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김흥식
흥흥의 다른 상품
정현진의 다른 상품
안녕, 난 초조함 공장 공장장이야! 사람들은 모두 왜 이렇게 늘 초조하냐고? 초조함 공장을 둘러보면 알게 될 거야. 왜 다들 초조해하는지 말이야! 여기로 널 초대할게. 항상 안절부절못하는 초조한 우영이와 함께 초조함 공장으로 놀러 와!
|
초조함 공장에 온 걸 환영해요. 지금부터 견학을 시작합니다!
독특하고 재밌는 콜라주 그림으로 만나는, 신비한 초조함 공장의 비밀 학원을 세 군데나 다니느라 놀 시간도 없이 늘 초조한 우영이에게 어느 날 초대장이 도착해요. 겉면에 ‘초조함 공장’이라고 적힌 초대장! 그리고 우영이가 학원으로 가는 버스를 타러 부리나케 정류장으로 향하자, 수상한 아저씨가 나타나더니 갑자기 초대장을 보여 달라는 게 아니겠어요? 하지만 우영이는 학원에 늦을까 봐 수상한 아저씨를 뒤로하고 후다닥 버스에 올라타요. 아니 근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어느새 우영이가 탄 버스 운전석에 바로 그 아저씨가 있는 게 아니겠어요! 이 느릿느릿한 버스는 ‘초조함 공장’이란 곳에서 멈추더니, 운전석의 수상한 아저씨가 말해요. “저는 이 초조함 공장의 공장장입니다. 지금부터 견학을 시작하겠습니다.” 대체 우영이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책 속 콜라주 그림으로 멋지게 탄생한, 초조한 우영이와 수상한 공장장 아저씨가 밝히는 초조함 공장의 비밀을 함께 만나 보아요! 초조할 필요 없어요, 지금도 충분하니까요. 조금 여유를 가져 보는 건 어때요?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가고, 학교가 끝나면 영어, 수학, 태권도, 수영, 피아노, 첼로…… 어느새 집에 갈 때가 되면 해가 지고 달이 떠요. 요즘 아이들, 학원 다니느라 너무 바쁘지요? 이렇게 정신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도 혹시 다른 친구들보다 학원을 조금 다니는 건 아닌지, 내가 남보다 뒤처지는 건 아닌지 걱정하고 초조해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뭘까요? 더 바쁘게 움직이는 것? 대단한 꿈을 갖는 것? 더 열심히 치열하게 사는 것? 아니에요.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바로 ‘여유’예요. 초조함은 초조함을 낳고, 경쟁은 더 큰 경쟁을 낳아요. 이러다 모두가 초조해져서 좌절하는 세상이 될지도 몰라요. 사람은 다 다르고, 저마다 잘할 수 있는 게 달라요. 그러니 이제 조급함을 내려놓고, 여유를 가져 보는 건 어때요? 그게 잘 안 된다고요? 맞아요, 하루아침에 바뀌기는 쉽지 않지요. 걱정하지 마세요. 초조함 공장장이 도와줄 거니까요. 모두 함께 초조함 공장으로 놀러 가 볼까요? 초조한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