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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 너무 다르지만 너무 사랑하는 엄마와 딸의 경쾌한 릴레이 일기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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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5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68g | 148*210*20mm
ISBN13 9788901107578
ISBN10 8901107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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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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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알리야 모건스턴 Aliyah Morgenstern
호시탐탐 엄마의 브래지어를 노리는 딸. 이 작품이 쓰여진 1985년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그녀는 대부분의 사춘기 딸들이 그러하듯이 엄마의 모든 말을 잔소리로 느끼고,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갖고 싶어 했다. 그러다가 이 일기를 쓰게 되면서 너무나 이기적이고 결점투성이인 자신을 사랑해주고 항상 곁에 있어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엄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알리야 모건스턴은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아 현재 파리 3대학에서 교수로 있으며, 그녀 자신도 딸아이를 둔 엄마가 되었다. 그리고 그 손녀딸은 할머니가 엄마를 위해 쓴 책을 읽으며 자라고 있다.
역자 : 최윤정
연세대학교와 파리3대학에서 불문학을 공부했다. 대학 강의와 글쓰기, 번역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프랑스 정부(1994)와 유럽공동체(1996)로부터 번역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어린이책 비평서인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슬픈 거인』『그림책』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늑대의 눈』『똑똑한 동물원』『글쓰기 다이어리』 등 100여 권이 있다. 2010년에는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훈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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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코트를 입으라고 하면, 이때다 하고 너무 낡았다느니, 이제 작다느니, 지퍼가 망가졌다느니 하면서 그 옷의 나쁜 점만 늘어놓을 것이다. 슬쩍 눈치를 봐서 푸른색 코트를 입으라고 했다간, 단추가 하나 떨어졌다거나 소매가 뜯어졌다고 내게 잔소리를 할 것이다. 자. 현명하자, 신중하자. “바바리 입으렴.” 하고 조그맣게 말해본다. 벼락. “말도 안 돼! 바바리 입고 다니는 애가 어디 있어!” --- p.18, [아침] 엄마의 일기 〈그럼 아무것도 입지 말고 가!〉 중에서

빨리, 코트, 재킷, 아무거나, 빨리. 다른 애들처럼 나도 멋진 잠바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멋은커녕, 내 옷은 온통 사촌들이 물려받고 물려받아서 입다가 내 차례까지 온, 유행이 한참 지난 낡아빠진 것들뿐이다. 그러나 이런 옷장의 실태에 대해서 얼핏 빗대서 얘기라도 할라치면 언제나, 내 옷장이 얼마나 터져나갈 듯이 가득 찼느냐고 반박하는 사람이 있다. --- p.25, [아침] 딸의 일기 〈옷이 많으면 뭐해? 유행이 다 지난걸!〉 중에서

한적한 시골 마을에 도착. 주차를 한다. 딸은 기지개를 켠다. 경치가 너무나 좋다. 산에 오르면 사방으로 바다가 보인다. “얘들아, 너무나 아름답지 않니?” 대답이 없다. …… 딸아이의 말투는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계속 바뀌지 않고 있다. 신랄함, 귀찮음, 비아냥거림, 표독스러움, 쌀쌀맞음 등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말투. 이해가 안 간다.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이 아름다움을 어떻게 거부할 수 있단 말인가? 내가 괴물단지를 키우고 있는 걸까? --- p.109, [일요일] 엄마의 일기 〈내가 괴물단지를 키우고 있는 걸까?〉 중에서

공부 같은 게 아예 없다면 나도 ‘좋은 공기’ 쐬러 산에 갈 수도 있을 것이다. 설사 그렇다 해도, 난 사실은 산에 가는 것보다는 재미있는 책을 읽거나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일고의 가치도 없다. 내일은 일요일. 일주일 중에서 늦잠을 잘 수 있고, 침대에 뭉그적거릴 수 있고, 시간 넉넉히 잡고 숙제를 할 수 있는 단 하루뿐인 날이다. 한 마디로 말해서, 이렇게 꿈 같은 계획을 포기하고 엄마, 아빠, 동생과 함께 산에 가서 걷자는 건 일고의 가치도 없는 제안이다. --- p.113, [일요일] 딸의 일기 〈일요일, 내 소중한 하루가 망가지다니!〉 중에서

딸아이는 온갖 청바지를 다 입어본다. 벨트가 맘에 안 든다, 주머니가 밉다, 너무 꼭 낀다, 너무 안 낀다, 혹은 너무 길다, 너무 짧다. 내가 보기엔 눈곱만한 차이도 없다. 난 지친다. 딸애는 화가 나서 죽으려고 한다. 내가 도대체 판별력이 없다는 것이다. “엄마는 이렇게 형편없는 옷이 어떻게 나한테 어울릴 수가 있다는 거야?” “다 너한테 잘 어울려. 진짜 내 속마음을 말하라면 말이지, 근데, 여기 있는 거 다 합쳐도 네 옷장 속에 든 것만 못하다.” --- p.160, [쇼핑] 엄마의 일기 〈내가 보기엔 눈곱만한 차이도 없는걸〉 중에서

유행은 중요한 것이다. 옷을 제대로 차려입어야 몸과 마음이 다 편하다. 옷은 내 신체적인 결함을 가려줄 수 있는 제2의 피부다. 콤플렉스여 안녕. 그러나 우리 엄마 같은 엄마 밑에서 살면 꿈을 꿀 수가 없다. 엄마는 필요 이상으로 1상팀이라도 쓰는 걸 지독히 싫어한다. 그런데 엄마랑 나랑은 ‘필요’라는 개념이 다르다. …… 엄마는 일차대전이 일어나기 전 시절 가격들에 대해 향수를 지니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꼭 할머니처럼 이렇게 말하는 때가 많다. “요샌 뭐든지 너무 비싸.”
--- p.167, [쇼핑] 딸의 일기 〈영화 보러 갈 때 입을 옷을 오늘 꼭 사고 말 거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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