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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파스타

: 72가지의 특별한 홈메이드 레시피

cooking at home-02이동
리뷰 총점9.3 리뷰 17건 | 판매지수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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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top100 2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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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518g | 152*220*20mm
ISBN13 9788954656047
ISBN10 8954656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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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Contents

Prologue 16

Part1 요리하기 전
재료 알기 24
파스타/소스/치즈/허브/기타
도구 알기 40
삶는 도구/조리 도구
파스타 다루기 44
계량/삶기/보관/담기
집에서 만들기 54
홈메이드 파스타/홈메이드 소스
남은 소스 활용하기 74
토마토소스/페스토/미트소스/크림소스

Part2 초급
토마토스파게티 82
방울토마토스파게티 84
알리오올리오스파게티 86
대파스파게티 88
우유포트펜네 90
카르보나라스파게티 92
달걀피넛버터링귀네 94
노르마푸실리 96
미트소스스파게티 98
마르게리타푸실리 100
표고버섯바질페스토링귀네 102
로메인레드페스토링귀네 104
명란스파게티 106
마늘종삼겹살페투치네 108
레몬루콜라링귀네 110
페코리노후추스파게티 112
훈제연어그린피파르팔레 114
아라비아타링귀네 116
푸타네스카펜네 118
트러플크림페투치네 120
미소두부페투치네 122
참치레몬파르팔레 124
햄브로콜리링귀네 126

Part3 중급
감자바질페스토로텔레 130
아보카도크림소스파파르델레 132
미트볼링귀네 134
홍합스튜스파게티 136
바지락감태크림소스탈리아텔레 138
골뱅이고르곤졸라크림소스푸실리 140
알감자발사믹드레싱푸실리 142
연어스테이크페투치네 144
프로슈토멜론스파게티 146
닭고기부카티니 148
스위트콘닭고기펜네베이크 150
돼지고기고추장크림소스부카티니 152
오렌지해물푸실리샐러드 154
살라미초리조포트리가토니 156
스파이시비엔나펜네 158
가리비수란유자소스스파게티 160
방울양배추머스터드소스탈리아텔레 162
해물레드커리포트카펠리니 164
주꾸미레드페스토카사레차 166
스팸김치볶음링귀네 168
라디키오페투치네와 네 가지 치즈소스 170
우메보시토마토카펠리니 172
봉골레링귀네 174
차돌박이레몬드레싱링귀네 176
해물푸실리수프 178
타코푸실리샐러드 180

Part4 고급
하몽부라타스파게티 184
연어토르텔리니와 콘소메 186
닭고기파프리카탈리아텔레 188
리코타아티초크콘킬리오니 190
프리마베라소스탈리아텔레 192
단호박민트페스토라자냐 194
소갈비스튜칼라마라타 196
성게알크림소스부카티니 198
소고기라구파파르델레 200
닭고기미트볼탈리아텔레 202
소고기스테이크오레키에테와 가지소스 204
뇨키와 구운 채소 206
비트크림소스트리폴리네 208
대구카망베르소스파케리 210
문어스튜행커치프 212
돼지고기크림스튜카바텔리 214
버섯맥앤치즈 216
클래식라자냐 218
스파게티키슈 220
전복시금치퓨레파파르델레 222
칠리크랩링귀네 224
콜리플라워비건스파게티 226
베이컨진로제소스페투치네 228

Bonus 곁들임 메뉴
오이브로콜리피클 231
청양고추피클 232
양송이버섯절임 233
파프리카절임 234
코울슬로 235
루콜라호두샐러드 236
양상추샐러드 237
로메인리코타샐러드 238
구운 과일 239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파스타를 만들기 전 알아야 할 재료, 도구, 조리법 사용법부터 남은 소스를 활용하는 방법까지, 유용한 스킬이 가득합니다.

초급 단계에서는 냉장고 속 재료,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기본 파스타를 소개합니다.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부담 없는 메뉴입니다.

중급 단계에서는 재료와 소스의 조합으로 색다른 맛을 낼 수 있는 메뉴를 제안합니다. 늘 먹는 파스타가 지겨울 때 도전하기 좋습니다.

