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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7년 11월 2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83쪽 | 874g | 210*280*17mm |
| ISBN13 | 9788989590699 |
| ISBN10 | 8989590698 |
아쉬탕가 요가의 힘
: 키노의 프라이머리 시리즈 완벽 가이드
키노 맥그레거 저 / 홍승준,김윤 역
|
침묵의향기
|
2017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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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취미 top100 27주
- 원제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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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탕가 요가는 단순히 정해진 순서대로 따라 하는 운동만이 아니다. 이 요가는 몸을 알아차리는 기법으로서 더 깊은 평화와 더 많은 활력, 더 좋은 건강과 더 큰 행복을 경험하도록 돕는다. 요가의 길을 걸으면서 어느 단계에 있든지 항상 기억해야 하는 점은,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감정적이든 자신의 한계를 존중하라는 것이다. 내면의 여행은 서두른다고 좋은 것이 아니며, 요가에서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수업 중 하나는 인내와 수용이다. 언제든지 극심한 불편함이 느껴지면, 휴식을 취하며 조금 뒤로 물러나라. 여러분이 반드시 배울 필요가 있는 것을 배울 시간은 충분히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 pp.17-18
요가의 신체적인 수련으로 얻을 수 있는 치유 효과는 매일 양치질을 할 때 얻는 효과처럼 이해하기 쉽다. 날마다 몸을 사용하다 보면 몸의 내부 공간에 침전물이 쌓이기 마련이다. 이렇게 쌓인 독소와 불순물을 청소하지 않으면 몸이 점차 쇠약해질 것이다. 요가 자세들은 몸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비틀고 구부리고 접어서 몸의 내부를 청소하며, 호흡은 신체 내부에 달라붙어 있는 물질들을 문자 그대로 태워 없앤다. 아사나를 통해 꾸준히 청소하지 않으면 내부 장기와 신경근육계는 차츰 활동이 느려지고 둔해진다. 하지만 꾸준히 요가를 수련하면 몸은 건강한 수준의 유연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아쉬탕가 요가 수련법은 세포 하나도 놓치지 않으면서 몸 전체의 힘과 유연성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킨다. --- p.41
요가를 수련하는 동안 호흡과 함께 아사나를 하다 보면 간혹 좌절감을 느낄 수 있다. 복잡하고 어려운 동작을 하면서도 고요하고 제어된 호흡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숙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처음 수련을 시작했을 때 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호흡보다는 자세를 제대로 취하는 데에 더 많은 흥미를 느꼈다. 여러 해가 지난 뒤에야 프라나야마 즉 호흡 조절을 매일 행하는 수련과 결합할 수 있었다. 그 전환점이 된 계기는 아쉬탕가 요가의 프라나야마 방법을 파타비 조이스께서 나에게 직접 가르쳐 주신 일이었다. 그 후로 나는 호흡 속에 있는 이 힘 있는 자리로 가고자 했다. 호흡이 없으면 진정한 요가도 없다는 것을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고, 이제는 자세만큼이나 호흡에 의해서도 감화를 받는다. 설령 고도로 숙련된 자세들, 곡예 같은 움직임들,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물구나무서기들을 취할 수 있다고 해도, 요가의 핵심인 호흡에 꾸준히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면, 그 모든 것은 단순한 기교에 지나지 않는다. --- pp.47-48
