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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출판사 분투기

좌충우돌 출판사 분투기

: 작지만 강한 출판사 미시마샤의 5년간의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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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64g | 140*210*20mm
ISBN13 9791187038085
ISBN10 1187038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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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미시마 쿠니히로
三島邦弘
1975년 교토에서 태어났다. 1999년에 교토대학 문학부를 졸업한 뒤, 두 군데 출판사에서 단행본 편집자로 일하고 2006년 홀로 미시마샤를 설립했다. ‘원점회귀’(미시마샤가 생각하는 출판의 본질)를 표방하는 출판활동을 하고 있으며, 손글씨로 쓴 ‘미시마샤 통신’과 직거래 같이 독자적인 영업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도시 공간의 중국론』(우치다 타츠루), 『빨리빨리라고 말하지 마세요』(마스다 미리)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세상에 내놨다. 저서로 『잃어버린 감각을 찾아서』(아사히신문출판)가 있다.
역자 : 윤희연
청소년 때는 집안에 콕 박혀 살고 싶었지만 건물주의 자식이 아닌 이상 먹고살려면 밖으로 나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슨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운 좋게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출판예비학교를 거쳐 출판사에 입사해 편집자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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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러 사람에게 지적받았던 것처럼, 미시마샤라는 회사는 어떻게 돌아가는 것일까? 최근에는 자본금이 없더라도 법인을 설립할 수 있고, 회사를 만드는 절차도 간단해졌지만 경영을 지속하기는 어렵다고들 한다. ‘창업한 회사의 절반이 1년도 못 간다. 3년 버티는 회사는 10퍼센트 정도’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다. 거기다 누구나 이구동성으로 불황이라고 단언하는 출판계에서, 연간 6권의 신간만 내고 6~8명의 사원과 함께 어떻게 회사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일까? 좀 더 말하면 사업계획조차 세우지 않은 회사가……. 어떻게? --- p.16

회사의 대표는 엑셀을 쓸 수 없고, 사원은 영수증 쓰는 법을 모른다. 그 결과, 당연하게도 사업계획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거기다 쫓아와서 뭐라 할 정도로 영업자의 얼굴 표정은 우울하다. 안 되는 회사, 시대에 뒤떨어지는 패거리, 회사원 실격……. 이런 딱지도 붙일 수 있을 것이다. 분하지만 반론할 수가 없다. 하지만 나는 갈릴레오 갈릴레이 뺨치게, 소리를 높여 하나만 말해두고 싶다. “그래도 미시마샤는 돌아간다!” 뭐, 자랑스럽게 말할 것은 아니지만. --- p.33~34

법인을 설립해 책을 출간하고 명실공히 출판사가 되었다. 이렇게 썼지만 그것이 반드시 정확한 것만은 아니다. 강함이라고 불리는 것을 갖지 못했음에도 생글거리는 얼굴로 있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마음속에서 생각한 순간이야말로, 지유가오카의 ‘명랑한 출판사’가 진정으로 탄생한 순간이었다. --- p.56

출판은 텔레비전과 비교하면 지극히 작은 미디어지만, 미디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거기다 텔레비전과는 달리 하나의 물건으로 존재하는 미디어다. 물건인 이상 일시적이라는 요소는 사라지고, 책의 본질은 시간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것에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책장에 10년 이상 잠들어 있던 어떤 책을 우연히 펼쳤는데, 거기에 인생을 바꾸는 말이 기다리고 있을 수 있다. --- p.90

‘여기에 미시마샤의 책이 있는 것은 이 서점에 틀림없이 사람이 있어서야. 귀찮은 작업도 마다하지 않고 한 권의 책을 이해한 다음 그것을 판매대에 진열하기로 결심한 서점 직원이라는 한 사람이 거기에 있어. 그 한 사람의 존재가 미시마샤와 독자를 연결해주는 거야.’ (p.101)

책은 한 권 한 권마다 승부입니다. 출판사의 크고 작음과 알맹이의 좋고 나쁨은 상관없다. 이것이야말로 출판의 묘미입니다. 큰 출판사라서 나오는 책이 반드시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작은 출판사라고 해서 책의 질이 떨어지지도 않는다. 서점에서 모든 책은 평등하다. 평등한 이상, 열량이 높은 게 차례로 독자의 손에 들어갈 터. 이 특질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 즉 출판사의 목표를 ‘규모’에 두는 것이 아니라 ‘한 권, 한 권’에 둔다. … 그러기 위해서는 가능한 작은 규모인 쪽이 일하기에 좋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 p.164

그렇다고 해서 효율을 우선시해 같은 장르의 책만 출판해야 할까? 그러기에는 역시 섭섭하다. 왜냐하면 한 장르의 책만 내야 한다는 것은 출구가 미리 정해져 있다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즉 처음에 기획할 때부터 미리 정해진 출구를 의식해서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출구가 없는 책, 결과적으로 형태가 잡히지 않은 미아 같은 원고를 낳을 뿐이니 말이다. 하지만 미시마샤에서는 일단 ‘재미있’다는 이유로 시작하고 싶었다. 그 ‘재미’를 최대한 끌어내서 그 ‘최대한의 재미’에 더욱 알맞은 출구를 찾고 싶었다. --- p.179

이런 기적 같은 만남이 매일,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거짓말 같지만 거짓말이 아니다. 이에 대한 가장 좋은 증거는 미시마샤가 오늘도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아무도 모르는 출판사가 어찌어찌 유지하면서 확실히 살아가는 것은 매일 기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 p.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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