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선택」으로 한국 추리 작가 협회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작품으로는 변호사 고진이 등장하는 『붉은 집 살인사건』 , 『라 트라비아타의 초상』, 『정신자살』, 진구를 주인공으로 한 『순서의 문제』 , 『나를 아는 남자』가 있다.
2008년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에 단편 「좋은 친구」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 작품은 일본 미스터리 매거진에 번역 소개되기도 했다. 단편 「사랑합니다, 고객님」, 「아이의 뼈」, 「5층 여자」 등을 발표했다.
2002년 『오시리스의 반지』로 제1회 한국 인터넷 문학상 대상, 2007년 「국선변호사―그해 여름1」로 황금펜 상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사라다 햄버튼의 겨울』로 제15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부산에 거주하며 집필 중이다.
장르를 넘나들며 1만여 권의 책을 읽고서야, 자신이 아는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둔재(鈍才). 살아야 하는 이유를 찾기 위해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대학 문학 동아리에서 활동할 때는 남의 글만 구경하다가 정작 졸업하고부터 본격적으로 소설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교보문고 미스터리 노블 시리즈에 단편 「비밀과 거짓말」, 「밝은 미래」로 참여했다.
남편과 아빠로, 그리고 직장인으로 살아가며 글을 쓰고 있다.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과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시리즈에 작품을 실었으며 현재 장편 소설을 준비 중이다.
교보문고 미스터리 노블 시리즈의 하나로, 수산 시장의 살인 사건을 얘기한 『명태』를 썼다. 평범한 학술연구원으로 지금 쓰는 논문을 완성하고 나면, 장편에 도존해 보고픈 꿈이 있다.
1980년 출생. 2007년 《계간 미스터리》신인상에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만화 출판사에서 만화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