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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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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414g | 127*188*30mm
ISBN13 9791188096374
ISBN10 118809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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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하준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문화의 사회적 인상학: 아도르노에서 문화와 사회의 변증법적 관계]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철학연구소 전문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경희대, 중앙대, 한국외대, 동국대, 경인교대 등에서 강의했다.
지은 책으로는 『막스 호르크하이머-도구적 이성비판』(2016), 『오래된 생각과의 대화』(2016), 『프롬, 사랑의 고수가 되다』(2014), 『철학이 말하는 예술의 모든 것』(2013/2014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 우수도서), 『철학, 삶을 말하다』(2012), 『호르크하이머의 비판 이론』(2011), 『아도르노의 문화철학』(2007), 『아도르노: 고통의 해석학』(2007), Die gesellschaftliche Physiognomie der Kultur(2004)가 있다. 공저로는 『역사철학, 21세기와 대화하다』(2015), 『문화운동과 문화이론』(2008) 등이 있다.

이 외에 [계몽과 멋진 신세계-아도르노의 헉슬리 다시 읽기], [후기 호르크하이머의 아주 다른 것에 대한 동경의 사회철학], [울리히 벡의 개인개념과 한국 사회], [예술의 사물화 비판과 예술의 공공성-아도르노와 듀이의 가상적 대화] 등을 포함해 50여 편의 학술 연구논문을 썼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사회철학, 사회이론, 문화예술철학, 고전교육 등이다. 지금은 한남대학교 탈메이지교양교육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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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사회고전인가? 사회고전은 바로 전복에의 꿈에서 비롯된 것이다. 사회고전을 읽다 보면 우리는 당대의 시대적 고민과 사회적 문제가 무엇이었으며, 그것을 어떻게 돌파했는지를 들여다볼 수 있다. 긴 호흡으로 사회고전을 읽을 때 오늘 우리가 사는 사회의 질서와 작동 메커니즘, 그 속에 사는 인간의 사회적 존재 양상을 비교·검토하게 되고, 우리가 사는 사회가 형성되기까지 어떤 사회변동이 일어났으며, 그 구조적 요인들을 추적할 수 있다. 사회고전은 ‘부정의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회를 설계하는 철학과 방향 그리고 이에 대한 구체적 설계도를 제공한다. 그러다 보면 오늘의 사회문제에 대한 대응 방식을 만들어가는 데 많은 영감과 자극을 받을 수 있으며, 해결의 단서까지도 찾을 수 있다.
어떤 종류의 사회고전이든 기존 사회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모든 것을 심판대에 세우는 힘이 있다. 그러나 행동하기 이전에는 망치가 필요하고, 망치 이전에는 생각이 필요하다. 생각은 바로 꿈에서 시작된다.
---「프롤로그」중에서

예뻐지려는 욕망은 단순히 사회적 차원에서만 야기되는 것이 아니다. 예뻐지려는 욕망은 분명 인간의 본능적 욕구 중 하나며, 탈화되지 않은 유교 문화의 흔적과 자기 상품화의 욕구, 그리고 성형 산업과 왜곡된 자본주의의 포장 논리까지 덧붙여진 결과로 봐야 한다. ‘내면의 얼굴 찾기’는 용기와 결단의 문제다. 우리 사회를 뒤덮고 있는 ‘만연한 것’, ‘사회적 관습 거스르기’를 하지 않고서 자신의 삶을 살 수 없는 것처럼, 영혼의 거울인 얼굴 찾기 역시 실패로 돌아갈 것이다. 짐멜의 말처럼 현상은 영혼을 감추면서 또한 드러낸다. 이 말은 곧 자기 얼굴의 상품화를 멈추는 순간, 얼굴에 영혼이 깃들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얼굴의 철학」중에서

소비사회의 구조와 기호 속에 갇힌 채 소비사회의 메커니즘을 수동적으로 재생산하는 소비 주체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보드리야르가 말한 바와 같이 거리 두기와 무시하기 전략을 펼쳐야 하고, 무엇보다 항상 깨어 있는 의식을 지녀야 한다. 때론 좀 더 전투적으로 천박한 소비사회에 맞서 싸우기도 해야 한다. ‘불매운동을 비롯한 소비자 모임과 소비 관련 경제정책에 대한 분명한 의사 표명’ 등을 통해 변화는 시작될 것이다. 성찰적 소비
주체로서 자기다움을 깨닫고, 건강한 소비사회를 위해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참여함으로써, 우리는 우울한 소비사회에서 비로소 잠시나마 웃을 수 있을 것이다. ---「소비의 철학」중에서

자본주의의 세계에서 구원의 가능성은 ‘몰락’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다. 자본주의의 얼굴 고치기는 몰락을 더더욱 더디게 할 것이며, 물신 아래 “영문도 모르는 더 긴 행복한 한숨”을 쉬게 할 뿐이다. 왜냐하면 자본주의는 “궁극적으로 신이 완전히 죄를 짓게 되는 순간까지, 세계 전체가 절망의 상태에 도달할 때까지” 견뎌내기 때문이다. 몰락이 다가오기 전 그 어느 때보다 어둠이 짙게 내리듯, 어둠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구원의 빛은 동시에 열린 것이다. 베냐민이 말하는 ‘혁명의 아침’은 바로 그때다. ---「자본주의라는 종교」중에서

시민불복종 정신은 정의를 실천하는 정신이며 일회적이고 감성적인 정서가 아니다. 지금 여기, 한국 사회의 부정의와 모순에 대해 말하고 사회를 변화시키려는 태도와 행동의 자유를 만끽하는 한 인간의 다른 이름이다. 이러한 실천력을 담보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폭정과 무능, 일상생활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불공정과 부정의에 대하여 ‘아니오’라고 말해야 한다. ‘아니오’라고 말하기를 두려워한다면 우리는 이미 그들의 ‘협력자’다.
---「정치적 불복종의 철학」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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