고급 단계에서는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근사한 메뉴를 담았습니다. 과정이 다소 복잡하고 재료도 다양하지만 만들고 나면 뿌듯해집니다.

보너스 편에서는 파스타와 곁들이기 좋은 사이드 메뉴를 소개합니다. 피클, 절임 등 미리 만들어두고 먹을 수 있는 메뉴부터 손쉽게 만드는 샐러드 메뉴 등을 담았습니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푸디부터 요알못까지! 누구나 실패 없는 파스타 레시피

POINT 1 쉽게 찾을 수 없는 72가지의 파스타 메뉴

초급 23가지, 중급 26가지, 고급 23가지, 총 72가지의 파스타 메뉴를 담았습니다. 여기에 사이드 메뉴 9가지, 각종 홈메이드 파스타와 소스, 그리고 남은 소스 활용 메뉴까지... 홈메이드 파스타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모든 메뉴와 과정을 놓치지 마세요. 수많은 시도와 수정을 거듭해 개발한 흔치 않은 메뉴는 『파스타』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POINT 2 초급부터 고급까지! 단계별로 배울 수 있는 파스타 수업
파스타가 아직 낯설다면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재료와 도구 등을 익히고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하세요.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준비 단계를 구성했어요. 다음으로는 초급 단계의 메뉴부터 도전해보길 권합니다. 초급 단계의 파스타가 익숙해졌다면 중급, 그리고 고급의 순으로 요리를 시작해보세요. 내 요리 실력에 맞는 레시피를 골라서 시작한다면 자신감이 붙고 요리가 더욱 즐거워질 것입니다. 단계별, 입맛별로 적당한 파스타부터 시작해보세요.

POINT 3 정통부터 퓨전까지, 입에 맞는 맞춤 파스타 레시피
가장 기본이 되는 정통 파스타는 물론 변형을 한 이색 파스타까지 모두 다루었습니다. 우리 입에 맞도록 재료와 소스 등을 변형해 부담스럽지 않게 요리법을 수정했습니다. 또한 한식, 일식으로만 사용하던 재료나 조리법을 파스타에 응용했습니다. 늘 쓰던 재료의 색다른 변신을 경험해보세요.

회원리뷰 (17건) 리뷰 총점9.3

혜택 및 유의사항?
주간우수작 도서 리뷰 [파스타] 유용한 스킬이 가득한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찻**기 | 2019.06.23 | 추천47 | 댓글88 리뷰제목
도서 리뷰 [파스타] 유용한 스킬이 가득한 책    이 책은 오래오래 곁에 두고 볼 책이다. 나는 요리책이 없다. 요리에 관심도 거의 없다. 그리고 복잡하게 설명된 것 딱 싫어한다. 몇 스푼, 몇 그람, 몇 시간 등등 구체적이고 세밀한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복잡한 단계는 더 싫어한다.  그런데 이 책에 재료(재료에는 몇 그람, 몇 알, 몇 개&nb;
리뷰제목

도서 리뷰 [파스타] 유용한 스킬이 가득한 책

 

 

 이 책은 오래오래 곁에 두고 볼 책이다.

나는 요리책이 없다. 요리에 관심도 거의 없다. 그리고 복잡하게 설명된 것 딱 싫어한다. 몇 스푼, 몇 그람, 몇 시간 등등 구체적이고 세밀한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복잡한 단계는 더 싫어한다.

 

그런데 이 책에 재료(재료에는 몇 그람, 몇 알, 몇 개 등이 소개되어 있다. 이 정도는 필요한 일이다. 나만을 위한 책은 아니니까), 만드는 법이 아주 간단하다. 대개가 6단계 정도이다. 이게 이게 아주 맘에 든다. 난 간단한 것을 좋아하니까 말이다.

고급 단계에 해당되는 파스타도 몇몇은 응용이 가능하다. 아니 여기 나오는 모든 레시피가 응용이 가능하다. 나처럼 요리 젬병인 사람도. 특히 한식, 나물 이런 거에 관심 없는 사람에게는 아주 유용한 스킬들이다.

