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7년 04월 17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488쪽 | 987g | 158*232*33mm |
ISBN13 | 9788957821176 |
ISBN10 | 8957821171 |
발행일 | 2017년 04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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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488쪽 | 987g | 158*232*33mm |
ISBN13 | 9788957821176 |
ISBN10 | 8957821171 |
추천사 - 피터 린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밀레니엄판 서문 - 월가보다 한 발 먼저 프롤로그 - 아일랜드 여행기 서문 - 아마추어투자자가 유리하다 제1부 투자 준비 01 펀드매니저가 되다 02 월스트리트의 똑똑한 바보들 03 투자인가, 도박인가? 04 투자자의 자기진단 05 지금 시장이 좋은지 묻지 마라 제2부 종목 선정 06 10루타 종목을 찾아라 07 주식을 샀다. 그런데 어떤 유형일까? 08 정말 멋진 완벽한 종목들! 09 내가 기피하는 주식 10 이익이 가장 중요하다 11 2분 연습 12 사실을 확인하라 13 유명한 숫자들 14 스토리를 재확인하라 15 최종 점검 목록 제3부 장기적 관점 16 포트폴리오 설계 17 매매의 최적 시점 18 가장 어리석고 위험한 열두 가지 생각 19 선물, 옵션, 공매도 20 전문가 5만 명이 모두 틀릴 수도 있다 에필로그 - 성공의 순간을 만끽하라 감사의 글 - 도움을 주신 분 |
이 책을 구입하게 된 계기는 주식 커뮤니티의 추천도서 목록에 올라와 있기 때문이었다. 주식을 하려고 마음먹은 사람이라면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고 소개했다. 이 책을 읽지 않고 주식투자를 한다는 것은 그냥 허공에 돈을 날리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했고. 그 글은 본 나는 이 책을 살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은 1980년 후반에 쓰여진 책이다. 30년이나 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베스트셀러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 걸 보면 대단하긴 하다. 저자 피터 린치는 워런 버핏과 같은 살아있는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다. 뭐 이 사람이 전설인지 아닌지는 중요치 않다. 중요한 건 이 책은 상당히 재밌다는 사실이다.
주식책의 재미
주식책의 묘미는 현실에 기반해 있다는 데에 있다. 소설은 허구지만, 주식책은 철저히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돈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 흥미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애플의 주가가 한때는 상장할 때에 비해 반토막에 반토막이 난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세계최고의 기업이 되었다. 토이저러스는 세계 최대의 장난감 매장이다. 우리나라의 롯데마트에도 입점되어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실적 또한 좋은 걸로 알고 있다. 내 아들도 토이저러스에 가기만 하면 그렇게 산만하던 애가 두뇌풀가동 모드로 변신한다. 요새는 어른들도 환장할 만한 물건들이 가득 차 있기도 하다. 하지만 얼마 전 미국 본사 토이저러스는 파산 신청을 했다. 흥미로운 것은 이 책이 쓰여진 시점인 1980년대 후반에는 토이저러스가 아주 잘나가기 시작할 때였던 것이다. 30년전에 잘나가가기 시작한 기업이 2017년에는 파산 신청을 한 사실은 섬뜩하면서도 뭔가 스릴 넘친다.
펀드매니저 보다 개인투자자가 돈벌기 쉽다.
저자는 펀드매니저보다 개인투자자가 주식으로 돈벌기가 쉽다는 얘기를 한다. 아니 전문가 보다 아마추어가 어떻게 돈을 더 잘 벌수가 있는걸까? 비밀은 의사결정 구조에 있다. 펀드매니저들은 매입할 주식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 예를들어 얘플을 사서 5% 손해를 봤고, 이름도 생소한 신생기업을 사서 똑같은 손해를 보고 매도했다고 치자. 고객은 애플을 사서 돈을 잃을 경우 '애플에 무슨일이 있나요?' 라고 물을 것이고, 후자에는 '어쩌자고 되도 않는 회사의 주식을 사느냐' 며 펀드매니저를 질책할 것이다. 그래서 펀드매니저 입장에서는 고객한테 욕 안먹는 애플의 주식을 사는 것이다. 후자의 주식이 향후에 엄청나게 오를 것이 분명한데도 말이다.
