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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파는 서점

시간을 파는 서점

: 독서생활자의 특별한 유럽 서점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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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5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48*225*30mm
ISBN13 9788998204471
ISBN10 8998204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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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한국에서도 서점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들었다. 서점들이 사라지는 시대에 서점들이 살아내기 위한 몸부림치는 현실 속에서 독자들이 책을 만날 수 있는 공간에 대해 생각해 본다. 책에 대한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유럽의 서점들은 책만 파는 게 아니라 문화를 팔고 그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을 판다 ” --- p.8

“감히 책이 꿈을 꾼다고? 책은 어떤 꿈을 꿀까? 그래서 그 꿈이 이루어졌을까? 늘 그렇듯이 아이들과 나는 그 꿈을 찾아 터벅터벅 걷기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기차도 타며 모험 길을 떠났다.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꿈의 도시, 꿈꾸는 책들의 도시로. 우린 그렇게 이름 지었다. 우리 눈에만 보이는 핑크빛 판도라 상자를 찾아 나섰다. 반지의 제왕 원정대처럼, 해리포터와 친구들처럼.” --- p. 21

“종로 헌책방 골목에 대한 향수가 있다. 학창 시절에 가끔 지나치던 그곳에는 수많은 책들이 노끈에 묶인 채로 책방 앞부터 책방 안 구석구석까지 쌓여있는 풍경이 많았다…대형서점에 드나들면서 자연스레 헌책방에 대한 기억은 잊혔고 책방골목에 대한 기억은 쾌쾌한 냄새처럼 먼지 나는 기억으로 사라져갔다.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미련을 느끼기도 전에 온라인 서점에 재빨리 대응해가면서 편리함과 경제성이라는 두 가지 이유로 서점은 한낱 아날로그 감성을 자아내는 장소로 바뀌어 갔다. 서랍 속에 넣어두었던 책방에 대한 옛 기억을 되찾게 해 준 곳은 추억 속의 어느 공간이 아닌 오래된 것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암스테르담 책방거리이다.” --- p.74

“책마을의 가치는 오래된 책의 가치만을 말하지 않는다. 사라져가는 책, 소멸 또는 잊혀가는 책을 되살려 놓는 데 의미가 있다. 반듯하고 세련되고 편집이 잘 된 요즘의 책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오래된 책 향기에서 발산되는 권위스러운 아우라의 향취가 있다. 지적 허영심보다는 지적 향수를 가지게 하고 고전의 맛을 슬쩍 맛볼 수 있는 발효된 향기를 품은 헌책들. 옛 주인과의 만남을 정리하고 새 주인을 기다리는 책들. 어쩌면 각각의 책들도 인생이다. 서로가 서로의 가치를 존중해주는 만남이다. 먼지 풀풀 나는 고물상 같은 서점이 아니라 고서를 잘 보관해서 추억과 가치관을 전시하는 책방. 네덜란드의 책마을 브레이더포르트는 책마을의 역사를 팔고 책마을의 정신을 파는 곳이다.” --- p.152

“오래된 나무향을 맡을 수 있는 계단과 책장을 넘나들며 서점 안을 배회하는 것이 시간여행을 하는 셈이다. 전설로 남게 된 책표지를 포스터로 만들어 놓은 것도 있고 갖가지 문구로 재탄생된 책을 소재로 한 아트용품 그리고 책 향기와 나무 향기를 상큼하게 맡도록 해주는 은은한 꽃향기까지. 도저히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서점이다.” --- p.298

“혁명, 자전거, 천천히 읽기, 복합 문화공간, 이 네 가지 화두를 한꺼번에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기본 도서를 갖춘 서점을 만들겠다고 나선 이들이 가꾼 책 공간이다. 그곳에는 도서만 있는 곳이 아니었다. 자전거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몽상가들이 혁명의 숨고르기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단시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오랫동안의 충분한 숨결이 필요한 곳이다.” --- p.315

“독서인구가 감소하고 종이책을 찾는 사람이 줄어드는 세계적인추세에 네덜란드나 유럽 사람들이 역주행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서점이 줄어들고 있지만 그래도 헌책방과 책마을이 꿈틀거리고 있고, 여러 가지 창의적인 발상이 버무려져 있는 도서관들이 건재하고 있으며, 도서관과 비슷한 기능과 차별적인 역할을 하는 개성 있는 서점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곳을 안락한 거주공간처럼 오가는 사람들이 있는 한 그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지는 사회적 현안과 국가적 문제들을 서로 협의해 가며 토론하고 논쟁할 것이다. 그리 되기까지 익어가는 시간을 굳이 사야하는 것이다.”
--- p.33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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