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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리는 불교가 궁금해

벼리는 불교가 궁금해

: 10대와 함께 읽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불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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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80g | 147*215*20mm
ISBN13 9788974796839
ISBN10 89747968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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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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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은 진리를 알지 못해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일깨우려고 40여 년을 길 위에서 사셨어. 늘 “사람은 홀로 살 수 없다. 너와 내가 더불어 우리를 이루어야 참답다. 그래야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하면서. 또 “우리는 모두 서로를 살리는 참 좋은 어깨동무”라고 말하며 다니셨지. 벼리야, 깨달음은 크고 어려운 게 아니란다. ‘깨달았다’는 말은 바로 ‘알다’라는 뜻이야. 부처님은 스스로 깨달은 것을 더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어.
--- p.21

고대 인도신화에 ‘인드라’라는 신이 살았대. 그 신이 사는 하늘은 커다란 그물이 뒤덮고 있었어. 그 그물을 인드라망이라고 불렀는데, 그물코 이음새마다 구슬이 박혀 있고 햇빛이 비추면 모든 구슬이 일제히 빛나지. 한 구슬에서 나온 빛은 또 다른 구슬을 비추며 그렇게 서로 끝없이 비춰. 아침이슬이 내린 거미줄을 떠올리면 좋겠구나. 거미줄에 매달린 이슬방울마다 똑같은 모습이 비추는 것을 알 수 있어. 인드라망처럼 우리 세상도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어 끝없이 영향을 주고받는단다.
--- p.72

공은 본바탕을 지닌 것이 없다고 했어. 모두 연기(까닭)에 따라 일어나고 사라질 뿐이라는 거지. 벼리 네 주위를 둘러보렴. 네가 가진 물건들, 생각들, 친구사이… 언제나 변하지 않고 그대로일까? 어떤 모습으로든 변해왔지? 또 앞으로도 어떤 모습으로든 변할 테고 말이야. 이렇게 공을 바르게 알면 욕심내지 않고 매달리지 않게 되어. 바라는 것은 열심히 노력하게 되고, 제 힘으로 안 되는 일들은 기다리고 받아들이게 되어. 어른들이 ‘공하다’고 하면서 한숨 쉬는 것은, 그저 공을 아무것도 없다는 뜻으로 잘못 이해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
--- p.75

먼저 불교에서 만(卍)은 낯익은 무늬야. 법당 지붕 합각이나 서까래 마구리, 현판이나 불화를 비롯해 절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어. 유럽 사람들은 대부분 이 무늬 만(卍)를 보면 독일 나치 정권을 나타내는 ‘하켄크로이츠(갈고리십자가)’를 떠올린대. 나치 정권과 히틀러는 2차대전을 일으켜 많은 사람 목숨을 앗아갔어. 그래서 독일 정부에서는 하켄크로이츠 무늬를 쓰지 못하도록 막는 법을 만들었대. 하켄크로이츠 꼴을 찬찬히 살펴보면, 만(卍)을 거울에 비춰 기울인 마름모꼴이야. 방향을 잘못 맞추거나 까딱 뒤집으면 뜻이 엄청나게 달라지니까 조심해서 써야겠지.
--- p.126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는 《천수경》이란 경전에 나오는 구절인데 입을 맑히는 말씀이야. 우리말로는 “좋은 일이구나, 좋아. 더할 나위 없이 좋으니 바라는 바가 잘 이루어지겠구나”로 풀 수 있어. 사람들과 좋은 말씀을 나누는 것이 더없이 좋다는 말씀이지. 불자들이 사시예불마다 거르지 않고 소리 내어 읊는 《천수경》에는 이를 비롯해서 우리가 지은 잘못을 깨끗이 씻을 수 있도록 힘을 주는 얼거리가 소복해.
--- p.129