 

저자가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어서 그런지 사진들이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런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색감, 질감, 입체감, 미감이 모두 살아나는 것 같다. (이건 내가 파스타를 워낙 애정해서 그런 느낌을 갖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만)

 

이 책에는 가장 기본적인 파스타와 재료, 소스, 여러가지 유용한 팁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저자가 유학시절 생존을 위해 만든 독자적으로 개발한 파스타, 호텔에서 선배 셰프에게 배운 파스타, 그리고 이 책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새롭게 만든 파스타 등이 담겨 있다.

 

나처럼 파스타를 잘 모르는 사람, 파스타에 요리를 공부하는 사람, 자격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 등이 보면 아주 유익한 책이다.

 

나처럼 요리 문외한인 사람에게도 거부감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뭔가 매력이 있는 책이다. 아마도 사진들에 담겨 있는 고급스런 스킬, 이미지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요리 과정과 설명은 한 페이지에 간결하게, 나머지 한 쪽은 음식 사진으로 고급지게. 세련된 요리 잡지를 보는 것 같다. 소장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

 

*

한달에 두세 번 파스타를 해 먹는다. 5년 전쯤에 남편이 술과 담배를 끊었다. 그래서 음식의 폭이 넓어졌다. 늘 국과 밥만이 식사의 주 메뉴라고 여기던 사람이. 파스타, 햄버거, 피자를 내 주어도 잘 먹게 되었다. 그 중에 특히 파스타는 남편이 아주 좋아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파스타를 종종 먹게 되었다. 내가 사용하는 면의 주재료는 스파게피(건파스타), 소스는 토마토소스를 주로 사용했다. 그런데 오늘 나는 책에 있는 내용을 살짝 응용했다. 소스를 바꿔 봤다. 처음으로!!!

 

토마토소스에서 로제소스로. 로제 소스는 기본 토마토소스에 생크림을 넣어서 새콤한 맛을 중화시켰다고 한다. 책을 믿고 과감하게 도전해 보았다. (이거 다음에는 미트소스를 사용해 보겠다. 이것은 다음 음식 포스팅으로 따로 올릴 예정이다.)

 

그리고 나는 파스타 부재료로 새우와 베이컨을 쓴다. 이렇게 넣었을 때 가족들이 좋아한다. 그런데 오늘 새우와 베이컨을 다른 팬에 따로 구워서 넣어봤다. 기존에는 한 팬에 볶다가 스파게티 면을 넣고 그랬는데. 이것도 책의 내용을 응용했다. 따로 구워서 놓으면 불맛이 들어가서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결과는 아주 성공이다. 좀 번거롭지만. 새우, 베이컨 등 부재료는 따로 굽거나 볶아서 올리는 것으로. 책의 사진들을 보고 응용한 것이다.

 

그럼 오늘도 진화한 나의 파스타!! 재료와 완성된 과정을 사진으로 올려 보겠다.

그리고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너무 많다. 이 책에 있는 72개의 레시피를 다 활용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 17개 정도는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보면 볼수록 아주 도전정신과 자신감이 불끈불끈 솟는다. 특히 계란 후라이가 등장하는데. 파스타에 계란을 활용할 생각을 왜 못했는지, 한심한 생각까지 들었다. :DD

 

*

역시 책이란, 책 속의 정보란, 기존 고정관념의 틀을 깨주는 어떤 마력이 있다.

나는 이제 겨우 이 책의 한 페이지를 넘기기 시작한, 걸음마 수준의 파스타 요리를 했다.

요리에 관심이 많고, 특히 파스타의 매력을 아는 이들이라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72개의 홈메이드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할 필요는 없다. 그저 자기만의 방법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각자 집안 음식 환경에 맞게, 냉장고 속 사정을 고려하여, 알뜰하게 응용하면 될 것 같다. 하지만 어떤 면에 어떤 소스가 더 잘 어울리는지, 알고 하면 2프로 상승한 미감을 느낄 수 있으리라 여긴다.

