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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8년 12월 18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334g | 145*207*20mm |
| ISBN13 | 9791186273470 |
| ISBN10 | 118627347X |
마인드 리딩 커뮤니케이션
: 마음을 열지 않는 사람들과 쉽고 편하게 대화하는 법
공문선 저
|
루이앤휴잇
|
2018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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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관계 top100 11주
- 원제이동
-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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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새로운 환경에 처음 노출되면 주의가 산만해져서 쓸데없는 정보에만 신경 쓰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만일 이때 누군가가 너무 많은 정보를 주면 짜증이 난다고 한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주의집중 상태가 되어 필요한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때는 반대로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으면 화가 난다. 자신이 무시당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화에서도 이 법칙이 그대로 적용된다. 따라서 처음 보는 사람과 대화할 때는 상대가 우선 ‘나’라는 환경에 대해 편안한 상태를 가질 수 있도록 처음부터 너무 ‘들이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요크스&다드슨의 법칙, ‘처음부터 너무 들이대지 마라’에서
《어휘력이 교양이다》의 저자 메이지대학 사이토 다카시齋藤孝 교수는 대화 중 ‘난감한’ 단어를 듣게 되면 “선배나 상사 등이 한 말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게 최선”이라고 말한다. 대화중에 처음 듣는 단어가 나오면 앵무새처럼 그대로 따라 하라는 것이다. 예컨대, 상대가 “저는 ‘로지컬 씽킹’이 잘 안 돼서 고민이에요.”라고 하면 “저도 요즘 ‘로지컬 씽킹’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라고 하는 것이다. 상대의 말을 따라 하는 것은 상대의 말을 잘 듣고 있으며 존중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상대 역시 전혀 싫어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친밀감을 느끼고 마음의 문을 여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백트래킹, ‘일단 맞장구부터 쳐라’에서
우리는 평생 10만여 명의 사람과 만난다고 한다. 이 말은 결국 첫 만남이 10만 번이라는 것이다. 첫 만남은 인간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누군가를 만나는 데 있어서 두 번째 인상이라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단 한 번의 만남으로 끝날지, 평생에 걸친 인연이 될지는 첫인상에 달려 있다. 사랑에 빠지는 데 걸리는 시간이 불과 몇 초에 지나지 않는 것처럼, 그 사람에 대한 인상을 결정짓는 것 역시 한순간이다.
─ 초두 효과, ‘강력한 첫 3초의 힘’에서
미사여구를 많이 쓴다고, 말을 많이 한다고 명연설이 되고, 상대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아니다. 어떤 때는 한두 단어나 침묵이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로 유명한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게티즈버그 연설은 272개 단어로 이뤄진 2분 분량이었지만 역사상 최고의 명연설 중 하나로 꼽히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11년 애리조나 총기 난사 사건 추모 연설 도중 51초의 침묵으로 깊은 감동을 줬다.
─ We 메시지 효과, ‘’우리’라는 말의 힘‘에서
실용적인 면에서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은 상대를 내 뜻대로 설득하는 것이다. 하지만 쉬운 설득은 어디에도 없다. 심지어 자기 아이 하나도 설득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우리가 설득에 관해 오해하는 것이 하나 있다. 다름 아닌, 설득이란 내가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설득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스스로 하게 하는 것이다. 나는 다만 그 과정을 도울 뿐이다. 따라서 설득하는 말 역시 상대의 입에서 나와야 한다.
─ 에멘탈 효과, ‘스스로 설득하게 하라’에서
링겔만 효과와 시너지 효과는 ‘하나가 아닌 함께’라는 의미가 있지만, 그 결과는 정반대 효과가 발생한다.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무책임함이 링겔만 효과를 불러오며, ‘나도 함께 힘을 보태야 해’라는 책임감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책임지겠다는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이나 조직은 어디에도 없다. 그러니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자신의 존재를 어필하고 싶다면, 자신이 가진 모든 능력과 함께 ‘책임지겠다.’라는 말을 덧붙여야 한다. 그 어떤 말보다도 진심을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링겔만 효과, ‘책임지겠다고 해라’에서
갈수록 첨단 기술이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고, 커뮤니케이션 방법 역시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커뮤니케이션만은 점점 힘들어지는 이유는 과연 뭘까. 말은 많은데 행동이 없기 때문이다. 진짜 말 잘하는 사람은 말이 많은 사람이 아닌 자신의 말에 책임지는 사람이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행동으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행동으로 보여주면 상대의 의심을 불식시키고 감동을 줄 수 있다.
