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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에 속지 마라

행운에 속지 마라

: 불확실한 시대에 살아남는 투자 생존법

[ 양장, 개정판 ]
리뷰 총점8.9 리뷰 40건 | 판매지수 10,173
베스트
경제 71위 | 경제 경영 top20 3주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0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738g | 158*232*28mm
ISBN13 9788927808121
ISBN10 892780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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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의 글_홍춘욱(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들어가며
프롤로그

part 1 솔론의 경고 - 비대칭, 불균형, 귀납법
01 당신은 부자인데도 왜 그리 멍청한가?
·트레이더 네로 튤립 ·트레이더 존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 ·치과의사는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부자다
02 이상한 회계 기법
·대체 역사 ·원만한 대인관계 ·직관에 반하는 진실
03 역사에 대한 수학적 고찰
·다락방에서 즐기는 오락 ·정제된 생각 ·몬테카를로의 필로스트라투스, 소음과 정보의 차이

04 운, 허튼소리, 과학적 지성
·무작위로 만들어 낸 문장 ·몬테카를로 시
05 부적자생존 - 진화도 운에 속을까?
·신흥시장의 마법사 카를로스 ·하이일드채권 트레이더 존 ·운 좋은 바보들에 대한 검토 ·순진한 진화론
06 편향과 비대칭
·중앙값은 의미가 없다 ·황소와 곰은 동물 이름 · 거의 모두가 평균 이상이 될 수 있다 ·희귀사건의 오류
07 귀납법의 문제
·베이컨에서 흄까지 ·칼 포퍼를 알려준 트레이더 ·솔론에게 감사를

part 2 타자기 치는 원숭이 - 생존편향, 우연의 일치, 비선형
08 넘쳐나는 이웃집 백만장자들
·원숭이 숫자에 달렸다 ·더 고약한 현실
09 증권 거래가 계란 프라이보다 쉽다
·숫자에 속지 마라 ·넘치는 우연의 일치 ·상대적 행운 ·결론이 없다
10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 인생은 비선형
·모래 더미 효과 ·현실 세계와 수학 ·비가 왔다 하면 억수로 퍼붓는다
11 인간은 확률적으로 사고하지 못한다
·파리에서의 휴가, 카리브 해에서의 휴가 ·건설적 사고 ·철학적 관료를 조심하라 ·불완전한 정도가 아니라 결함투성이 ·나폴레옹은 어디에 있는가 ·첫 데이트 상대와 결혼하지 않는 이유 ·확률과 대중매체

part 3 귀를 틀어막아라 - 운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
12 도박꾼의 미신과 상자 속의 비둘기
·택시 기사와 인과관계 ·스키너의 비둘기 실험 ·돌아온 필로스트라투스
13 로마에 온 카르네아데스, 확률과 회의론
·로마에 온 카르네아데스 ·노르푸아 후작의 견해 ·생각 없이 계산만 하다 ·과학과 과학자
14 바쿠스에게 버림받은 안토니우스
·재클린 오나시스의 장례식 ·운과 품위

에필로그
집필 후기
참고문헌
옮긴이의 글_이건
감수의 글_신진오(밸류리더스 회장)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러시안룰렛으로 베팅하여 번 1,000만 달러와 치과를 열심히 운영해서 번 1,000만 달러는 가치가 다르다. 룰렛으로 번 돈이 운에 더 크게 좌우된다는 점만 제외하면, 둘 다 구매력 면에서는 똑같은 돈이다. 회계사가 보기에도 똑같고, 이웃이 보기에도 똑같은 돈이다. 그래도 나는 두 돈이 질적으로 다르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 p.64

능력이 있는데도 인생에서 불운을 맞이한 사람들은 결국 다시 일어서게 될 것이다. 운 좋은 바보는 인생에서 운의 덕을 보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점차 불운한 바보들과 비슷한 상태가 될 것이다. 모두가 자신의 장기 속성(에르고딕성)으로 돌아가게 된다. --- p.100