수련 방법에 관한 일반적인 팁을 하나 얘기하고 싶다. 몸의 특정 부위에서 통증을 느낄 때 우리는 흔히 즉각 두려움으로 반응한다. 그럴 때면 무작정 통증을 회피하려 하지 말고, 통증을 경험하는 마음상태에 머물도록 해 보라. 예를 들어 통증을 느끼게 되면, 통증이 일어나는 곳이 어디인지, 어떤 유형의 통증인지, 자신이 어떤 감정으로 반응하고 있는지에 대해 최대한 구체적으로 알아차려 보기 바란다. 대개 우리는 두루뭉술하게 통증을 느끼지만, 통증이 어디에서 일어나고 실제로 통증이 어떠한지를 더 구체적으로 알아차릴수록 우리는 두려움을 덜 느끼게 되고, 우리의 수련과 삶에서 경험하는 통증을 더 잘 다룰 수 있게 된다. 만일 관절에서 통증을 느끼면 즉시 물러나기 바란다. 하지만 근육이 늘어나면서 욱신거리는 상태라면, 정렬을 염두에 두면서 조심스럽게 진행해 볼 수 있다. --- pp.139-140
요가 수련에서 말하는 힘이란 단순히 탄탄한 근육량을 늘리는 방법 같은 육체적인 경험이 아니다. 요가 수련을 통해 얻는 힘은 그보다는 마음을 고요히 안정시키고 몸을 치유하는 것에 더 가깝다. 많은 사람들이 요가는 유연성을 기르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한다. 물론 요가 수련의 상당 부분은 몸을 더 유연하게 만들어 주지만, 요가의 진정한 정수는 몸과 마음에 힘과 유연성이 균형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 p.224
아쉬탕가 요가를 처음 시작했을 때, 나에게는 점프 스루(jump through)가 가장 신기한 동작 가운데 하나였다. 마치 마법 같은 동작이어서 나에게는 불가능할 것만 같았다. 나는 온갖 체형과 체구를 가진 수련생들이 아도 무카 스바나아사나에서 시작하여, 무릎을 구부렸다가 공중으로 뛰어, 바닥에 발을 대지 않은 채 양팔 사이로 들어와 앉은 자세로 들어오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나도 그 동작을 시도해 보았는데, 처음에는 동작 중에 발이 팔을 쳐서 앞으로 고꾸라질 뻔했다. 하지만 약간의 기법과 해부학적 지식을 배우고 좋은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꾸준히 수련한 결과, 나는 이 기법을 몇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연습하는 쉬운 방법을 알게 되었다. 이 방법을 따르면 거의 모든 사람이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요가의 신체적인 수련으로 얻을 수 있는 치유 효과는 매일 양치질을 할 때 얻는 효과처럼 이해하기 쉽다. 날마다 몸을 사용하다 보면 몸의 내부 공간에 침전물이 쌓이기 마련이다. 이렇게 쌓인 독소와 불순물을 청소하지 않으면 몸이 점차 쇠약해질 것이다. 요가 자세들은 몸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비틀고 구부리고 접어서 몸의 내부를 청소하며, 호흡은 신체 내부에 달라붙어 있는 물질들을 문자 그대로 태워 없앤다. 아사나를 통해 꾸준히 청소하지 않으면 내부 장기와 신경근육계는 차츰 활동이 느려지고 둔해진다. 하지만 꾸준히 요가를 수련하면 몸은 건강한 수준의 유연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아쉬탕가 요가 수련법은 세포 하나도 놓치지 않으면서 몸 전체의 힘과 유연성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킨다. --- p.41
요가를 수련하는 동안 호흡과 함께 아사나를 하다 보면 간혹 좌절감을 느낄 수 있다. 복잡하고 어려운 동작을 하면서도 고요하고 제어된 호흡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숙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처음 수련을 시작했을 때 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호흡보다는 자세를 제대로 취하는 데에 더 많은 흥미를 느꼈다. 여러 해가 지난 뒤에야 프라나야마 즉 호흡 조절을 매일 행하는 수련과 결합할 수 있었다. 그 전환점이 된 계기는 아쉬탕가 요가의 프라나야마 방법을 파타비 조이스께서 나에게 직접 가르쳐 주신 일이었다. 그 후로 나는 호흡 속에 있는 이 힘 있는 자리로 가고자 했다. 호흡이 없으면 진정한 요가도 없다는 것을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고, 이제는 자세만큼이나 호흡에 의해서도 감화를 받는다. 설령 고도로 숙련된 자세들, 곡예 같은 움직임들,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물구나무서기들을 취할 수 있다고 해도, 요가의 핵심인 호흡에 꾸준히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면, 그 모든 것은 단순한 기교에 지나지 않는다. --- pp.47-48