또한, 펀드매니저들이 사야될 주식목록을 선정할 때, 독단적으로 결정하지 못하고, 상사나 혹은 동료들에게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생소한 주식에 대해서 상사가 '뭐 이런 주식을 사냐'며, 타박하게 되면 또 생소한 주식은 포기하고 애플이나, 구글, 아마존을 사게 되는 것이다. 펀드매니저들은 애플, 구글, 아마존 등의 주가에 더욱더 집중하게 되고, 소위 말하는 '잡주'들은 점점 관심에서 멀어진다. 개인투자자들은 상사가 없고, 고객이 없기 때문에 승산이 확실한 잡주에 투자할수 있다. 따라서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개인투자자가 펀드매니저보다 돈을 더 크게 번다는 거다.
따분하고 우스꽝스러운 이름의 주식을 사라
리버풀 제라드의 이름이 '훔바훔바'였다면 그렇게 많은 인기가 있었을까?라는 글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 글에 고개를 끄덕였다. 제라드라는 이름과 외모는 매치가 잘되었고 실력과는 별개로 팬층이 두꺼웠다. 저자의 이야기에 따르면 주식도 비슷하다. 세련된 이름의 주식들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쉽다. 그래서 보다 많은 주식이 거래될 공산이 크다. 사실상 고평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회사이름이 훔바훔바상사, 훔바훔바전기, 훔바훔바전자라면, 사람들의 관심이 떨어진다. 관심밖의 주식들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기 마련이다. 이런 주식이야말로 살만한 것이다. 저평가 된 기업은 어느 순간 제대로 된 평가를 받는 시기가 찾아오며, 그때가 되면 주식은 오를 것이기 때문이다.
웃긴 이름의 주식을 사라는게 전략이라기에는 코믹하다. 주식을 사고파는 건 사람이다. 사람들은 스스로는 합리적으로 주식을 사고파는 거란 생각을 한다. 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누군가 좋다는 주식에 혹하고. 그럴싸한 이름을 가진 회사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때, 저 회사의 주가는 오를 것이라는 착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무의식중에 불합리한 의사결정을 하게되고, 주식에서 손해를 보게 된다. 사람들의 본인의 착각처럼 합리적인 결정만 한다면, 주가의 변동은 없고, 시장가치와 주식의 실제가치는 일치할 수 밖에 없다. 주식은 장기적으로 보면 합리적일지 몰라도, 단기적으로는 불합리하다. 저자의 말대로 사람들의 수많은 착각과 무의식중에 하는 실수들을 역발상으로 이용해 볼만하다. 이는 주식시장 뿐만 아니라, 현실속 어떤 일에서든 적용해 볼만한 교훈인 듯하다.
변하지 않는 것
책을 읽으면서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해 생각해봤다. 세상에 영원히 잘나가는 기업은 없다는 것. 그리고 절대적인 원칙도 없다는 것이다. 한때는 트위터가 잘나갔으나, 지금은 페이스북이 선점했다. 애플과 IBM의 싸움에서 IBM이 승리한듯 했으나, 지금은 애플과 IBM의 필드자체가 다르다. 애플의 라이벌은 구글로 대체됬다. 30년전에 삼성전자가 지금의 위치에 오를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30년 전엔 아마 소니가 지금의 삼성의 위치쯤에 오를 것이라고 상상들을 했을 것이다.
낙관론과 비관론은 항상 같이 존재한다.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있고 설득력 또한 강하다. 하지만 어떤 쪽이든 100% 맞추진 못한다. 주식과 기업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사람이 하는 것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 완벽하지 않고 불완전하기에 기업과 주식은 매력이 있는 것이 아닐까? 변하지 않는 사실은 인간은 계속 기업을 만들것이고 주식을 할거란 사실이다.