 

오늘도 파스타, 나만의 파스타 완성! 나의 파스타는 오늘도 진화중!!!

 


내가 좋아하는 케이퍼는 반드시 올린다. 부재료 베이컨(목우촌), 새우(껍질 벗긴 냉동 새우, 꼭 꼬리에 껍질이 붙어있어야 비주얼이 살아난다)는 나의 애정 아이템. 냉동새우를 김치냉장고에 이삼 일 정도 두었다가 사용하면 아주 탱탱한 식감이 살아난다.

 

*

이렇게 아래에 있는(책에 있는 사진) 기가 막힌 비주얼 및 싱싱한 해산물 재료는 아니더라도. 나만의 파스타 완성에 뿌듯할 따름이다.

*

 

 

잘 구워진 새우와 케이퍼 - 약간의 느끼한 맛을 케이퍼가 잡아 준다.



 

스파게티 면을 삶은 면수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다른 식구들 것은 국물 없는 파스타로 준다. 그러나 나는 면수를 조금 더 넉넉하게 부어서 국물이 자작한 파스타를 선호한다. 그 국물에 빵을 찍어 먹기 위해서다.

아래 빵은 통호밀 유기농 빵이다. 조금 딱딱하기에 팬에 살짝 구워서 열기를 더한 후.

파스타 자작한 국물에 찍어 먹으면 아주 맛이 그만이다. (책의 136쪽 홍합 스튜 스타게티 등을 응요하면 레스토랑급 근사한 파스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우리집 파스타에 토마토는 필수다. 그냥 썰어서 고명처럼 얹기도 하고.

소스와 면이 들어있는 팬에 토마토를 넣어서 살짝 익히기도 하고.

 

별다른 반찬없이 집에 있는 과일(오늘은 오렌지와 포도)로 반찬을 대신 내 놓는다.

아주 고맙게도 잘 먹어준다.

 



 

 

86-87쪽. 알리오올리오 스파케티 만드는 법을 완전 응용한 마늘 볶기.

오늘 이전에는 마늘을 아무 생각없이 볶았다. 그런데 여기 책에서 "마늘은 천천히 익혀서 기름을 낸다"를 읽으면서 똑같이 해 보았다. 그랫더니. 정말 마늘향이 완전 살아 난다.

초보 단계에서 이거라도 기본을 지키면, 음식의 기본 맛이 살아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 알리오올리오 잘 하는 집이 진짜 파스타 잘하는 집이라 하던데. 파스타 음식점을 가면 이것을 기본으로 시켜보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것 같다.

다음에는 페퍼론치노, 또는 그와 비슷한 재료가 있으면 알리오올리오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



 

 

오늘은 버터를 넣어 봤다. 느끼한 맛이 강할까봐 버터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프레지덩 무가염 버터는 짠맛이 없어서. 한 개를 넣어서 응용해 보았다. 새우를 구울 때, 올리브유(폰타나 엑스트라 버진)를 살짝 끼얹고 조금 볶다가 소금을 살살 뿌려주고, 그리고 버터 반 개를 함께 볶았다.

남은 버터 반 개는 마늘기름 조금 내고 양파를 볶을 때 넣어 주었다. 그래서 오늘 파스타는 고소한 맛이 더하게 되었다.

 



 

베이컨(목우촌)은 우리집 아이들 간단한 식사용으로 애정하는 아이템이다.

계란 후라이와 베이컨(없을 때는 목우촌 후랑크 소세지 몇 개), 토마토와 오렌지 등을 한 접시에 내어 준다. 여기에 현미 가래떡(유기방아) 한 가닥을 더하면 금상첨화.



 

 

우리집은 스파게티 면을 10분 이상 삶는다. 꼬독한 식감보다는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을 좋아해서 최소 12분 이상은 삶는다. 팔팔 끓는 물에 굵은 소금을 쬐끔(국물이 삼삼하니 간이 살짝 느껴지는 정도) 넣고 올리브유도 조금 뿌리고, 냄비 한가운데 면을 촤아 내려 꽂으면, 그때 냄비 주변으로 면이 360도 쫘악 펼쳐지는데. 그때의 쾌감이란! 아마 이 맛 때문에 파스타를 만드는지도 모르겠다. 

