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9년 12월 15일 |
---|---|
쪽수, 무게, 크기 | 288쪽 | 460g | 145*210*16mm |
ISBN13 | 9791187330134 |
ISBN10 | 1187330132 |
발행일 | 2019년 12월 15일 |
---|---|
쪽수, 무게, 크기 | 288쪽 | 460g | 145*210*16mm |
ISBN13 | 9791187330134 |
ISBN10 | 1187330132 |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원 (10%)
머리말 추천사 1장 - 편식은 어떻게 나를 송두리째 바꾸었나 - 나는 거짓말쟁이였다 - 음식을 바꾸다 - 2주 만에 뱃살이 사라지다 - 화장품을 없애다 - 심박수가 100회에서 60회로 줄다 - 월경통이 감쪽같이 사라지다 - 다이어트와 작별을 선언하다 - 나를 사랑하기 시작하다 2장 - 인간은 무엇을 먹도록 설계된 동물일까 - 침팬지의 육식 비중은 겨우 2% - 코끼리가 풀만 먹어도 살찌는 이유 - 늙는다고 모두 병드는 것일까? - 건강하게 먹어도 아픈 사람들 - 음식을 바꾸고 인생이 바뀐 사람들 - 식단에 정답은 없다 3장 - 요리 행위를 멈추다 - 김밥도 1분 만에 뚝딱 - 요리, 더 이상 간단할 순 없다 - 냉장고를 비우면 일어나는 일들 - 족발 냄새에 혹하고 라면 냄새에 혹하고 - 해외여행도 과일 하나로 가능했다 4장 - 사회생활은 삼겹살이 아니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생일 케이크는? - 삼겹살 없이 사회생활 못한다고? - 제주도는 똑같은데 우리 가족은 변했다 - 아빠가 만든 우리 식구의 행복텃밭 - 친구는 내가 행복해 보인다고 했다 5장 - 당신이 먹는 것이 당신을 만든다 - 더위도 안 타고 추위도 안 타고 - 산 음식과 죽은 음식의 차이 - 계획 없이 치앙마이로 떠나다 - 길고양이는 귀엽지만 비둘기는 더럽다고? - 내일 죽으면 뭐 할 거냐고? - 못 먹는 게 아니라 안 먹는 거야 6장 - 단순한 음식이 단순한 삶을 완성한다 - 퇴사를 결심하다 - 음식을 바꾸면 삶이 단순해지는 증거들 - “대견하다, 엄마는 너를 늘 응원한단다. “ 편집자의 말 참고자료 |
자연식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된 후, 자연식물식/비건 블로거로 유명한 베지미나님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마침 이번에 [몸에도 미니멀리즘] 이라는 책을 내셨다고 해서 읽게 되었다.
나도 베지미나님 처럼 과거에는 살이 찌지않는 체질이라 생각하고 정크푸드, 가공식품등을 많이 먹는 사람이었다.
몇년을 그렇게 살다보니 이제는 점점 배도 나오고 몸 곳곳에서 병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도 자연식물식을 조금씩 실천하고 있다.
자연식물식이란 고기,생선,계란,우유 같은
일체의 동물성 음식과 빵,면,설탕 같은 정제,가공식품은 먹지않고 현미같은 비정제 곡식과 채소와 과일만 먹는 식단을
말한다. 비건이라는 단어가 도덕적의미를 포함하고 있다면 자연식물식은 같은 채식이긴 하지만 좀 더 건강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 책의 내용에 의하면 베지미나님이 자연식물식을 시작하고서는 그 전에 앓았던 질병들은 모두 없어졌으며
심박수가 줄어들고 자신의 몸에서 흐르는 혈류를 느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생리통, 생리전증후군도 사라졌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뭐든지 골고루 잘 먹어야 건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기,채소,계란 할 것 없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나도 그렇게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자연식물식에 대해서 정보를 찾으면 찾을수록 이제껏 내가 상식이라고 생각하고
정상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모두 잘못된 것이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자연식물식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아직은 한국에서 채식을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예전보다는 많은 인식의 변화가 있었고, 앞으로 더 알려지게 되면
외국처럼 한국도 채식하기 좋은 나라가 될 것 같다.
나는 아직까진 매일매일 자극적이고 화려한 음식들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이 책을 읽고 다시한번 결심을 다지게 되었다.
나와 같은 감정을 느끼고 실천해온 사람의 글을 읽다 보니 내 몸에 해로운 음식과 화장품에서 멀어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