이 책을 원서로 읽다가 재미있는 표현이 있어서 한국어로는 어떻게 표현을 하는지 궁금해서 번역본을 봤는데 번역이 잘못 되었네요.
Fidelity의 Edward Johnson 2세가 남긴말 중에 "Stocks you trade, it's wives you're stuck with" 이 표현은 다른 말로 "Wives you are stuck with, BUT stocks you trade" 즉 내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보다 더 좋은 주식을 찾으면 언제고 팔고 더 좋은 주식을 사라는 의미입니다. 번역본에 있는 "주식은 평생 끼고 살아야 하는 아내와 같은 존재다". 말은 잘못 해석되었네요. 원문의 뜻은 와이프는 바꾸지 못하지만 주식은 언제고 거래가 가능하다는 뜻, 즉 주식을 자본으로 지키지 말고 거래를 통해서 부를 축적하라는 말입니다.
모든 국내 독자들은 "주식은 평생 끼고 살아야 하는 아내와 같은 존재다". 란 말을 에드워드 존슨 2세가 한말이라고 외우고 잘못 인용할 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투자의 조건
①내집이 있는가?
-집은 완벽한 인플레이션 방어책
-불황기에 몸을 의탁할 수 있는 장소 제공
②여유자금으로 투자
-잃더라도 가까운 장래에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만 투자
③심리적 안정감
-완벽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판단을 내리는 능력 보유
-본성과 유혹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함
장마감후
종가보다 상승/하락 종목수 확인이 중요
일부 대형주로 인하여 시장 왜곡 가능성 때문-네이버주식에서 확인 가능
아마추어 투자자는 전문가의 말에 귀를 기울일때 어리석은 투자가 될수 있음
현재의 제도 아래서 펀드매니저가 특정종목에 투자를 진지하게 고려하려면 먼저 이 종목을 많은 대형기관에서 투자적합성을 인정하고 동시에 저명한 분석가 대다수가 추천 종목에 올려야 함
=>결국 상승할 때로 상승한 종목에 투자하기 때문에 수익성이 떨어짐
투자의 딜레마
지난번 겼었던 인플레이션을 걱정하며 대비하다 우리는 불황을 맞이했고
불황이 끝난 뒤에는 지난번의 불알을 기억하며 대비하다 인플레이션을 맞이했다.
기업의 6가지 유형
저성장주(느린성장)
성숙한 대기업, 배당금 지급, 투자가치 낮음, 연3%성장
대형우량주(중간성장)
연 10~12%성장, 2년 50%수익이면 성공, 보통 30~50% 수익 목표
고성장주(수퍼고성장)
연20%이상 성장, 신생기업, 수십~수백배 수익 가능, 리스크 매우 높음
경기순환주(투자시기중요)
자동차, 타이어, 철강, 화학주 등, 경기호황↑, 경기침체↓, 안정성 높지 않음
회생주
재기성공시 수익성 매우 높음, 단 파산위험이 높음
자산주
※수시로 변동가능, 어떤 유형인지 모를때 PB에게 확인할 것
과대평가 확인방법
-주가선>이익성장선(세전): 과대평가, 매도
-주가선<이익성장선(세전): 과소평가, 매수
일부종목이 이익에 비해 과대평가된 가격으로 거래되며느 다른 종목의 가격 또한 대부분 이익에 비해 부풀려져서 거래되는 경향이 있다.
미래예측
미리에 대한 예축은 불가, 예측을 할수 없어도 회사가 세운 이익증대 계획은 알아낼 수 있음, 따라서 계획이 제대로 진행되는지 주기적 점검이 필요
-비용절감
-가격인상
-신규시장 진출
-기존시장 매출 증강
-적자사업 재활성화/중단/매각
높은 양반들ㅇ느 대개 특별한 이유도 없이 경쟁사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한다. 그런데 한 회사의 임원이 다른 경쟁기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인정한다면, 그 경쟁 기업은 사업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믿어도 좋다.
