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60
베스트
동양사/동양문화 top100 1주
정가
22,000
판매가
20,90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548쪽 | 794g | 153*224*35mm
ISBN13 9788963574028
ISBN10 896357402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소개
사토 히로오(佐藤弘夫)|도호쿠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교수
야에가시 나오히코(八重?直比古)|노트르담세이신여자대학 문학부 교수
사토 세키코(佐藤勢紀子)|도호쿠대학 유학센터 교수
다카하시 미유키(高橋美由紀)|도호쿠복지대학 교수
다지리 유이치로(田尻祐一?)|도카이대학 문학부 교수
마에다 쓰토무(前田勉)|아이치교육대학 교육학부 교수
다카하시 아키노리(高橋章則)|도호쿠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강사
와타나베 가즈야스(渡?和靖)|아이치교육대학 교육학부 교수
히라야마 요(平山洋)|시즈오카현립대학 국제관계학부 조수
역자소개
성해준|동명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박홍규|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부교수
이희복|강원대학교 일본학과 부교수
감영희|동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일본 사상에서 유교·불교;기독교 등의 외래 사상에서 받은 영향은 크다. 이 책은 이러한 외래 사상이 ‘일본 사상’으로 수용되는 과정을 밝혀, 다른 지역과의 구체적인 교류와 흐름에 준하여 일본에서 전개된 사상의 독자성을 논하고자 한다. 이는 일본의 사상이 세계와 어떻게 불가분으로 연결되어 있는가를 살피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러한 ‘사상’의 범위를 논하는 데 있어 문헌자료뿐 아니라 금석문, 조각, 회화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그 과정을 살펴, 보다 다양한 일본 사상사의 본질을 살피고자 하였다. --- 저자 서문 중에서

원시시대는 조몬繩文시대 ? 야요이彌生시대에 국민성의 기원을 추구했던 시기로, 이때 사람들은 돌이나 나무, 특정 동물 등 천지만물에는 영령이 깃들어 있다고 믿고 그것들을 두려워하여 주술로써 영혼을 달래며 생활의 안전을 빌었던 시기다. 이러한 원시기원설은 고고학이나 인류학으로부터의 유추에 불과한 것이지만 원시시대 유물에서 도출되는 그들의 심리구조가 그 후 일본 국민성의 바탕이 되고 있다.
‘고대’는 중국 문화와 열세한 관계가 중국으로부터 정신문화와 물질문화를 높은 수준으로 수입하여 일본 문화의 질을 높였던 시기다. 견당사를 보내 불교를 교류하면서 서서히 일본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시켰지만 그 실적은 천황 귀족 중심문화에 한정되어 있기도 하다. 고대 8세기 초 고지키古事記와 니혼쇼키日本書紀가 연이어 완성되어 일본열도는 본격적인 문자문화시대를 맞이하였다. 따라서 고대의 사상사에 있어서는 우선 이 양자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문헌으로서 연구자의 관심을 끌 수가 있다. 만요슈萬葉集도 한자를 사용한 만요가나萬葉假名로 기록했다. 그러나 고킨와카슈古今和歌集 이래 만요가나를 간략화한 가타가나片假名와 히라가나平假名가 보급되어 여성 귀족을 대상으로 한 겐지모노가타리源氏物語가 등장하여 처음으로 여기에는 종래의 한정된 문화가 조금씩 국민의 것으로 되었다.
‘중세’는 고대를 출발점으로 하는 일본인의 의식이 보다 광범위하고 다양한 장르로 표현되기 시작한 시기다. 특히 가마쿠라鎌倉시대에는 새로운 종파와 더불어 구 불교의 부흥도 함께 일어난 일본 종교 사상사에서 유례가 없는 시기였다. 이러한 표현들은 대륙의 영향으로부터 탈피하고자 했던 일본의 독특한 문화를 탄생시켰다. 남북조시대의 간파쿠?白, 태정대신 출신 가인歌人의 대성자大成者 니조 요시모토二條良基(1320~1388)의 ‘연가連歌’, 무로마치시대 초기의 사루가쿠시猿?師 제아미世阿?(1363~1443)의 ‘노가쿠’, 일본을 대표하는 천재 화가 셋슈雪舟(1420~1506)의 ‘수묵화水墨畵’ 등에서 나타나는 미의식은 일본 국민성의 단면으로 정착해 갔으며 ‘가마쿠라 불교’로 대표되는 민중적인 종교가 나타났다. 이러한 종교적 번영기에 이 시대는 사학의 진전과 더불어 일본의 종교 개혁이라는 해석이 부여되어 있다.
‘근세’는 새로운 일본 문화를 쌓아올리기 위해 큰 혁신을 이룬 시기다. 그래서 이 시기의 사상은 센고쿠시대 무장武將의 업적에 초점을 맞추어 그들의 정치사상과 천하통일의 이념을 주로 다루고 있다. 예컨대 근세 최초의 지배자 오다 노부나가 시기는 혈통이나 가계를 중심원리로 하던 주종 관계보다 전란 중의 은의恩義적 관념에 따른 주종 관계를 중요시하는 센고쿠시대 무장의 독자적 도의관과 정치사상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이 외에도 학문과 사상면에서 대륙의 영향으로부터 탈피하려는 중세 사상의 경향이 더욱 강해져 에도시대 중기부터는 반중국의 경향이 나타났다. 유학자 오규 소라이를 비롯한 야마가 소코 ? 이토 진사이 등은 일본적인 유학으로서 고학을 제창했다. 특히 국학자 모토오리 노리나가는 ‘중국인의 정신’을 철저하게 비판하면서 태고부터 존재하는 자연에 따르는 ‘청결한 마음’이 ‘일본인의 정신’이라는 ‘일본인론’을 주장하였다. 이러한 모토오리 노리나가의 ‘일본인론’은 일본 국민의 우수성과 더불어 그 배경으로 천황제를 언급하고 있어 신화와 고대로 소급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의 이러한 사상은 이후 독특한 일본 사상의 형성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근대’는 국민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변화를 가져온 절대주의적인 천황제 확립을 낳은 천황 숭배 사상을 확립한 시기다. 메이지明治시대 이후의 근대 사상은 ‘메이지유신’으로 탄생된 ‘절대적 천황제’와 ‘천황 숭배’로 대변된다. 메이지 정부는 입헌군주제에 근거한 새로운 근대 국가를 창출하기 위해 아라히토카미現人神인 천황에 대한 복종심을 강요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교과서나 교육 칙어 등을 통해 존왕·충의·봉공·효행·복종을 국민성의 일부와 동일시시키는 등 문화와 교육의 모든 면에서 엄한 통제를 시행하였다. 이외에도 근대국가 창출을 위한 문명개화와 부국강병의 양대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였다. 그 결과 서양 숭배를 통한 근대 지향성과 천황숭배에서 나타나는 봉건적인 신분제 의식이 결합하여 근대주의와 봉건주의의 이중성이 국민성 내부에서 형성되었다.
--- 역자 후기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0,9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