부자들의 성공 비법을 다룬 [이웃집 백만장자]에 등장하는 영웅들은 과장돼 있다. 표본에 생존편향이 이중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두 가지 중대한 결함이 있다. 첫째, 편향은 표본에 포함된 부자들이 운 좋은 원숭이들로만 구성됐다는 점이다. 둘째, 이 책은 역사의 이례적인 일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때는 2000년대 세계 최대의 강세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기였다. --- pp.192-193

전문화된 소매상 같은 직업을 제외하면, 누가 운이 좋고 누가 운이 나쁘냐는 질문에 솔직히 대답할 수가 없다. A보다 B가 운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확신도가 너무 낮아서 아무 의미가 없을 정도다. 그래서 회의적인 태도를 유지한다. 사람들은 내 의견을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부자들이 모두 멍청이라고 말한 적도 없고, 실패한 사람들이 모두 불운 때문이라고 말한 적도 없다. 추가 정보가 많지 않다면 판단을 유보하는 편이 낫다. 훨씬 안전하기 때문이다. --- p.221

나는 트레이더로 오랜 세월을 보냈지만, 여전히 실수를 저지르기 쉬운 어리석은 존재다. 한 가지 다른 점은, 나 자신이 지극히 어리석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나의 인간적 속성이 끊임없이 좌절시키려 한다. 그래서 항상 자신을 경계해야 한다. 운에 속도록 타고났기 때문이다. --- p.272

서사시의 영웅들은 결과가 아니라 행동으로 평가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우리가 아무리 정교하게 선택하고, 운을 잘 지배할 수 있다고 자만해도 결국 최후는 운이 결정할 것이다.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 해결책은 품위뿐이다. 품위란 환경에 직접적으로 얽매이지 않고 계획된 행동을 실행한다는 뜻이다. 그 행동은 최선이 아닐 수도 있지만, 분명히 최상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행동이다. 억압 속에서 품위를 유지하라.
--- p.30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전 세계 수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내 인생의 책’,
품격 있는 추천사와 감수를 더해 신개정판으로 전격 출간하다!


『행운에 속지 마라』는 절판됐던 책을 오롯이 독자의 힘으로 복간했다. 이 책을 다시 보고 싶어 하는 독자의 뜨거운 열망에 따라 책의 품격을 높였다. 소장가치가 충분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양장 판형, 그리고 경제 분야에서 이름 높은 신진오 밸류리더스 회장의 감수,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의 추천사를 더했다. 또한 ‘믿고 보는 번역가’라는 별칭을 가진 경제전문 번역가 이건의 번역은 『행운의 속지 마라』가 신개정판에서도 여전히 한국 독자들에게 탈렙의 의도 그대로 전해질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이다.

이 책의 목차는 난해하다. ‘생존편향’, ‘대체역사’, ‘부적자생존’, ‘희귀사건' 등 인과관계를 찾아볼 수 없는 단어의 나열들 같다. 괴짜 탈렙은 읽지 않고도 내용을 알 수 있는 뻔한 목차의 책을 싫어했다. 목차에는 단순히 힌트가 되는 단어들만 나열됐을 뿐이다. 그러나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훨씬 친절하고 재기발랄한 저자 탈렙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기민한 그의 생각과 지혜가 전해져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는 짜릿한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다. 어느새 당신도 ‘내 인생의 책’으로 『행운에 속지 마라』를 꼽고 있을 것이다.

