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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형 로봇 동생

로봇 형 로봇 동생

큰곰자리-049이동
김리라 글 / 주성희 그림 | 책읽는곰 | 2019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16건 | 판매지수 3,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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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360g | 152*210*20mm
ISBN13 9791158361594
ISBN10 115836159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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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로봇, 나는 사람, 그래도 우리는 형제다

환경오염과 빈부 격차가 날로 심각해져 가는 근미래. 레온이는 쌀밥에 나물, 고기반찬을 먹는 게 소원이다. 자연식품은 값이 비싸서 아무나 먹을 수 없는 세상이 되어 버린 탓이다. 더욱이 병약한 엄마가 외벌이로 살림을 꾸려 가는 레온이네로서는 자연식품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레온이의 형 영웅이는 그런 동생이 안쓰럽기만 하다.

그런데 레온이를 안쓰럽게 여기는 ‘감정’이야말로 영웅이를 위태롭게 만드는 ‘문제’다. 사람처럼 느끼고 사람처럼 생각하는 까닭에 로봇 3원칙을 어긴 로봇, 출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회수된 필봇이 바로 영웅이의 정체인 까닭이다. 좀처럼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힘들어하던 부모님은 영웅이를 가족으로 맞아들였고 끝까지 지켜 주었다. 아빠가 세상을 떠난 뒤 영웅이는 엄마의 듬직한 맏아들이자 레온이의 든든한 형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판매원으로 일하던 자연식품 가게에서 해고를 당한다. 채소를 훔치는 할머니를 못 본 척해 준 일이 들통 난 까닭이다. 그 일로 위기의식을 느낀 영웅이는 폐차장을 운영하는 아빠의 옛 친구를 찾아가 일자리를 부탁한다. 엄마와 레온이는 영웅이의 정체가 탄로 날까 봐 애가 타지만, 영웅이의 고집을 꺾을 수 없다. 영웅이가 일을 시작하면서 폐렴으로 고생하던 엄마는 잠시 숨을 돌리고, 레온이도 자연식품을 먹을 꿈에 부푼다. 하지만 퇴근길에 의식을 잃는 사고를 겪으면서 영웅이는 가족을 위해 어려운 결심을 하는데…….

현실이 될 수도 있는 악몽을 막아 내는 힘, 공감과 연대

레온이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이등 시민’이 존재한다. 레온이의 단짝 친구 찰스의 보디가드인 제우스 같은 로봇들이다. 레온이와 한 침대를 쓰는 영웅이와 달리, 제우스는 찰스가 잠자리에 들면 방문 앞에서 밤새 보초를 선다. 제우스가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찰스는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찰스가 특별히 나쁜 아이라서가 아니다. 그저 로봇은 사람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 사람과는 ‘다른’ 존재라고 배워 온 까닭이다. 거기에 더해 레온이가 사는 세상의 어른들은 제우스와 같은 인간형 로봇 생산을 전면 중단할 계획까지 세운다. 찰스 말처럼 ‘인간처럼 생기면 막 부려 먹기 힘든’ 까닭이다. ‘나와 너, 우리와 너희는 다르다’는 생각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터무니없는 면죄부를 안겨 주는지를 여실히 보여 주는 대목이다.
영웅이와 제우스의 존재는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이등 시민’ 취급을 당하는 우리 주변의 많은 이들을 떠올리게 한다. 결혼 이민자,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 난민, 장애우……. 나아가 그들을 ‘우리’와 구분 짓는 것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짓인지를 돌아보게 만든다.

한편 레온이와 영웅이가 살아가는 근미래 사회는 우리가 점점 심각해져 가는 환경 문제나 양극화에 따른 문제들을 외면했을 때 우리 앞에 펼쳐질 악몽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여 준다. 물론 이런 문제는 아이들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에게 떠넘겨서도 안 된다. 찰스가 레온이와 영웅이의 모습을 지켜보며 내면화된 차별 의식을 떨쳐 냈듯, 레온이와 영웅이에게 공감하고 연대했듯 우리 아이들도 그랬으면 하는 것이 작가의 바람일 것이다. 어쩌면 현실이 될 수도 있는 악몽을 막아 낼 힘은 다름 아닌 공감과 연대에 있기에…….