 

면을 삶는 전용 냄비(긴통으로된 바구니가 들어있는)도 집에 있는데. 이거 생각보다 사용이 불편하다. 면이 바구니통 구멍으로 낑겨져 있어서 말이다. 그래서 그냥 일반 냄비에 무식하게. ㅎㅎ


 

이 정도는 3인분 분량이다.


 

마늘과 양파는 기본 아이템이다. 이것만 있어도 파스타는 그냥 기본은 한다.

(오늘 양파가 아주 조금 밖에 없어서 채를 썰어도 모양이 안 난다)


 

토마토소스만 주야장천 사용하던 사람이 오늘은 로제소스를 사용한다. 나름 변화를 주기 위해서.

식구들은 물론 그 차이를 별반 못 느꼈지만 말이다. :DD

아무튼 로제소스는 토마토와 생크림의 조화로 토마토의 새콤한 맛이 중화되는 것 같다.

앞으로는 이 소스를 사용하고, 생토마토를 조금 더 넣는 방법으로 하면 좋을 것 같다.



시판되는 4인분용 소스 한 통을 사면. 우리집은 3인분씩 세 번 정도 사용한다. 간이 조금 부족하거나 심심하면. 소금이나 간장으로 짠 맛을 더해 주고 토마토를 많이 넣어주면 된다. (이건 인스턴트와 홈메이드의 절묘한 조합이라고 해 두자. ㅋㅎ) 그리고 부재료를 넉넉하게 준비하면 소스가 조금 부족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 특히 스파게피를 삶은 면수로 국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으니 조금도 염려할 필요가 없다.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면 치즈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다음에는 새로운 재료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조금 다른 맛의 파스타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

 

이 리뷰는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4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7 댓글 88
구매 돈아까워요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k*****5 | 2019.08.12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굳이 책을사서 보지 않아도 인터넷 서치하면 나올민한 레시피들이라 실망했어요..뭔가 파스타 라는 그럴듯한 전문적인 제목에 특별한것을 기대했던것 같네요퓨전적인 레시피라 어느정도 기대하며 구입한분들은 실망할듯 싶네요요리과정 사진없고 완성샷 하나만 있고 글만 있는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전문적이거나 특별하다거나 아님 작가만의 비밀레시피 같은것도 없구요..;
리뷰제목
굳이 책을사서 보지 않아도 인터넷 서치하면 나올민한 레시피들이라 실망했어요..
뭔가 파스타 라는 그럴듯한 전문적인 제목에 특별한것을 기대했던것 같네요
퓨전적인 레시피라 어느정도 기대하며 구입한분들은 실망할듯 싶네요
요리과정 사진없고 완성샷 하나만 있고 글만 있는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전문적이거나 특별하다거나 아님 작가만의 비밀레시피 같은것도 없구요..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포토리뷰 파스타 / 집에서 맛있게! 건강하게! 고급스럽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s******a | 2019.06.25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집밥을 자주 먹기 시작하면서 집에 구비해두는 식재료가 많아졌다.그중 빠지지 않는 것이 당면, 소면, 파스타면이다. 요즘은 시판 소스도 잘 나와서 간편하게 언제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집에서는 화학 첨가물 없이 건강한 식재료로 만들어 먹고 싶은 마음이라 시판 소스를 사서 먹기보다는 만들어 먹으려고 한다. 토마토소스는 여러 번 실패해서 무기한;
리뷰제목

 

 

집밥을 자주 먹기 시작하면서 집에 구비해두는 식재료가 많아졌다.

그중 빠지지 않는 것이 당면, 소면, 파스타면이다.

요즘은 시판 소스도 잘 나와서 간편하게 언제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집에서는 화학 첨가물 없이 건강한 식재료로 만들어 먹고 싶은 마음이라

시판 소스를 사서 먹기보다는 만들어 먹으려고 한다.