회원리뷰 (40건) 리뷰 총점8.9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명성에 기대 책을 선택하지 말라'는 사실을 역설적으로 알려주는 책.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m*******5 | 2020.06.24 | 추천14 | 댓글0 리뷰제목
책 자체는 실소가 난다. 명성에 비해 책 내용이 조잡하고, 문장력이 엉망이다. 자기 하고 싶은 말을 주욱 읊는 식이라, 목차 구성과 그 안의 내용들의 연결이 어긋나 있다. 책의 내용들도 흔히 알려진 내용들을 조합했을 뿐이다. 다만 톤이 정제되지 않은 거친 어조로 '너희들은 원숭이야!'라고 외쳐대니, 투자가에게는 인상 깊게 들렸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 심지어 저자는 횡설;
리뷰제목

책 자체는 실소가 난다. 명성에 비해 책 내용이 조잡하고, 문장력이 엉망이다. 자기 하고 싶은 말을 주욱 읊는 식이라, 목차 구성과 그 안의 내용들의 연결이 어긋나 있다. 책의 내용들도 흔히 알려진 내용들을 조합했을 뿐이다. 다만 톤이 정제되지 않은 거친 어조로 '너희들은 원숭이야!'라고 외쳐대니, 투자가에게는 인상 깊게 들렸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 심지어 저자는 횡설수설인 주장과 그것을 어지럽게 흩뿌려 놓은 문장들을 "이것은 나의 개성이다!"라고 주장하며, 자랑스럽게 출판관계자가 수정하려던 것을 못하게 했다고 말한다. 내 생각에는 이것이야말로 나는 옳다 같은 확증편향으로 보이지만, 이런 사람들은 흔히 '나는 나쁜 놈이다. 나도 그걸 알아'라는 위악적인 논리로 피해 버린다. 나심의 말을 그대로 옮기자면 '그 사람의 생각과 행동은 다르다'.

우선 저자는 세상 모든 사람들은 통계학적으로 '바보'라고 말한다. 그 주된 근거는 행동경제학과 심리학이다. 인간은 자신의 성공을 자신의 능력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운'에 불과하며 주사위를 던지는 횟수가 증가할수록 모든 주사위 눈이 나올 확률은 1/6에 수렴한다는 것이다. 나심의 말을 빌리면 성공한 사람들은 그저 운이 좋은 사람일 뿐이다. 해당 문제에 참여한 사람의 숫자가 증가할수록 성공한 사람들의 숫자도 늘어나며, 우리는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만 보기 때문에, 잘못된 인과의 원칙을 끌어와, 성공한 사람들은 이런 특성을 갖고 있다고 제멋대로 생각해 버린다. 이런 확증편향들은 인간이 진화의 과정에서 얻은 특성들이며, 통계를 정확히 이해하는 데 방해가 된다.

두 번째로 나심은 모든 사실은 입증될 수 없고, 단지 검증을 통해 반박될 가능성만 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이 내용은 칼 포퍼의 '열린사회와 그 적들'에서 주된 근거를 가져온다. 귀납법에는 결국 경험하지 못한 사실들에 대해 우리가 알 수 없다는 한계가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서 절대 어떤 일은 일어날 수 없다'는 말은 틀린 것이다. 이 사실에 기대어 나심은 희귀사건에 대한 기대를 근거로 투자함으로써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앞의 모든 확률은 평균에 수렴한다라고 말한 사실과 일견 모순되는 주장을 하는 것 같지만, 시장에서 통계적 확률의 표준편차는 종형이 아닌 말단이 긴 모양을 취한다. 그것은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양극단적인 결정을 하기 때문이다. 공포와 환희가 그것이다. 투자가들은 그때그때의 분위기에 맞춰 어느 한 쪽에 편향된 결정들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역발상' 투자 방식의 큰 기대수익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성공은 비선형적 효과에 의해 결정된다. 그 이전에 일어난 사건들 모두가 중요한 것이 아니므로, 순간의 큰 변화를 일으키는 작은 압력을 파악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세 번째로 정보의 대부분은 소음이며 '시간' 요소는 투자에서 정말 중요하다. 뉴스는 소음일 뿐이다. 역사는 오랜 시간과 다양한 표본을 갖기 때문에 정보이지만, 뉴스는 그런 특성들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거의 일상적 사건들이 구성하는 차트를 기반으로 하는 사후적 해석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모든 임의적 사건도 나름의 '패턴'을 구성할 수 있고, 그러한 패턴은 말 그대로 임의적 시간 기준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패턴을 구성할 수 있다. 따라서 1% 오르고 내리고 하는 사건들은 통계적으로 무의미한 소음일 뿐이며, 10%가 오르고 내리는 사건만이 의미를 갖는다.