회원리뷰 (16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로봇 형 로봇 동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b*****e | 2019.12.2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처음 책 표지의 그림을 보고는 약간 섬뜩한 기분이 들었다. 인간의 뇌 속에 가득한 기계회로... 우리가 영화에서나 보았던 상상의 모습들이 글로 써져 있는 느낌이었다.  로봇이 가진 차가운 이미지, 감정이 없고 주어진 명령에만 움직이는 수동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이 책의 주인공인 영웅이는 로봇의 3대원칙 중 하나인 감정이입 금지 원칙을 어겨 회수처리된 필봇이다. 아픈 엄마;
리뷰제목

처음 책 표지의 그림을 보고는 약간 섬뜩한 기분이 들었다. 인간의 뇌 속에 가득한 기계회로... 우리가 영화에서나 보았던 상상의 모습들이 글로 써져 있는 느낌이었다.  로봇이 가진 차가운 이미지, 감정이 없고 주어진 명령에만 움직이는 수동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이 책의 주인공인 영웅이는 로봇의 3대원칙 중 하나인 감정이입 금지 원칙을 어겨 회수처리된 필봇이다. 아픈 엄마와 어린 동생을 돌보며 생활전선에 뛰어든 착한 로봇...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아직까지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은 로봇이 인간과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없고 인간의 일을 대신하는 로봇을 불편해 한다는 점이다.

 

얼마 전 뉴스에서 독거 노인들에게 지급되는 손자로봇이 아주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독거노인들의 외로움과 고독함을 많이 치유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로봇이 인간을 위해 만든 기계임에는 분명하지만 또 다른 인간과 같은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인간의 마음을 치료해 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작가가 던진 이 책의 화두 '공감과 연대'는 그런 의미에서 큰 울림을 준다.

영웅이의 존재는 우리와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고 '이등 시민'취급을 당하는 우리 주변의 많은 이들을 떠올리게 한다. 장애우, 외국인 노동자, 난민 등 보이지 않는 구별과 차별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돌아보게 된다.

로봇의 쓰임새는 점점 더 확대될 것이고 산업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큰 역할을 하는 미래가 곧 도래할 것이다. 우리는 어떤 마음과 정신으로 로봇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까? 를 깊이 생각하게 해 준 책이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로봇형 로봇동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m******0 | 2019.12.1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얼마전 뉴스에서 아침 점심을 굶은 아빠가 아들을 데리고 마트에서 도둑질을 하다 잡힌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요즘 세상에 밥을 굶는 사람이 어디있냐며 눈물 짓던 경찰관...우리가 모르는 곳엔 생각보다 훨씬 힘든,, 어려운 사람이 많이 있는 것 같다.미래에....돈이 없어서 밥이나 신선한 야채 과일대신 영양바 하나로 배고픔을 떼우는 사람들...이 책에서처럼 생겨나지 않을까....두;
리뷰제목

얼마전 뉴스에서 아침 점심을 굶은 아빠가 아들을 데리고 마트에서 도둑질을 하다 잡힌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요즘 세상에 밥을 굶는 사람이 어디있냐며 눈물 짓던 경찰관...
우리가 모르는 곳엔 생각보다 훨씬 힘든,, 어려운 사람이 많이 있는 것 같다.
미래에....돈이 없어서 밥이나 신선한 야채 과일대신 영양바 하나로 배고픔을 떼우는 사람들...
이 책에서처럼 생겨나지 않을까....두렵기도 한다.
지금은 막연히 로봇은 감정이 없는 기계란 생각이 크고
인간의 일을 뺏는 , 로봇이 대신한다는 생각에 부정적인 면도 컸다.
이 동화를 읽으면서
로봇과 교감할 수 있고 인간이 채워질수 없는 부분을 로봇이 채워줄 수 도 있겠다 싶다..미래엔 말이다...
반려동물과도 같은 로봇..가족과도 같은 로봇..
이 책을 통해 미래의 모습, 사회문제, 로봇과 우리 생활등을 아이들과 이야기나누며 상상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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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로봇형 로봇동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j****3 | 2019.12.11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로봇형 로봇동생2019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김리라 장편동화.책이오자마자 초4학년 아들이 먼저읽고그다음에 6학년아들이 재미있게 보았네요.로봇이란단어로 읽어보다 친구와의 관계.형제간의 이야기등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고해서 아이들이 느낀게 많았던거 같아요.로봇형로봇동생.지루하지않고 초등아들들이 재미있게 잘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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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형 로봇동생
2019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김리라 장편동화.


책이오자마자 초4학년 아들이 먼저읽고
그다음에 6학년아들이 재미있게 보았네요.

로봇이란단어로 읽어보다 친구와의 관계.형제간의 이야기등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고해서
아이들이 느낀게 많았던거 같아요.

로봇형로봇동생.
지루하지않고 초등아들들이 재미있게 잘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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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학교에서 준비해오라해서 구매했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s*******9 | 2022.07.29
구매 평점5점
진짜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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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캘*****4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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