확인해야할 숫자들
①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
해당제품이 회사 매출에 차지하는 비율, 인기제품이라도 비율↓ 매출영향력↓
②PER
이익성장율 = 연간 세전이익을 찾아 연간 이익증가율 구함
1/2(저평가) < PER/연성장율 < 2(고평가)
※세전 이익률은 같은 업종에 속한 기업과 비교
③현근보유량
순현금 보유량 = 현금성자산 - 장기부채(단기부채무시) 연결대차대조표
주당 순현금 = 순련금 보유량 / 주식수
주식매수가50 - 주당순현금20 = 실매수가30
주식이 20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낮음
④부채요소
부채비율 = 부채 / 자자본
-부채비율<30%: 안정적
-부채비율>400%: 매우취약
⑤배당
대부분의 최사들이 배당을 없앰, 중요도↓
⑥장부가치
발표된 장부가치는 왜곡이 많아 신뢰성 떨어짐
-숨은자산 찾는게 중요
예)특허, 과거 저렴한 가격에 영업권 등 취득가를 현가반영 않음
⑦현금흐름
자산주의 경우 잉여현금인지 확인(정상적인 자본지출을 차감후 남은 현금)
⑧재고
주석에 재고에 대한 내용이 나옴
재고종류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유지되는 재고
※주기적으로 재고가 증가하는 기업은 투자 X
⑨성장률
성장을 사업확장과 동일시 하면 안됨
-이익성장률 20%, PER 20 <- 더 좋음
-이익성장률 10%, PER 10
주기적으로 회사상태 확인필요
-분기보고서 확인
-이익이 에상대로 유지되는지 확인
기업의 성장 3단계
1단계: 투자자에게 가장 위험한 시기, 성공기반이 아직 확립 안됨
2단계: 안정성, 수익성 높음
3단계: 회사의 성장이 한꼐에 부딪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X, 도태
※현재 기업이 어느단계인지 지속적인 확인 필요
최종점검
1.저성장주 투자 X
2.대형우량주
-PER확인
-사업다각화로 장차이익 감소 가능성 확인
-장기성장률 확인, 최근 몇년동안 동일한 탄력 유지했는지
-영원히 보유게획이면, 침치기와 시장폭락때 실적 확인
3.경기순환주
-지속적인 재고/수요공급 관계도 확인, 신규경쟁자 돌입시 위험신호
-경기순환을 파악이 필수
경기호황 PER ↓
경기불황 PER ↑
4.고성장주
-유망제품이 매출에 차지하는 비율
-최근 몇년동안 이익성장률이 얼마였는가?(25%↑ 위험)
-주가수익비율과 이익성장률이 비슷한가
-기관투자자/분석가가 보유한 주식이 소수인가?(투자자에게 장점)
5.회생주
-보유현금, 부채금액
-파산시, 주주들에게 남는 몫
-이사업이 회복되고 있는가
-원가절감 효과
6.자산주
-자산가치, 숨은자산 유무
-자산에서 차감해야 하는 부채
-회사가 새로 부채를 발생시켜 자산의 가치를 떨어뜨리는지
-주주들이 자산으로 부터 이익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업사냥꾼의 유무
매도시점
1.저성장주
2.대형우량주
-지난 2년간 신제품 실적이 나쁨, 다른 신제품 출시간 1년이상 남음
-동일업종 PER지수에 비해 높음
-회사수익의 주요사업부가 경제침체에 취약함
3.경기순환주(예측 어려움)
-재고증가, 매출부진
-원가 절감에 노력하지만, 여전히 해외 제조업체와 경쟁하기 어려움
4.고성장주
-너무 높은 PER지수
-매출감소, 실적악화, 경쟁사로 임직원 이동
5.회생주
-회사가 회생한 다음
6.자산주
-기업사냥꾼의 출현
선물과 옵션에서 성공하는 아마추어 투자자는 10%도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