그 외 다양한 생각들 - 통계는 위험의 관리 용도로는 쓰지 말아야 한다. 낮은 확률의 큰 손실이 일어날 수 있는 희귀사건에 대해 늘 조심해야 한다. 말단이 긴 분포도에서는 언제든 희귀사건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시장에서의 통계는 승자만을 다룬다. 일례로 주가지수는 부도난 기업의 수치를 반영하지 않는다. 우리는 살아남은 자들의 통계만을 확인할 뿐이다. 또한 돈을 어떻게 버느냐가 중요하다. 투자에 미쳐서 자기 시간도 없이 '돈의 의지'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하는 투자 관련 책들은 가급적 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차라리 '행동경제학'이나 '심리학' 책을 직접 보는 것이 낫지, '투자'라는 프리즘을 거쳐 받아들이는 내용들이 얼마나 조잡해지는지 읽는 내내 진도가 안 나가 힘들었다.


이 책을 보면서 독서를 많이 하는 투자가가 어떤 식으로 책들을 읽는지 느꼈다. '열린사회와 그 적들'과 행동경제학 관련한 책들을 나도 읽었었다. 그런데 그 때는 주식에 큰 관심이 없던 때였다. 내가 '열린사회와 그 적들'에서 얻은 교훈은 '유토피아는 없다. 변화는 점진적인 것이어야 한다. 모든 신념과 진리는 가설일 뿐이며, 단지 반박될 가능성만 가질 뿐이다'였다. 내가 이 중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발전은 점진적이어야 한다. 급한 마음을 품지 말자'였다. 행동경제학과 다양한 심리학의 실험 사례들에서 내가 했던 생각들은 '인간은 경제학적으로 비합리적이다. 하지만 그 비합리성에는 나름의 합리성이 있다. 우리는 복잡한 정보들 속에서 '휴리스틱' 등을 통해 빠른 판단을 내리며, 그런 판단 역시 '모든 정보를 알 수 없는 현실적 한계' 안에서 나름의 합리적 판단으로 존중받아야 한다' 정도였다.

이런 책 내용들을 나심은 시장과 결합시켜 이렇게 주장한다. '모든 성공한 투자가들은 다 자판 앞에 원숭이들이다. 그 녀석들은 '우끼우끼' 성공에 대해 떠들지만, 사실은 돌창을 들고 뛰는 원시인들과 다를 것이 없다. 자신의 투자 결정에 대해 합리적이라고 믿고 있겠지만, 그것들은 확률과 기댓값을 근거로 하지 않은 비합리적 결정일 뿐이다. 투자가들이 갖고 있는 확신들은 입증은 불가능하고, 반증만 가능할 뿐이다.'

나심의 책을 읽으면서 돈에 미친 사람은 모든 것을 '돈'과 연관짓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 자신에 대해 경계하게 되었다. 나심은 본인은 투자가의 광기에서 벗어난 것처럼 얘기하지만, 자신과 다른 투자가들을 교양도 없고, 돈을 버는데 몰입해 자기 시간을 즐기지 못하며, 소음에 집중해 중요한 것이 뭔지도 모르는 바보들 정도로 생각한다. 그렇게 판단하는 기준은 결국 오랜 시간에 걸쳐 자신이 투자에서 성공했다는 사실이다. 그런 사실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전제가 된다.