 

토마토소스는 여러 번 실패해서 무기한 중단 중이고 요즘은

그나마 쉬운 크림 파스타를 주로 먹거나 가끔 크림 파스타에 단호박 등을 이용해 응용하는 편이다.

조카도 면 요리를 좋아해 놀러 올 때 가끔 해주면 굉장히 잘 먹는다.

부모님도 면 요리를 좋아하시지만 우리와 달리 느끼한 음식을 즐기시지 않으셔서 크림 파스타는 좀 힘들어하신다. ^^;;

 

크림 파스타로 단순화된 나의 파스타 식단을 훨씬 풍성하게 만들어 줄 레시피 북 '파스'!

부모님도 과연 파스타를 즐길 수 있게 되실까? ^^

 

 

 

 

 

 

PASTA   파스타

             72가지의 특별한 홈메이드 레시피

 

 

 

Contents

 

 

 

 

크게 'Part 1 요리하기 전, Part 2 초급, Part 3 중급, Part 4 고급'으로 나누어진 4가지 파트와 와 '곁들임 메뉴'를 소개하는 Bonus로 구성되어 있다.

 

파스타 초보들은 초급부터 도전하면 좋을 듯하다.

흔히 많이 먹는 파스타 메뉴들이 거의 초급 단계에 많이 있었다.

 

 

 

 

 

 

 

 

Part 1 _ 요리하기 전

 

 

 

 

 

 

 

 

파스타를 만들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한 소개이다.

파스타면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함께 각종 소스, 치즈, 허브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나와 있다.

이것들 외에도 파스타의 종류에 따라 쓰이는 재료들-우유, 생크림, 파사타, 올리브유, 토마토 페이스트 등에 대해서도 잘 설명을 해두었다.

 

도구에 대한 설명도 삶는 도구와 조리 도구로 나누어 설명을 하고 있는데

다 구비해두면 좋겠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그러기 쉽지 않으니 대충 비슷한 걸로 사용해도 될 듯하다. ^^;

 

그 외에도 파스타 계량, 삶는 법, 보관하는 법, 담는 법도 사진과 함께 자세히 나와 있다.

파스타를 예쁘게 담기가 좀 어려웠는데 이번에 책을 보고서야 그 이유를 알았다... 항상 집게를 돌리며 담았는데 집게가 아닌 접시를 돌리는 것이었다니... ^^;

 

Part 1의 마지막 부분은 정말 정말 알고 싶었던 내용이 딱!

바로 홈메이드 파스타 면 만들기!!! 집에서 파스타 면을 꼭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파스타 전문 책답다. ^^

궁금했던 에그파스타까지!

제면기가 있으면 좋겠지만 두께가 조금 달라도 식감이 재미있을 듯하다.

 

면 외에도 기본 홈메이드 소스 레시피도 나와 있다.

내가 계속 실패했던 맛!있!는! 토마토소스 레시피도 나와 있어 살펴보니 완숙 토마토로만 만드는 게 아니었다.

시나몬 스틱이 들어가는 것도 신기하고! 요즘 토마토 많이 나오고 있으니 사다 만들어봐야겠다.

 

은 소스를 활용하는 팁도 나와 있어 더욱 좋은!

 

 

 

 

Part 2_ 초급

 

 

흔하게 먹는 토마토스파게티, 알리오올리오스파게티, 카르보나라스파게티, 미트소스스파게티, 명란스파게티 등이 초급해 속해있다.

그리고 대파스파게티, 달걀피넛버터링귀네, 표고버섯바질페스토링귀네 등과 같은 저자만의 독특한 레시피도 있다. 지금 바질을 키우기 시작했는데 다 자라면 표고버섯바질페스토 꼭 만들어보고 싶다.

 

각 레시피 아래에는 만들 때 참고할 팁도 나와 있어 실수를 줄여준다. ^^

 

 

 

Part 3_ 중급

독특한 이름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파스타와 어울릴까 싶었던 재료들도 등장하기 시작!

 

'골뱅이고르곤졸라크림소스푸실리'. 골뱅이와 고르곤졸라크림???

골뱅이는 무조건 매콤하게 소면과 함께였는데 고르곤졸라 크림이 빠진 골뱅이라니! 괜찮을까 싶었다.

