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10월 0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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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60쪽 | 278g | 135*188*20mm |
ISBN13 | 9788925563350 |
ISBN10 | 8925563355 |
발행일 | 2022년 10월 0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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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60쪽 | 278g | 135*188*20mm |
ISBN13 | 9788925563350 |
ISBN10 | 8925563355 |
prologue 아직 행복을 기다리고 있을 당신에게 곰돌이 푸와 친구들 1장. 인생의 늪에서 빠져 나오는 힘 하고 싶은 것을 간절하게 떠올려보세요 바라는 마음만 있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남을 위하기 전에 나를 먼저 돌보세요 행복을 매일 느낄 수는 없지만, 한번의 행복이 내 삶을 의미 있게 해줘요 목표를 높게 잡았으면 이제 아래는 내려다보지 마세요 나를 사랑한다면 어쨌든 즐겁게 살 수 있어요 가끔은 좋아하는 것에 흠뻑 빠져보세요 다른 사람의 기분을 지나치게 신경쓰지 마세요 무엇을 하고 싶은 지는 내가 가장 잘 알고 있어요 실수를 했더라도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 일의 가치는 돈으로 결정되지 않아요 ‘멋진 하루를 보냈어’라고 말할 수 있는 삶 가장 좋은 것도, 가장 나쁜 것도, 사실 별거 아니에요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좀처럼 마음이 잡히지 않을 때는 잠시 생각을 내려놓으세요 잠재된 가능성을 잊지 마세요 아무런 생각없이 말하고 있는건 아닌가요 다른 사람의 말에 흔들리지 말아요 부정적인 감정을 너무 자주 드러내지 말아요 가끔은 아이처럼 생각해 보세요 나를 향한 비난에 나를 맡기지 마세요 2장. 모든 문제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나의 길은 나만이 정할 수 있어요 눈에 보이는 것이 항상 진실은 아니에요 남이 말하는 대로 사는 삶은 의미가 없어요 좋은 일을 함께 기뻐해주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에요 편견을 버리면 더 많은 것이 보여요 갑자기 멋진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면 내가 어떤사람인지 궁금하다면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일단 말을 걸어보세요 나도 나를 못 믿는데 아는 것이 많지 않을 때 오히려 자유로울 수 있어요 다정한 사람은 상대에게 수치심을 느끼게 하지 않아요 괴로워하고 고민하는 사이 마음은 단단해져요 지금 겪고 있는 괴로움은 어쩌면 사소한 것일 수 있어요 한없이 깊이 파고드는 태도도 필요해요 누구나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합니다 다수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편하기는 하지만 행복은 우리를 바라보고 있어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과거의 나를 버리세요 자립한 사람은 주변의 말에 쉽게 흔들리지 않아요 나중을 위해 힘을 아껴두세요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닌 하는 거예요 3장. 인생이라는 숲속에서 나를 잃지 않으려면 첫 번째는 나를 사랑하는 거예요 이미 선택한 것에 미련을 두지 마세요 상식이라는 말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 휘둘리지 마세요 혼자 괴로움을 끌어안지 마세요 좋은 기억은 붙잡고, 나쁜 기억은 흘려보내고 작은 행복이 쌓여 큰 행복이 돼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흔들리지 마세요 위기를 이겨내는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어요 세상에 휩쓸리지 않는 방법은 잠시 멈추는 거예요 적어도 스스로에게는 정직하세요 타인의 행복을 흉내내지 마세요 인생의 문을 열고 앞으로 나아가세요 어설프게 아느니 차라리 모르는 편이 나아요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어요 이제 한계라고 느끼는 순간이 한번 더 도전할 때에요 내가 힘들다고 다른 사람을 탓하지 마세요 남이 다가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세요 때로는 즉흥적으로 목적지를 정해도 되요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이 최선의 길이에요 |
디즈니는 언제 보아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거 같다 :)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매력적인지!! 사실 대부분 책의 내용에 끌려서 사거나 제목이 한눈에 들어와서 사는 경우가 많지만
이렇게 귀여운 책은 내용과 별도로 소장용으로라도 구입을 하게 되는 거 같다
표지가 귀엽고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인 곰돌이 푸라서 구입을 하게 된 도서
그리고 에세이여서 내용도 좋을 거 같아서 구입을 하게 되었다.
예스24에서 구입하면서 사은품으로 함께 받은 꿀명언카드
이 카드 받으려고 구입한 것도 없지 않아 있지 ... 요즘은 굿즈가 너무나 좋게 나와서 정말 큰일이다!
꿀명언 카드도 너무나 귀엽고 푸 카드도 너무 귀엽고 -
안에는 이렇게 귀여운 푸와 친구들의 삽화가 들어있다.
이것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있는 거 같다 :)
안에 내용도 요즘 내가 많이 보는 에세이의 종류
뭔가 다독이기도 하고 힘을 내게 해주기도 하고 나를 돌아보게 하기도 하고 생각을 하게 해주는 글들과 명언들이라고 해야 할까?
사실 에세이 종류 특히 푸와 같은 책은 읽기가 부담스럽지 않다.
읽는 부담이 없이 천천히 힘을 빼고 읽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
1977년 어느 날 AA 밀른의 동명 소설 <위니 더 푸>를 원작으로 태어난 애니메이션 <위니 더 푸>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하는데 이 책은 어른들에게 희망과 행복에 메시지를 전하는 책 같다.
아직 행복을 기다리는 우리들에게 란 표지에 적혀있는 책처럼
내가 행복을 원하거나 지치거나 힘들 때 읽으면 좋은 책 같다.
