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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 없는 것처럼
아무 일 없지 않지만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리뷰 총점9.2 리뷰 40건 | 판매지수 72
베스트
삶의 자세와 지혜 top100 31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388g | 140*194*20mm
ISBN13 9788925557373
ISBN10 8925557371

이 상품의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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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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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설레다(최민정)
‘고통은 그림으로 전해질 때 조금씩 날아간다’고 믿는 미술 심리 치료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일하기 위해 사는 건지, 살기 위해 일하는 건지 알 수 없어서 잘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고 가장 우울했던 시기에 기약 없는 설렘을 바라며 포스트잇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전작 『내 마음 다치지 않게』가 노란 포스트잇에 그려진 일상의 이야기였다면 이번 『아무 일 없는 것처럼』은 파란 포스트잇에 담은 직장인의 이야기로, 3년차 직장인 설대리의 짜증과 눈물, 분노와 기쁨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사랑 받았다. 설대리가 때로는 어깨를 토닥여 줄 믿음직한 동료가, 또 한편으로는 꽉 막힌 속을 풀어 줄 뒷담화의 대상이 되어 주길 바라고 있다.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5-10-03
안녕하세요, <아무 일 없는 것처럼>저자 설레다 입니다.
전작 <내 마음 다치지 않게>에서는 조용히 옆에 앉아 차분한 공감을 건네는 설토가 있었고, 이번 책에서는 먹고 사는 일 가운데에 마주하는 감정을 그대로 토해내는 다혈질의 설대리가 있습니다.
어제를 소화시키기도 전에 오늘을 맞이해야 하는 팍팍한 날들을 <아무 일 없는 것처럼>책 속, 설대리와 함께 나눠 보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같지도, 다르지도 않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말끔히 단장한 사람들이 가지런히 진열된다.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관심 없는 면접관에게,
어떤 능력이 있는지 어필하는 시간.
혹은 어떤 능력도 없지만 있을 법해 보이도록 포장하는 시간.
--- p.19

아침 드라마의 요지경 막장 스토리.
기상천외한 인물들이 별의별 일을 다 벌인다.
이 드라마의 작가는 재능이 뛰어나다.
어떤 사람이냐고
구미가 당기는 사건을 중심으로
등장인물들을 기가 막히게 뒤섞을 줄 알고,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은데도
계속 듣고 싶게끔 만드는 화술이 일품인 사람.
장면에 등장하지 않는 인물일수록
더 화려하게 꾸며 돋보이게 하고,
죽지만 않는다면 모든 인물들이
한 번씩 주인공 역할을 하게 만들어 주는 사람.
그런 천재적인 재능을 엉뚱한 곳에서 썩히고 있는 사람!
--- p.105

오늘의 연속.
딱히 행복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불행하지도 않은 오늘의 연속.
그저 큰 사건이 없다는 것에 위로 받으며 이렇게 안주하며 살아도 될까.
나 이대로 흘러가도 괜찮은 걸까.
언젠가.
언젠가는 이런 오늘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오롯이 나를 위한 하루를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언젠가’라는 그때를 과연 겁 많은 내가 ‘오늘’로 만들 수 있을까.
--- p.222

괜찮아, 정말이야.
깨지지만 않는다면 얼마든지 다시 쓸 수 있어.
아무 일 없는 건 아니지만,
아무 일 없던 것처럼 할 수 있어.
--- p.255
이쯤이야

유난히 마음이 쓰린 날 이 책 속 설대리를 보며 가슴에 박힌 시린 감정들을 하나씩 뽑아 낼 수 있기를, 하루하루 되는대로 사는 것 같지만 되는대로 살지 않기 위해 끝없이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는 설대리를 통해 그대 마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기를 소망한다.
--- p.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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