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8년 12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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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19쪽 | 660g | 147*210*27mm |
ISBN13 | 9791196484224 |
ISBN10 | 1196484228 |
발행일 | 2018년 12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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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19쪽 | 660g | 147*210*27mm |
ISBN13 | 9791196484224 |
ISBN10 | 1196484228 |
프롤로그 1. 너에게 주는 위로 아픔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지금 힘든 여정을 걷고 있는 너에게 어차피 이런 삶이라면 우리 웃자 청초함 지금 걷고 있는 이 길 거짓말쟁이의 삶 가끔 두려울 때 말이야 후회에 감사하기 변화의 마법 뒷걸음 치는 너에게 가장 현실적인 거? 아픔은 성장의 신호 두려움이라는 환상 아파하고 있는 너에게 힘내라는 말은 못하겠어 언젠가 많은 것을 두려움으로부터 널 지켜줘 너의 색을 지켜줘 한 번 더 부탁할게 스스로를 위로해줘 Don't try 그저 들어주고 안아줘 진짜 함께한다는 것 판단의 구름에서 이해의 빛으로 성장하기에 완벽한 거야 감성적인 사람 진짜 멋 깊어짐 하루의 꽃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성장하는 일 부탁할게 2. 사랑을 말하다 사랑은 정성을 쏟는 거야 너의 낭만은 잘 지켜지고 있어? 그런 사랑 사랑 행복한 연애? 기다림 가치 첫 단추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거 어려운 거 아냐 첫사랑 원망하지 마 이기적인 사랑의 끝 이별의 결정 이별한다는 것은 이별의 아픔 치유하기 익숙해진다는 것 미련 극복하기 진실한 사랑으로 나아가기 함께한다는 것 그리고 열두 편의 사랑의 소네트 3. 고민하는 너에게 사랑이 고민될 때 이별, 그 후 열등감에 괴로울 때 꿈, 그리고 도전 인간관계로 지칠 때 감정 추스르기 삶과 사랑과 위로 에필로그 |
다시는 없을 것 같은 소중한 사람을 잃고, 다시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은 경제적 어려움의 무게가 하루도 빠짐없이, 매 순간 나를 짓누르고. 하나도 벅찬 고문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더 이상 버티기 힘들고 주저앉게 되자 삶을 끝내고 싶은 마음이 일어났다. 자존심 때문이었을까? 친구에게 터놓고 얘기도 못 하고. 오히려 더 걱정하실까봐 가족에게 상처를 드러내지 못해 위로받지 못하는 마음의 고통은 더욱 심각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우울증을 검색해 알게 된 오픈채팅방에서 ‘참 소중한 너라서’라는 책을 추천 받았다. 하루하루 숨이 막혀 어떤 처방이라도 시도해보고 싶어 바로 구매를 했고 다음 날, 책을 접할 수 있었다. 경제적 어려움도 힘들게 했지만 지금 나를 더욱 고통스럽게 하는 건 이런 나를 위로해줄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것이었는데 책 곳곳에 사랑하는 연인을 그린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지 않아 첫인상이 별로였다.
그런 이유로 이 책으로부터 위로를 받을거라는 기대는 전혀 없었다. 그리고 무심히 책표지를 넘기고 ‘진심으로 쓴’ 프롤로그부터 읽어나가는데 내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커서일까? 나는 작가가 말하고자했던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져 이내 첫 글에서부터 그리도 원했던 위로를 받으며 눈물을 글썽이고 있었다. 간절히 바랐음에도 누구에게도 기댈 수 없었던 나를 한 장, 한 문단, 한 문장 모두가 나를 책 속의 연인처럼 나를 안아주었다. 괜찮다면서.
그래서인지 평소 마음에 드는 글은 밑줄을 치는 내가 이 책은 깨끗이 보고 있다. 나를 위로해주는 모든 문장 하나하나가 내게 참 소중한 너라서.
p.s 작가님. 낳아주신 문장 하나하나에게 위로를 받고 힘을 얻으며 오늘도 살아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위로는 주위 사람들에게 참 많이 받는다 형식적이든 진심이든 요즘은 사람보다는 책에서 더 많은 위로를 받게 된다 내 마음을 가장 잘아는 것 같고 굳이 시간을 따져가며 전화하지 않아도 되고 부담이 없다 이 책도 그렇다 제목과 표지를 봐도 마음의 위로를 해주는 듯하다 마치 무슨일 있는지 아는듯이
참 소중한 너라서는 베스트셀러다 이번 개정판을 내면서 작가는 처음 이 책을 냈을 당시에 부족한 점을 채우고 자신이 글에 실은 감정들을 독자들이 더욱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가장 큰 신경을 썼다고 한다 그때의 진심에 더해진 새로운 진심 하여 그 따스한 무게를 가득 느끼며 위로받아보자
이 책은 내가 왜 있는 그대로 소중한 사람인지 내가 소중한 것에 왜 다른 사람의 인정이나 납득이 필요하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알게 해주는 책이다 지금이 힘든 당신에게 힘들지 말라고 막연하게 위로를 건네기보다 지금의 아픔을 바라보는 당신의 시선이 변할 수 있도록 가슴 절절한 위로의 말들을 해준다 프롤로그부터 에필로그까지 그 시선의 변화를 위하여 작가의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 페이지가 없을 만큼 독자들을 생각하는 작가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은 가장 나다운 것이라고 말하는 이 책을 통해 상처받았던 지난 시간들을 위로받고 더욱 높아진 자존감으로 내일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