수련 방법에 관한 일반적인 팁을 하나 얘기하고 싶다. 몸의 특정 부위에서 통증을 느낄 때 우리는 흔히 즉각 두려움으로 반응한다. 그럴 때면 무작정 통증을 회피하려 하지 말고, 통증을 경험하는 마음상태에 머물도록 해 보라. 예를 들어 통증을 느끼게 되면, 통증이 일어나는 곳이 어디인지, 어떤 유형의 통증인지, 자신이 어떤 감정으로 반응하고 있는지에 대해 최대한 구체적으로 알아차려 보기 바란다. 대개 우리는 두루뭉술하게 통증을 느끼지만, 통증이 어디에서 일어나고 실제로 통증이 어떠한지를 더 구체적으로 알아차릴수록 우리는 두려움을 덜 느끼게 되고, 우리의 수련과 삶에서 경험하는 통증을 더 잘 다룰 수 있게 된다. 만일 관절에서 통증을 느끼면 즉시 물러나기 바란다. 하지만 근육이 늘어나면서 욱신거리는 상태라면, 정렬을 염두에 두면서 조심스럽게 진행해 볼 수 있다. --- pp.139-140
요가 수련에서 말하는 힘이란 단순히 탄탄한 근육량을 늘리는 방법 같은 육체적인 경험이 아니다. 요가 수련을 통해 얻는 힘은 그보다는 마음을 고요히 안정시키고 몸을 치유하는 것에 더 가깝다. 많은 사람들이 요가는 유연성을 기르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한다. 물론 요가 수련의 상당 부분은 몸을 더 유연하게 만들어 주지만, 요가의 진정한 정수는 몸과 마음에 힘과 유연성이 균형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 p.224
아쉬탕가 요가를 처음 시작했을 때, 나에게는 점프 스루(jump through)가 가장 신기한 동작 가운데 하나였다. 마치 마법 같은 동작이어서 나에게는 불가능할 것만 같았다. 나는 온갖 체형과 체구를 가진 수련생들이 아도 무카 스바나아사나에서 시작하여, 무릎을 구부렸다가 공중으로 뛰어, 바닥에 발을 대지 않은 채 양팔 사이로 들어와 앉은 자세로 들어오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나도 그 동작을 시도해 보았는데, 처음에는 동작 중에 발이 팔을 쳐서 앞으로 고꾸라질 뻔했다. 하지만 약간의 기법과 해부학적 지식을 배우고 좋은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꾸준히 수련한 결과, 나는 이 기법을 몇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연습하는 쉬운 방법을 알게 되었다. 이 방법을 따르면 거의 모든 사람이 해낼 수 있을 것이다.
--- pp.231-23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키노 맥그레거는 아쉬탕가 요가의 헌신적인 수행자이자 지도자로, 이 책에서 그녀의 통찰과 생각들을 나누며 아쉬탕가 요가에 관해 훌륭하게 안내하고 있다.”
데이비드 스웬슨(『아쉬탕가 요가(Ashtanga Yoga)』의 저자)
데이비드 스웬슨(『아쉬탕가 요가(Ashtanga Yoga)』의 저자)
“아쉬탕가 요가의 철학적, 영적, 신체적 차원을 잘 연구하고 탐구한 탁월한 책이다. 유익한 지식을 전해 주고, 감화하는 힘이 있으며, 독단적이지 않고, 이해하기 쉽다.”
팀 밀러(캘리포니아 엔시니타스 소재 〈아쉬탕가 요가 센터〉 원장)
팀 밀러(캘리포니아 엔시니타스 소재 〈아쉬탕가 요가 센터〉 원장)
“나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요가의 깊은 측면을 분명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초보자든 숙련자든 상관없이 모든 수련생에게 유익한 책이다.”
리처드 프리먼(『요가의 거울(The Mirror of Yoga)』의 저자)
리처드 프리먼(『요가의 거울(The Mirror of Yoga)』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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