하지만 나심이 비판하는 투자가들 역시 그들의 자신감의 근거는 자신들이 생존자라는 데 있다. 물론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에 투자하며, 가끔씩 일어나는 희귀사건에 일정 비율을 투자하는 방식을 고수하는 한, 나심은 다른 투자가들보다 성공적인 투자를 오랜 시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사람은 각자의 서 있는 자리가 다르다.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도 다르고, 돈의 양도 다르다. 모든 사람들은 선 자리에서 그 순간 나름의 합리적 판단을 내렸을 뿐이다. 투자의 성공이란 관점에서 모든 것을 재단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심 역시 내 눈에는 그냥 일개 투자가로 보일 뿐이다. 어쩌면 나심 역시 자신의 모든 것을 잃게 했던 유년기의 '레바논 내전'이란 희귀사건을 모든 것의 기준으로 삼는, 또 하나의 겁먹은 원숭이일지도 모르겠다.

주식 자체에 대해 재미를 느끼고 학문으로서 접근해야지,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빠지면 언제든지 나심이 말하는 모든 것을 '돈'으로 보는 색안경을 낀 원숭이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 그가 근거로 내세운 내용들이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 더 그랬다. 나심은 자기가 하고 싶은 주장을 뭔가 있어보이게 하는 들러리로 전문가의 권위를 빌려올 뿐이다. 나심 식으로 접근하면 세상 모든 것에 대한 주장을 '포퍼'와 '행동경제학', '심리학'을 근거로 삼을 수 있다.


운의 영역에도 선택적 운이라는 것이 있다.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5개면 그 중에 가능성이 낮은 것을 제외하고 나면, 나머지 선택에서의 성공확률이 올라간다. 최대한 올바른 선택지를 고를 능력을 기르는 수밖에 없다. 나심의 말처럼 나의 결정은 비합리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것이고, 성공하더라도 그저 '운'에 불과하며, 긴 시간에 걸쳐 보면 그조차 성공인지 실패인지 모호해질 수 있다. 그래도 인간인 이상 나는 시지푸스의 돌을 굴릴 수밖에 없는 존재다.


1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4 댓글 0
구매 포토리뷰 Already fooled by randomness - 행운에 속지마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k***i | 2021.03.20 | 추천5 | 댓글0 리뷰제목
 지난번 스킨인더게임을 알듯 모를듯 재미있게 읽었다. 그보다 오래전에 나온 '행운에 속지마라'라는 책은 난해하다. 그러나 한 걸음 떨어져서 생각하면 소크라테스 영감님이 말씀하시던 '너 자신을 알라'는 명제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원문의 제목이 "Fooled by randomness"다. 불확실성에 의해서 바보가 된다. 책이 산만하고 난해한 것도 그런 이유일까? 아니;
리뷰제목


 지난번 스킨인더게임을 알듯 모를듯 재미있게 읽었다. 그보다 오래전에 나온 '행운에 속지마라'라는 책은 난해하다. 그러나 한 걸음 떨어져서 생각하면 소크라테스 영감님이 말씀하시던 '너 자신을 알라'는 명제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원문의 제목이 "Fooled by randomness"다. 불확실성에 의해서 바보가 된다. 책이 산만하고 난해한 것도 그런 이유일까? 아니면 나는 나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기에 세상 덜떨어진 사람들에게 정신차리라는 말을 인간적인 마음을 담아 복잡하고 난해하게 말하는 것일까? 그것도 아니면 난 이정도까지 알고 있다는 말일까? 독자를 깔아보는 듯한 시선에 책의 곳곳에 있다. 그 시선이 오기를 갖고 더 읽어보게 하는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

 

 이 책이 하나의 철학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가 투자세계에 있다고 투자에 관련된 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큰 실패를 잘 피해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자신이 터득한 요령을 난해한듯 명료하게 설명한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근본적인 원리에는 서양의 철학자들 특히 회의론자들의 분석을 자주 언급한다. 나는 공자님 말씀같은 느낌과 보이는대로 보는 이성적 관찰자란 측면에서 노자와 같은 느낌을 함께 받는다. 이 또한 정확하진 않다. 무엇보다 맘에 드는 것은 내가 머리가 나빠서 읽지 못하겠다고 했던 조지 소로스의 연금술에 대한 통렬한 의견이다. 속이 다 시원하다.

