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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사상

여자들의 사상

: 뜨겁게 생각하고 거침없이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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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502g | 145*210*30mm
ISBN13 9788965641711
ISBN10 896564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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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우에노 지즈코
1948년 출생. 도쿄대 사회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2011년 명예교수로 이름을 올렸고 현재 리츠메이칸 대학 특별 초빙교수를 겸하고 있다. 일본 국내의 여성 활동 지원과 단체 간 연결을 위해 2009년 NPO법인 WAN(Women’s Action Network)을 설립하여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1994년 『근대가족의 성립과 종언』으로 산토리학예상을 수상했고, 『스커트 밑의 극장』『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위안부를 둘러싼 기억의 정치학』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 『독신의 오후』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여성과 사회 문제에 대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세대 조한혜정 교수와의 서간집 『경계에서 말한다』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출간되기도 했다. http://wan.or.jp/

역자 : 조승미
건국대 일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일본 문부성 장학금을 받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대 사회정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일본의 지역여성노동조합 ‘여성 유니온 도쿄’에서 1년간 인턴으로 일했고, 2010년 한국여성의전화 자료집 번역 봉사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성민우회 회원으로 활동해왔으며, 현재 일본어 통역?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역자 : 최은영
路美吾, Romio. 이화여대에서 여성학을 공부하고 여성노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 여성학협동과정에서 모성(母性)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국민대, 홍익대, 서울여대, 한성대, 서울시립대에서 여성학 강의를 해왔다. 현재는 서울대 여성연구소 선임연구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폭력 전문상담원, 한국여성민우회 정책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한성대에서 성과 사회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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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은 20세기를 뒤흔든 사상과 실천이었다. 21세기 오늘날, 페미니즘은 유통기한이 지난 것일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사상의 유산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살아남기 위한 사상은 어디에 있는가? 고전이 된 책들을 펼쳐보았다.--- p.5

여자가 자신이 싫어하는 남자, 자신이 사랑할 수 없는 남자, 자신이 경멸하고 있는 남자에게서 사랑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진실로 존경할 수 있는 남자와 서로 경의를 가지고 대등한 관계를 만들어가면 됩니다. 여자들이 “나는 페미니스트입니다”라고 밝히는 것은 여자를 존중하는 남자와 존중하지 않는 남자를 구분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입니다.--- p.13

책을 읽는다는 것은 타자의 경험을 체험하는 것이다. 나는 젊은 시절에 1부에 써 내려간 책들을 읽었다. 당시 나는 젊고 미숙해서 나 자신을 표현할 말을 발견할 수 없었다. 마침 곁에 있던 말들은 그 어느 것도 탐탁지 않았다. 그러던 가운데 만난 것이 이 책들 안에 빼곡했던 ‘여성의 말’이었다. 나는 그녀들도 나처럼 고통 속에서 새로이 말을 만들어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모국어였던 터라 그 말들이 몸속 깊숙이 들어왔다. 조금 앞서 인생을 걷는 그녀들에게서 내가 얼마나 큰 도움을 받았는지 모른다. 내가 받은 그것들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1부 여성의 책을 다시 읽다’ 서문 중에서--- p.20

조선에서 살다가 일본이 패전하기 한 해 전인 1944년 일본으로 온 모리사키는 지금까지 남성들이 써온 때 묻은 말 따위에는 기대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조선에서 태어나 일본을 몰랐기에 돌아온 일본은 낯선 나라였다.(…) 열일곱 살이 되어 일본에 온 모리사키는 마음 둘 곳을 찾을 수 없었다. 동지라 할 만한 남동생은 일본에 적응하지 못하고 젊은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조선인 어머니(유모)의 품속을 따뜻한 고향 삼아 자라온 모리사키는 훗날 자신이 식민지 지배자이자 착취자였음을 깨닫게 된다. 그녀에게 고향이란 가시에 찔리는 듯한 느낌으로만 그리워할 수 있는 것이었다. 태어나면서부터 고향을 잃은 이, 그녀가 바로 모리사키였다.-- p.26

이 책의 제목은 ‘여자들의 사상’이다. 그런데 왜 2부에 푸코와 사이드 같은 두 명의 남자 사상가가 포함되었는지 이상하게 여기는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자들의 사상’은 ‘여자/남자’를 만들어내는 사상으로 바꾸어 말해도 좋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여자/남자’를 만들어내는 장치를 폭로하는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2부에서 거론할 푸코의 공헌을 잊어서는 안 되고, 사이드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또한 나는 후기구조주의로부터 탈구축에 이르는 세즈윅, 스콧, 스피박, 버틀러와 같은 급진적인 젠더 이론가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수입 학문일 뿐이지 않느냐고, 젠더라는 말도 외래어가 아니냐고 비판하는 이들에게는 스피박의 말을 인용하여 답한다. “누가 만든 것이든 쓸 수 있는 도구는 뭐라도 쓰면 된다.”
--- p.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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