스님이 되려면 ‘삭발염의’를 해야 한다고 해. 삭발은 머리를 깎는다는 말이고 염의는 스님들이 있는 먹물 옷, 곧 승복을 가리키는 말이야. 삭발과 염의는 승가 공동체가 가진 뜻을 드러낸 것이기도 해. 수행을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과 더불어 ‘너와 내가 다르지 않고 모두 같다’는 부처님 가르침을 보여주는 게지.
--- p.185

부처님은 얻어먹어야 하는 스님들이 사람들이 주는 음식을 고기라고 해서 받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보셨어. 그래서 어떤 음식을 받더라도 기쁜 마음으로 먹어야 한다고 하셨지. 다만 “공양한 것은 먹을 수 있지만, 일부러 고기를 달라고 해서 먹지 말라. 죽이는 것을 보지 않고, 죽어가는 소리를 듣지 않은 생선이나 고기라면 먹어도 좋다”고 하셨어. 스님들이 스스로 직접 잡거나 구해서 먹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이지. 부처님말씀을 따라 스님이 먹을 수 있는 고기를 깨끗한 고기라고 해서 ‘정육’이라고 해. 고기를 파는 푸줏간을 ‘정육점’이라고 하는데 여기에서 나온 낱말이라고 하는구나. 그런데 불교가 중국에 들어와서 “하루 짓지 않으면 하루 먹지.
--- p.186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궁색한 빈털터리가 되라는 말이 아니에요.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무소유’에 담긴 참된 뜻을 헤아릴 때, 우리는 보다 홀가분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 p.223

아힘사(앙굴리말라)가 죽고 나서 제자들이 부처님께 그이가 어디로 갔는지 물었어. 부처님은 그이가 열반에 이르렀다고 말해. 그러자 제자들이 수군거렸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죽인 흉악범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느냐는 뜻이었지. 부처님은 이렇게 대답했어. “아무리 많은 악을 저질렀다고 해도 악을 멈추고 더 나은 쪽으로 바뀌어 나아가면 깨달을 수 있다.”
--- p.241

초기경전에 이런 이야기가 나와. 사람이 윤회하는 동안 여성은 남성으로 남성은 여성으로 바뀔 수 있으며, 한 생애를 살아가는 동안에도 바뀔 수 있다고 나와. 오래도록 익힌 버릇에서 저도 모르게 켜켜이 쌓인 업(속내) 때문에 여성이 남성으로 되거나 반대로 남성이 여성으로 바뀔 수 있다는 말씀이야. 그런데 이처럼 성정체성이 바뀌는 것이 깨달음을 이루는데 걸림돌로 여겨지지는 않았던가 봐. 부처님은 여성성을 지닌 비구 스님과 남성성을 가진 비구니 스님을 둘 다 제자로 받아들이셨어.
--- p.245

부처님이 돌아가시면서 말씀하셨어. “스스로 말미암아 빛나라.” 바른 생각에 따라 스스로 삶을 만들어가라는 말씀이지.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모든 것은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연기’야. 내가 스스로 빛을 내면 나와 연결된 세상도 그만큼 밝아지지. 그 작은 힘이 세상을 바꿀 수도 있고 말이야. ‘나’라는 사람은 너무나도 작은데 어떻게 세상을 바꾸느냐고?
--- p.255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장 불교는 인도사람, 붓다에게서 시작되었다고 해
화려하고 보장된 금수저를 버리고 고생을 자처한 인간 붓다 이야기

2장 불교는 마음을 닦는 종교란다
외롭고 슬프고 화나는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 모두가 행복해지는 법을 찾아가는 이야기

3장 사찰에는 정말 신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어 있지
절에는 왜 똑같은 건물과 불상이 많을까.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사찰 이야기

4장 스님은 왜 머리를 빡빡 깎을까?
스님의 의식주에 우리가 모르는 비밀이 있다!

5장 불교를 알면 힘이 엄청 세져
티끌만큼 작은 내가 세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존재인지 알면 놀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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