 


 

 

 내가 집합과 집합의 여집합을 이해함으로 알려지지 않은 어떤 가능한 방법을 기대하는 것은 긍정적일 수도 있고, 무모한 것일 수도 있다. 이것도 편향된 사고가. 그 여집합에는 알려지지 않은 폭망과 망삘의 여신들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시간이다. 과거는 확인을 통해서 잘 알게되고, 현재는 빠르게 정보를 습득하며 분석하거나 찍는다. 다가올 미래는 현재의 연장선상에서 예측한다. 그런 예측과 어느정도 미래가 맞아간다면 기분도 좋다. 

 

 문제는 앞설수 없는 시간, 그 미래의 시간에 발생된 일의 예측과 기대가 어긋나기 시작하면서 다가오는 문제에 관한 일이다. 어머니가 '문제는 느닺없이 코밑에서 터진다'라는 말씀을 종종 하셨는데 이젠 그 의미를 잘 이해한다. 갑자기 별안간 생기는 문제는 코 밑에서 어퍼컷의 형태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코피가 나서야 알게되었다. 그러나 다음에 날아올 어퍼컷이 언제 날라올지 강도가 어떨지 알 수가 없다. 알아도 문제라는 말이다. 주식투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럼 어떻게 살아가야할 것인가? 나에게 나쁜 일을 방지한다는 것은 나에게 위해가 되는 일, 그 일을 행하는 사람들을 줄여가는 일이다. 그렇다면 내 머리속에 굴러가는 생각이 그에 부합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책속에서 '인간은 합리적인 것을 좋아하지만, 합리적인 것을 강요받으면 싫어한다'라고 생각할 만한 문구가 있다. 즉, 인간은 생각한대로 동작하지 않는 버그, 특성이 존재한다. 진실이 불편한 것은 그것을 측정해서 결과로 만들어 보면 안다. 기업에서 평가에 대해서 피평가자들의 난리와 평가자들의 공정함이 왜 문제가 됬을까?

 

 나심 탈레브의 말처럼 그는 '내가 이렇게 이성적이지도 않고 감정적이라는 것을 안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명제다. 믿고 싶은 것을 믿는 것은 자유지만 믿을 만한 것을 믿어서 믿음직스러운 결과를 내는 것은 다르다. 그럼 무엇이 믿을만한가? 그것이 믿을만하다는 근거는 무엇인가? 그점에서 확률을 접하는 그의 생각은 생각의 구도를 스케치하는데 아주 유용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 한가지 그가 말하는 확률을 보면서 주식투자와 관련한 한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확률적으로 더 많은 불행과 불만족을 만나는 방법이란 이야기가 그렇다. 내 마음도 계속해서 비선형적으로 변해하고, 그 기대에 부합하지 않는 것을 보는 기회가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행복과 만점이란 관점에서 좋은 기업을 분석하고, 장래 유망한(?) 사업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선택이 확률적으로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확률이 올바를 가능성이 더 높은 확률이라면 당연히 조금 더 긴 시간을 끌고가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말들이 주식투자 명언에 존재한다.

 

 몰라서 못하는 것보단 안해서 못하는 것들이 세상에 많다. 세상 많은 사람들에게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책을 통해서 더 알게 된 점이라면 "세상 바보짓을 누가 하나? 바로 내가 하지 ㅎㅎㅎㅎ"라는 말과 그의 말처럼 나도 회의론자인지 알 수는 없지만 "상황이 아니라 실력이 없는 것이 고민이다"라는 내 생각이 더 강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already fooled by randomness라는 생각이 더 강하네. 그럼에도 열심히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무모해보이지만 아직 발생하지않은 희귀현상을 만나는 길인지 모르겠다. 후견지명은 어째 정신승리법같아 보이기도 하다.

