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맛에 빠진 록 스타

맛에 빠진 록 스타

: 프란츠 퍼디난드의 거침없는 세계음식기행

리뷰 총점8.6 리뷰 7건
정가
11,800
판매가
10,62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298g | 134*210*20mm
ISBN13 9788960900813
ISBN10 8960900818

이 상품의 태그

THE FOOD LAB 더 푸드 랩

THE FOOD LAB 더 푸드 랩

49,500 (10%)

'THE FOOD LAB 더 푸드 랩' 상세페이지 이동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

21,420 (10%)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 상세페이지 이동

식탁 위의 세계사

식탁 위의 세계사

12,600 (10%)

'식탁 위의 세계사' 상세페이지 이동

생선 바이블

생선 바이블

31,500 (10%)

'생선 바이블' 상세페이지 이동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9,000 (10%)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상세페이지 이동

외로운 사람끼리 배추적을 먹었다

외로운 사람끼리 배추적을 먹었다

13,500 (10%)

'외로운 사람끼리 배추적을 먹었다' 상세페이지 이동

소울 무비 소울 푸드

소울 무비 소울 푸드

17,100 (10%)

'소울 무비 소울 푸드' 상세페이지 이동

음식과 요리

음식과 요리

79,200 (10%)

'음식과 요리 ' 상세페이지 이동

오무라이스 잼잼 스페셜 리커버 1

오무라이스 잼잼 스페셜 리커버 1

18,000 (10%)

'오무라이스 잼잼 스페셜 리커버 1' 상세페이지 이동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14,220 (10%)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상세페이지 이동

카페 도도에 오면 마음의 비가 그칩니다

카페 도도에 오면 마음의 비가 그칩니다

15,300 (10%)

'카페 도도에 오면 마음의 비가 그칩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생강빵과 진저브레드

생강빵과 진저브레드

13,320 (10%)

'생강빵과 진저브레드' 상세페이지 이동

오늘의 간식은 뭐로 하지

오늘의 간식은 뭐로 하지

15,120 (10%)

'오늘의 간식은 뭐로 하지' 상세페이지 이동

식탁 위의 일본사

식탁 위의 일본사

15,300 (10%)

'식탁 위의 일본사' 상세페이지 이동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13,320 (10%)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상세페이지 이동

오무라이스 잼잼 9

오무라이스 잼잼 9

16,650 (10%)

'오무라이스 잼잼 9' 상세페이지 이동

부엌의 화학자

부엌의 화학자

11,700 (10%)

'부엌의 화학자' 상세페이지 이동

세렌디피티 Serendipity

세렌디피티 Serendipity

17,550 (10%)

'세렌디피티 Serendipity' 상세페이지 이동

고독한 미식가 2

고독한 미식가 2

10,800 (10%)

'고독한 미식가 2' 상세페이지 이동

오늘도 취향을 요리합니다

오늘도 취향을 요리합니다

13,500 (10%)

'오늘도 취향을 요리합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음식에 대해 생각했다. 독특한 풍미, 입안에서 느껴지는 감촉, 음식 하나하나마다 다른 맛을 떠올렸다. 어떤 음식은 기쁨을 주고, 어떤 음식은 혐오감을 불러일으킨다. 고통을 안기는 음식도 있다. 나는 음식이 그저 배고픔을 가시게 해주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음식은 그 이상의 것이다. 음식은 모험이다. --- p.20, 「프롤로그」 중에서

글래스고에 갈 때마다 이 카페에 꼭 들른다. 식사야말로 사교적 경험의 정점이라는 생각을 한다. 테이블 위로 허리를 굽히고 친구들과 더불어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일은 정말 황홀하다. 나는 각자 제 접시에 머리를 박고 음식을 후다닥 비우는 낡은 식사법을 항상 혐오했다. 마치 접시에 담긴 음식이 포크에 꿰어 마지막으로 호송돼 입안이라는 처형장으로 끌려가기를 기다리는 죄수 같아서다. 이는 아무런 기쁨도 없는 철저히 개인적인 경험일 뿐이다. --- pp.66~67, 「근사한 카레 요리를 먹고 싶어」 중에서

“봤죠? 새 메뉴라고요! 젤리가 들어간 링 도넛.” 그가 한 입 문다. “맛있네요. 맛있어!” 수염에 설탕을 잔뜩 묻힌 채 옆에 있는 아내에게 키스를 한다. 그녀는 얼굴을 찡그리지만 남편의 팔을 꼭 잡으며 눈가에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 p.133, 「뉴욕 최고의 도넛」 중에서

아침에 일어나 검은콩과 달걀 토르티야, 아보카도소스를 맛보면 그렇게 이국적일 수가 없다. 아보카도소스는 씹히는 질감과 맛이 일품이다. 모든 게 완벽하다. 낡은 테이블, 최고의 식재료, 심지어 음식이 접시에 담긴 모양까지도 나를 흥분시킨다. --- p.136, 「이국적인 것, 창조적인 것, 불편한 것」 중에서

줄무늬가 난 베이컨과 가늘게 썬 사과는 대조적인 성격이지만 제법 잘 어울린다. 베이컨의 짭조름하고 강한 맛과 사과의 달콤하고도 순한 맛이 서로를 보충해 복잡하고 미묘한 맛을 낸다. 베이컨은 치즈와도 잘 어울린다. 둘 다 활달하고 무례해서 함께 섞이면 땀내로 후끈 달아오른다. 그러나 치즈와 사과는 서로 적대적이다. 베이컨 때문에 이들의 지긋지긋한 갈등이 두드러진다. 베이컨의 주목을 끌려고 상대방의 맛을 깔아뭉개 팬케이크의 전체적인 맛을 불편하게 한다. 마치 남편과 같은 열차에 탄 부인과 그의 정부 같다. 나는 드라마가 좋다. 케이크를 한 조각 떼어내 오리에게 던진다. 녀석이 물살을 헤치고 다가와 날름 받아먹는다. 녀석도 드라마가 좋은가 보다.
--- p.192, 「사과·베이컨·치즈의 삼각관계」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책을 읽는 내내 중얼거렸다.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기타를 두들겨대다가, 무대를 내려와서는 뒷골목을 헤집고 다니며 생전 처음 보는 음식 사이를 탐험한다. 토론토의 퀸 스트리트에서 데드 케네디스를 들으며 이란 음식을 먹다가 마드리드의 식당 ‘라 브로체’로 훌쩍 넘어갔다가 다시 호주의 ‘숀스 파노라마’에서 바다 풍경을 보며 수제 파스타에 감동받는다. 펑크 로커이자 미식 모험가의 꿈같은 여행이다. 모르는 음식 이름이 더 많고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식당들이지만 책 속에서 맛 좋은 냄새가 난다. 알렉스 카프라노스를 만나면 프란츠 퍼디난드의 노래를 불러주고 싶다. Take Me Out! 나도 데려가줘!
김중혁 (소설가)

회원리뷰 (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