나 역시도 지쳤던 오늘 읽으면서 위로가 되고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으니까
그리고 전에 에세이를 읽으면서도 그랬지만 역시나 나 스스로에게 정직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자 싶다.
뭐랄까 나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하고 나 스스로를 잘 알지 못하고 하는 거 같으니까
일, 일상, 사랑 등등 다양한 종류를 다루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어서 두루두루 읽기가 좋은 거 같다
책에 나온 것처럼
'멋진 하루를 보냈어'라고 말할 수 있는 삶을 살도록 해야지
뭐랄까 지치고 힘들 때마다 꺼내어 보면 좋을 거 같아서 책장에 잘 보이는 곳에 두었다.
더불어서 이 책을 선물하면 좋을 주위 사람들이 생각났다.
-
[ 책 속의 문구들 ]
* 나는 너랑 함께 보내는 하루가 제일 좋아
그래서 오늘 하루도 나는 제일 좋아.
*멋지지 않으면 어떤가요?
눈앞의 행복을 잡아요
행복이 눈앞에 있는데도 나의 대외적인 이미지 때문에 외면하고 있나요? 혹은 눈앞의 행복이 생각했던 것처럼 근사하지 않아서 머뭇거리게 되나요? 멋지지 않아도 됩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은 그리 중요한게 아니에요. 행복을 잡기 위해 초조해하고 발버둥쳐도 괜찮아요. 어떻게든 찾아온 행복을 꽉 움켜쥐세요!
반가운 그림과 시원스러운 여백 그리고 짧은 글, 덕분에 앉은 자리에서 휘리릭 페이지를 넘겨 책을 읽었다. 그리고 곰돌이 푸와 피글렛, 이요르, 티거 그렇게 잊고 있던 이름들을 떠올리며 마지막 장을 넘긴 내 입가에는 슬몃 미소가 지어졌다.
사람들은 서로에게 ‘행복’하라 인사를 건넨다. 그리고 나 역시 하루, 하루가 행복으로 가득하길 바란다. 속상한 일 하나 없이 기분좋은 일로 가득한 시간 말이다. 하지만 어떻게 매일이 행복하겠는가, 현실에서 그럴 리가 없잖아, 투정 섞인 불만을 궁시렁 거리는 내게 푸가 이야기 한다.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Everyday isn’t always happy.
but happy things are always here. p.10
아, 그렇구나. 아침에 마시는 따뜻한 커피 한잔,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사람들, 내가 읽고 싶은 책을 펼쳤을 때 그 순간마다 나는 행복하다고 미소 짓지 않았던가? 하루하루 매 시간 좋은 일만 가득하지는 않지만, 그 시간들 사이에 만나는, 크게 소리내어 웃지 않더라도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순간들이 있다. 가끔은 그저 일상으로 여기며 지나치기도 하지만 그 하나,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면 내 하루가 조금은 더 반짝이지 않을까?
어쩌면 곰돌이 푸와 친구들은 그렇게 행복한 일이 있는 매일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책 표지의 미소 짓는 푸의 그림을 보며, 나도 나만의 반짝이는 순간들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덧붙이는 글
솔직히 어릴 적 읽었던 곰돌이 푸의 이야기가 어떤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기억 나는 장면은 푸가 벌꿀에 욕심을 부리다가 구멍에 끼어 나오지 못하자 친구들이 길게 늘어서 푸를 꺼내려 노력하는 대목이다. 아마도 그 모양새가 우스꽝스러웠던 것 같기도 하고, 또 캐릭터들이 모두 동원(?)되어서 였던 듯도 싶다. 아, 물론 이 역시 조금은 가물가물하지만^^;
*기억에 남는 문장‘
What day is it?
Today!
It’s today! Oh, It’s my favorite day. pp.8-9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서로를 다 안다는 생각은 착각입니다..(중략)..상대의 기분에 대한 적당한 배려는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신경 쓰다 보면 오히려 내가 상처 입을 수도 있답니다. p.36
‘이것은 좋고, 저것은 나쁘다’라며 일일이 따지고 비교하지 마세요. 때로는 있는 그대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삶의 자세가 매 순간을 사랑할 수 있게 해줍니다. p.45
일을 하려고 앉아 있어도 좀처럼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모든 것을 잊고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p.51
나를 향한 비난에 나를 맡기지 마세요. p.62
편견을 버리면 더 많은 것이 보여요. p.77
나라는 존재를 이루고 있는 요소 중 하나가 기억입니다. 좋은 기억은 많이 남기고 나쁜 기억을 흘려보내면 행복한 나로 살아갈 수 있을 거예요. p.123
이제 정말 한계다라고 생각이 드는 순간, 거기서 딱 한 걸음만 더 내디뎌 보세요. 새로운 세계가 보일 거예요. p.144
내가 힘들다고 다른 사람을 탓하지 마세요 p.147
혼자서 삶의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흔들리지 않고 걸어가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롤모델을 찾아 그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것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p.149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곰돌이 푸를 통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다. 각 페이지마다 삽입된 삽화들은 어릴 적 동심을 자극하며,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의 감동을 한껏 증폭시키는 역할을 했다. 특히 곰돌이 푸에게서 느껴지는 여유로움이 참 좋았다. 곰돌이 푸가 천진난만한 얼굴로 해맑은 웃고 있는 걸 보고 있으면 심란했던 마음이 잔잔해지는 듯했다. 덕분에 짧지만 길고 진한 여운이 남았다.
삶을 바쁘게 살다 보면 어느 순간 무엇이 옳고 그른지 방향을 잃고 방황하게 되는데, 이 책에서 던져주는 짧은 메시지들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읽었다면 진한 감동을 더 오랫동안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Everyday isn't always happy,
but happy things are always here.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