 

#나심탈레브 #행운에속지마라 #fooled_by_randomness #독서 #kh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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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에 속지마라 - 잃지 않도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핑**더 | 2019.11.12 | 추천5 | 댓글0 리뷰제목
나심 니콜라스 탈렙은 <블랙 스완>으로 유명해졌다. 금융위기 직전까지 전 세계 경제는 더할 나위 없을 만큼 좋았다. 골디락스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모든 것이 좋았다. 경제는 매년마다 성장하고 쓸 돈은 넘치고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경제였기에 골디락스라 했다. 금융위기에 대해 경계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도 있었지만 당시엔 소음처럼 들렸다. 이럴 때 블랙 스완을 외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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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심 니콜라스 탈렙은 <블랙 스완>으로 유명해졌다. 금융위기 직전까지 전 세계 경제는 더할 나위 없을 만큼 좋았다. 골디락스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모든 것이 좋았다. 경제는 매년마다 성장하고 쓸 돈은 넘치고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경제였기에 골디락스라 했다. 금융위기에 대해 경계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도 있었지만 당시엔 소음처럼 들렸다. 이럴 때 블랙 스완을 외친 저자는 완전히 인기인이 되었다. 모든 사람이 백조는 검은 색이 없었다 생각했다.

그 와중에 검은백조가 딱 1마리만 나타나도 사람들의 믿음은 깨지고 만다. 바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할 지 몰라도 실제로 검은백조는 있다. 이처럼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일은 무척 자주 일어난다. 노력으로 되는 영역이 있고 운이 좌우하는 영역이 있다. 투자는 노력을 폄하할 수 없어도 그보다는 운이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영역이다. 책에서 치과의사는 노력이 요구되는 영역이라 한다. 치과 의사는 노력으로 평생 먹고 살 수 있다.

노력하면 더 좋은 기술을 갖게 되어 환자를 돌보고 수입을 얻는다. 여기에 운이 결부될 여지가 적다. 반면에 사업과 투자는 운이 많이 결부된다. 이런 사실을 성공한 사람은 인정하지 않는다. 성공은 전적으로 자신의 능력과 노력에 따른 결과로 자부심을 갖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간과 범위와 횟수다. 대부분 사업과 투자는 이 과정을 통과하기 힘들다. 실력이나 노력을 무시하지 않는다. 운이 많이 작용하기에 짧은 시간에도 수익을 내서 큰 돈을 벌 수 있다.

이걸 운이 아닌 자신의 능력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훨씬 더 오랜 기간동안 살아남고 성공을 유지한다면 그는 능력자다. 이런 사람은 극히 드물다. 거기에 대부분 오래도록 살아남은 사람의 특징은 더 벌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잃지 않도록 노력한다. 단기간 큰 돈을 번 사람들의 특징이 바로 무모하다 생각할 정도로 과감하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분명히 여기서 노력이 보일 뿐 운이 좋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큰 돈벌었다고 과감히 은퇴하는 경우는 없다.

오히려 자신감을 갖고 더 가열차게 투자한다. 갈수록 투입되는 돈의 양도 더 커진다. 책에 나온 사례 중 네로와 존의 이야기가 있다. 네로는 엄청난 수익을 내고 승승장구한다. 존도 남들 눈에는 성공한 사람이지만 네로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다. 이런 점 때문에 존은 네로를 만나면 다소 의기소침해질 정도다. 그가 버는 돈은 0.1%에 해당하지만 네로는 그 이상의 돈을 버니 그렇다. 존은 안정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짜고 수익을 낸다. 큰 수익은 못 내도 마이너스도 적다.

