 볼 때 철학책은 불행한 결말로 끝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예상하지만, 이 또한 대체로 그렇지 않다. 지금 이렇게 장황하게 늘어놓는 까닭은 지금 소개하는 철학책이 그런 면에서 ‘전설적인 예외’가 되기 때문이다. 바로 아르투르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1788~1860)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Die Welt als Wille und Vorstellung)」다. ‘염세철학’이라고 혹시 들어봤는가? 쇼펜하우어의 철학도, 쇼펜하우어 자신도 매우 염세적이었다.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중에서

323p_ 시몬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 1908~1986)는 철학 외적인 분야에서는 뛰어난 소설가이자 사르트르의 평생의 반려자로 알려져 있다(보부아르는 사르트르를 영향력이 큰 철학자로 언급한다). 보부아르가 사르트르의 철학에 미친 영향은 사르트르가 보부아르의 철학에 미친 영향만큼이나 컸다는 점이 분명해지고 있다. 그러나 보부아르는 그런 관계에 대해 사르트르보다 좀더 자주 언급한다. 어떤 이들은 보부아르를 페미니스트 철학자로 보기도 한다. 그의 책 「제2의 성(Le Deuxieme Sexe)」은 어쨌든 여성의 본질을 실존주의의 시각에서 다루었으며 페미니즘, 아니 원조 페미니스트 입장에서 다룬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 보부아르는 사람들이 자신을 실존주의자로 생각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고 페미니스트들은 보부아르를 페미니스트로 생각하고 싶어하지 않았다.

---「보부아르의 「제2의 성」」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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