─ ‘에필로그’에서
대화에서도 이 법칙이 그대로 적용된다. 따라서 처음 보는 사람과 대화할 때는 상대가 우선 ‘나’라는 환경에 대해 편안한 상태를 가질 수 있도록 처음부터 너무 ‘들이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요크스&다드슨의 법칙, ‘처음부터 너무 들이대지 마라’에서
《어휘력이 교양이다》의 저자 메이지대학 사이토 다카시齋藤孝 교수는 대화 중 ‘난감한’ 단어를 듣게 되면 “선배나 상사 등이 한 말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게 최선”이라고 말한다. 대화중에 처음 듣는 단어가 나오면 앵무새처럼 그대로 따라 하라는 것이다. 예컨대, 상대가 “저는 ‘로지컬 씽킹’이 잘 안 돼서 고민이에요.”라고 하면 “저도 요즘 ‘로지컬 씽킹’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라고 하는 것이다. 상대의 말을 따라 하는 것은 상대의 말을 잘 듣고 있으며 존중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상대 역시 전혀 싫어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친밀감을 느끼고 마음의 문을 여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백트래킹, ‘일단 맞장구부터 쳐라’에서
우리는 평생 10만여 명의 사람과 만난다고 한다. 이 말은 결국 첫 만남이 10만 번이라는 것이다. 첫 만남은 인간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누군가를 만나는 데 있어서 두 번째 인상이라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단 한 번의 만남으로 끝날지, 평생에 걸친 인연이 될지는 첫인상에 달려 있다. 사랑에 빠지는 데 걸리는 시간이 불과 몇 초에 지나지 않는 것처럼, 그 사람에 대한 인상을 결정짓는 것 역시 한순간이다.
─ 초두 효과, ‘강력한 첫 3초의 힘’에서
미사여구를 많이 쓴다고, 말을 많이 한다고 명연설이 되고, 상대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아니다. 어떤 때는 한두 단어나 침묵이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로 유명한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게티즈버그 연설은 272개 단어로 이뤄진 2분 분량이었지만 역사상 최고의 명연설 중 하나로 꼽히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11년 애리조나 총기 난사 사건 추모 연설 도중 51초의 침묵으로 깊은 감동을 줬다.
─ We 메시지 효과, ‘’우리’라는 말의 힘‘에서
실용적인 면에서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은 상대를 내 뜻대로 설득하는 것이다. 하지만 쉬운 설득은 어디에도 없다. 심지어 자기 아이 하나도 설득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우리가 설득에 관해 오해하는 것이 하나 있다. 다름 아닌, 설득이란 내가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설득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스스로 하게 하는 것이다. 나는 다만 그 과정을 도울 뿐이다. 따라서 설득하는 말 역시 상대의 입에서 나와야 한다.
─ 에멘탈 효과, ‘스스로 설득하게 하라’에서
링겔만 효과와 시너지 효과는 ‘하나가 아닌 함께’라는 의미가 있지만, 그 결과는 정반대 효과가 발생한다.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무책임함이 링겔만 효과를 불러오며, ‘나도 함께 힘을 보태야 해’라는 책임감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책임지겠다는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이나 조직은 어디에도 없다. 그러니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자신의 존재를 어필하고 싶다면, 자신이 가진 모든 능력과 함께 ‘책임지겠다.’라는 말을 덧붙여야 한다. 그 어떤 말보다도 진심을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링겔만 효과, ‘책임지겠다고 해라’에서
갈수록 첨단 기술이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고, 커뮤니케이션 방법 역시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커뮤니케이션만은 점점 힘들어지는 이유는 과연 뭘까. 말은 많은데 행동이 없기 때문이다. 진짜 말 잘하는 사람은 말이 많은 사람이 아닌 자신의 말에 책임지는 사람이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행동으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행동으로 보여주면 상대의 의심을 불식시키고 감동을 줄 수 있다.
─ ‘에필로그’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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