어느 날 네로는 초췌한 느낌이 난다. 승승장구하던 그가 세팅했던 모든 포지션이 마이너스를 기록한다. 따로 리스크 관리를 하지 않았기에 그가 낸 손실은 회복하기 힘들 정도다. 더구나 자신의 돈까지 운용하는 펀드에 넣었기에 회사를 짤린 것은 물론이고 본인의 돈까지 전부 날렸다. 그래도 아직까지 본인의 돈 100만 달러는 남았다. 평범한 사람에게 100만 달러는 엄청난 돈이지만 네로에게는 세상이 무너진 것과 마찬가지다. 존은 여전히 비슷하게 돈을 운용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운을 무시한다. 운이 절대적이라 하기는 힘들어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수많은 사람들이 승자로 우리 앞에 나타난다. 특히나 이런 상황은 상승기에 유독 두드러진다. 상승기에 취해 큰 수익을 낸 걸 착각한다. 꽤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 그렇게 큰 수익을 낸 사람이 아직도 존재하는 경우가 드물다. 성공했다며 사람들 앞에서 자랑하고 부러움의 대상이던 승자들은 보이지 않는다. 상승기가 끝나고 하락기가 왔을 때 대부분 사라지고 마는 패턴이다.

항상 진정한 승자는 상승기가 아닌 하락기에 살아남는 사람들이다. 비록 적은 수익을 낼 지라도 이들이 훨씬 더 즐겁고 재미있는 삶을 살아갈 뿐만 아니라 여유롭게 살아간다. <행운에 속지마라> 저자는 그 점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한다. 재미있게도 책의 저자도 꽤 큰 성공을 거둔 사람이라 그런지 책의 논조나 내용이 꽤 건방지고 재수없다. 본인이 잘 났다고 하니 말이다. 칼 포퍼 정도가 그에게 칭찬받는 사람이다. 워런 버핏도 그다지 칭찬하지 않을 정도다.

책을 읽으면 철학에 대한 조예가 깊다. 거기에 문화에 대한 성찰도 있고 투자로 수익도 상당히 많이 냈다. 이러다보니 투자자들은 다소 무식하다며 깔 보고 철학자들은 고리타분하게 현실과 괴리감이 있다는 식으로 매도하기도 한다. 책도 그다지 친절하게 쓰지는 않았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나심이 쓴 책중에 이 책이 가장 무난하고 읽기 쉬운 책이다. 그럼에도 익숙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다소 난해하기 읽힐 수도 있다. 사업을 하든 투자를 하든 시장 앞에서는 항상 겸손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시장을 이길 때가 있다. 그건 운이다. 짧은 기간동안 얼마든지 능력과 실력과 하등 상관도 없이 수익을 낼 수 있다. 그걸 착각하면 안 된다. 시장은 항상 살아 움직이기에 투자를 한다면 언제나 남들이 볼 때 이상하게 봐도 얍샵해야 한다. 내일 주가가 오를 것 같다고 생각되어도 당일에 오히려 주가를 매도할 수도 있다. 이런 유연성이 없다면 투자자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책이 나온지 꽤 오래되어 이제는 비슷한 개념이 다른 책에서도 꽤 많이 나온다. 그나저나 투자에서 성공은 언제나 살아남는 사람들의 몫이다. 이런 편향을 이겨내지 못하면 언제나 착각으로 실수할 수 있다. 사업이나 투자나 그런 면에서 참 힘들고 어렵다. 그럼에도 매력적이니 사람들은 투자한다. 나도 그렇고.

핑크팬더의 다시 돌아보기 : 운을 내 편으로 만들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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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448건) 한줄평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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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추천합니다~!!!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쉐**즈 | 2020.07.27
구매 평점5점
글이 비수가되어 꽂힌다한문장, 한챕터읽을때마다 이해하기위해 되읽는 자신을 발견하게된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람* | 2019.11.09
구매 평점5점
투자를 하던 다른일을 하던 판단을 할때는 언제나 의심에 의심을 해서 결정을 하자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로얄 w******4 |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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