저자도 처음에는 확신이 없었다고 한다. ^^

하지만 달팽이를 크림소스에 넣어 만들기도 한다는 프랑스 요리를 생각해 파스타에 넣어 만들어보니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고!

 

사진만 봐도 먹음직스러운 '스위트콘닭고기펜네베이크' !

들어간 재료만 봐도 딱 내 스타일! ^^

 

크림소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저자만의 스타일로 응용한 '돼지고기고추장크림소스부카티니'!

전에 부모님께 나름 내 스타일의 로제파스타를 한번 만들어드린 적이 느끼하지 않다고 잘 드셨다.

아마 이 파스타도 좋아하실 듯!

 

김치가 들어간 '스팸김치볶음링귀네', 비 오는 날 특히 생각날 '해물푸실리수프'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시선을 끈다.

 

 

 

Part 4_ 고급

 

 

별한 날에 어울리는 특별한 파스타!

사용되는 재료도, 만드는 과정도 앞의 파스타보다는 조금 복잡해진다.

 

'하몽부라타스파게티', '연어토르텔리니와 콘소메', '닭고기파프리카탈리아텔레' '소갈비스튜칼라마라타' 등의 메뉴를 구경하다 너무 좋아하는 메뉴가 딱!

 

'클래식 라자냐' 등장!!!

 

고급 단계인 만큼 재료도, 과정도 장난이 아니다... 소스도 2가지나 만들어야 하고, 꼭 생 파스타로 만들어보고 싶으니 파스타면 도 만들어야 하고... 하지만!!!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기도 하다. ^^

 

 

Bonus_ 곁들임 메뉴

 

파스타에 곁들여 먹기 좋은 메뉴 소개.

파스타의 맛을 더해주고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줄 곁들임 메뉴들이라고 한다.

 

파스타 먹으러 가면 함께 자주 등장하는 것이 피클이다. 브로콜리는 피클, 청양고추 피클 굉장히 궁금하다!

코울슬로도 괜찮을 것 같고, 샐러드류는 평소 식사에도 좋을 듯하다.

 

 

 

 

 

 

책을 보다 놀란 것!

나는 내가 만들어 먹는 크림 파스타가 카르보나라인 줄 알았는데 전혀 달랐다.
카르보나라에 달걀노른자가 들어간다고 해서 그렇게 넣어 만들어 먹었는데 그건 카르보나라가 아니었다. ㅠㅠ

나는 너무 좋아하지만 부모님께서는 느끼함에 조금 힘들어하셨던 나의 카르보나라가 아닌
진짜 카르보나라를 만들어 보았다.

 

 

 

사진에서도 보이듯 크림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그동안 크림 잔뜩 있었던 파스타는 그냥 크림 파스타였던 것.

그런데, 너무 맛있었다.
느끼함도 없이 고소하고!
부모님도 잘 드셨는데, 엄마는 평소 후각이 예민하셔서 그런지 달걀 냄새가 조금 난다 하셨다.
아무래도 마지막에 잔열로 익힌 달걀 때문인 듯.
그래도 크림 파스타보다는 잘 드셨다. ^^;;

크림 파스타 먹을 때 많은 양의 크림 때문에 먹고 나면 운동장 열 바퀴 돌아야 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이 레시피는 그럴 염려가 없을 것 같다. ^^

만들기도 쉬웠고, 재료도 간단했지만 맛있었던 카르보나라!
굿!

 

 

제대로 된 레시피로 맛있게 만들어보는 파스타!
식사시간이 더욱 즐거워졌다. ^^







 

 

 

 

 

 

 

 

 

 

* 이 서평은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한줄평 (9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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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우리집 파스타를 진화하게 할 내용들이 가득하다. 책처럼 안 해도 된다. 응용하면 된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찻**기 | 2019.06.23
구매 평점4점
책은 이쁘나 현실성은 좀 떨어짐.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m***p | 2019.10.30
구매 평점5점
파스타 만들어먹는 걸 좋아하는 친구가 참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e*******n |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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